Rafael De Mestre - 세계 최초 전기차 세계 여행자를 만나다…
지난 주 일요일 이곳 워싱턴주의 Fife라는 도시에 있는 Tesla Service Center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2012년 세계 최초로 전기차로 세계 일주를 했던 Rafael 의 Presentation 이벤트 였다.
그는 자신의 차 테슬라 로드스터로 2012년 127일간의 세계 일주를 성공적으로 완료 했었다.
그는 2016년에 한차례 더 세계 일주를 했었고 내년에 다시 한번 재 도전을 할 계획이다.
그는 내년도 전기차 세계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현재 미국을 돌고 있고 조만간 중국으로 갈 계획이라고 했다.
차는 여전히 2012년도에 탔던 그 테슬라 로드스터다.
IT 컨설턴트인 그는 낮에는 홍보활동을 하고 밤에는 유럽에 있는 클라이언트를 위해 일을 한다고 한다.
그의 전기차에 대한 꿈은 4살 때 범퍼카를 타면서 부터 키웠고 2012년 프랑스인들이 미쯔비시 전기차로 세계 일주를 계획한다는 얘기를 듣고 세계 최초 전기차 세계여행 기록은 테슬라여야 된다는 생각으로 그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상대편들이 대륙을 이동할 때 배로 차를 옮기는 것을 듣고 그들을 이기기 위해선 비행기로 옮겨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다고 한다.
여러 우여 곡절끝에 5월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출발했던 그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동유럽 - 서유럽을 거쳐 드디어 출발지로 9월 22일 도착했다.
그 당시 언론 보도 사진을 보여 주는데 지금보다 훨씬 젊은 그가 있었다.
10년이 넘는 기간 그는 더 늙었고 테슬라는 최고의 전기차 회사가 되서 기라성 같은 수 많은 완성차 회사들을 위협하고 있다.
그의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짤막하게 유투브 비디오를 만들었다.
부디 내년 전기차 세계여행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크게 성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