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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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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곳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개장하자마자 애플이 급등세를 보이며 6.9% 상승했습니다.
이로서 엔슨모빌을 제치고 애플이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습니다.
애플의 현금 보유액이 976억달러로 거의 100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00,000,000,000 달러 입니다.
한화로 하면 0 세개를 더 붙여야 하니
100,000,000,000,000 원입니다. 100조원인가요?
애플 한 회사가 미국 정부보다 돈이 더 많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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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하나에 수많은 부품이 들어가고 그 부품들은 중국,한국,대만,일본 등에서 만듭니다.
아래 동영상은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인터넷판에 실린 'The iPhone Economy' 라는 제목의 영상입니다.
애플이 돈은 많이 벌지만 이런 부품 공장들은 모두 외국에 있기 때문에 미국내 job창출에는 이바지 하고 있지 못하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미국 경제가 서비스부문과 하이테크(프로그래머 등) 분야만 늘고 굴뚝 산업이 차지하는 부분이 줄어서(기계화와 저렴한 인건비가 드는 해외로 공장 이전 등)  심각한 경제문제로 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도 잘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 아닌가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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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재밌는 기사 하나 소개할까요?
2007년 4월 19일 아이폰이 처음 선보이기 직전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간부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Microsoft slams iPhone as 'irrelevant'

By Chris V. Thangham
Apr 19, 2007 in Business

A Microsoft executive says iPhone is an irrelevant device in the corporate market.
Apple's soon-to-be-launched iPhone will be irrelevant to business users because it is a "closed device" and does not support Microsoft Office, a senior executive with the software giant said this week. "It's a great music phone, and I'm sure it will be fantastic and have an interesting user interface," Microsoft's Asia-Pacific head of smartphone strategy Chris Sorenson told press during a recent visit to Australia. A Microsoft Executive Chris Sorenson says Apple's iPhone is an irrelevant device as far as business users are concerned because it doesn't support Office documents.

iPhone is a closed device cannot install any outside applications especially for business users and one cannot use iPhone as a messaging device like Blackberry and Smartphones.
There are currently more than one hundred and forty phone models that use Microsoft Windows Mobile Operating system.

Currently it is one of the top operating system used in the converged device market (use of e-mails, office applications on handheld devices besides the phone feature). There are other operating systems such as Nokia's Symbian OS, RIM's BlackBerry OS, and Palm OS. Soon Apple will make a dent in this converged device market, it won't happen with this iPhone release but it will be in the future with advanced devices from Apple.
Sorenson says, since Apple's iPhone has limited features compared to Windows Mobile Operating Systems devices, iPhone won't make an impact in the corporate market.

They may shine in consumer market but not in corporate, where the users want to add various applications for their businesses which iPhone lacks.
While the iPhone will focus on integrating phone, Internet browsing and iPod features, WM6 adds enterprise-targeted features such as better synchronization of data between mobile devices and office servers.

Microsoft is upgrading its windows mobile operating system to WM6 version, Sorenson says this new system will be able to do in a mobile device just like one is able to do in desktop. iPhone never said this phone is for corporate use, it is targeting the consumer market. Apple wants to keep the device simple and easy to use. Microsoft doesn't get the idea of simplicity, once they see the success of iPhone then they will learn a lesson, till then they will keep complaining.

원본은 여기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지만 제가 번역한 내용 아래에 덧 붙이겠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한 경영진은 '아이폰은 시장성이 전혀 없는 기계이다'라고 말했다.
애플이 곧 출시할 아이폰은 시장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당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폐쇠된 기계" 이며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중견 간부가 software giant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태평양 스마트폰 전략 책임자인 크리스 소렌손은 최근 호주 방문기간 동안 기자들에게 "그것은 아주 좋은 음악 phone이다. 아주 환타스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흥미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크리스 소렌손은 또 "애플의 아이폰은 비지니스 유저들에게는 전혀 관심없는 기계일 뿐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오피스 문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아이폰은 아주 폐쇄적인 기계이다. 외부의 어플리케이션을 인스톨 할 수가 없다. 특히 비지니스 유저들과 블랙베리와 스마트폰 같은 메세징 기계와 같이 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는 유저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현재 140개 이상의 전화기 모델들이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즈 모바일 OS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이 OS는 이메일,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OS 이다.
노키아의 심비안, RIM의 블랙베리와 Palm OS등 다른 모바일 OS들도 있다.
조만간 애플이 이 모바일 시장에 도전장을 내려고 한다. 미래에 나올 또 다른 애플의 더 진보된 기계라면 모를까 이 아이폰 가지고는 성공하기 힘들다."

소렌손은 "아이폰은 윈도우 모바일 OS와 비교해서 아주 제한된 기능만 가지고 있다. 이 아이폰은 이 시장에서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단순한 소비시장에서는 반짝 할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비지니스를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비지니스 유저들에게는 아이폰은 너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아이폰은 인터넷 서핑과 iPod 의 기능들 그리고 WM6를 탑재해서 사무실 서버와 모바일 기계간의 데이타 동기화와 같은 기업을 상대로 한 기능 등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렌손은 이에 대해 윈도우즈 모바일 OS를 WM6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데스크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모바일 기계에서도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이폰은 이 기계가 기업사용자를 위한 것이라고 한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이 폰의 주 고객은 일반 소비자들이다. 애플은 단순하고 쉬운 이용법에 초점을 계속 맞출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단순함에 대한 개념이 없다. 아이폰이 성공한다면 그들은 이에 대해 배울 것이다.



이 기사가 나간지 4년 후 지금 우리는  모바일시장에서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가 어떤 위상에 있는지 잘 보고 있습니다.
불과 4년 전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었던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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