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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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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고국의 소식을 Podcast 를 통해 많이 접합니다.


가끔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를 보다 보면 뭔가 큰 권력 앞에서 보복을 두려워하면서도 진실을 지키고자하는 언론인의 모습이 너무 안되 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수십년간 많은 이들의 희생을 댓가로 민주화 운동을 해서 얻은 자유와 권리가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이렇게 쉽게 이렇게도 금방 무너지는 모습에 너무 마음 아프기도 하구요.


그리고 많은 분들의 희생이 다시 헛되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내가 제대로 자유를 누리며 살기 위해서라도 어떤 식으로라도 나도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발벗고 나서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용기를 갖고 앞에 나서는 사람들에게 저도 뜻을 같이하고 있고 같이 옆에 있다는 메세지라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지랖일까요?




아루나찰 프라데시(Arunachal Pradesh)라는 곳이 있습니다.

부탄과 티벳과 중국과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히말라야 산속에 있는 고장입니다.

현재 인도의 한 주에 속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한국에서와 같은 아니 우리가 이전의 독재시대에나 경험했을 법한 무지막지한 언론과 인권탄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2년 7월 15일 백주 대낮에 한 언론인이 등 뒤에서 총을 맞았습니다.



(해석:당신들은 단지 등 뒤에서 여자를 쏜 것만이 아니다 아루나찰인들의 자유와 평화를 죽인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침묵을 강요당했던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저는 이 곳의 정치상황을 자세히는 모릅니다.

단지 예전에 몇년간 인도에 있었을 때 알았던 친구가 페북 친구가 됐고 그 친구가 페북에 올린 몇개의 글을 읽은게 전부 입니다.


어떤 정치적인 이유에서건 백주 대낮에 언론인이 등뒤에서 쏜 총에 저격당하는 이런일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겁니다.

어떤 이유에서 행했던지 그건 비판 받아야 할 일입니다.


그 글을 읽고 한국에서도 불의의 큰 권력에 맞서 싸우는 우리의 언론인들이 생각났습니다.

남의 일 갖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이 백주대낮의 언론인 테러를 규탄한다는 온라인 서명이 있어서 거기 가서 투표(사인)을 했습니다.



여러 인도인 중에 한명의 한국인이 있지만 이 문제는 인도의 문제, 아루나찰 프라데시만의 문제가 아닌 정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부러 이런 일들을 찾아다니면서 세계의 정의를 위해 뛸 열정도 없고 그럴 의지도 없는 사람입니다.

어떤 인연이 작용해서 저에게 이런 소식이 들렸고 제가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 주어졌기에 그냥 한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마음이 이끌리시면 같이 참여해 주세요.



여기로 가시면 온라인 서명을 받는 곳이 나옵니다.


저기 First Time Here 밑에 이름과 이메일과 나라와 우편번호를 넣으신 후 SIGN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실력은 안 되지만 저 위에 써 있는 문구를 해석해 봤습니다.


To bring justice to Miss Tongam Rina who was shot by an unidentified person near her office premise in broad day light on 15th July 2012.And to pressurize the Govt. of Arunachal to nab the culprit at earliest and to constitute the SIT(Special Investigation Team) or to Hand over the case to C.B.I for fast and fair investigation. Rina deserve Justice and we deserve to know the truth behind such heinous crime .

2012년 7월 15일 백주 대낮에 사무실 근처에서 신원불명의 사람에게 저격을 당한 Tongal Rina 에 대한 정의를 가져오기 위해. 그리고 아루나찰 주정부에게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범인을 하루속히 잡도록 촉구하기 위해. 아니면 빨리 C.B.I 에게 이 사건을 인계해서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기위해 이 서명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극악무도한 범행 뒤에 있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 4년간 경험했듯이 암만 민주주의를 얻었어도 이를 지켜보고 있지 않으면 잠시 한눈을 팔면 누군가가 이 민주주의를 이렇게 쉽게 짓밟게 됩니다.


그리고 이 민주주의는 그리고 정의는 거게에 속한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옆에 있는 정의는 죽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도 그 정의는 오지 않을겁니다.


제 친구의 페북에 있는 글을 하나 전해 드릴께요.


Why this is important


For the past few years the Media House in Arunachal Pradesh has been under attack from miscreants. Every time the State Govt. used to give an assurance to nab the culprit and book under the law but still nothing concrete has been done by Govt. in this regards, this lack side attitude of Govt. encourage the unknown miscreant to shot Miss Tongam Rina an associate editor with local media house "Arunachal Times" on fateful day of 15th July 2012 near her office premise in broad day light. The reason behind attack is unknown and the truth will resurface only when the culprit gets arrest. The moot question is When Govt. fails to ensure the security of media persons and media house in spite of several attacks and threat calls from miscreants. It's make us wonder are we really safe in such environment? shall we raise our voice now or shall we wait for another blood shed to happen.Enough is Enough!! I cant remain silent anymore, are you going to remain silent? Today its Tongam Rina tomorrow it might be you. In past we were silent it doesn't mean we are dumb.let's make our voice to heard,lets make Govt. feel our sentiment, lets act today for better tomorrow. Justice to Rina is justice to us!!!!!!!!!!!!!!

왜 이것이 중요할까요

지난 수년간 아루나찰 프라데시에 있는 미디어 하우스는 나쁜놈들한테 공격당해 왔습니다. 주정부는 매번 범인을 붙잡겠다고 하지만 실제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정부가 이렇게 방치하는 바람에 이 범인은 Arunachal Times 라는 지역 언론사의 부주필인 Tongam Rina 를 2012년 7월 15일 백주대낮에 그녀의 사무실 근처에서 등 뒤에서 저격하는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등 뒤에서 왜 공격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진실은 그 범인을 잡은 이후에나 알 수 있을 겁니다. 주정부에 묻고 싶은것은 범인이 수차례 협박 전화를 걸었고 여러번 이 언론사와 그 안의 언론인들을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 언론인과 언론사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지 못했느냐는 겁니다. 우리는 진정 안전한 곳에 사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목소리를 높여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희생이 나오도록 침묵을 지켜야 할까요. 이제 충분합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침묵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침묵의 편에 서시겠습니까? 오늘은 Tongam Rina 이지만 내일은 바로 당신 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침묵을 지켜왔지만 벙어리는 아닙니다. 저들에게 들리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냅시다. 주정부에게 우리의 주장을 확실히 알립니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오늘 행동에 나섭시다. Rina에 대한 정의는 곧 우리에게 올 정의 입니다. !!!!!!!!!


다시 한번 링크를 걸겠습니다. 동참하고 싶으시면 여기로 가셔서 온라인 서명을 해 주시면 됩니다. (밑에 페북 트위터 count도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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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기사를 읽게 됐어요.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에서 교과서에 실린 신영복 선생의 약력이 너무 길다고 줄이라고 했다죠? -> 여기

보니까 별로 길지도 않더만...

기사보니까 다른 사람들 약력과 비슷하다고 그러고...


얼마전엔 도종환 시인의 시를 교과서에서 빼려고 하더니만...


MB 정권은 하는 꼬라지가 너무 유치하군요.


신영복 선생의 책은 내가 대학 다닐 때 나온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나 '나무야 나무야' 정도만 알고 있어요.

그것도 읽은건 아니고 그냥 서점가서 띄엄띄엄 눈에 띄는 부분만 읽었었죠.

(그땐 서점가서 잠깐 쉬면서 몇장 읽고 덮어버린 책들이 참 많았어요.)


오늘 이 기사 덕분에 교과서에 실린 신영복 선생의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 갑니다.'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이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잠시 잔잔한 감동과 삶에 대한 성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글을 복사해 넣고 기회 되면 때때로 읽고 되새겨야 겠어요.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 갑니다.  


오늘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에 있는 온달 산성에서 엽서를 띄웁니다.

이 곳 온달 산성은 둘레가 683미터에 불과한 작은 산성입니다. 그러나 이 산성은 사면이 깎아지른 산봉우리를 테를 메우듯 두르고 있어서, 멀리서 바라보면 흡사 머리에 수건을 동여맨 투사와 같습니다. 결연한 의지가 풍겨 오는 책성(柵城)입니다. 그래서 쉽게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성이었습니다. 다만, 마을 쪽으로 앞섶을 조심스레 열어 산성에 이르는 길을 내주고 있었습니다. 산 중턱에 이르면 사모정(思慕亭)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었습니다. 전사한 온달 장군의 관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자, 평강 공주가 달려와 눈물로 달래어 모셔 간 자리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산성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평강 공주를 만나는 자리입니다. 나는 사모정에서 나머지 산성까지의 길을 평강 공주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아래로는 남한강을 배수의 진으로 하고, 멀리 소백 산맥을 호시(虎視)하고 있는 온달 산성은 유사시에 백성을 보호해 주는 성이 아니라, 신라에 빼앗긴 땅을 회복하기 위한 전초 기지였음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망루가 없어도 적병의 움직임이 한눈에 내려다보였습니다. 조령과 죽령 서쪽 땅을 되찾기 전에는 다시 고국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한 온달의 결의가 지금도 느껴집니다. 나는 소백 산맥을 바라보다 문득 신라의 삼국 통일을 못마땅해하던 당신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하나가 되는 것은 더 커지는 것이라는 당신의 말을 생각하면, 대동강 이북의 땅을 당나라에 내주기로 하고 이룩한 통일은 더 작아진 것이라는 점에서, 통일이 아니라 광활한 요동 벌판의 상실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상실감은 온달과 평강 공주의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와 더불어 이 산성을 찾은 나를 매우 씁쓸하게 합니다.

온달과 평강 공주의 이야기는, 당시의 사회적, 경제적 변화의 과정에서 부유해진 평민 계층이 신분 상승을 할 수 있었던 사회 변동기였다는 사료(史料)로 거론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보 온달’이라는 별명도 사실은 온달의 미천한 출신에 대한 지배 계층의 경멸과 경계심이 만들어 낸 이름이라고 분석되기도 합니다.

나는 수많은 사람이 오랜 세월에 걸쳐서 함께 만들어 전해 온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의 이야기를 믿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른 어떠한 실증적 사실(史實)보다도 당시의 정서를 더 정확하게 담아 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완고한 신분의 벽을 뛰어넘어 미천한 출신의 바보 온달을 선택한 평강 공주의 결단과, 드디어 용맹한 장수로 일어서게 한 평강 공주의 주체적 삶에는 민중의 소망과 언어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온달 설화가 당대 사회의 이념에 매몰된 한 농촌 청년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 까닭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가능성은 이처럼 과거를 뛰어넘고, 사회의 벽을 뛰어넘고, 드디어 자기를 뛰어넘는 비약에 있습니다.

나는 평강 공주와 함께 온달 산성을 걷는 동안 내내 ‘능력 있고 편하게 해 줄 사람’을 찾는 당신이 생각났습니다.

‘신데렐라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당신이 안타까웠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평가되는 능력이란 인간적 품성이 도외시된 ‘경제적 능력’입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낙오와 좌절 이후에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한 마디로 말해 숨겨진 칼처럼 매우 비정한 것입니다. 그러한 능력의 품 속에 안주하려는 우리의 소망이 과연 어떤 실상을 가지는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기억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을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당신이 먼저 말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자기를 세상에 잘 맞추는 사람인 반면에, 어리석은 사람은 그야말로 어리석게도 세상을 자기에게 맞추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세상은 이런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 때문에 조금씩 더 나은 것으로 변화해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직한 어리석음, 그것이 곧 지혜와 현명함의 바탕이고 내용입니다.

‘편안함’, 그것도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편안함은 흐르지 않는 강물이기 때문입니다. ‘불편함’은 흐르는 강물입니다. 흐르는 강물은 수많은 소리와 풍경을 그 속에 담고 있는 추억의 물이며, 어딘가를 희망하는 잠들지 않는 물입니다.

당신은 평강 공주와 삶이 남편의 입신(立身)이라는 가부장적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만, 산다는 것은 살리는 것입니다. 살림(生)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자신이 공주가 아니기 때문에 평강 공주가 될 수 없다고 하지만, 살림이란 ‘뜻의 살림’입니다. 세속적 성취와는 상관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나는 평강 공주의 이야기는 한 여인의 사랑의 메시지가 아니라, 그것을 뛰어넘은 ‘삶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당신의 언젠가 산성에 오기를 바랍니다. 남한강 푸른 물굽이가 천 년 세월을 변함없이 감돌아 흐르는 이 산성에서 평강 공주와 만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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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ower and America's Cup in Newport RI

2012. 7. 3. 23:23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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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일에만 집중하다보니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할 시간이 없네요.

지난 주말에 올린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 측근 비리 글도 너무 오래 됐고...

제 블로그가 너무 정치적으로 보이고 싶지 않아서 다른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틈틈이 번역하고 공부하고 올릴려니까 시간이 걸리는군요.

지금은 jQuery Mobile 쪽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Mobile 관련 글은 조만간에 올릴께요.

내일이 휴일(독립기념일) 이니까 글 한두개는 정리해서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사이 MB의 친인척 측근 비리 관련 글을 내려놓기 위해 최근에 찍은 사진 몇장 올릴께요.


어제 퇴근하려고 창문을 봤더니 해가 쨍쨍 내리 쬐더라구요.

퇴근길에 이 맑은 날씨를 즐기면서 가겠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회사 문을 열고 막 나갔는데...

굵은 비가 막 내리는거예요.

해는 내리쬐고 비는 꽤 많이 내리고 그 내린비가 금새 수증기가 되서 다시 올라가고...

이 모든 일이 동시에 이뤄지더라구요.. 신기하게... ^^

신기한 sunshower.

운전할 때도 달리는 자동차 바퀴가 일으키는 물보라마다 무지개를 만들어 내서 보기가 참 좋았어요.


지난 일요일에는 요트경기가 열리는 Newport에 다녀왔어요.

이번 America's Cup 경기대회에 한국팀이 출전한다고 그래서...


총 8개팀이 출전했는데...

한국팀이 4위를 했어요.

처음엔 하위권으로 달리다 그나마 두 세대 제치고 4위를 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처음에 요트들 소개할 때는 그 요트에 맞는 배경음악이 따로 나오던데...

한국 소개할 때는 윤도현 노래가 나왔어요. 제목은 잘 모르지만.......

가사는 아리랑 가사던데....

내년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고 하던데... 그때는 한국이 꼭 1등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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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친인척 측근 비리 개요가 업데이트 됐네요.


경향신문 인포그래픽 기사에서요.


예전에도 같은 내용 올렸었는데 업데이트가 됐으니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다시 올립니다.


원래 기사는 여기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폭이 좁아서 다 안나오네요.

오른쪽에 짤린 부분도 더 많이 있으니까 원래 기사로 보시면 전부 다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국가를 자신들의 수익모델로 삼아서 망쳐버린 현 집권세력에 응당한 처벌이 반드시 가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오늘도 열심히 프로그래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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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밀알 행사 안내

2012. 6. 6. 19:17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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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를 떠나면서 인터넷하고 페이스북으로만 접하는데...


앞으로 큰 행사 두개를 준비하고들 계시네요...


뭐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다른분들에게 이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나 알리고 싶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알 수가 없어서


이런 좋은 기가 통하는 소식은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기가 전달되지 않을까...


그러면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제20회 밀알 사랑의 캠프

1. 일시: 7월26(목) - 28일(토)
2. 장소: Double Tree Hotel (200 Atrium dr. Somerset, NJ 08873)
3. 주최: 밀알선교단 예상 인원 : 600 명
강사: 이재서 박사 (시각장애인,밀알설립자, 세계밀알총재), 이근민 목사 (세계밀알 이사장 )
4. 문의: 뉴저지밀알선교단 (201-530-0355, www.mijumilal.org )
21세기 사마리아인 이야기

한 장애인이 길 가에 쓰러져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한 성도가 보았으나 아들 학원 시간 때문에 피하여 지나가고
한 집사가 보았으나 성가대 일 때문에 피하여 지나가고
한 장로가 보았으나 나라가 해야 할 일이라고 피하여 지나가고
한 목사가 보았으나 영혼 구원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피하여 지나갔다.
그 때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당하는 한 정신지체 장애인이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다가가서 몸을 일으켜 세우고 집에 가서 눕히고 엄마에게 말하여 돌보게 하였다.
누가 쓰러진 장애인의 이웃이 되겠는가?

20년 전 누가 쓰러진 장애인의 이웃이 되겠는가? 질문에 구체적으로 응답하고자
밀알 사랑의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50 여명으로 시작한 밀알 캠프가 지금은 동부,서부 1000 여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참여하는 캠프가 되었습니다.
여행 한 번 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밀알 캠프는 일년내내 기다리는 잔치입니다.
함께 함으로 진정한 사랑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봉사자가 필요합니다 (300 명)
가고 싶어도 회비 때문에 부담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후원자가 필요합니다.
www.mijumilal.org



Love without Limits with Nick Vujicic
(닉 부이치치초청 집회)
+ Sunday, August 5, 2012 at 5 p.m.
+ Felician College (Lodi Campus)
262 South Main St. Lodi, NJ 07644
+ Tickets:
$50 VIP (200 seats)
$20 General Admission (1,300 seats)
+ Tickets are only available in advance at America Wheat Mission in NJ (뉴저지밀알선교단 201-530-0355, miju92@yahoo.co.kr, www.mijumilal.org)
+ Doors open at 4 p.m.
+ About Nick Vujicic at http://www.lifewithoutlimbs.org/about-nick/
+ Translator : Pastor Brian Lee ( New England Grace 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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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어두움을 위하여...

2012. 6. 4. 20:53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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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이유 없이 외로움이 느껴질 때가 있어.


잘 생각해 보니 아무런 이유가 없는건 아닌것 같군.


'건축학개론'을 보다 우연히 눈 돌린 비오는 창밖이 어쩌면 그렇게 외로워 보이던지...


인도에 있을 때 새벽에 자전거타고 산책나간 광야에서

어둑히 멀리 있는 양치기 노인을 봤어..


참 낭만적이고 목가적이고 한가한 여유를 느끼고 있었는데..

그 양치기 노인이 나한테 다가오더니

어제 점심부터 굶었는데 100원만 달라는 거야...


그에겐 고달픈 노동이었을 뿐이야.

나한테 한가한 여유를 느끼게 해 주었던 그 행위가....





비오는 창밖의 가로등 불빛이 외롭다.


외로움이 하나 떠나간다.


창밖은 여전히 외롭다.


하나님이 태초에 빛이 있으라 말씀하셨다지?


거짓말이야.


하나님은 태초에 외로움이 있으라 말씀하셨어.


가로등 불빛이 꺼져 버리니


외로움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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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ity Report

2012. 5. 21. 10:16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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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에서 후원을 한 MOFILM 2012 텍사스 비디오 콘테스트 당선작입니다.

요즘 이 회사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서 모바일 웹 만들다가 Content로 들어와서 보게 된 건데요.


재밌어서 공유합니다.


주제가 일상에서 불편한 점들에 뭔가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보자라는 것 같습니다.

한국팀도 Best 5 안에 하나 든 것 같네요.



1. A Better Way to Connect



Director: JR Strickland
Producer: Villian, JR Strickland
Cast: Derek Cox, Cecilee Von Rhea



2. A Better Way to Cut Onions



Director: MChristie



3. A Better Way to Fold



Creative/Producer/Editors: Lawrence Chen and Hagan Wong
Director: Lawrence Chen
Actors: Jesse Hsu and Alex Ellinport



4. A Better Way All Day



Director: Shin Seung Hwan
Producer: Jude Chun
Actor: Jo Dong Hyun



5. A Better Way To Start A Day



Director: MChristie
Actor: Ryan P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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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겨레신문에서 올렸던 MB 주변 인물 비리를 올린적 있었죠?

제목이 좀 오그라들던데.. 여기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향신문에서 올렸네요.

MB 측근 비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예요.

오른쪽에 약간 짤리는 거 같은데... 전체를 보시려면 여기로 가세요.


요즘 통합진보당이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네요.

그쪽 지지를 접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가카의 업적을 기리고 거기에 상응하는 포상을 받게끔 해 드리는 일은 멈출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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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Church in Nutley (Episcopal)

2012. 4. 30. 07:55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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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옮기게 되서 Rhod Island 로 이사가게 됐습니다.

이삿짐 싸고 이사 준비하고 또 새 직장에서 할 일들 준비하고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오늘은 그동안 다니던 교회를 마지막으로 다녀왔어요.

저는 성공회 신자라서 성공회 교회를 다녔는데요. 교회는 Grace Church in Nutley 입니다.


오늘은 이 교회에서 아주 특이한 행사를 했어요.


가죽 잠바입고 근사한 오토바이를 타는 오토바이 족들을 위한 교회 행사예요.






이 오토바이 가지고 나오신 분들은 다들 40~50 대들 되는거 같애요.

교회에서 이런 행사를 지원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오토바이 가져 오신 분들은 15불씩 Donation 하고 이 행사에 참가하나봐요.

그리고 일반인들이 10불씩 내고 저 오토바이 뒤에 타고 '오빠 달려~~' 할 수 있구요.


교회 잔디밭에는 바베큐 구이도 하고 있었어요.


저는 이사준비를 해야 되서 이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하고 이렇게 사진만 몇장 찍고 왔습니다.


저는 5월 10일에 이사가는데 회사에서는 5월 1일부터 출근하라고 해서 그동안은 모텔에서 지내야 합니다.


여러모로 경황이 없어서 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0일에 이사가서 그 다음날 정도에 인터넷이 깔릴테니까 그때나 글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그때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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