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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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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결과를 보고 다시 깊이 생각해 봅니다.


왜 이럴까?

정의는 천천히 올 수도 있다고 누군가가 얘기 했다던데...


유튜브를 보다가 한달 전 박정희에 대한 미국 의회의 분석 자료인 프레이저 보고서를 냈던 민족문제 연구소의 비디오들을 몇개 봤습니다.


박정희편인 프레이저 보고서 비디오는 부록이었더라구요. (스페셜 에디션)


원래는 백년 전쟁으로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대항했던 독립군의 정신으로 해방후에도 계속되는 친일파들의 치부에 저항하는 그런 의미에서 만든 비디오더라구요.


그리고 민족 문제 연구소가 생기게 된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평생 가난하게 사시면서 친일 역사를 연구하셨던 임종국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단체가 민족문제 연구소더라구요.

친일의 역사를 연구하다가 일제시대 당시 신문에서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발견한 임종국 선생..

아버지를 찾아가 여쭙니다.

"아버지 이름을 뺄까요?"

그 아버지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말씀 하셨답니다.

"넣어라. 내 이름이 빠지면 그 책은 죽은 책이다."


친일파, 독재자의 딸인 분도 이런 자세로 국정을 펴 나갈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절망감이 더 큽니다.


절망 끝에 포기가 오지 않도록 하기 이해 민족문제 연구소의 비디오를 봤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제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고 또 저를 대신해서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모든 것을 바치시는 이런 분들께 지지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 뿐입니다.


저는 민족 문제 연구소의 활동을 지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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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선도 끝났고..

한국 소식 보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 소식에 더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늘은 Providence Journal 인터넷 판에 로드 아일랜드의 일자리에 대한 기사가 탑으로 실렸네요.




Reinvent RI: Where the young people go


December 23, 2012 9:53 am
By G. Wayne Miller



PROVIDENCE, R.I. -- Lauren Lapolla, 26, has traveled to Italy, Ireland, Belgium and France. During college, she spent a semester in England. After graduation, she found a job in Washington, working for an Ohio congressman, which brought her into her chosen field, public policy. She had a steady paycheck. She made many friends. Life was good. Two years ago, while visiting her parents at the family's Narragansett summer place, she decided to quit her job.


Lauren Lapolla, 26 는 이태리, 아일랜드, 벨기에 그리고 프랑드 등을 여행해 봤다. 대학생활 동안 한 학기를 영국에서 보내기도 했다. 졸업 후 그녀는 워싱턴에 일자리를 얻었다. 그녀가 공공정책 분야와 관련된 일자리를 찾았었는데 오하이오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기회를 잡은 거였다. 수입도 안정적이었다.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생활은 좋았다. 2년 후, 여름에 부모를 보려고 부모가 사는 Narragansett 을 방문했을 때 일을 그만 두기로 마음 먹었다.


The Providence Journal / Bob Breidenbach

Lauren Lapolla, a health-care policy specialist in the office of Lt. Gov. Elizabeth Roberts, is an Ocean State native and decided to return to R.I. after college and a stint in D.C. But Rhode Island's poor economy has prompted some young people to leave their native state, despite their desire to stay. See more photos.



"I need to go back," she told her boss in Washington. She wanted to return to the state where she was born and raised.

She did not have a job waiting in Rhode Island, which in 2010 had entered the third year of a recession, with double-digit unemployment and an economy undergoing a painful transition from traditional manufacturing to an uncertain future.

"It was a calculated risk," Lapolla says. "And it was terrifying."

But the emotional pull was stronger than fear.

Four Rhode Island natives in their 20s who recently shared their stories struck a common theme: the Ocean State was a desirable place to grow up and remains a terrific place to live. But one way or another, their home state's economy has proved decisive in where they have planted their adult roots.


"고향으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 그녀는 워싱턴의 상관에게 말했다. 그녀가 태어나고 자란 주로 돌아가기를 원한거였다. 로드 아일랜드에 그녀가 일할 일자리가 정해진것은 아니었다. 2010년은 경제 불황이 일어난지 3년째 되는 해였다. 실업률이 두자리 숫자였고 경제상황은 안 좋았다. 전통적인 생산직 일자리부터 모두 미래가 불투명했다.

"그 결정은 확실히 리스크를 감수해야 했어요. 아주 겁났었죠." 라고 Lapolla 는 말한다.

하지만 그 두려움 보다 그리움이 더 앞섰다.

로드 아일랜드 출생의 20대가 최근 그들의 공통의 주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 Ocean State (로드 아일랜드 주의 별명)는 자라기에도 좋은 곳이고 여생을 보내기에 정말 훌륭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떠한 이유로 그들의 성년기를 이곳에서 보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IN THE PAPER (종이판 신문)

SUNDAY: We profile four 20-something Rhode Island natives who love the Ocean State. But one way or another, the state’s economy has proved decisive in where they've planted their adult roots. A1.

4명의 로드아일랜드 출신이면서 이곳에서 살고 있는 20대를 만나봤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나름대로의 이유로 이곳에서 성년기를 뿌리 내리겠다고 결심했습니다. A1



======= o ============ o ============= o ===========


어제 기사에는 작년에 로드 아일랜드를 떠난 사람이 들어온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아는 기사가 났습니다. 그리고 떠난 사람들의 평균 수입이 들어온 사람들의 평균 수입보다 훨씬 더 높다는 통계도 소개 했구요.

로드 아일랜드의 경제 상황이 안 좋은 인식이 너무 퍼지니까 지역 신문에서 떠나지 않고 이곳에 계속 살고 있는 젊은 이들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준비 했나 봅니다.

댓글을 보니까 이곳 로드 아일랜드가 타 주에 비해서 세금이나 공과금이 너무 비싸다는 불만의 글 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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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결과가 그렇게 난 후 한국 뉴스는 안 접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쓰리거든요. ;;


제가 사는 로드 아일랜드 지역 인터넷 신문을 보다 보니까 수요일에 있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여기 출신이 1등에 뽑혔네요.


정말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


이번에 holiday season 에 집에 돌아온다고 하는데...

혹시 한번 만나볼수 있을까요?????? ;;



Breaking News
Miss Universe Olivia Culpo coming home to Cranston for the holidays


December 20, 2012 3:50 pm
By Jenna Pelletier



The morning after winning the Miss Universe pageant, Olivia Culpo answers questions during an interview Thursday in Las Vegas.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1등한 다음날 아침, Olivia Culpo 가 라스베가스에서 목요일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Thrilled and exhausted after her Wednesday night Miss Universe win, Olivia Culpo said she's looking forward to coming home to Cranston for the holidays and "just relaxing."

"I'm excited to see how happy Rhode Island is and it's going to be great to go back," Culpo, 20, said in an interview.


수요일 미스 유니버스에서 우승하고 난 후 그녀는 감격해 있었고 또 지쳐 있었다. Olivia Culpo 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보내러 Cranston 의 집으로 가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냥 쉴거예요. 저는 로드 아일랜드가 얼마나 행복한지 보고 싶어요 아마 금의환향이 될 거예요." 라고 그녀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Echoing comments she made in June after winning the Miss USA crown, Culpo said she thinks it was her ability to "just be myself" that earned her the title.

"It goes to show that you can do anything you want to do as long as you work hard and have the right attitude," she added.

No formal homecoming events are planned at this time.


참고로 그녀는 6월에 Miss USA 왕관을 차지했었다. Culpo는 그냥 솔직한 나 자신을 보여줬던게 이런 좋을 결과를 가져올수 있었다고 말했다.

"열심히 일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거예요." 라고 그녀는 덧 붙였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그녀에 대한 homecoming event는 없다.


IN THE PAPER

Friday: Read more from staff writer Jenna Pelletier's interview with Olivia Culpo, in The Providence Journal.

금요일 The Providence Journal 종이 뉴스에서 Jenna Pelletier 가 진행한 Olivia Culpo 에 대한 더 많은 인터뷰 내용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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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크리스마스 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이메일로 돌렸네요.


오늘은 그 내용을 공부해 볼께요.






Christmas is round the corner
so let's greet our colleagues and celebrate

by sharing the joy with them.

Wishing every one a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from the tem aaa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앞입니다.

동료들과 같이 인사 나누고

기쁨을 같이 나눕시다.


모두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aaa 팀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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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마지막회를 정리하는 김어준 총수의 말입니다.


"노무현이 자기 목숨을 던져서 하나의 시대를 끝내는 것을 보면서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뒤돌아보지 않고 모든 걸 걸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 대선이 시작되면서 저희가 약속했습니다. 공작은 우리가 상대한다. 약속은 지켰습니다. 이제 저희는 마이크를 내려 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쫄지마 끄읕~~~"


저에게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어디가서 뭔가 하소연 할 데도 못찾았는데...

이 MB 정권이 그동안 쌓아왔던 민주주의, 상식의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고 결국엔 노무현 전 대통령 마저 잃게 만든 이 말도 안되는 세상에서...


용기가 없어서 내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못본체 지나가려고 할 때 용기를 내서 제 소리를 내줬던 방송입니다.


그리고 저를 비겁하게 도망가지 않을 수 있도록 잡아 주었던 방송입니다.


그래서 많이 고맙고요..


그동안 이렇게 외국으로 나와서 살게 됐지만 계속 내 나라에 관심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준 방송입니다.




국내 유일의 가카를 위한 헌정 방송이니 만큼 실제로 가카의 임기가 마무리 되는 대선때까지만 방송하기로 하고 시작했죠.

그리고 약속대로 대선을 하루 남겨놓고 마이크를 놓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투표에 참여해서 정권을 교체해야 합니다.

그래서 MB 를 제대로 심판 받게 하고 엉망이 된 이 나라를 바로 잡고...

새시대 새 정치로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 20일 승리의 함성이 들릴 수 있도록 꼭 투표하고 주위 분들도 같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시다.. ^^

저도 어제 열심히 전화 카톡 때려서 5표 확보 했어요.. ^^



나꼼수 마지막회 마지막 부분에 흘렀던 음악은 1960년대 밥 딜런과 함께 미국의 저항가수, 인권운동 가수로 유명한 Joan Baez 의 Donna Donna 입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송아지에 대한 노래라는데요.
뭘 말하고 싶은 걸까요?



장터로 향하는 마차 위에
슬픈 눈망울의 어린 송아지 한 마리
그 위 높은 곳엔 제비 한 마리
날쎄게 하늘을 나네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그만 투덜대.' 농부가 말했네
누가 너더러 송아지가 되래
누가 너더러 날개가 없으래
저리 당당히 자유로이 나는 제비처럼 말야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송아지들은 쉽사리 묶여 도살당하면서도
절대 그 이유를 알지 못하지
하지만 자유를 귀히 여기는 자라면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우지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P.S. 나꼼수 만큼 재밌네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토론 내용.

종편 최초로 8%가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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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더니만 (9시도 안되서).. 그만 밤 12시에 깨 버렸네요.

빨리 다시 자야될텐데...

한국은 지금 오후 2시네요.

마지막 선거운동이 한창일텐데......


막판으로 갈수록 약간 정신은 없는데...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오후 5시 반쯤에 집에 도착하면.

한국에선 이른 아침 막 투표가 시작됐겠네요.


그러면 시시각각 인터넷 하면서 투표율을 볼테고 나름대로 이렇겠다 저렇겠다 예측하다가.

잘들고... 모레 아침 5시에 일어나면 한국은 오후 6시...

막 투표가 끝나고 출구조사다 뭐다 결과 예측이 한창이겠죠.


결과는 밤 12시경에 나올 테니까 모레 점심 먹을 때 쯤이면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요?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굳이 막 생각하는 걸로 봐서 저도 초조해 지나 보네요.

암만 시험공부를 완벽하게 많이 했어도 시험직전엔 떨리잖아요. ^^


지난 주말에 문재인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golden crossing 이 이뤄저 역전을 한 것 같긴한데...

두 후보 지지층의 투표율 즉 연령별 투표율을 대입하면 문재인 후보가 앞서도 불안한 상황이고...


또 지지난번 오세훈. 한명숙 서울시장 선거를 보면 여론조사상으로 한나라당이 10% 이상 앞섰는데 결과적으로는 0.6%의 근소한 차이로 겨우 오세훈 시장이 된 점.

그리고 강원도지사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최문순 후보가 여론조사로는 한참 뒤지다가 실제 투표에서는 상대후보보다 많이 득표해 당선된 예.


등등을 볼 때는 이번에 발표된 여론 조사보다 실제로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훨씬 더 높지 않나 하는 분석도 있고요.


어쩄든 느낌은 좋습니다.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전 후보나 그냥 편안히 잘 살 수 있는데...

시대의 요구 국민의 소리를 저버리지 않고 험한 길로 기꺼이 나와 주셔서..

안스럽기도 하면서 많이 고맙습니다.


모두 투표하셔서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정말 느낌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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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난 후 거의 하루에 한가지씩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2000 키로 미터를 40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가서 투표하고 왔다는 인도 방갈로르에 사시는 한인 분 같이 투표소로 투표소로 달려가셔서 한표를 보태시는 재외국민들도 감동이었구요.


저도 그중 한 명이예요 ^^ 전 그냥 왕복 두시간 걸려서 투표하고 왔지만.. ^^

투표하러 가는 김에 근처 한인 마트에 들러서 한국 음식들도 좀 사 와서 요즘 잘 먹고 있어요. ^^

그리고 윤여준 씨의 찬조연설이 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진솔한 그분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고 그분이 접하신 문재인 후보 얘기를 들으면서 다시한번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아주 적격이구나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길게 늘어선 한국의 부재자 투표 행렬도 감동이었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도 많은 분들이 부재자 투표에 참여해서 한표의 권리를 행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감동 받았어요.
(혹시 그 때 부재자 투표 못하신 분들은 부재자 투표용지를 가지고 당일 주민등록 주소지의 투표하는 곳에 가시면 하실 수 있다고 하니 꼭 하세요.^^)


강풀씨의 '내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라는 만화도 빼 놓을 수 없지요.


그리고 어제 이상하게 토요일만 되면 일찍 깨는 병 때문에 새벽 4시 조금 넘는 시간에 일어났어요.

인터넷을 켜니까 마침 문재인 후보의 광화문 유세에 관련된 글들이 실시간으로 뜨더라구요.
그리고 마침내 안철수 전 후보님까지 깜짝 등장하시고.


진짜 감동스럽지 않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되시고 한국도 미국처럼 대통령 중임제로 개헌을 해서 다음에는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셔서 중임을 하시면 한국이 정말 상식적이고 건강하게 자리가 잡힐 것 같아요.

그 사이에 통일이 되서 우리의 경제력과 국력도 훨씬 세지고 나라도 부정부패, 독재, 친일 세력이 더이상 권력 주변에 가까이 못하는 그런 건강한 나라가 되면 우리나라가 정말 강대국이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토)은 낮에 집에서 인터넷 서핑 하다가 우연히 서울대 법대 조국 교수의 문재인 후보 TV 찬조 연설을 보게 됐어요.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고 옳은 말씀만 하시는 조국 교수의 찬조연설이 또 한번 감동을 주시더라구요.


내일(일) 오전 6시면 한국은 일요일 8시 입니다.

3차 TV 토론 하는 날이죠. 이번엔 출근시간에 쫒길 필요가 없으니 여유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난 후 내일은 또 어떤 감동이 다가올까 기대되는 하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서 앞으로 계속 감동받는 날들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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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일주일간 일을 끝마치고 아주 가뿐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차타고 한시간 거리에 있는 한인마트에 가서 이것 저것 사면서 닭똥집도 좀 샀거든요. ^^

와이프가 막걸리도 한병 사고..


오늘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막걸리에 닭똥집 먹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문재인 후보가 확실히 역전할 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승리가 눈에 보여서 그런가요?

이쪽이든 저쪽이든 네거티브가 나오면 왠지 조마조마 해 져요.


지금 이 분위기대로 가면 이길 것 같은데... 왠지 이상한 사건 터져서 분위기가 바뀌게 되지 않을 까 해서요.


그러니 여당은 어떻겠어요. 이대로 가면 안되니 어떻게 해서든 뭔가 하나 터트려서 분위기를 확 휘젓고 싶지 않겠어요?


요즘 저는 문재인 후보 에 대한 얘기만 하지 저쪽 후보는 이름도 거론하지 않아요.. ^^


오늘 거기에 딱 맞는 소식이 들리더라구요.


강풀이 그린 '내가 문제인을 지지하는 이유' 라는 만화...


오늘은 그 만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다짐 합니다.

꼭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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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 4시반에 일어났습니다.

다른 날 보다 좀 이른 시간에 일어났습니다만 다른날 들도 새벽 5시에서 5시 반 사이에 일어나니 조금 일찍 일어난 거죠.

대개 아침에 일어나서는 Mobile Application 관련해서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이 블로그에 정리를 하는데요.


오늘은 대선관련 뉴스를 검색하게 되네요.

지금 여기 기온을 검색해 보니 화씨 27도 입니다.

섭씨로 하면 -2.7 도 입니다.


좀 춥네요. 그래서 침대 이불속에서 인터넷 서핑하고 있습니다. ^^

키보드 치느라고 꺼낸 두 팔도 얼른 이불 속으로 집어 넣고 싶네요. ;;


여론조사 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 13일 이었죠.

마지막 여론조사 추세가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지금은 각 여론조사 기관에서 여론조사는 하고 있겠지만 이것을 공표하지는 못하죠.

12월 12일까지 한 여론조사만 공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여론조사 추이인데요.

안철수 후보가 11월 24일 사퇴한 후 지지율 격차가 많이 좁혀진 상태에서 그래프는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 두 후보의 지지율은 격차를 벌리고 있는데요.

안철수 후보가 다시 문재인 후보 적극 지지를 선언하고 부산에서 첫 공동유세를 시작한게 12월 7일인데요.

그 이후로 격차가 다시 좁혀지기 시작합니다.

12월 13일 마지막 날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언뜻 안철수 후보가 사퇴한 이후의 여론조사인 11월 25일과 그 격차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갑작스러운 사퇴 발표로 안후보 지지자분들 중에 쉽게 문재인 후보 지지로 돌아서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리고 안후보가 행동을 보이지 않아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는데.. 이제 겨우 안후보 사퇴직후의 시기만큼 다시 회복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안철수씨가 계속 적극적인 유세를 보일수록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구요.


문재인 후보 자체로도 TV 토론 등에서 타 후보보다 훨씬 더 진솔하고 믿음직스럽고 점잖은 모습을 보여 지지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문재인 후보는 아직도 지지율을 끌어 올릴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여당쪽에서는 딱히 더 이상 끌어올릴만한 요소들은 없는데요.

흑색선전과 인신공격등으로 정치불신을 퍼트려 투표율을 떨어뜨리는 방법이 하나 있을 겁니다.

여당 선거대책위의 주된 발언 내용이 앞으로 정치에 대한 불신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일거라고 예상되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큰거 한건 등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KAL 기 폭파범 김현희를 대통령 선거 하루 전에 한국으로 압송했다던지

이회창시절 한나라당의 총풍사건으로 알려진 북한에 대통령 선거 직전에 휴전선에서 총격도발을 부탁했다는 언론 보도 등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북한의 김정일 장남인 김정남이 이미 대한민국에 망명의사를 밝혔고 남한에 들어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이 김정남 망명 기자회견으로 큰건 하나 할수도 있지 않나 하는 소설이 등장한 상태인데요. (나는꼼수다에서 제기한 의혹인데요. 여기로 가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나꼼수에서도 이것을 소설일 뿐이라고 하면서 방송하더라구요.

이 소설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정치를 그런 저급한 공작에 의해 영향을 미치려는 구시대적인 발상은 더 이상 먹혀들지 않을 겁니다.


소설 얘기는 그만하고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를 심층 분석한 동영상이 있어서 제 블로그에 share 합니다.

한겨레 TV에 올라온 동영상으로 제목은 “문재인, 주말 역전 가능성 있다” 입니다.





이 동영상 제목대로 이번 주말에 문재인 후보가 역전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가 20,30 대 투표율입니다.

그리고 인천 경기, 충청, 부산경남 지역의 투표 결과이구요.


이 지역들에 사시는 20,30대분들은 참고하세요.. ^^


추신)

십알단이 검거되서 그런가요? 제 블로그에도 이상하게 딴지거는 댓글이 없네요. ^^
일단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IP 추적해서 의심되는 건 신고를 했었습니다. ^^

참고) 시사인 기사  "박근혜 후보, SNS 여론전략 보고 직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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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들이 계속 들려 오네요.

오늘 부재자 투표 행렬이 엄청났다면서요.


지난번 재외국민투표 참여도 예상을 뛰어 넘는 투표율을 보였는데..

한국에서도 투표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2시간 넘게 기다려서 투표한 분들도 계시다고 하는데...

저도 지난주에 투표하러 왕복 2시간 걸려서 다녀왔어요.. ^^


이대로 가면 12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 선거는 사상 최대의 투표율을 기록하지 않을까요?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


젊은이들이 투표를 많이 해야 젊은이들을 위한 정책이 많이 나오겠죠.




여론조사 발표 할 수 있는 기간은 지났죠?

문재인 후보가 계속 상승세를 보였던 것 같은데요.




지금쯤은 저 그래프에 큰 변화가 생겼겠죠?

Golden Cross 가 일어났을 거라고 강하게 믿습니다.


지지율이 높게 나와도 문재인 지지하는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우리 모두 투표에 참여 합시다.



자기네들 이권 챙기기 위해 국민의 돈인 예산을 강바닥에 퍼붓고 재벌 총수 주머니만 부풀리는 그런 정당한테는 더 이상 정권을 주면 안 됩니다.

예산을 제대로 그 주인인 국민에게 쓸 그런 후보에게 투표 합시다.




어제는 윤여준 전 장관의 찬조연설로 신났는데 오늘은 부재자 투표에 젊은이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는 소식에 힘이 납니다.


내일은 아무일 없어도 힘이 나는 금요일 입니다. ^^

그래도 계속 힘나는 좋은 소식을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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