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helter/tale
윤석열 연기 데뷔작 ~~~~~ 예상한 시나리오 대로 갔다.
솔웅
2022. 1. 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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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에서 윤석열이 인사하고 간 후 이준석 사퇴를 요구하는 논의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했다.
여기서 국민의 힘에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의원들과 이준석이 싸우고 그 와중에 윤석열이 들어와서 이준석을 끌어안고 가자고 외치고
둘이 끌어안고 의원들이 박수치고.
이렇다고 생각했다. 와이프랑 얘기하면서 그렇게 진행되는게 그나마 국민의 힘에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 일 거라고 얘기했다.
그렇게 얘기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시애틀에 삼) 진짜 그렇게 됐다.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지금 그동안의 국민의 힘 내분으로 여론의 관심이 100% 국민의 힘으로 쏠려 있었다.
어차피 이준석은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 같고 당대표와 계속 반목해서는 대선 필패는 물론 지방선거까지 필패 그렇게 되면 국민의 힘은 정당 해체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때 어떤 장면을 연출하면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을까?
바로 윤석열이 싸우고 있는 국민의 힘 의총장에 들어가서 이준석과 함께 가자고 외치는 거였다.
윤석열의 결단력과 포용력을 보여줄 수 있고
국민의 힘 내부에 있는 이준석에 대한 반목도 한 큐에 해결할 수 있고……
내 생각엔 이건 이준석이 짜 놓은 시나리오대로 윤석열이 잘 연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잘 짜 놓은 시나리오 대로 윤석열은 연기를 할 것 같다.
국민들을 그렇게 현혹하면서 정권을 잡으면 그게 바람직한 일인지………
앞으로 윤석열의 연기들을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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