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젝트, 새로운 기술, 배울것들이 많아서 좋다.
지난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Automated Testing 일을 하게 됐습니다.
지난번에는 제대로 자리가 잡히지 않은 테스팅 팀이라서 좀 힘들었는데 이곳은 테스팅 팀만 40명이고 제대로 체계가 잡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 KT (Knowledge Transfer) Session 을 갖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 개발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까 연달아 이렇게 테스팅 일을 하게 되네요.
흘러가는 물에 띄워진 나뭇잎처럼 그냥 흐름에 나를 맡기자는게 제 인생 철학이라서 닥치는대로 그냥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곳 미국으로 온 이유 중 하나가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술을 배우고 좀 더 글로벌한 조직 문화를 접해서 그 효율성을 한번 비교해 보고 싶은 것도 있었거든요.
테스팅은 한국에서는 거의 무시되다시피하는 분야인데 이렇게 직접 실무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무척 기쁩니다.
더군다나 지금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리더의 말에 의하면) 현재 Market에서는 볼 수 없는 이곳 만의 노력과 노하우로 만든 프레임워크라서 더더욱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인 것 같구요.
혹시 이곳의 테스팅 프레임워크가 나중에 시장의 Standard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KT Session 에서 현재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여러가지 툴들은 어떤게 있는지 들었습니다.
경험이 있는 것도 있고 생소한 것들도 있습니다.
일단 그 리스트를 정리해 놓고 하나하나 배워 나가야 겠습니다.
주요 툴
- Rainbow Framework
- Jenkins
- TestNG
-Selenium WebDrive
- Maven
기타 툴
- Sikuli
- AutoIT3
- HP ALM Software
주요 툴들 중에는 TestNG, Selenium WebDrive, Maven 정도가 익숙한 툴입니다.
그리고 얘기 들어보니까 Jenkins 를 숙달되게 사용해야 되겠더라구요.
Jenkins 는 지난 프로젝트에서 다뤄본 적은 있지만 그냥 Testing 에 대한 Report 나 Build 결과를 보는 정도 였습니다.
이 Jenkins 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를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