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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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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에 접속했더니 머릿기사로 크게 한국기사가 떴습니다.

북한 관련기사는 자주 뜨는데 한국관련 기사는 너무 오랜만이라서 한번 살펴봤습니다.

(한국기사는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도 전혀 안 뜹니다.)

여기 시간으로 4월 20일 아침에 뜬 기사입니다.


읽어봤더니 AP 통신이 탐사보도한 서울 올림픽 이전에 박정희와 전두환 독재자들에 의해 자행된 인권 유린 실태를 보도한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Jay Busbee 기자가 4월 19일에 올린 기사입니다.

Fourth-Place Medal

올해 개최될 브라질 리우 올림픽 관련해서 지카바이러스나 브라질 내의 정치적 혼란, 경제적 낙후, 사회적 불안 등으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후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과 관련한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외국인들에게는 한국도 브라질 만큼 낙후된 나라로 인식되겠네요.

그런데 뭐 이런 만행을 저지른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현재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뭐 별로 할 말 없습니다.

Report: South Korea rounded up, abused vagrants before 1988 Games

Two years ahead of the 2018 Olympic Games slated for Pyeongchang, South Korea, a new Associated Press report charges that South Korea committed widespread human rights violations in the years prior to the 1988 Games in Seoul.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2018 동계 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AP 통신은 1988년 서울에서 열렸던 올림픽 직전에 광범위한 인권침해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Seoul won the bid for the 1988 Games in 1981, beating out Nagoya, Japan. In the ensuing seven years, the AP report charge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oversaw a brutal, widespread program of "cleansing" that resulted in horrific human rights violations.

서울은 일본의 나고야를 제치고 1981년 88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 7년동안 한국 정부는 '정화' 라는 이름으로 잔인하고 광범위하게 끔찍한 인권침해를 저질렀다.

"Thousands — the homeless, the drunk, but mostly children and the disabled — [were] rounded up off the streets ahead of the 1988 Seoul Olympics, which the ruling dictators saw as international validation of South Korea's arrival as a modern country," reads the report. "An Associated Press investigation shows that the abuse of these so-called vagrants at Brothers [Home], the largest of dozens of such facilities, was much more vicious and widespread than previously known, based on hundreds of exclusive documents and dozens of interviews with officials and former inmates."

"노숙자와 술에 취한 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어린이들과 장애인들인 수천명의 사람들이 1988년 서울 올림픽 전에 길거리에서 모습을 감췄다. 당시 한국을 통치했던 독재자 생각에 한국이 현대적인 도시로 국제적으로 보여지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AP 통신의 탐사물은 소위 형제의 집이라고 불리는 이 부랑자 수용시설은 12개의 대규모 시설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이것보다 훨씬 더 잔인하고 광범위하게 운영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AP 통신이 단독 입수한 수백개의 문서들과 십여명의 당시 수용시설 관리자와 수감자들을 인터뷰한 결과 알려졌다."

Human rights violations in nations seeking to host international competitions are both widespread and persist to this day, as Amnesty has charged in connection with 2022 World Cup preparation in Qatar. South Korea, then under authoritarian rule, had intended to use the Games for multiple political purposes: to demonstrate the nation's emerging economic strength, to cement relations with both Western and Eastern bloc nations, and to establish a measure of distance from the continually hostile North Korea. According to the AP report, South Korean leaders prepared for the Games, and generated economic benefits, in the most ruthlessly efficient way possible: by effectively kidnapping indigents and forcing them into the equivalent of slave labor for most of the 1980s.

국제대회를 개최하고자 한 국가에서의 인권침해는 국제 사면위원회가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준비와 관련 카타르에 대해 혐의를 둔 것처럼 아주 광범하고 지속적으로 오늘날까지 계속 된다. 한국은 이런 권위주의 통치 아래에서 올림픽을 여러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신흥 경제 시장으로서의 힘을 보여주고 동/서 양진영 국가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적대국인 북한과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려고 했다. AP 통신 기사에 따르면 남한의 리더들은 올림픽을 준비하면서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경제적인 이익을 얻으려고 했다. 그 무자비한 효율성에는 가난한 사람들을 납치해서 1980년대 대부분을 거의 노예 노동자 처럼 부려먹는 방법도 포함돼 있다.

"In 1975, dictator President Park Chung-hee, father of current President Park Geun-hye, issued a directive to police and local officials to 'purify' city streets of vagrants," the AP report notes. "Police officers, assisted by shop owners, rounded up panhandlers, small-time street merchants selling gum and trinkets, the disabled, lost or unattended children, and dissidents, including a college student who'd been holding anti-government leaflets. They ended up as prisoners at 36 nationwide facilities. By 1986, the number of inmates had jumped over five years from 8,600 to more than 16,000, according to government documents obtained by AP." Park was assassinated in 1979, and the country's next leader, Chun Doo-hwan, spearheaded the Olympic bid while keeping the "purification" efforts going.

"현 한국 대통령 박근혜의 아버지인 독재자 박정희 대통령은 1975년도에 도시 거리에서 부랑자들을 정리하는 일명 '정화' 라는 이름의 지침을 경찰과 지방관리에 하달 했었다. " 고 AP 통신은 전했다. "경찰들은 상점주인들의 도움을 받아 껌이나 악세사리들을 파는 소규모 길거리 상인들과 구걸하는 이들 그리고 장애인들과 미아나 고아들을 정리했다. 더불어서 반정부 전단지를 소지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포함한 반체제 인사들도 함께 정리했다. 그들은 전국적으로 있는 36개의 시설에 죄수들처럼 감금됐다. 1986년까지 수감자수는 5년간 8600명에서 16000명까지 급속히 증가했다고 AP 통신이 입수한 정부문서에 나타나 있다."  박정희는 1979년도에 암살당했다. 그리고 이어서 전두환이 집권해 이 '정화'라는 이름의 만행을 계속 확산시켜 나가면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Workers at facilities similar to Brothers Home were routinely abused and often beaten to death, their bodies buried in the hills outside the facility walls. Meanwhile, the government and the facility operators enriched themselves, often by simply not paying the workers a fair wage, or even any wage at all.

수용시설의 수감자들은 형제의집(형제복지원)에서와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가혹행위를 당하고 때로는 구타로 숨지기까지 했다. 그들의 시체는 수감시설 담장 밖의 언덕에 묻혔다. 그동안 정부와 수감시설 운영자들은 부를 쌓아갔다. 그들은 수감자들에게 일을 시키면서도 정당한 수당을 지불하지 않았고 때로는 전혀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Documents show that Brothers should have paid the current equivalent of $1.7 million to more than 1,000 inmates for their dawn-to-dusk work over an unspecified period," the AP report notes. "However, facility records and interviews with inmates at the time suggest that, instead, most of the nearly 4,000 people at Brothers were subject to forced labor without pay,"
 
 "그 문서에 따르면 밝혀지지 않은 기간동안 새벽과 일몰 후 일한 1000명 이상의 수감자들에게 현재 시세로 170만 달러 상당의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고 AP 통신은 밝혔다. "하지만 수감시설 내의 기록과 당시 수감됐던 수감자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로는 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아무런 수당을 받지 않고 사역을 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Chun was forced from office following political protests in June 1987, and in advance of the Olympics, South Korea adopted a democratic form of government. However, South Korea's current government is not interested in reopening the story of Brothers Home: "Ahn Jeong-tae, an official from Seoul's Ministry of the Interior, said focusing on just one human rights incident would financially burden the government and set a bad precedent. The Brothers' victims, he said, should have submitted their case to a temporary truth-finding commission established in the mid-2000s to investigate past atrocities." In a line more damning than apparently intended, Ahn said, "We can't make separate laws for every incident and there have been so many incidents since the Korean War."

전두환은 1987년 국민들의 저항으로 권좌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올림픽 이전에 한국은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하지만 한국의 현정부는 형제의 집(형제복지원)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안정태 내무부장관은 인권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정부에 부담이 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은 2000년대 중반에 과거의 잔학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진실규명위원회에 사건을 접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전쟁 이후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 수많은 사건들을 위해 별도의 법률들을 계속 만들수는 없다" 고 말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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