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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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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여러분이 만든 제품의 첫 고객이 되어 준다면 어떨까요? 벨뷰 시, 킹카운티, 워싱턴주 정부가 지금 그런 팀을 찾고 있습니다. Civic Innovation Challenge 2026 은 정부가 풀고 싶은 문제를 먼저 공개하고, 해법을 가진 스타트업 · 소기업을 뽑아 6개월 동안 정부 직원과 함께 실제 업무에서 시험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청 마감은 2026년 11월 13일(금) 오후 5시(PT) 이고, 늦은 신청서는 받지 않습니다.

공개 자료와 10월 26일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11분짜리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영어판도 있습니다.

https://youtu.be/3y3bOeLQoe4

 

상금 대회가 아니라 「첫 고객」을 얻는 파트너십

주최는 Exchange Northwest 라는 지역 협력체로, 벨뷰 시 · 킹카운티 · 워싱턴주 기술청(WaTech) · 벨뷰 칼리지가 함께 만들었습니다. 선정된 팀과 함께 일하는 정부 직원을 디자인 파트너라고 부르는데, 이름 그대로 상금을 주는 대회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보는 관계라는 뜻입니다. 설명회에서 벨뷰 시 담당자는 "돈만 보고 오셨다면, 아마 잘못 오신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정부에 제품을 팔고 싶은 회사라면 실제 담당자와 6개월 동안 매주 이야기하며 제품을 다듬는 기회가 지원금보다 클 수 있고, 반대로 정부가 주된 고객이 아니라면 시간을 쓸 가치가 있는지 먼저 따져 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숫자로 보기

지원금은 $15,000 ~ $45,000 이지만 공고에 대부분 낮은 쪽이 될 것이라고 분명히 적혀 있습니다. 4~6팀을 뽑고, 파일럿은 2027년 1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그동안 주당 3~5시간 정도를 써야 합니다.

누가 지원할 수 있나

개인, 팀, 스타트업, 소기업, 대학 모두 가능하고, 18세 이상이며 계약할 권한이 있으면 됩니다. 워싱턴주 밖의 회사도 되고, 완성품이 아니라 클릭해 볼 수 있는 시제품 단계여도 괜찮습니다. 공식 안내에 국적 제한 문구는 없고 작년에는 이스라엘 회사도 선정됐습니다. 다만 아이디어만 있는 경우는 어렵고, 세 기관의 직원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선정되어 최종 후보가 되면 계약 전에 미국 세금 번호(W-9 또는 TIN)와 보험 증명서를 내야 하고, 정부 공급업체 포털 등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밖 팀이라면 이 등록이 가능한지 지원 전에 확인해 두세요.

정부가 풀고 싶은 문제 8가지 — 5개가 AI

  • 벨뷰 시: 정보공개 청구 기록을 AI 로 찾기 · 교통 카메라 영상 요청 자동 처리 · 도심 연결 사업 디지털 트윈
  • 킹카운티: 버스 정비 고객 의견 AI 분석 · AI 로 교통 안내문 작성 · 공원 방문객 수 추정 · 카운티 정책 목표를 돕는 아이디어
  • 워싱턴주: 새 사업자를 위한 원스톱 창구

사용 사례 밖의 아이디어도 받지만, 사례에는 함께 일할 직원이 이미 정해져 있어 사례에 맞는 제안이 더 유리합니다.

작년 1차 4팀은 어떻게 됐나

작년 1차 공모에는 23팀이 지원해 4팀(Certivo · Legislaide · Juganu · FindIt)이 뽑혔습니다. 모두 이미 작동하는 제품을 정부의 구체적인 업무에 붙인 작은 파일럿이었습니다. 설명회에서 들은 바로는 두 팀이 벨뷰 시나 벨뷰 칼리지와 후속 작업을 하고 있고, 한 팀은 벨뷰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른 정부에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다만 파일럿 뒤의 구매나 계약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신청서의 핵심은 「한 문장」

설명회 담당자가 가장 강조한 것은 "6개월 동안 정부와 함께 무엇을 증명하겠다"는 한 문장이었습니다. 사업 전체 계획이 아니라 이 기간에 증명하고 싶은 구체적인 한 부분을 먼저 정하고, 신청서의 개요 · 일정 · 마일스톤 문항에 똑같이 쓰라는 조언입니다. 신청서는 영어 웹 양식으로 질문 16개(질문당 175단어 이내), 제품에 AI 가 있으면 AI 설문, 2분 피치 영상(휴대폰 촬영으로 충분), 비용 제안으로 구성됩니다.

마감에서 거꾸로 세기

  • 지금 바로: 사용 사례 고르기 · 한 문장 정하기 · 16문항 초안
  • 11/4(수) 오후 1~3시: 10분 온라인 상담 (지났다면 주최 측 이메일로 문의)
  • 마감 1주 전: 2분 피치 영상 촬영
  • 마감 3~5일 전: 답변 · 비용 제안 다듬기
  • 마감 1~2일 전: 제출 (빠진 서류를 연락받을 여유)

자료와 도움 받을 곳

 

 

Virtual Office Hours

Ask questions and get answers to a specific Civic Innovation Challenge use case by signing up for a 10-minute virtual timeslot. To ensure all interested applicants have an opportunity to connect during our virtual office hours, we are limiting reservations

exchangenw.org

 

 

Programs

Civic Innovation Challenge: Second Round Opens Oct. 14, 2026Cocreating solutions with community, government and innovators.The Civic Innovation Challenge brings together startups, public agencies, and community partners to design and test practical solutio

exchangenw.org

 

 

CatchUpAI_VL/Topics/Civic-Innovation-Challenge-2026/05-Support-And-Publish/guides/civic-innovation-challenge-2026-kaccwa-guide.p

Catch Up AI Vibe Learning - AI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학습 방법론. Contribute to solkit70/CatchUpAI_VL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CatchUpAI_VL/Topics/Civic-Innovation-Challenge-2026 at main · solkit70/CatchUpAI_VL

Catch Up AI Vibe Learning - AI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학습 방법론. Contribute to solkit70/CatchUpAI_VL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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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문의는 주최 측 innovation@bellevuewa.gov, 한국어로 도움이 필요하면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스타트업지원팀 info@kaccwa.org 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이 글과 영상은 Catch Up AI 가 공개 자료와 설명회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공식 자료가 아닙니다. 일정 · 금액 · 자격은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공식 공고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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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칼럼으로 정리한 첫 온라인 특강

지난 10월 21일 빌더스 라운지 첫 온라인 특강이 열렸습니다. 송재희 님이 「AI가 다 만들어주는 시대, 무엇을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셨고, 한국과 미국에서 66명이 접속했습니다. 이 강의를 시애틀 코리안 데일리에 연재하는 '빌더스 라운지' 칼럼으로 정리했습니다.

https://www.seattlek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98

 

[빌더스 라운지] “코드는 AI가 만든다, 무엇을 왜 만들지는 사람이 정한다” - 시애틀코리안데일

시애틀은 수요일 저녁 8시, 한국은 목요일 점심 12시. 저녁을 막 먹은 사람과 점심시간을 쪼개 들어온 사람이 같은 화면 앞에 모였다. 지난 10월 21일, AI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 ‘빌더

www.seattlekdaily.com

 



## 왜 좋은 강의였나

AI 코딩 도구와 에이전트 이야기는 넘쳐나지만, 대부분 "어떻게 만드나"에 머뭅니다. 이 강의는 한 걸음 더 나가서 "도구가 다 해 주면 사람은 무엇으로 차별화하나"를 물었습니다. 강사 본인이 직접 만든 솔루션과 AI 개인 비서 사례로 시작해, 경제와 사람의 이야기로 넓혀 가는 구성이라 개발자와 비개발자 모두 각자 가져갈 것이 있었습니다.

## 강의에서 나온 핵심 개념

- **코드는 AI가, 방향은 사람이**: 무엇을 왜 만들지 정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몫입니다.
- **해봄경제**: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이 그 자체로 자산이 되는 시대입니다.
- **안목자본**: 좋은 것을 알아보는 눈, 즉 taste 가 경쟁력이 됩니다.
- **AI 개인 비서와 바이브 워킹**: 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고 사람은 판단과 검토에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 **차별점 여섯 가지와 AI-인간 역할 분담**: 기능이 아니라 어디에서 차별점이 나오는지를 정리했습니다.
- **나를 알기, 사람을 알기, 쉬기**: AI 시대에 사람에게 남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

## 채팅과 Q&A가 살아 있던 강의

강의 내내 채팅창에 질문과 반응이 이어졌고, 마지막 Q&A 에서도 실제로 AI 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려는 분들의 구체적인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 장면들은 칼럼에 자세히 담았습니다.

## 강의 영상 다시 보기

강의 전체 영상(1시간 2분, 한국어 · 영어 자막)은 유튜브에 올려 두었습니다. 칼럼과 함께 보시면 강의 분위기를 더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sL94nQWVVXc


 

 

## 빌더스 라운지 소식 받기


빌더스 라운지는 AI 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것과 배운 것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엔지니어든 아니든,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메일링 리스트에 등록하시면 다음 모임과 특강 소식을 정기적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forms.gle/942wiycPttG2CSD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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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더들의 모임, Builders Lounge 입니다. AI 로 직접 만들어 보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배우고 함께 만들어 갑니다. 뉴스레터로 이런 소식을 보내 드립니다. · 모임 일정과 다음 특강 안내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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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중에 제 것이 아닌 커서가 화면 위를 움직였습니다. VS Code에서 작업하던 Codex가 브라우저를 직접 조작해 Meta Muse에 질문을 입력하고, 결과 화면까지 캡처해 정리해 두고 있었습니다. Muse에 입력하라고 시킨 적은 없었습니다. 별도 API 연동이 아니라, 사람이 하듯 브라우저 UI를 조작한 사례입니다.

 

이 장면을 계기로, 최근 두 달 사이에 나온 AI 에이전트 네 개를 정리하고 Muse를 직접 써 본 결과를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https://youtu.be/BQ_TVly3TZI

 

새 AI 에이전트 네 개 — 무엇이 다른가

  • Grok Bot (xAI) — 이름과 역할을 가진 「AI 팀원」이 전용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여러 앱을 오가며 일한다.
  • Muse (Meta) — 대화로 맡기면 메일 · 예약 · 양식 작성까지 하는 개인 비서. iPhone · Android · 웹.
  • Dots (OpenAI) — ChatGPT 안의 「항상 켜진」 에이전트.
  • Instinct (Spear Street Technology) — 앱 대신 문자 · 전화로 일을 맡기는 개인 비서. 약관상 사용자의 대리인으로 정해져 있어, 대신 맺은 약속이 효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은 꼭 읽어 볼 부분이다.

네 개 모두 어느 정도는 무료로 써 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Grok Bot은 유료 구독, Dots는 ChatGPT Pro 이상, Instinct는 초대 대기라 무료로 바로 쓸 수 있던 건 Muse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셋은 공식 자료로만 비교했습니다.

 

Muse를 직접 써 보니

  • 권한 기본값: Permissions의 기본값은 Ask for some actions. 정보를 내보내거나 중요한 것을 바꾸는 일 앞에서만 묻는다는 뜻이고, 모든 일 앞에서 묻게 하려면 Always ask를 따로 골라야 한다. Gmail · Calendar는 Read / Write and delete 권한이 작업마다 나뉘어 있다.
  • 출처: Sources 목록이 붙지만 처음 보이는 출처는 언론 · 요약 사이트가 대부분이었다. 공식 자료로 다시 요청해야 Meta 발표문과 도움말을 가져왔다.
  • 시간 계산: 「일정 없는 빈 시간」을 물었더니 이미 지난 시간까지 셌다. 「지금 이후로만」으로 다시 물으니 고쳐졌다. 질문이 애매하면 답도 애매하다.
  • 가상 과제 두 개: 겹친 시간표 계산은 정확했고(90분 · 95분 · 겹침 5분), 영상 설명문 쓰기는 형식은 맞췄지만 메모에 없는 표현을 덧붙였다. 초안은 맡기되 마지막 편집은 사람이 해야 한다.

시간을 얼마나 아꼈는지는 재지 않았습니다. 가상 과제 두 개만으로 효율을 말하기보다, 실제 일에 써 보면서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밖에서는 휴대폰 Muse, 집에서는 로컬 세컨드 브레인

단풍 구경할 곳을 물은 장면 뒤에, Codex에게 Muse의 답을 제 컴퓨터의 노트 폴더(Obsidian 볼트)에 문서로 저장하게 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밖에서 집 컴퓨터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방법(Chrome Remote Desktop)을 알아봤는데, 이 방식이면 노트북이 없을 때 휴대폰의 Muse에 일을 맡기고,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면 그동안의 결과를 로컬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직 한 번 해 본 방법이고 자동 동기화는 아니지만, 시도해 볼 만한 실험이라고 생각합니다.

 

AI 에이전트를 고르기 전에 알아볼 네 가지

이번 네 개 말고도 OpenClaw, Hermes Agent처럼 내 컴퓨터나 서버에 설치하는 오픈소스 에이전트도 이미 많습니다(두 서비스는 공식 GitHub README 기준으로만 살펴봤습니다).

  1. 어디에서 돌아가나 — 회사 서버의 서비스인가, 내가 설치하는 오픈소스인가. 설치형은 데이터를 내 손에 두지만 관리 · 보안 설정도 내 몫이다.
  2. 비용은 얼마나 드나 — 구독료, 또는 오픈소스라면 AI 모델 사용료와 서버 비용.
  3. 어디까지 손대게 하나 — 메일 · 일정 권한, 언제 묻는지, 대화를 학습에 쓰는지. 되돌리기 어려운 일은 초안까지만.
  4. 결과를 내가 확인할 수 있나 — 가짜 자료로 작은 일부터, 출처와 결과를 확인한 뒤 범위를 넓힌다.

자료

비교표 · 공식 출처 · 실습 기록 · 판단 흐름도는 GitHub에 한국어 · 영어로 공개해 두었습니다.

 

CatchUpAI_VL/Topics/AI-Agent-Apps-Compare at main · solkit70/CatchUpAI_V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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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com

 

 

 

Muse는 계속 써 보면서 새로 알게 되는 것을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Instinct 초대가 오면 후속 실습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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