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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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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시애틀 한인 IT 커뮤니티인 창발(Changbal) Product Group 모임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주제는 "The AI Powered Creator" — AI 시대에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발표 영상 전체를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 [영상 바로 보기] https://youtu.be/cmC1GFARQus

 

발표에서 보여드린 것

발표에서 직접 시연을 했는데요. 제가 사는 동네인 Tehaleh 커뮤니티 소개 영상을 AI 도구들을 활용해 36분 만에 만드는 과정을 화면으로 보여드렸습니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 두 가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AI가 다 해준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핵심 메시지: 기록이 AI를 강하게 만든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제가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하나였습니다.

AI를 어떻게 쓰는지보다, AI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가 결과를 결정합니다. 그 '무엇'이 바로 기록입니다.

AI도 재료가 있어야 뭔가를 만들어 냅니다. 제가 일상에서 쌓아온 기록 — 미팅 내용, 실험 결과, 실패 경험 — 이것들이 AI에게 Context가 되고, 그 Context가 인터넷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냅니다.

36분이 가능했던 이유는 AI 도구가 좋아서가 아니라, 사전에 쌓아둔 기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

  • AI로 동네 소개 영상을 36분 만에 만드는 전체 과정
  • CatchUp AI 채널 2년 성장 데이터 솔직 공개
  •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기록 시스템 전체 공개
  • 유튜브 채널 6가지 유형 분석과 내 채널의 방향
  • Q&A

마치며

AI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기록 시스템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발표 자료나 사용한 도구들이 궁금하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 *https://youtu.be/cmC1GFARQ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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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 시대에 대한 생각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글로 정리하려고 하면 파편처럼 흩어진 채로 좀처럼 모이질 않더라고요. 머릿속에는 분명히 뭔가 있는데, 그게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질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했습니다.

"내가 지난 2년 동안 AI에 대해서 유튜브에 뭔가 만들어놨었지?"


실험 ① — AI가 나의 두 번째 뇌가 되다

찾아보니 AI 시대의 변화에 대한 영상이 일곱 편쯤 있었습니다. 그 영상들의 대본(transcript)을 전부 AI에게 넘기면서 물었습니다.

"내 AI 세계관을 정리해봐."

결과를 보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AI는 제 생각을 6개 항목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줬는데, 요즘 머릿속에서 맴돌던 파편들이 거기 다 들어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생각은 2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더라고요. 이제 지금의 시각에서 새로 더해진 것들만 얹으면 됩니다.

기록을 남기는 게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 기록이 AI를 만났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번에 직접 경험했습니다.

제가 쓴 것들, 제가 말한 것들 — 그 기록들이 AI의 컨텍스트가 됩니다. AI는 그것을 바탕으로 저보다 더 잘 저를 기억해줍니다. 단순한 검색이나 요약이 아니라, 제 사고 방식 자체를 재구성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AI를 쓰는 것과, 나의 기록을 AI에게 주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실험 ② — Bila AI Agent를 라이브 방송 중에 직접 만들다

같은 방송에서 또 하나의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참여하는 Builders Lounge 모임의 안내와 코디네이팅 역할을 담당할 AI Agent, Bila AI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GobiSpace라는 플랫폼에서 UI 기반으로 AI Agent를 설계했습니다. 코드를 한 줄도 작성하지 않고, 대화하듯 Agent의 역할과 규칙을 정의하는 방식입니다. 4개 단원 중 첫 번째 단원을 방송 중에 완성했고, AI가 스스로 생성한 5가지 테스트 케이스도 전부 통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느낀 것은 하나입니다.

"사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AI Agent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이미 왔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됩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 명확하면, 그것을 AI에게 설명하는 것만으로 Agent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실험이 말해주는 것

두 실험은 결국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AI를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AI에게 줄 수 있는 나만의 재료를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나의 기록, 나의 생각, 나의 문제 — 이것들이 AI를 강하게 만들고, 나를 AI와 함께 더 멀리 데려다줍니다.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 라이브 방송에서 이런 실험들을 계속 공유할 예정입니다.


영상 보기

6월 28일 방송 요약 영상이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 모두 준비되어 있다.

🇰🇷 한국어 버전: https://youtu.be/3TQSOGOPd6A

 

🇺🇸 English version: https://youtu.be/cuWfBjBFe8U

 

📺 라이브 원본 전체 영상: https://www.youtube.com/live/hqnG-lDab_Y

 

 

매주 일요일 오전 라이브 방송에서 뵙겠습니다.
구독과 알림 설정 해두시면 놓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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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공부하고 직접 활용하면서 계속 확인하게 되는 사실이 있습니다. AI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실제 결과물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AI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록’과 ‘맥락’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AI in Action #14에서는 제가 일주일 동안 쌓아 둔 활동 기록을 AI와 함께 활용해 실제 결과물로 전환하는 과정을 실험했습니다.

아이디어와 결과물 사이의 단계가 줄어들다

예전에는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만들기까지 많은 중간 단계가 필요했습니다.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자료를 찾고, 초안을 작성하고, 여러 차례 수정해야 했습니다.

AI는 이 과정의 상당 부분을 줄여 줍니다. 그러나 AI가 내가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면 결과는 쉽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AI 시대에는 기록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기록은 단순한 보관 자료가 아니라 AI가 나를 이해하고 다음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하는 맥락이 됩니다.

방송 중 진행한 실제 실험

이번 영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작업을 실제 사례로 소개합니다.

필요한 기능을 즉석에서 만들기

방송 중 사용하던 음성 기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대신 AI와 함께 간단한 웹 기반 TTS 앱을 만들어 바로 사용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앱의 규모가 아니라 문제를 발견했을 때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변화입니다.

지난 기록을 새로운 콘텐츠로 활용하기

일주일 동안 작성한 회의 기록, 활동 정리, 작업 로그와 Transcript를 AI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보관했습니다. 이 기록들은 다음 방송을 준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재료가 되었습니다.

기록이 충분하면 매번 빈 화면에서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커뮤니티 기록을 AI의 맥락으로 만들기

Builders Lounge 모임에서 나온 대화와 프로젝트 소개를 Transcript와 문서로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남겨진 기록은 사람이 다시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커뮤니티 AI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리서치와 발표 준비

Peter Thiel의 기술·정치·경제적 비전에 관한 리서치와 AI 시대의 콘텐츠 제작에 관한 발표 준비도 진행했습니다.

AI에게 단순히 글을 써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기록과 프로젝트 자료를 제공하고 리서치 구조와 발표 흐름을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Remotion을 이용한 영상 제작

기획안, 내레이션, 이미지, 음성, 슬라이드 구성과 렌더링 과정을 기록과 연결해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이번 한국어·영어 요약 영상 자체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이번 실험에서 얻은 결론

이번 실험의 핵심은 다음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에서 결과물까지, 중간이 사라졌다. 단, 기록이 있어야 한다.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개발자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했고, 무엇을 배웠으며,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지를 꾸준히 남기는 습관은 필요합니다.

기록은 과거를 보관하는 자료에 그치지 않습니다. AI와 함께 다음 결과물을 만드는 재료이자 개인적인 지식 기반이 됩니다.

영상 보기

한국어 영상
https://youtu.be/cFdPtziAyxQ

 

영어 영상
https://youtu.be/yG-E0ly8f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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