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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와서 인터넷을 보는데 문재인 후보 찬조 TV 연설 동영상이 하나 보이더라구요.
저녁 먹고 잠깐 쉬는 시간이라 한볼 볼까 해서 동영상을 실행 했는데..
의외의 분이 나오셔서 찬조연설을 하시더라구요.
윤여준 전 장관이셨는데.. 이분은 보수쪽 인물인데 의외였습니다.
리틀 DJ 다 뭐다 다 여당쪽으로 붙는 판에 보수쪽 인물이 문재인 후보 진영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좀 의외였다는 거죠.
(다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한국 뉴스를 한국에 있을 때 만큼 접할 수 없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찬조 연설을 듣는데 그 말에 잔잔하게 감동이 오더라구요.
자신은 민주주의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사람인데 또 민주화의 혜택은 아주 많이 받은 보수주의자라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는 부분이 특히....
하여간 수요일이라 직장일로 온 몸이 젖은 스폰지처럼 무거웠는데 이 연설을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 다시 회복 됐어요. ^^
이제 일주일 밖에 안 남았죠?
아직 여론조사 결과는 뒤지고 있지만 상승추세라 남은 일주일 동안 역전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느낌도 아주 좋구요.
지난 5년간 역사를 뒤돌렸고 권력을 사익 추구에 동원했던 그리고 일반 서민은 무시하고 재벌들만 위해 정치를 폈던 MB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자구요.
이번 선거는 지난 5년의 새누리당 정권에 대해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는 반드시 투표하면 반드시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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