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더니만 (9시도 안되서).. 그만 밤 12시에 깨 버렸네요.
빨리 다시 자야될텐데...
한국은 지금 오후 2시네요.
마지막 선거운동이 한창일텐데......
막판으로 갈수록 약간 정신은 없는데...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오후 5시 반쯤에 집에 도착하면.
한국에선 이른 아침 막 투표가 시작됐겠네요.
그러면 시시각각 인터넷 하면서 투표율을 볼테고 나름대로 이렇겠다 저렇겠다 예측하다가.
잘들고... 모레 아침 5시에 일어나면 한국은 오후 6시...
막 투표가 끝나고 출구조사다 뭐다 결과 예측이 한창이겠죠.
결과는 밤 12시경에 나올 테니까 모레 점심 먹을 때 쯤이면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요?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굳이 막 생각하는 걸로 봐서 저도 초조해 지나 보네요.
암만 시험공부를 완벽하게 많이 했어도 시험직전엔 떨리잖아요. ^^
지난 주말에 문재인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golden crossing 이 이뤄저 역전을 한 것 같긴한데...
두 후보 지지층의 투표율 즉 연령별 투표율을 대입하면 문재인 후보가 앞서도 불안한 상황이고...
또 지지난번 오세훈. 한명숙 서울시장 선거를 보면 여론조사상으로 한나라당이 10% 이상 앞섰는데 결과적으로는 0.6%의 근소한 차이로 겨우 오세훈 시장이 된 점.
그리고 강원도지사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최문순 후보가 여론조사로는 한참 뒤지다가 실제 투표에서는 상대후보보다 많이 득표해 당선된 예.
등등을 볼 때는 이번에 발표된 여론 조사보다 실제로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훨씬 더 높지 않나 하는 분석도 있고요.
어쩄든 느낌은 좋습니다.
시대의 요구 국민의 소리를 저버리지 않고 험한 길로 기꺼이 나와 주셔서..
안스럽기도 하면서 많이 고맙습니다.
모두 투표하셔서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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