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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애틀로 이사온 후 10월과 11월에 버섯을 따러 많이 다녔다.
송이가 많이 나던 곳도 있었고 Lobster mushroom이 널려 있지만 너무 늦게 가서 다 상한 버섯들만 있었던 장소도 있었다.
2021년 8월 중순, 이곳들을 사전 답사해 봤다.
레이니어 산 남서쪽과 남동쪽 그리고 북동쪽 이렇게 세곳을 들러 봤다.
버섯들이 거의 없었다.
이곳은 지금 이상고온과 가뭄이 심한 영향도 있는 것 같다.
Lobster mushroom은 이제 비만 한두번 오고 나면 많이 올라올 것 같다.
송이는 비도 오고 조금 더 쌀쌀해 지는 9월 중순 이후에나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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