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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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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 이곳 워싱턴주의 Fife라는 도시에 있는 Tesla Service Center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2012년 세계 최초로 전기차로 세계 일주를 했던 Rafael 의 Presentation 이벤트 였다.

 

그는 자신의 차 테슬라 로드스터로 2012년 127일간의 세계 일주를 성공적으로 완료 했었다.

 

그는 2016년에 한차례 더 세계 일주를 했었고 내년에 다시 한번 재 도전을 할 계획이다.

 

그는 내년도 전기차 세계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현재 미국을 돌고 있고 조만간 중국으로 갈 계획이라고 했다.

차는 여전히 2012년도에 탔던 그 테슬라 로드스터다.

 

IT 컨설턴트인 그는 낮에는 홍보활동을 하고 밤에는 유럽에 있는 클라이언트를 위해 일을 한다고 한다.

 

그의 전기차에 대한 꿈은 4살 때 범퍼카를 타면서 부터 키웠고 2012년 프랑스인들이 미쯔비시 전기차로 세계 일주를 계획한다는 얘기를 듣고 세계 최초 전기차 세계여행 기록은 테슬라여야 된다는 생각으로 그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상대편들이 대륙을 이동할 때 배로 차를 옮기는 것을 듣고 그들을 이기기 위해선 비행기로 옮겨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다고 한다.

 

여러 우여 곡절끝에 5월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출발했던 그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동유럽 - 서유럽을 거쳐 드디어 출발지로 9월 22일 도착했다.

 

그 당시 언론 보도 사진을 보여 주는데 지금보다 훨씬 젊은 그가 있었다.

10년이 넘는 기간 그는 더 늙었고 테슬라는 최고의 전기차 회사가 되서 기라성 같은 수 많은 완성차 회사들을 위협하고 있다.

 

그의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짤막하게 유투브 비디오를 만들었다.

 

부디 내년 전기차 세계여행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크게 성공하기를....

 

https://youtu.be/62_lkFIIQ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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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싱턴주의 테슬라 owner 모임의 회원이다.

https://ps.teslaowners.org/#_=_

 

Tesla Owners Washington - TOWA Home

To help keep our community health, please refrain from attending events when showing any symptoms of illness. Thank you for your consideration!

ps.teslaowners.org

 

지난주 Tesla Light Show를할 건데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참가해달라는 공지 글을 보고 일단 참여 신청을 했다.

나중에 보니 이곳에 사는 인도인들이 인도 영화 개봉을 맞춰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처음엔 Redmond에 있는 공원에서 하기로 해서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급하게 장소를 바꿨다는 연락을 받았다.

여기 시애틀은 해가 9시에 지는데 공원은 9시 30분에 문을 닫기 때문이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친구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 근무하는 애들이라서 급하게 옮긴 장소는 근처 마이크로 소프트 본사에 있는 한 주차장이었다.

 

나는 인도랑 인연이 아주 많은가 보다.

 

2002년에 인도로 가서 프로그래밍을 배운 후로 20여년간 그 기술로 밥벌어 먹고 살았고...

 

미국회사에서 근무를 해도 IT 쪽은 대부분 직장 동료들이 인도 친구들이었다.

 

하여간 이날 Tesla Light Show에는 나의 Model Y 가 참여했고 행사를 무사히 성공적? 으로 마쳤다.

 

좋은 추억거리였다.

 

https://youtu.be/ULsIme9ai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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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내가 가입해 있는 페이스북 버섯 관련 그룹들에서 송이버섯을 채취했다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는데...

댓글도 그럴리가 없다는 글들이 많았지만 가끔 자기도 송이를 땄다는 글도 올라 오더라구요.

 

거기서 끝나지 않고 다른 그룹에서도 다른 사람이 자신이 송이 버섯을 땄다고 하면서 사진도 올리더라구요.

 

그러더니 포스팅이 각각 다른 사람들이 3개나 더 올라오는 걸 봤습니다.

 

긴가민가 해서 그 글도 자세히 보고 올린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도 보고 그 글들에 올라오는 댓글들도 보니까 거짓말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버섯 그룹들에 이 내용을 올렸더니 이맘때 쯤 가끔 보이긴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올린 사진들 보니까 예년보다 5배 이상 나오는 것 같다고 경험담을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한국에도 이렇게 한 여름에도 송이 버섯이 나는지....

 

Recently, several posts have been posted on Facebook's Matsutake mushroom groups that they have collected matsutake mushrooms even though it is July. I didn't believe it at first, but I thought it might be real after seeing many people posting, not just one or two people.

So I looked at the posts and comments.

I captured and analyzed them in this YouTube video.

What do you guys think?

Can you believe that matsutake mushrooms comming out in Washington State and Mount Rainier now in July?

https://youtu.be/SbvQkKbqd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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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의 주도인 올림피아로 이사왔습니다.

오자마자 근처에 조개를 캘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바로 15분 거리에 있더라구요.

Frye Cove County Park.

근데 문제는 1년중 5월 한달간만 오픈 한다는 것.

근데 오히려 그것이 나에게는 기회였던 것이죠.

집이랑 가까우니까 오픈 날부터 남들보다 먼저 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조개들이 다양하고 사이즈도 크더라구요.

근데 그것만 있는게 아니었어요.

 

3일째 되던 날 해변에서 뻘 쪽으로 옮겼더니 거기엔 코끼리 조개, 왕우럭 조개들이 널려 있더라구요.

 

또 그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더 가니까 굴이랑 홍합이 널려 있었습니다.

 

내년 5월이 벌써 부터 기다려 집니다.

 

I discovered an amazing shellfishing spot when I moved to Olympia. This place is a gem, but here's the catch: it's only open for one month each year. But let me tell you, it's worth the wait! You'll find a wide range of shells, from different types of clams to horse clams, mussels, and oysters. It's a shellfish lover's paradise! Can't wait to return next year for more clamming adventures. See you then, clams!

 

https://youtu.be/F57gHyWP9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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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워싱턴주로 이사온지 3년째 됩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미역을 채취해서 올린 유투브를 보면서 나도 한번 해 봐야겠다라고 맘만 먹고 한번도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시간도 없긴 했지만 언제 어디서 미역을 채취해야 하는지 정보도 부족했습니다.

 

마침 작년에 layoff 된 이후로 시간도 많고 마침 이 지역에서 은퇴 후 유투브 활동을 하시는 주영문 TV 운영하시는 주 선생을 지난 4월에 만나서 자세하게 정보를 얻었습니다.

 

우연찮게 그 당시가 미역 채취 기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한달 정도만 미역채취가 허용됩니다.

그것도 단 3곳에서..

 

주선생님은 지금 알래스카 여행중입니다. 감사하고 enjoy and safe trip 하세요~~~~~~~

 

하여간 그 때 그 정보를 얻고 계획을 세워서 미역을 채취 했습니다.

 

어렵게 얻은 정보와 이번에 미역을 채취하면서 얻은 경험들을 정리해서 유투브를 만들었습니다.

 

내년에도 이 정보를 바탕으로 더 효율적으로 미역채취 하려구요.

 

https://youtu.be/I4pBfJOkD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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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attlek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2984 

 

CNN,김어준 유튜브 방송 집중 조명…‘뉴스공장’ 하차 과정도 자세히 보도 - 시애틀코리안데일

미국의 방송사 CNN이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를 조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CNN은 7일 \'어떻게 유튜브는 한국의 언론 자유를 위한 힘이 되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

www.seattlekdaily.com

 

 

https://www.cnn.com/2023/05/05/media/south-korea-youtube-influence-politics-intl-hnk-dst/index.html

 

How YouTube became a force for free speech in South Korea | CNN Business

First Republic’s pain had a lot to do with its reliance on wealthy clientele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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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 2019년 4월 12일 저는 플로리다 멜번이라는 곳에 살았었습니다.
그곳에는 Eau Gallie Public Library 라는 도서관이 있었고 그 뒤에는 fishing pier가 있었습니다.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었죠.
가끔 낚시하러 그곳에 가면 자주 보던 얼굴들하고 인사도 하고 재밌는 농담도 하고 김밥도 나눠 먹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못보던 젊은 흑인이 와서 낚시를 했는데.. 낚시로 상어를 잡더라구요.
무거워서 들어 올리지도 못하고 있으니까 그곳에서 얼마전 큰 메기를 잡아서 별명이 catfish Jack 이 됐던 친구가 투망으로 건져 올려 줬습니다.

도서관 옆 fishing pier에서 상어가 잡히다니… 헐….

하긴 외곽 공원에 소풍가서 식사를 할 때는 악어가 다가 와서 먹던 닭고기를 던져 줬더니 악어가 그걸 받아 먹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신기한 일이 많이 생겼던 플로리다 생활이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geLg935bkAA?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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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호수인 Black Lake 에 워싱턴 주에서 무지개 송어 3만 마리를 방류 했다.

물반 송어 반.

 

이틀간 10마리 잡았다. (하루에 5마리만 잡을 수 있음)

 

무지개 송어 (Rainbow Trout) 낚시는 손에 전달되는 떨림이 강하고 중간에 점핑을 해 줘서 볼 맛도 난다.

 

https://youtu.be/d5v8-asr-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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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무지개 송어 낚시

2023. 4. 1. 08:08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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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이 있는 이곳 워싱턴 주에서는 봄이 되면 연못에 무지개 송어를 풀어 놓는다.

강태공들을 위한 서비스다.

 

1년짜리 낚시 라이센스 구매 비용이 50여불 되는데 그 돈 받아서 하는 일 중 하나가 무지개 송어랑 연어 길러서 풀어 놓는 거다.

 

대개 수백마리에서 수천 마리 푼다.

 

그런데 이번에 내가 사는 올림피아 근처에 있는 Black Lake 에 무려 3만 마리나 풀어 놓았다.

 

 

3월 27일 월요일에 11200 마리 그리고 3월 28일 화요일에 18800 마리 를 풀었다.

 

총 3만마리. 엄청나게 풀었다.

 

이 호수는 주변에 개인 집들로 둘러 싸여 있어서 낚시 할 곳이 별로 없다.

배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보트 선착장이 있다. (Boat Launch)

 

이 Boat Launch 도 워싱턴 주에서 관리 하고 있어서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에 한 5미터 짜리 Dock 이 있는데 배가 없는 사람들은 여기서 낚시를 할 수 있다.

 

나는 이번주 수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갔는데...

당연히 쉽게 낚시에 성공. 한국의 유료 낚시터 보다 송어를 더 많이 풀어 놨으니.....

 

무지개 송어 (Rainbow Trout) 는 하루에 1인당 5마리로 제한돼 있다.

그래서 이틀간 10마리를 잡았다.

 

https://youtube.com/shorts/WLKaiUmjym4?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hSNYaIRDhyo?feature=share 

 

 

잡은 송어는 그날로 요리해서 얌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어느 호수에 몇마리를 풀었는지 공고가 나온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또 어느 호수에 풀었다고 나올까?

 

가까운 호수가 있으면 거기로 낚시하러 가고 가까운 호수가 없으면 다음주도 Black Lake 으로 고고.

3만 마리나 풀었으니 당분간은 손 맛 좀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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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머타임 (Daylight Saving)이 시작된 이후로 이곳 워싱턴 주 바닷가는 조개잡이나 굴채취에 아주 좋은 시기에 들어갔습니다.

조개 잡이나 굴채취는 썰물에 해야 되는데 낮 시간이 늘어서 환할 때 굴따기 좋은 썰물이 오기 때문입니다.

 

이곳에는 Puget Sound라는 육지로 움푹 들어온 바다 (만) 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Hood Canal 이라는 곳에 특히 굴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낚시나 굴채취를 하려면 License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건 돈 주고 사는 겁니다.

 

저는 낚시나 조개잡이 같은 것을 좋아해서 매년 라이센스를 구매 합니다.

 

얼마전 워싱턴주에 사시는 한국인 분이 올린 유투브를 보다가 제가 모르던 굴 채취 장소를 알게 되서 며칠전 다녀 왔습니다.

Rendsland Oyster Beach라고하는데 아주 굴이 많더라구요. 바지락도 좀 있구요.

 

이날 깜빡하고 굴 껍질 벗기는 칼 (Oyster shucking knife) 을 안 가지고 와서 처음엔 조개만 캤는데요.

호미가 있어서 호미로 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호미로 굴껍질도 벗길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시도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오히려 Oyster shucking knife 보다 나은 점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깜빡 했을 때는 호미가 아주 좋은 툴이더라구요.

 

https://youtu.be/cCD7uAjB0zo

 

지금 워싱턴 주는 Razor Clamming, 송어 낚시, 굴따기, 조개잡이 등등 할게 정말 많습니다.

 

저는 4월 말까지 갑자기 중요한 스케줄이 생겨서 이런 야외활동을 충분히 즐길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쉽네요.

 

가끔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서 이런 야외활동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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