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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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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레이니어 산 버섯 산행

2021. 10. 20. 07:43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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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26일 이틀간 시애틀 인근에 있는 레이니어산으로 버섯 산행을 갔다.

3000피트가 넘는 곳도 갔는데 그동안 못보던 버섯들을 볼 수 있었다.

 

Lobster 버섯은 대부분 상태들이 안 좋았고 노루궁뎅이 버섯 종류인 Bear's head tooth 버섯을 발견했을 때는 너무 좋았다.

능이버섯이랑 아주 많이 닮은 Scale Chanterells 도 많았다.

한국 사람들이 능이로 착각하고 먹을 수 도 있겠다 싶었다.

약간 독성이 있다고 하니 주의를 요한다.

 

Chicken of the woods를 따다가 벌에 쏘이기도 했는데...

이 버섯은 식감이 고기를 씹는 느낌은 주었다.

 

그동안 생긴것만 보고 독버섯인 줄 알았는데 이게 인기있는 Porcini 버섯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 따 왔다.

맛은 환상이었다.

 

 

 

I went to Mt Rainier Mushrooming on September 24th and September 26th.
I divided this hike into 5 stories and made a YouTube clip of what I learned from this mushrooming. 

Mt. Rainier Mushrooming

Omnibus 5 Stories

9/24 Friday

Story 1 : Lobster Mushroom - SW of Mt. Rainier. altitude 2500ft.
==> Most of the lobster mushrooms were in poor condition. I am not interested in lobster mushrooming anymore. 

Story 2 : Bear's head tooth - SW of Mt. Rainier. altitude 4500ft.
==> I discovered this mushroom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Because it was a high area, there were many mushrooms that I had not seen. 

9/26 Sunday
Story 3 : Scale Chanterells  - SE of Mt. Rainier. altitude 2700ft. (Near Stevens Canyon Enterance)
==> This mushroom is not recommended for eating.
It is very similar to the edible scaly hedgehog (in Korean Neungi) mushroom.
So, I learned how to distinguish the two mushrooms. 

Story 4 : Chicken of the woods + Bee - SE of Mt. Rainier. altitude 3200 ft. 
==> Found the very fresh Chicken of the woods.
However, he was busy running away because he touched the hive. 

Both days
Story 5 : Porcini - S of Mt. Rainier. altitude over 3000ft.
==> I didn't know these mushrooms were so delicious.
I saw a lot on this hike, but I didn't know what it was, so I left most of it alone.
I look forward to seeing you again on our next h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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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워싱턴주 버섯 산행 : Chicken of the woods 버섯 발견

9/20 워싱턴주 조개 잡이 : Razor Clam at Copalis

 

9월 주말 outdoor activity는 레이니어 산(Mt. Rainier) 과 Copalis 해변에서 즐겼다.

가을이라 수확할 것들이 점점 풍부해 진다.

 

버섯, 조개, 굴 ... 10월 들어서는 연어 낚시 까지...

 

9월 중순에 즐긴 버섯 산행과 Razor 조개 잡이 때 찍은 사진으로 유투브 클립을 만들었다.

 

 

On Saturday, September 11th, I went mushrooming south of Mount Rainier.
On this hike, I found chicken of the woods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Overall, until this time, the weather was warm and there was little rain, so there were not many mushrooms.

On Monday 20th September I went to Copalis for Razor Clamming.
After learning how to use the clam gun properly, I was able to clamming easily.

The things I learned through these two outdoor activities are organized on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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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id, Octopus, Red Rock crab and Sixgill shark

 

이곳 시애틀에 있는 Puget Sound에서는 요즘 오징어 잡이가 한창이다.

난생 처음 오직어 낚시를 나갔는데...

운 좋게 오징어 뿐만 아니라 문어와 게도 잡고 다른 사람이 큰 상어와 낚싯줄을 사이에 두고 힘겨루기 하는 장면도 봤다.

 

물론 오징어 (한치)도 듬뿍 잡아 와서 맛있게 먹어 주고...

오징어 잡이는 겨울 내내 할 수 있는 것 같다.

가끔 오징어가 먹고 싶으면 나가서 잡아 올 수 있어서 좋네.....

 

 


I went squid fishing to Puget Sound.
On the first day, I caught an octopus and a crab. (Released them)
I couldn't catch a single squid.
I was able to bring about 50 squids because my wife caught  quite a bit and young couple next to her gave a lot.
Thanks young couple! ;)

On the second day, I caught about 30 by myself.
My wife caught about 10 and was able to take about 40.
I also caught a Red Rock Crab that day.
It's not the season, so I let it go.

However, the highlight of the day was the sixgill shark.
This is my first squid fishing in my life, and I think I had some strange experiences from the beg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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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도 본격적으로 버섯 시즌 시작이다.

지난주 (8/29) 레이니어 산으로 갔었는데 Lobster Mushroom이 많이 올라왔다.

2주전 (8/14)쯤이랑은 완전히 달랐다.

 

08/29/2021 2nd visit Mt. Rainier for Mushroom. Yes. it started in earnest.
It was completely different from when I went on August 14th.
I picked several Lobster mushrooms that day.
Washington mushroom hunters. Let's go to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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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PGA 골프 대회를 구경했다.

이틀동안 18홀을 다 따라 다니느라 피곤하긴 했지만 너무 재밌어서 피곤한 줄 몰랐다.

 

 

이번엔 Pampling이 우승을 했고 최경주 선수는 4under par로 20위권이었던 것 같다.

 

 

상금은 1위는 31만불이니까 한 3억 4천만원 정도 되는 것 같고 2등 3명은 15만불씩 그러니까 한 1억 9천만원 정도씩 받았나보다.

 

회사에서 티켓을 지원해 줘서 구경했는데....

내년에도 공짜로 구경 시켜 주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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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애틀로 이사온 후 10월과 11월에 버섯을 따러 많이 다녔다.

송이가 많이 나던 곳도 있었고 Lobster mushroom이 널려 있지만 너무 늦게 가서 다 상한 버섯들만 있었던 장소도 있었다.

 

2021년 8월 중순, 이곳들을 사전 답사해 봤다.

레이니어 산 남서쪽과 남동쪽 그리고 북동쪽 이렇게 세곳을 들러 봤다.

 

버섯들이 거의 없었다.

이곳은 지금 이상고온과 가뭄이 심한 영향도 있는 것 같다.

 

Lobster mushroom은 이제 비만 한두번 오고 나면 많이 올라올 것 같다.

송이는 비도 오고 조금 더 쌀쌀해 지는 9월 중순 이후에나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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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있는 Puget Sound에서 게잡이가 허용되서 게 낚시를 나갔다.

Des Moines Marina Pier라고 집에서 20여분 걸린다.

 

 

이날은 허용되는 사이즈가 넘는 게는 5마리를 잡았다.

일단 저녁에 Crab Chowder를 해 먹고 남은 놈들로는 다른 요리를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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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802160305438?x_trkm=t&fbclid=IwAR261yO18S1xWaDA6_UxR3QYpWTGiEDHQcVNTlkZWtgU2kD6Ij8Q8L6GHo0 

 

장기표 "대깨문이 민주주의 파괴..정권교체로 척결나설 것"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경남 김해을당협위원장)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을 비판하면

news.v.daum.net

 

내 기억에 의하면 정기표씨는 80년대 후반 까지는 재야 민주화 운동 세력의 대부 였다. 90년대부터 최근까지 진보쪽비주류 제도권 정치를 하시면서 가끔 주류 좌파 세력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시더니 어느새 국민의 힘 지역 위원장이 돼 있다.

 

 

대깨문에 대한 비판은 전적으로 동감한다.

국민의 힘으로 간 모습을 보고는 좌파 주류 세력들이 반성할 모습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권 교체의 필요성에서는 의견을 달리한다.

 

국민의 힘이 되면 가까스로 되살린 한국 경제 망한다.

 

그 세력들은 자신들의 기득권 보호에 눈이 멀어 IMF 사태를 유발 했다.

나라를 개인의 재산 축적 수단으로 사용한 이명박을 옹호 하고 있고 그 세력들이 아직도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절정은 깜도 안되는 박근혜 내세워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면서까지 지들 기득권을 향유하던 집단이다.

지금도 친박은 남아있다.

 

그들은 MB와 박근혜의 사면을 주장한다. 아직 재판을 더 받아야 하는 이재용의 사면까지 요구한다.

이재용은 최순실한테 말 갖다 바치는 등의 국정농단 사건만 재판이 끝났다.

불법승계 관련 국민연금까지 피해를 준 삼성 바이오 부정회계 의혹 관련 재판은 진행 중이다.

이런 부패세력이 망친 대한민국을 김대중의 IT 인프라 투자를 통한 IMF 사태 극복과 노무현의 복지 정책 확대와 매뉴얼 마련을 통한 행정의 시스템화가 나라를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틀을 마련 했다.

 

결정적으로 코로나 사태를 모범적으로 해결 하면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실익을 가져다 주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맥을 끊는 정권교체 는 적극 반대다.

 

1970년 근로 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찾아가 함께 한 서울대생 장기표의 2021년 8월 기사.

 

이것을 보는 70년대생이며 90년대에 대학을 다니며 데모에 참여 했고 (89학번) 2000년대에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는이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가 말한 7적중 하나인 대깨문에 대한 그의 비판엔 적극 동감

미친 집값도 집없는 사람으로서 적극 공감

 

국민의 힘 입당은 아쉬움 (30년간 진보쪽 제도정치권에서 비주류로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해가 전혀 안 되는것도 아님. 진보 제도 정치 주류를 비판하고 싶어 짐)

 

노동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그가 민노총을 7적중 하나로 선정 한 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말한 7적중 전교조는 의외다. 왜? 난 잘 모르겠다.

 

주사파가 들어가 있는건 아 분이 아직 과거의 안경을 쓰고 계시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나도 주사파엔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7적에 넣을 정도로 영향력이 아직까지 있을까? 이부분을 얘기하려면 글이 더 길어져야 돼서 여기서 그만.

 

나머지 7적은 그냥 이해할 수 있는 정도. (공기업, 교육붕괴)

 

하지만 절대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은 정권교체의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다.

 

국민의 힘도 태극기부대가 있다.

이 태극기 세력이 보수의 암덩어리 이듯이 대깨문도 진보의 암덩어리라고 생각한다.

 

그냥 더 큰 번식을 막으면서 종양 제거를 시도하면 된다.

둘 다 암처럼 완치는 거의 불가능하다.

 

한나라당(국민의 힘) 아직 정신 못 차렸다.

친이 친박 다 살아 있고 기득권 부패 세력이 아직 대세다

 

정권 교체되면 남미 된다.

 

한번 더 민주당이 정권을 잡아야 그들이 그나마 정신 차리기 시작할 거다.

 

최소한 한번 더 정권은 연장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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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시애틀

 

지난주부터 집 근처에 있는 Puget Sound에서 게 낚시가 허용 된다고 해서 게 낚시를 나갔다.

그런데 뜻 밖에도 연어 낚시 하는 무리들을 구경하게 됐다.

 

이 날 운이 좋았는지 연어들이 많이 잡혔고 특시 어떤 여자는 이 대물 연어와 10분 넘게 힘을 겨루다가 결국 놓쳤다.

 

비록 놓쳤지만 옆에서 보는 사람은 10분 내내 즐거웠다.

아마 놓친 사람도 충분히 손맛을 즐겼을거다.

 

낚시꾼들이 사용하는 루어는 대개 이랬다.

 

다음주엔 나도 이 루어를 준비해서 연어 낚시에 도전해 봐야 겠다.

대개 이런 놈들이 잡혔다.

 

나는 게는 한마리도 못 좁고 낚시로 이런 잡것들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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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기념일 휴일이라 3일연휴에다가 따로 하루 더 휴가를 내서 4일동안 쉬게 됐다.

이번에는 레이니어 산에 있는 트레일을 돌기로 했다.

이 산은 높이가 14411 피트다 미터로는 4392 미터다.

백두산이 2744 미터이니까 많이 높은 산이다.

 

작년에 이곳 시애틀로 이사온 후 9월쯤에 한번 트래킹 한 후 거의 10개월 만에 다시 올랐다.

 

 

이 산은 볼 때마다 명산이라는 느낌이 든다.

트레일은 6000피트 정도에 있다. 이 산의 중턱정도 되는 곳이다.

7월인데도 눈으로 덮인 곳이 더 많다.

가끔 눈이 녹은 곳에는 벌써부터 꽃들이 피고 있다.

다음달에 더 많은 꽃들이 피었을 때 또 한번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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