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화요일 (11/19) 시애틀이 있는 미국 북서부 지역에 아주 강력한 Bomb Cyclone(태풍) 이 불어 닥쳤습니다.
시애틀과 Lake Washington을 사이에 두고 있는 Bellevue 지역등이 아주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곳은 IT 회사들이 많고 한국 사람들도 많이 사는 곳이거든요.
거주지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서 평상시에는 살기 쾌적한 곳인데 바람이 많이 부니까 이 나무들이 쓰러지고 부러지면서 전깃줄을 끊어 버려서 많은 지역에 정전 사태가 났습니다.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정전인데 토요일 밤 8시에 복구 될 예정이라고 문자 메세지가 왔습니다.
무려 4박 5일동안 전기 없이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Redmond 라는 곳인데 이곳도 피해가 많습니다.
아주 중심가나 사무실 밀집 지역은 전기가 일찍 들어 왔는데 주택가는 계속 정전 입니다.
제가 사는 곳의 목요일 현재 상황과 바로 옆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다니는 지인의 말로는 이곳도 빌딩 한두곳이 정전이라서 다른 빌딩에서 일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빌딩은 전기가 들어오는 상황이구요. 다만 바로 옆 주택가는 계속 전기가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다.
https://youtu.be/NBM7_wcbVyA?si=2PkUKj3Djn0l7krE
반응형
'My Shelter > t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인데 일주일간 정전이라니.... 이런 일들이 발생 합니다. 경험에서 나온 대처 요령 알려 드릴께요. (0) | 2024.11.27 |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숫타니파타 , 법정스님 옮김 (3) | 2024.10.30 |
GE의 몰락을 부른 잭 웰치의 경영 기법 - 그의 그림자가 보잉의 추락에서도 보인다. (0) | 2024.04.19 |
IonQ 실적 발표. 시애틀 지역 한인 신문에 기사 써서 올렸어요. (0) | 2024.03.01 |
양자 컴퓨터 공장이 우리 동네에 세워 졌다. - IonQ 시애틀 공장 (0) | 2024.02.19 |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를 시내에서 볼 수 있는 워싱턴 주 올림피아 시 (1) | 2023.10.02 |
혼자 미국 집 지키는 한국 남자의 부엌일 - 난생 처음 김치와 닭백숙 한 사연 (0) | 2023.09.26 |
How YouTube became a force for free speech in South Korea (0) | 2023.05.09 |
Razor Clamming (태평양 맛조개) at Copalis beach and 테슬라 충전 비용 계산 (1) | 2022.10.27 |
Seattle Art Museum 에서 그림을 그리다. (1) | 2022.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