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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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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들은 북한의 김정일, 김정은은 한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신적인 존재로 묘사한다.

무슨 일이 잘 못 되면 그 밑의 책임자에 미 제국주의 첩자니 뭐니 하면서 뒤집어 씌우고 김정일, 김정은은 빠져 나간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이게 북한만이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라는 남한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는 항상 책임소재에서 자신은 빠진다. 그리고 공무원들을 그리고 책임자들을 엄중 문책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민주주의에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책임지고 행정수반과 군 통수권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기본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한번 책임지고 일을 하라고 그 사람을 대통령 시키는 것이다.


그냥 문제가 터질 때마다 개인의 일탈로 몰던지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공무원을 처벌하는 것으로 자신은 책임소재에서 쏙 빠져나가는 사람은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


공무원들이나 이런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평상시에 제대로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바로 대통령이 할 일이다.


매뉴얼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담당자들을 문책하기 이전에 매뉴얼대로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대통령이 먼저 반성해야 하는 것이다.


취임하면서 부터 제대로 사람을 못 써서 인사문제를 일으켰고.....

안전 검사니 안전교육이니 하는 일들을 해야 하는 공사나 공기업에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 실제 그 기관이 해야할 일이 아니라 시간만 때우면서 다음 선거나 준비하는 공사, 공기업 문화를 만든 대통령이 살인을 저지른 거나 마찬가지 인 것이다.


박근혜의 이 북한 김정일이나 김정은 같이 지는 완벽한 것처럼 아랫사람만 뭐라그러는 빨갱이 어법을 언제까지 참고 봐야 하나?   이런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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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실시중인 여론조사.


질문 : 박근혜 대통령이 승객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선장과 선원의 행동을 "살인과 마찬가지" 라고 말한 것은 옳은 일 입니까?





이 결정적 발언으로 대통령은, ‘시스템의 최종 책임자’에서 ‘구름 위의 심판자’로 자신을 옮겨놓았다. 시스템이 무너져내리는 가운데, 최종 책임자는 자신의 책임을 말하는 대신 ‘책임질 사람에 대한 색출 의지’를 과시하는 단죄자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차지했다. 침몰하는 시스템에서, 대통령은 그렇게 가장 먼저 ‘탈출’했다.



Was Park Right to Condemn Ferry Crew?

박근혜가 선원들을 비판한 것은 옳은 일인가?




On Monday,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declared that the actions of the captain and crew of the fated ferry Sewol were “tantamount to murder.”


월요일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의 선장과 선원들이 보였던 행위는 "살인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The statement appeared to tap into national outrage over TV footage showing the captain, Lee Jun-seok, being among the first to escape the ship as it capsized.


이 말은 침몰하는 배에서 첫번째로 탈출하는 이준석 선장이 TV영상을 통해 방영돼 국민적 분노가 이는 가운데 나온 말이다.


Mr. Lee and the two other members in charge of the ship at the time it went down have been arrested on charges of abandoning the ship in violation of the seafarers’ law, which stipulates they must help passengers leave a wrecked ship safely.


이준석 선장과 다른 두명의 선원은 승객들이 무사히 탈출하도록 도와야 된다는 선원법을 어긴 혐의로 체포 됐다.



They are also accused of not making efforts to safely evacuate passengers and eventually causing their death. On Monday, a further four crew members were detained by police.


그들은 승객들을 무사히 탈출하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고 결국 그들을 죽음에 이르도록 했다. 월요일 다른 4명의 선원이 추가로 경찰에 의해 구금 됐다.


Mr. Lee appeared briefly before the news media after his arrest but didn’t offer a reason for why he left the ship before coordinating the evacuation of passengers. He did say he didn’t order an immediate evacuation because of concerns about whether passengers would survive in the cold water and strong currents.


이씨는 구속 후 언론에 잠시 나타났지만 그가 왜 승객의 대피책을 마련하기 전에 배를 떠났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 그는 즉각대피 명령을 내리지 않은 것은 차가운 물과 거센 해류에서 승객들이 생존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서였다고 말했다.


The other crew members have not made public statements about why they left the ship before all the passengers.

It isn’t clear yet whether the crew members will face formal criminal charges or what the penalties would be if they are found guilty.


다른 선원들은 승객들보다 자신들이 먼저 배를 떠난 이유에 대해 공개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다.

승무원들은 정식 형사고발을 당할지, 혹은 유죄일 경우 어떤 형벌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Ms. Park faced some online criticism for deflecting attention away from the government’s handling of the crisis, but also appeared to reflect public sentiment against the captain and crew.


박근혜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정부의 위기대처 방법에 대한  비판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한다는 온라인상의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이것은 선장과 승무원에 대한 대중의 비판적인 감정을 반영하려 한 것으로도 보인다.


“Are you making a fire of anger burn harder? Has the government done a good job? It was the captain that caused the accident, but the government’s handling was immature,” wrote Twitter user @hee1025w.


“분노에 불을 지피시나요? 정부는 잘했나요? 사고는 선장이 냈지만, 미진한 대처는 정부였어요” 라고 트위터 이용자 @hee1025w는 글을 올렸다.


“Of course the almighty President Park will hold related parties responsible regardless of their positions… The captain’s action was tantamount to murder,” said @mygod1472.


“역시 전능하신 박근혜 대통령이 지위고하 막론하고 책임 물을 것…선장의 행위는 살인이나 마찬가지” 라고 @mygod1472는 말했다.



But some foreign Korea-watchers also questioned whether Ms. Park’s statements may prejudice any criminal proceedings against the crew that follow the investigation. She also said that the actions of the captain and crew were “utterly unimaginable, legally and ethically.”


그러나 한국을 지켜보는 해외 시선 역시 조사에 이어질 승무원들에 대한 형사소송절차에 박근혜 대통령의 성명이 편견을 불러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대통령은 또한 선장과 승무원의 행동은 “법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Bad decision on her part. How can the accused get a fair day in court, and they will be in court, when the POTROK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says that,” wrote Seoul-based analyst Daniel Pinkston on Twitter.


“그녀로서는 나쁜 결정을 내린 것이다. 한국 대통령이 그런 식으로 말했는데, 그들이 피고로 법정에 서면 어떻게 법정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는가?” 라고 서울에 근거를 둔 분석가 다니엘 핑크스튼이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Surely v wrong of prez Park to pre-empt justice by declaring Sewol crew guilty of murder. Fears for June 4 (gubernatorial) elections?” commented Korea expert Aidan Foster-C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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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승무원들을 살인죄로 선언함으로써 박 대통령이 미리 판결을 내린 것은 확실히 그릇된 일이다. 6월 4일 지방선거가 두려워서인가?” 라고 한국 전문가 에이든 포스터 카터는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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