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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최근에 받은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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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부터였던거 같애요.

여긴 월요일에 President's Day 라서 여유롭게 3일간의 연휴를 즐기고 있었죠.


그리고 뒹굴뒹굴하다가 인터넷으로 블로그 들어와 보니 조회수가 장난이 아닌거예요.

어제는 급기야 만명 가까이 방문자가 있었네요.


유입로그를 보니 갑자기 박근혜 와 최태민으로 검색해서 들어온 방문자가 급중한거예요.




제 블로그는 Cross Platform Mobile 프로그래밍과 관련해서 글을  올리는 곳인데..

가끈 이런 저런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글도 올리고...


헌데 한달 전에 올렸던 최태민과 박근혜 의 글에 대한 조횟수가 갑자기 늘고 추천수도 마구 올라가는 거예요.


그 글은 단지 박근혜의 이미지가 너무 밀실, 비밀, 음모, 어둠, 검은 과거 뭐 이렇게 어두운거 일색이라서.

그리고 장관이나 비서실 임명 과정을 보더라도 마찬가지로 뭔가 비밀스럽고 어둡게 진행이 되서 거기에 대해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공개된 그리고 여러사람의 노력과 경험이 축적된 공개되고 공식적인 조직이나 프로세스를 활용하지 못하는 박근혜를 봤을 때 그런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면 안된다고 판단을 했구요.


그래서 이전부터 비밀리에 비공개적으로 관계된 측근들 보다는 검증되고 공개된 공식적인 조직이나 프로세스를 활용하라는 의미에서 과거 박근혜와 정치, 사회 활동을 같이 해 왔던 최태민과 그 사위와 관련된 기사들을 이용해서 글을 올렸던 겁니다.


한달 전에...



그런데 지난 며칠간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박근혜 와 최태민이라는 검색어로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더라구요.

왜 그런지 찾아 보니까 조웅 목사라는 분의 인터뷰가 유튜브에 올라왔고 그 내용이 박근혜 에 대한 그리고 박정희에 대한 여러 비판적인 주장이고 많은 분들이 그 인터뷰 내용을 보고 계시더라구요. 유튜브 조회수가 쭉 쭉 올라가는 거예요.


급기야는 주요 포털에서 검색어도 1등을 달리고 있고..


엄청난 관심이네요. 첫번째 인터뷰는 3~4일만에 벌써 20만명 이상이 봤구요.

저도 두번의 인터뷰 동영상 모두 봤습니다. (3일 연휴였거든요. ^^)


그 내용을 보고 조금 걱정되는게 있어서 두번째 인터뷰에 제 느낌을 댓글로 올렸습니다.

댓글을 달다 보니까 좀 길어져서 3번에 걸쳐서 올렸는데요. 댓글이다 보니까 글이 세번째 올린거부터 사람들이 보게 되서 내용 전달이 잘 안 될거 같네요.

그리고 유튜브 댓글에는 링크도 못 올리고...


그래서 제 블로그에 다시 정리를 해 보고 싶어서 아래 그 글을 복사해 넣겠습니다.




이 기사도 참조.

"조웅 목사 주장, 지난해 허위사실 판결 받았다" - 오마이뉴스


말씀하시는 내용이 일단 모두 주장이네요. 고소한 내용도 그 주장의 내용을 정리한거구요.

5.16 세력들이 대학생들을 이용해 쿠테타과정에서 활용해려 했다는 것은 조갑제의 글에도 있더군요. (쿠데타 일으키기 위해 학생들을 선동 - 조갑제) 그 이름중에 건국대 정치과 조병규 가 있는 걸로 봐서 이 분이 그 조병규가 맞다면 쿠테타 세력과 주요 정보계통 사람들과의 인맥이있을수 있다는 것은 납득이 갑니다.

하지만 내용들을 보면 fact 보다는 들은 내용들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사람들은 쉽게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적용하고 또 시간의 흐름속에서 가공되고 과장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즉 의도적으로 거짓을 얘기하지 않더라도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아주 많지요.


취재하시는 분이 이분에게 근거를 대라고 추궁할 필요는 없지만 객관성을 띤 것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주장인지는 짚어 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박정희,전두환,노태우 등 군사정권 기간동안 초중고를 다녔었습니다. 그 때 철썩 같이 믿었던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고 정의로운 곳이라는 것에 대한 배신감은 이후 정치적으로 그 세력들을 반대하는 데 아주 큰 영향을 미쳤고 지금도 우리나라의 가장 큰 해결 과제는 부패 세력 청산 새누리당 해체 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경향신문에서 [10대, ‘애국’을 말하다] “난 촛불좀비였다” 현장스케치 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거기서 지금의 청소년이 보수적인 정치 의식을 갖게 된 이유로 "소위 ‘촛불좀비’였어요. 하지만 다른 매체들을 통해 광우병은 공기·물을 통해 전파되지 않는다는 등 진실을 알게 되니 소위 좌파에 대해 극도의 반감이 들었어요" 라고 얘기하드라구요. 사람은 누가 좋아서 지지하기 보다는 누가 싫어서 지지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자기가 믿었던 것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꼈을 때 그 배신감은 평생의 정치 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 도 있습니다.


이 분의 말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던 과장된 부분이 상당히 있을 수 있고 그것을 받아 들이는 일부 사람들은 그 내용을 더 과장되게 해석해서 그것을 사실로 믿어 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그 책임을 그것을 주장하고 공유했던 세력에게 전가하고 반감을 가지게 되죠.

저는 친일과 부패의 원흉 박정희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허구와 과장은 그 반대 상황을 만들어 낼 위험이 더 많습니다.

지금 이 내용으로 인해 국정원의 선거개입 정치 개입이 묻히는게 안타깝습니다. 국가 정보원이 능력이 있다면 이런 사건 터뜨려서 반대세력들의 주장을 한번에 근거없는 무책임한 비방으로 반전시켜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내는 정보전을 펴지는 않을까요? 이것도 그 공작중의 하나이고 취재하시는 분이나 취재원이나 모두 그 공작에 말려들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듭니다. :)



박근혜 인수위 기간동안 조중동이 아주 비판적인 논조를 보였었죠?

검찰이 노현정, 박상아 등 재벌과 권력층 며느리들을 자녀 부정입학 관련해서 소환한다고 그러구요.

새로운 권력의 출발을 앞두고 기존의 권력들은 기반다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정원은 무엇을 하고 있을 까요? 그리고 미국은... 그리고 북한은...


모두들 무엇인가를 공개적으로든 비밀리에든 진행을 할 겁니다.


이 조웅 목사의 인터뷰 건은 그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사실로 믿고 싶든 믿고 싶지 않든...

증명될 수 없는 아니면 증명되기 아주 힘든 내용들로 개인의 주장일 뿐입니다.


이런 내용들에 휘둘려서 초반에 박근혜에 대한 비판 세력들이 무책임한 비난을 남발하는 세력으로 낙인 찍히고 또 이에 동조하던 청소년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나중에 배신감을 느끼고 돌아서지 않을까...

박근혜에 비판적인 세력들이 '양치기 소년'이 돼서 나중에는 진실을 얘기해도 아무도 안 믿어주는 그런 존재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저는 일단 시작하는 박근혜 정권이 국가 기관의 정치개입 및 정치적인 활동을 못하도록 하고 각 국가 기관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펴나가게 비판하고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근혜의 공약이었던 경제부문의 민주화에 좀 더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하는게 지금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에서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됐다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으로 소망하는 모든 것을 5년동안 포기하고 살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이번 국정원의 선거개입 부분을 더 확실하게 파헤쳐서 최소한 재발방지의 약속이라도 받아내던가... 다시 고개 드는 검찰의 정치적인 포석을 막고 정치검찰들을 인적청산하도록 하고 하는게 우리나라의 틀을 바로 잡아서 차 후에 다시 후진적인 정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것 아닐까요?


그러니까 현재로서는 증명하기 힘든 어느 개인의 주장에 에너지를 쏟기 보다는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파헤치고 정치검찰을 개혁하는데 에너지를 쏟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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