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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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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째 재택근무 (working from home)를 하고 있다.

이제 백신도 앞다퉈 나오고 코로나의 끝도 보일것 같은데....

 

코로나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이전으로 고대로 돌아갈까?

아니면 다른 어떤 변화가 생길까?

 

이런것들이 궁금했는데 오늘 참가하고 있는 프로젝트 회사에서 이와 관련한 Notice 이메일이 왔다.

 

I’m also sharing today that we have taken the decision that we will not require any office workers who are currently working from home to return to the office until at least June 1, 2021.

 

우선 코로나 백신이 나온 상태이지만 미국은 환자 확산세가 거세지는지라 1월까지 예정됐던 재택근무를 내년 6월 1일까지 연장한다는 안내가 있었다.

 

그러면 6월 1일 이후에는 사무실로 출퇴근하라는 이야기인가?

 

이렇게 궁금해하고 있는데 이어서 Covid-19 이후의 계획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개략적인 내용을 공지했다.

 

Many of you have asked me how we are thinking about office work post-COVID. .......

 

8개월간 원격으로 훌륭히 일들을 처래했고 또한 일하는 사람들끼리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도 인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공지했다.

 

As a result, we’re planning a new model post-COVID that allows for more hybrid office/work from home options for a greater percentage of employees than was previously the case.  

 

이전보다 좀 더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혼합해서 운영하겠다는 내용이다.

 

Right now, we envision three categories, ranging from “mostly at the office, four to five days per week” to “hybrid home/office work, two to three days per week” to “mostly remote” with work at the office about one day per week.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겠다고 한다.

 

Category 1 - 일주일에 4~5일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mostly at the office.

Category 2 - 일주일에 2~3일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hybrid home/office work

Category 3 - 일주일에 하루 사무실에 나오는 mostly remote

 

이렇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현재 사무실을 공동 공간을 늘리는 쪽으로 이미 리모델링을 하고 있고.

개인 책상은 Category 1에 해당하는 직원에게만 할당하고 나머지는 Desk Reservation system을 마련해서 공유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마 다른 회사들도 이런식으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면 일단 직원들의 주거지도 출퇴근이 용이한 위치라는 조건은 좀 더 약화되고 다른 조건들이 더 중요한 위치로 올라올 것이다.

 

그러면 사무단지나 도시 주변의 주거지를 떠나서 외곽으로 이동하는 인구도 늘지 않을까?

 

당장 나도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러면 도시 주택 가격 하락과 외곽의 주거지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 않나?

 

그리고 외곽에서 직원들이 모일 수 있는 별도 공간의 필요성도 생길 것이고...

그리고 재택근무하면서 불편한 점은 여러 사무기기들이 부족해서 일하는데 불편했다.

그러면 아마 WeWork 같은 사무실 공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또한 주거형태도 밀집 보다는 공간이 많은 쪽으로 변할 수도 있고.....

 

밀집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들도 조금 더 작고 다양하게 퍼져야 할 것 같고...

 

Grocery Store도 좀 더 작게 여러곳에 생기던가 아니면 아예 Grocery 마저 아마존에 주문해서 해결하는 문화가 너 늘어날 것 같다.

 

post-COVID 우리가 사는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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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1.president.go.kr/petitions/593728#_=_

 

커밍아웃검사 사표 받으십시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청와대 청원에 참여했다.

지금 들어가 보니까 248597명이 동의했다.

 

검사놈들 정말 부끄러운 줄 모르는 놈들이다.

 

권위주의 정권에서 찍어 누를 때는 개처럼 살살 대며 자신들의 기득권 (기소독점권 등)만 지키기 위해 더러운 짓 마다 않다가

민주주의 정권에서 풀어주며 국민을 위한 검찰로 개선하려고 하면 국민과 국가는 안중에 없고 지들 기득권만을 지키기 위해 으르렁 거리는 개같은 집단.

 

노무현때 평검사들과의 회의때 그렇게 으르렁 대던 놈들이 박근혜 때 지네 검찰총장을 혼외자 논란 일으켜 쫒아 낼 때는 쥐죽은 듯이 몸 사리다가 문재인 정권때 공수처 세워 검찰 개혁하려고 하니 또 으르렁 거리네......

검찰을 이런 비열한 개XX 같은 집단으로 만드는건 일부 부패/정치 검찰 일 것이다.

 

공수처 설치되면 자신들의 입지가 없어질 수 있을 것 같으니 당연히 으르렁 대는 놈들 많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그에 부화뇌동하는 덜 떨어진 놈들도......

 

이런 놈들은 공수처 생겨도 어떻게 해서든 이를 무력화 하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 할 것이다.

 

커밍아웃 하는 검사놈들 있으면 고맙게 생각하고 그냥 짤라 버리고 그리고도 숨어 있는 놈들 있으면 공수처에서 발본 색원해서 이런 부패/정치 검찰 없애고 국민을 위한 검찰로 바로 세우는 것이 옳다.

 

그 첫걸음 커밍아웃한 검사들 짤라 버려라......

 

www.ddanzi.com/ddanziNews/561427610

 

기사 - 검찰개혁의 역사 - 참여정부의 못 다 이룬 검찰개혁

1. "국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국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2019년 1월. 조국 민정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SOS를 쳤다. 지금의 국회 상황에서는 공수처 설치를 포함한 검찰 개

www.ddanzi.com

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0068.html

 

검찰개혁 굴곡진 역사

YS·DJ ‘측근심기’ 참여정부 ‘논의만 무성’ 제도적 감시장치 마련 안돼 폐해 지속

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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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동네에서는 보트를 소유하고 있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보트 퍼레이드를 벌였다.

 

 

내 가 살고 있는 이 Brevard county는 올란도 동쪽에 있고 바다를 접하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그렇다고 아주 안 유명한 곳은 아니고 케네디 우주센터가 위치해 있어 가끔 Space X 등 우주선을 발사할 때면 세계 뉴스에도 자주 나오는 곳이다.

엊그저께는 드라이브 하다가 Black Lives Matter 팻말을 든 두명의 흑인 소녀들이 시위하는 장면도 보았고 얼마전에는 수백명이 모여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를 했다는 뉴스도 들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살다 보면 트럼프 지지자들을 훨씬 더 많이 보게 된다.

낚시를 하다보면 Trump  깃발을 달고 바다로 나가는 배들을 자주 본다.

트럼프 지지 스트커를 단 픽업트럭들도 심심찮게 본다.

 

내 주변에도 다양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많다.

 

미네소타에 살 때 한번 만나서 페북 친구가 된 몬타나 아저씨는 은퇴 후 여기 저기 다니며 가수로 활동하는 멋있는 아저씨다.

그 아저씨는 미네소타 주에서 가장 큰 헤드헌트 회사를 운영하시다가 은퇴하셨다.

생활수준으로 보면 상류층이다.

이분도 아주 트빠이시다.

 

플로리다로 이사 온 후 알게 된 푸에르 토리코에서 온 마르코도 대단한 트럼프 광팬이다.

마르코는 허름한 보트에서 사는 애다.

내가 자주가는 Indian River에 있는 Pier근처에 보트를 대 놓고 살고 있어서 자주 만난다.

얼마전에는 김밥을 해서 좀 먹으라고 나눠 주기도 했다.

걔는 직업도 없이 가끔 공사판에 나가서 일하면서 사는 애다.

생활수준으로 보면 하류층이다.

걔도 트럼프 광팬이다.

 

그리고 우리 동네에 살면서 페북 낚시 동아리를 운영중인 왈레스 아저씨가 있다.

한번도 만나 보지는 못했다.

그냥 페북 활동을 통해서 알고 지내는 아저씨다.

은퇴후에 매일 플로리다에서 낚시 하면서 지내시는 거 같다.

아마 생활 수준으로 보면 중산층 쯤 될 것 같다.

이 아저씨도 트럼프 지지자.

 

내 주위의 미국인들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많다.

올 해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현재로는 바이든이 유리하다고 하지만 이곳에서는 별로 실감을 못한다.

 

게다가 트럼프 지지자들은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보트에 깃발을 꽂고 집 마당에 작은 지지 문구가 적힌 보드판을 꽂아놓고 픽업트럭 뒷 유리창에 지지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WATCH: Boat Parade Jams Brevard Intracoastal Waterways to Show Support for President Donald Trump

By Space Coast Daily  //  June 20, 2020 

PARADE WILL START AT 11 A.M. NORTH OF STATE ROAD 528

 

 

BREVARD COUNTY, FLORIDA – A huge boat parade is traversing the Indian and Banana Rivers Saturday morning to celebrate America and show support for President Donald Trump.

 

 

The parade started at about 11 a.m. just north of State Road 528 and is traveling south.

Some boaters will then turn north into the Banana River at Dragon Point, while others will continue south to the Sebastian area.

“This day of boating is in pure fun to show our American pride and spirit while supporting the President in 2020,” said organizers.

“Numerous friends came forward to help make this a fun and successful day to include making sure Mathers Bridge can stay open a bit longer to accommodate the boat traffic.”

Several other boat parades supporting President Trump have been held in Florida, from Jacksonville to South Florida.

 

CLICK HERE FOR MORE INFORMATION

 

STAY TUNED TO SPACE COAST DAILY FOR UP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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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 Ciao - 이재용을 감옥으로.......

2020. 5. 7. 19:18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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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노래가 좋아서 자주 듣고 있다. Bella Ciao.
가사를 보니까 죽음을 각오하고 혁명군에 들어가면서 사랑하는 애인에게 작별을 고하는 노래군.....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재용에 대한 재판 선고가 내려질 거다.
우리나라 사법부가 그리고 언론이 그리고 기득권들이...
이재용을 풀어주고 그것을 합리화하고 덮어버리고 넘어간다면....
사람들이 이 가사처럼 혁명의 심정으로 그 기득권에 저항을 해야 된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지켜보겠다. 이재용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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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2020. 2. 24. 20:01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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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224185637651

 

"이재용 사건 편향적 진행" 특검, 파기환송심 재판장 기피 신청

[경향신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의 정준영 재판장을 바꿔달라며 기피신청을 냈다. 특검은 정 재판장이 이 부회장을 봐주기 위해 편향적으로 재판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1부의 정 재판장에 대해 기피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특검은

news.v.daum.net

언제 부턴가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인간들이 많아 진 것 같다.
뭔가 확신에 근거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경직성이 심해지는 것 같다.
너무 사람들이 이념의 편가르기 속에 자신을 복속시키고 판단의 수고를 너무 쉽게 덜어 버리는데 익숙해 진 것 같다.
고민과 판단을 남에게 맡겨 버리면 나에게 주어진 의무의 부담을 덜 수 있지만 개인의 권리(권력) 또한 그 이념이라는 악마에게 양도하게 된다.

심지어 사회가 시민의 인신 구속과 관련된 판단의 권한을 부여한 판사가 고민과 판단의 의무의 부담을 덜고 자신의 판단 권력을 어느 이념에 양도 한다면 그것 자체로 그 판사는 자격이 없는 것이다.

시민 사회의 구성원 개개인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 판단해서 자신에게 부여된 개인권력을 올바른 집단 권력 형성에 사용되도록 하는 노력을 좀 더 기울였으면 한다.

나는 정준영 판사가 이재용을 집행유예로 풀어주기 위한 재판을 의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특검의 생각에 동의한다.

재판부 기피신청이 받아들여져 좀 더 올바른 판사가 이 재판을 진행하고 판결했으면 한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죄를 지은 이재용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스스로 나서서 죄값을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으로 잠시 동안 부끄러움을 가릴 수는 있지만 그 부끄러움을 영원히 없앨 수는 없다.

이재용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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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24865.html?_fr=mt1

 

‘이재용 감형 위한 준법감시위’ 속내 드러낸 법원

국정농단 파기환송 4차공판에서 실효성 점검해 형량 반영 뜻 “재판과 무관”하다던 말 뒤집어 이재용 불리한 증거도 채택 안해 특검 “재판 불공평” 반발 삼성 이재용 쪽 “독립된 준법감시 재판에서 20여분간 활동내용 설명 특검은 “유명무실한 제도” 반박 준법감시위 실효성 따져보겠다는 법원의 심리위원 지정 요구도 거부

www.hani.co.kr

 

판사가 이재용을 그냥 집행 유예로 풀어줄 모양새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신념을 철두철미하게 가져야 할 판사가 이재용 한테만은 특혜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나보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그래야 된다고 생각 하면서 정당화 하겠지?
후진적 선민의식의 발로다.


자신은 엘리트로서 나라전체에 도움이 되는지 피해가 되는 지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고..
그 올바른 판단에 기초해서 객관적이어야 할 법 적용을 주관적으로 해도 된다는게 현재 대한민국 판사의 사고 수준이다.
그에게 있어서 객관적이란 나라 전체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엘리트다.


나는 이재용에게도 예외없이 법적용이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게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판사에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들보다 자신의 판단이 더 옳은 것이니까.
그런 후진적인 선민의식에 쩔은 작자가 아니 그런 작자들이 판사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불행이다.
발전을 가로막는 적폐 세력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런 적폐들을 청산하는 과정은 얼마나 길어야 할까? 아니 청산이 되기는 할까?
한두사람 그런 덜 떨어지는 인간들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놈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으면 안된다.
그들을 비주류로 만들 역량이 대한민국에 있을까?


부정적인 답변이 내 머리속을 꽉 채우고 있다. 그래서 가슴이 답답해 진다.

 

https://finance.yahoo.com/news/trump-apple-iphone-threat-165008899.html

 

Trump's Apple threat would put every iPhone on Earth at risk

Creating a "backdoor" for law enforcement would put every iPhone in the world at risk of hacking.

finance.yahoo.com

트럼프가 팀쿡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나보다.
아이폰 잠금을 해제해 강력 범죄에 대한 수사에 도움을 달라는 거다.
애플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재용 재판의 판사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갈 것이다.
공공을 위해서 범죄에 사용된 폰의 잠금을 해제하자는데 반대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생각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 애플을 강력 범죄자들을 돕고 있는 불순 세력으로 까지 몰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에서는....

전체주의적인 생각이다.
아마 강력 범죄 해결을 위해서 폰의 잠금을 해제하는데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들은 알아야 한다.
그들의 그런 생각이 바로 이재용을 풀어줘야 한다는 판사같은 후진적 선민의식을 가진 자들을 철벽 옹호하고 떠 받치고 있다는 것을...

그들도 그런 적폐의 일부라는 것을.....

폰의 잠금을 해제하는 것은 개인의 사생활을 들춰 내는 것이다. 
그것을 강력 범죄 해결을 위해 쓸지 아니면 다른 곳에 쓸지는 잠금 해제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 맘이다.

이재용 재판의 판사처럼 나라를 위한답시고 경제사범을 풀어주는 것처럼 권력을 가진 그리고 기득권을 가진 자들이 옳다고 판단만 하면 그 기술은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이익이 모든 판단의 가장 큰 기준이 되는 사람이나 세력이 그 기술을 가지면 그 이익을 위해 그 기술은 사용 될 수 밖에 없다.

기술의 발전은 전체주의자들에게 간편함을 가져다 주고 있다.
그 간편함을 허용하는 순간 지금까지 일궈왔던 정치적 발전은 허물어 질 수 있다.

부디 팀쿡이 끝까지 버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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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에 70년대 경제 성장에 대한 박정희의 역할에 대한 평가 기사가 실려 페북에 내가 몇글자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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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 교수가 얘기한 70년대 경제성장의 대내외적 조건들에 동의 하면서 대외적인 조건에 냉전시대 미국 (케네디)의 국제 전략도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세력과 대결하던 미국은 자본주의 진영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동맹국들의 경제 성장을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소련,중공의 공산주의 종주국과 직접적인 대치선에 있던 한국이 미국에게는 주요한 군사적 요충지이자 이런 자본주의 진영의 우수성을 보여줄 가장 적합한 국가 중 하나였을 것이다.

박정희 군사정권이 들어 선 후 정당성 없는 권력을 보위하고자 금권정치를 통해 회유하고 폭압적 공권력을 동원해 억압하는 부패 독재 정치를 펼쳤다.

정치자금을 모으고자 주식 파동을 일으켜 자본주의 국가발전의 핵심인 주식시장의 붕괴로 기업의 투자환경을 엉망으로 만들고 정권홍보를 위해 단기적인 성과만 눈에 보였던 군인들이 생필품 중심의 경공업 육성에 열을 올린 것이 박정희 군사정권의 정치력이었다.

 

미국은 그런 엉망진창인 박정희 정권을 어르고 달래가며 직접적인 원조도 하고 중공업 중심의 장기 플랜을 독려하며 남한이 망하지 않게 할 필요가 있었다. 냉전시대의 국제전략의 필요성 때문에.....

거기에 서중석 교수가 말한 세계적인 경기 호황의 대외적인 조건과 높은 교육열과 국민들의 근면성 등의 대내적인 요인이 70년대 경제성장을 이룬 핵심 요인이라고 본다.

장면 정권이 계속 유지되면서 그들의 세웠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착실히 진행 했으면 우리의 경제발전은 훨씬 더 튼실하게 이뤄 졌을 것으로 나는 본다.

 

박정희 군사정권은 오히려 방해만 됐을 뿐....


박정희 때문에 경제발전이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박정희 군사정권에도 불구하고 한국국민들은 훌륭한 경제 발전을 이룬 것이다.

이건 내가 만든 말이 아니라 80년 서독 국영 방송에서 방영했던 광주 5.18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나레이션에서 들었던 내용이다.

한강의 기적은 박정희 때문이 아니라 박정희군사정권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한국 국민들이 이뤄낸 것이라고......

P.S.
이 기사 밑에 걸린 박정희/박근혜 관련 미공개 사진 또한 눈길을 끈다.
http://pictorial.hani.co.kr/slide.hani?gid=1971&no=1&cnt=41

 

[미공개 사진] 박근혜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그해 여름' : 화보 : 포토 : 한겨레

 

pictoria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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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링크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23022.html?_fr=mt1&fbclid=IwAR1Q26SY9-EPfDOIyK2eqcZmQlGglISqRgTOJ-9nRI0sXpUBbGLle0VwioQ

 

“경제성장이 박정희 공로? 위험한 착각입니다”

“국제적 호황과 국민의 경제발전 열망, 높은 교육열 등 국내외 요인이 어우러진 합작품”근현대사 연구 권위자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현대사 이야기’ 20권 5년 만에 완간

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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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7BCgFLgh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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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시바가 반도체 생산라인을 공격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한다.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일본 공장의 생산 라인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의 경제 보복의 노림수는 여기서 엿볼 수 있다.

삼성과 하이닉스의 생산 차질을 기회로 자신들의 반도체 대량 생산체제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어떤 미래인가?

바로 5G로 촉발될 대대적인 반도체 소비량 증가의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아이폰을 시발로 한 스마트폰 세대가 반도체 소비를 촉발 시켰었다.
컴퓨터에만 들어가던 반도체가 모바일 폰에도 들어가게 됐다.

소비량의 급격한 증가를 가져왔다.

그 과실은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즉 한국이 거의 싹쓸이 해 갔다.

일본과 미국은 다가오는 5G 세대도 이대로 한국에 그 과실을 다 넘길 수는 없다는 것이다.

5G는 스마트폰이 가져온 반도체 소비 증가보다 월등히 많은 소비 증가를 요구할 것이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전제품, 각종 기계, 물건 등등에 모두 반도체와 센서가 들어갈 것이다.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반도체가 처리해서 5G에 태워서 서버로 보내게 될 것이다.
서버는 그것을 처리해서 제어 통제 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 서버들은 클라우드에 있게 된다.

즉 반도체, 센서, 클라우드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 올 것이다.

클라우드는 이미 미국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다.

미국 정부(트럼프)는 중국이 이런 클라우드 산업에서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는 것을 막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의 주요 이유 중 하나가 그것 때문이다.

반도체도 마찬가지로 중국이 과실을 가져갈 정도로 성장하는 것을 미국은 원치 않는다.
미국은 무역전쟁을 통해 중국의 반도체 산업도 찍어 누르고 있다. 

전자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공격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중국에게 5G 시대의 주인공을 절대 빼앗길 수 없는 것이다.

여기에 일본이 숟가락을 얹은게 일본의 경제 보복이다.

반도체 세계 1위는 도시바였다. 그러다가 삼성과 하이닉스에 밀리면서 도시바는 반도체 업계에서 그냥 종이 고양이가 돼 버렸다.

 



일본은 5G 시대마저 한국에 밀리면 영원히 한국을 따라 잡을 수 없다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삼성과 하이닉스가 반도체 소재 부품의 공급처를 다변화 하면 일본의 소재 부품회사는 망하게 된다.
한국과 일본의 경제관계가 정상적으로 회복 되더라도 일본의 소재 부품 산업은 망하게 된다.

한국의 경제 분석가들은 뻔히 그렇게 될 건데 일본이 왜 경제 보복하는 지 모르겠다는 눈치다.
아베가 이번에 멍청한 짓을 했다며 비웃는다.

일본의 소재 부품 산업이 안 망할 유일한 길은 일본이 다시 반도체 산업에서 1등을 하는 길이다.
도시바가 반도체 세계 1위를 하면 일본의 소재 부품 산업은 안 망해도 된다.
그리고 일본은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도 손잡고 자국에 반도체 생산 라인을 대대적으로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일본 홈페이지



확실하게 삼성과 하이닉스를 제낄 준비를 하겠다는 거다.
어느정도 되면 확실하게 공격 하겠다는 거다.

일본은 지금 배수진을 치고 있는 것이다.
모 아니면 도.

자신들이 삼성과 하이닉스를 꺾지 못하면 그나마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반도체 소재 부품 마저도 망하는 그림을 그렸다.
반드시 삼성과 하이닉스를 꺾고 일본이 반도체 시장을 석권해야 한다.
그러면 반도체도 살고 소재 부품 업체도 살고 일본도 한국을 누르고 계속 동북아 지역의 맏형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본은 이렇게 목숨을 내걸고 5G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해 최후의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여기서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 정부는 아베의 수에 말려들지 않도록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면서 시간 끌기를 해야 한다.
국민들은 계속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여행 안가기 운동등으로 일본내 여론을 아베에 불리하게 주변 공격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사이드에서 도움을 주는 정도의 역할 밖에 안된다.

싸움의 주력군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다.

부품, 소재와 관련 일본의 영향력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최소화 하도록 수입처의 다변화를 이뤄야 한다.
그리고 다른 나라 업체들과의 기술격차를 계속적으로 벌려 나가야 한다.

아베는 거의 목숨걸고 싸우고 있는 것이다.

삼성은 괜히 에너지를 정치적인데 쏟지 말고....
최순실 말사주며 떳떳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재용 권력 승계를 위해 에너지 낭비한 짓거리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한다.
유죄가 확실한 이재용 깜빵 안가게 하는데 괜히 에너지 쏟지 말아야 한다.

이재용은 그냥 깜빵 보내라...

이재용 일가가 없는 상황에서 진짜 전문가들이 결사의 의지를 다지며 비상경영을 하는 모습을 대외에 보여라.
지금까지의 삼성과는 다른 모습으로 응대를 한다면 암만 아베가 목숨걸고 일을 벌였더라도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도덕적인 우위와 더불어 확실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술의 우위로 응대한다면 아베는 당황하면서 패착이 패착을 부르는 패배의 길로 가게 될 것이다.

이번 위기가 진짜 일본을 영원히 엎서 나갈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삼성은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과거의 껍데기를 벗어 둔한 공룡이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처럼 재빠른 1등 기업이 되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다.
그래야만 이번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삼성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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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 쓴 지 이틀 후 삼성은 인텔에게 반도체 1위 자리를 내 주었고 하이닉스는 대만 기업에 밀려 4위로 밀려 났다는 기사가 떴다.

 

https://news.v.daum.net/v/20190821210641116

 

반도체 1위 내준 삼성..정부 "혁신성장에 4.7조 투자"

[앵커]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세계 선두권에서 밀려났습니다. 삼성전자가 인텔에 밀려 2위로, 그리고 SK하이닉스는 대만업체에 따라잡혀서 4위로 주저 앉았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앞날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에 4조 7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

news.v.daum.net

 

5G 시대를 앞두고 반도체 시장 차지를 위한 싸움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

일본은 삼성과 하이닉스를 흔들 준비를 하고 있고.... 자기네들이 준비가 되면 크게 흔들어서 한국의 반도체를 끌어내리고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 올 것이다.

일단 1등을 끌어 내려야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생길 테니....

 

리고 그들의 야망은 미국기업과 더불어 혹은 일본 기업 단독으로 반도체 1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일 게다.

 

제발 이재용을 감옥에 보내고 새로운 삼성이 배수진을 치고 이 전쟁에 임해야 될 텐데......

이 전쟁에서만 이기면 우리가 일본을 완전히 제낄 수 있을 텐데.....

삼성이 괜히 이재용 깜빵 안보내기에 에너지를 낭비할 까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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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재용을 감옥으로 보내라

2019. 7. 4. 14:54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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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걸 시랍시고 썼다.

 

이재용을 감옥으로 보내라

2019/7/4

 

요즘 들어 부쩍 돈 많은 놈들 노예 생활에 왜 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유신시대에 어린시절을 보낸 나에게는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 후세를 위해 우리가 좀 희생 해서 부자 나라 만들자라는 논리가 인에 박혀있는데...
한진 그룹녀들 등 돈 많은 놈들의 갑질을 보노라면 우리 부모의 희생의 댓가가 이렇게 인간 이하의 대접과 무시로 돌아오는구나 라는 배신감으로 채워진다.

정의와 질서와 법을 무시하며 기득권을 확대해 나갔던 적폐들을 정의와 질서와 법을 준수하며 철폐 하는 것이 얼나마 지난한지.... 
촛불로 살아났던 희망이 다시 절망의 나락으로 급추락 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만 커간다.

수 많은 적폐 들 중 나는 이재용을 주시하고 있다.
(다 신경쓰진 못하니 한 사람당 하나씩 만 끝까지 물고 늘어지자 라는 나의 제안에 의거해서....)

사적 이익 충족을 위해 정의와 질서와 법을 명백하게 무시 했는데도 삼성의 이재용이라는 이유로 이번에도 빠져 나간다면...
나는 그 알량한 희망을 던져 버릴란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희망을 저 검은 바다에 던져 버리라고 선동할란다....

그리고 그 버려진 희망이 절망의 쓰나미로 돌아와 모든 것을 다 쓰러버리길 기원 할란다....

이재용의 범법을 처벌 하는 것이 올바르고 건강한 삼성과 튼튼한 한국 경제 그리고 밝은 조국의 미래의 시작이라고 나는 믿는다.

 

 

 

한겨레가 좋은 기획을 했다.

 

http://www.hani.co.kr/arti/ISSUE/260/home01.html?fbclid=IwAR1rBgY3QD1ibC6JD0jKuVi8HYzaJ3zIlYD99Cyqeu9ejZzcUS2jeMtpagM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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