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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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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reportedly on way to meet with Twins

Korean star headed to Chicago for meeting with agent before continuing to Minnesota

By Cash Kruth / MLB.com | 12:36 AM ET



Byung Ho Park is about to make his way to the Twin Cities, according to a report out of South Korea.


한국의 기사에 따르면 박병호가 Twin Cities 행을 곧 결심할 것이라고 한다.

Park, the 29-year-old Korean first baseman/designated hitter with whom the Twins won negotiating rights on Nov. 9, is first flying to Chicago to meet with his agent, Alan Nero, before arriving in Minnesota, according to a translation of the report.


한국의 1루수 이며 지명타자인 29세의 박병호에 대해 Twins는 11월 9일 협상권을 따냈었다. 박병호는 이와 관련 그는 미네소타로 오기 전 그의 에이전트인 Alan Nero를 만나려고 시카고로 갔다고 그 기사는 밝혔다.

• Hot Stove Tracker

The Twins won the bid for Park with the Nexen Heroes for $12.85 million, but if the Twins and Park can't come to terms, Nexen will not receive the posting fee. The deadline for the club to sign Park is Dec. 8 at 4 p.m. CT. The Twins, though, remain hopeful it won't come to that, and according to the Minneapolis Star-Tribune, a deal is likely to be struck much sooner.

Twins는 넥슨 히어로와 박병호에 대한 거래를 위해 1300만달러를 제시해 그 거래를 성사시켰다. 하지만 Twins와 박병호가 계약조건에 합의하지 않으면 넥슨은 그 금액을 받지 못하게 된다. 박병호가 그 계약서에 사인해야 하는 데드라인은 미국 중부시간으로 12월 8일 오후 4시까지이다. Twins는 계약체결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보면서도 그 딜은 훨씬 빨리 공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지는 알렸다.

"He's coming to the U.S. [this week]," a source told the Star-Tribune. "There's a reason for that. ... [The Twins] think it will be done soon."


그는 이번주 미국으로 올 것이라고 스타 트리뷴지의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그 이유를 Twins가 이 딜을 빨리 끝내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Minnesota's assistant general manager, Rob Antony, has said the club is confident it can come to terms with Park.


미네소타의 assistant general manager인 Rob Antony는 구단은 박병호와의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We wouldn't have bid on him if we didn't believe or hope that we could get him signed," Antony said earlier this month. "So there's no indications that we won't at this point."


"박병호와 사인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나 희망이 없었다면 그 거래를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라고 Antony는 이번달 초에 얘기 했었다. 또한 이 시점에서 아무런 indication도 없다고 밝혔었다.

Park is a two-time Most Valuable Player Award winner of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and combined to hit 105 homers with 270 RBIs in 268 games over the past two seasons for Nexen.


박병호는 한국 야구위원회로부터 두번이나 MVP 상을 수상했다. 그는 넥슨의 지난 두 시즌에서 총 268 경기에서 270 타점을 기록했고 105 홈런을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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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시인 도종환, 피켓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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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of the Living Dead

2014. 12. 25. 10:33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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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래 CC 를 누르시면 한글 자막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 위의 제목 'Day of the Living Dead' 를 누르시면 유튜브 화면으로 가셔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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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ama Executive Action – High skilled Immigrants



America, a nation of immigrants. People like high-skilled immigrants, students and entrepreneurs come from all over the world to this land of opportunities. Their talent and hard work helped America in becoming a global leader. But, today America’s immigration system is broken. The president Obama is using his executive orders trying to fix this broken immigration system.



미국은 이민의 나라이다. 사람들은 숙련된 이민자, 학생 그리고 사업가들이 전세계에서 이 기회의 땅에 오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의 재능과 열정은 미국이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이바지 해 왔다. 하지만 오늘날 미국의 이민 시스템은 broken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붕괴된 이민 시스템을 바로 잡기 위해 행정 명령을 발동 했다.



President Obama on Thursday announced his plan for executive action to fix broken immigration system. Here is the summary of executive actions that Obama is planning to Implement:



오바마 대통령은 목요일 붕괴된 이민 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한 그의 계획을 발표했다. 아래에 그 내용을 요약했다.








High skilled immigrants: 고 숙련자 이민



H-1B Visa:

    To make immigration process faster and easier for high-skilled immigrants, students and entrepreneurs so that they could stay here and contribute to America’s economy.
    Expanding work authorization for high skilled workers who are in line for green card.
    To eliminate the uncertainty of “same or similar job” in employment based visas. So that workers have the flexibility to change their employers or switch to other jobs.
   
    고숙련자 이민자, 학생, 사업가 에 대한 이민 프로세스를 좀 더 쉽고 빠르게 함으로서 그들이 미국에 머물면서 미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영주권 절차에 들어가 있는 고숙련 노동자들에게 work authorization을 확장한다.
    고용 기반의 비자에서 불명확하게 있었던 same or similar job 이라는 표현을 제거한다. 그래서 그 노동자들이 그들의 고용주를 변경하거나 직업을 바꾸는데 좀 더 많은 유연성을 주도록 한다.



H-4 Visa:
    Provide work authorization to certain H1b spouses who have an approved I-140.
    I-140 이 승인된 (특정) H1B  배우자에게 work authorization을 제공한다.



F1 Visa:

    To expand the degree programs for OPT and to extend the OPT time period for foreign STEM students and graduates, so that America could get benefit from the talented STEM graduates.
    OPT 에 대한 degree program을 확장하고 외국인 (STEM) 학생과 졸업자들들에게 OPT time period를 연장해 준다. 그럼으로서 능력있는 STEM 전공자들이 미국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L1 Visa:

    To issue a policy memorandum that provides a clear meaning of ” Specialized Knowledge” to bring clarity to the L1-B program.



   


Undocumented Immigrants:

    Granting work permits to nearly 5 million undocumented workers who are currently residing in America Illegally, so that they can come out of shadows and contribute to America’s economy.
    Undocumented parents of US citizens, lawful residents who are residing in America for more than 5 years have to pass a background check and pay taxes to live in this country temporarily without a fear of deportation.
    Deporting the illegal immigrants who may pose a threat to the nation like criminals, gang members.



Border Security:

    To prevent the illegal immigrants crossing the borders by increasing the security at borders and by deploying additional resources at the borders.
    To deport the illegal immigrants who crossed the borders rec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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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Carving Contest at Work

2014. 10. 24. 09:09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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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연말 명절 분위기 시작인것 같다.


10월 22일 수요일에는 직장에 있는 인디안 커뮤니티에서 Diwali 를 맞아 Cafeteria 에서 조촐한 먹을거리 나눠 먹는 이벤트를 마련했어.




내가 일하는 부서가 IT 쪽이다 보니까 인도인들이 많이 있거든.

그리고 미국이니까 미국인들도 당연히 많이 있고 멕시코 쪽도 몇명 있고...

한국인은 딱 나 하나.... ;;


수요일은 인도 명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었고 오늘 목요일은 미국 명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었어.


Halloween 을 맞아 Pumpkin Carving Contest 를 열더라고..


나도 동료들과 팀을 만들어서 출전하기로 했지...


각자 뭐를 Carving 할 지 고민해 와서 그 중 하나를 골랐는데...


나도 한참 고민을 해서 도깨비를 제안하기로 하고 Searching 했더니 아래 그림이 나오더라구.




근데 이건 너무 조각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유로 탈락하고 내 친구 Gopal 이 제안한 햄버거로 결정.

이유는 단 하나, 만들기 간단하다는거...


호박 반을 자르고 속을 파낸 다음 그 안에 종이 넣고 과일, 야채 조금 깔기만 하면 완성이니...

사실 Carving contest 이지만 Carving 하는 부분은 하나도 없이 반 잘라서 야채만 얹으면 되잖아....


하여간 햄버거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나가서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서 회의실로 모였다.



그 사이에 아이디어가 더 해져서, 햄버거 만들고 아이스박스 만들어서 거기에 음료수 넣고 또 과자그릇도 넣어서 완전 세트메뉴를 만들기로 했어...


Pumpkin Carving 경험이 있는 미국애인 Craig가 칼들고 호박 자르는 그 힘든일을 하고 나하고 인도 동료들은 데코레이션을 주로 했어....


이렇게 다 만들고 나서 사무실 통로 캐비넷 위에 각 팀별로 만든 호박을 진열해 놨지...





















다들 예상보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솜씨있게 잘 만들었더라구...

완전 깨갱 했지..


우리 팀이 만든건...



이렇게 음료수가 든 아이스 박스와 햄버거 그리고 스낵....


우연의 일치로 그 옆에 팀이 저렇게 토하는 Pumpkin을 만들어 놔서 동료들이 우리 음식 먹고 나면 저렇게 토하는거냐며 농담 하더라고... :)


아 그리고 우린 저 Pumpkin 조각 밑에 이렇게 Story 도 써 넣었어.....



Taste Is Best



Life is too short to miss out on the beautiful things like a Fleet Burger.

Everyone has a right to a Eden Prairie degree in America, even if it's in Fleet Burger Technology.

Rock and roll is the Fleet Burger that ate the world.

There are only two things our customers have, time and money - and they don't like spending either one of them, so we better sell them their Fleet Burger quickly.


다들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서로 농담 주고 받으면서 웃고 떠들고 있는데 누가 가운데로 모이라고 하더라고...



우리 팀 작품이 가운데 있어서 모두들 우리 작품 앞에 모였어...


각자에게 빨강,녹색, 검정색 구슬을 줄 테니까 아래 평가 기준에 맞춰서 각 작품 앞에 있는 컵에 그 구슬을 넣으라는 거야.




평가 기준은 저렇게 Goofiest, Most Creative, Scariest 세 부분이야.


우리 팀 컵에도 많이들 구슬을 넣던데.....


그래도 점점 보니까 우리 작품이 Creative 한 건 있는 거 같애..... :)


아직 발표는 안 됐지만 동료 한명이 개표 결과 우리 팀 작품이 Goofiest 하고 Most Creative 부문에서 최고 득점을 했다고 귀뜸 해 주던데...


정말일까? .... 믿기지는 않는데 기대는 된다...


내일 가면 공식적으로 발표 하겠지 ? ......


제 10월의 마지막 밤인 Halloween 을 시작으로 담달 말에는 Thanks Giving Day 그리고 12월에는 Christmas 로 이어지는 미국 명절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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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반열에 놓고 싶은 코미디들....

2014. 10. 11. 22:29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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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드문 예술 수준의 코미디 들..






그런데 저 LTE News 는 SBS에서 동영상을 다 삭제해 버렸다네요.















뭣들 하자는 건지... 이러는데도 박근혜 지지율이 높은가?
박정희시대로 돌아가는게 그렇게들 좋은가??

불국사에 신라 법흥왕과 동급으로 박정희 사진을 걸어놨다던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100&artid=201410092003291

그런 사람들 다 북한으로 보내버렸으면 좋겠다...
박정희 우상숭배 하듯이 김씨 부자들을 우상숭배 하니까...


그렇게 민주화랑 거리가 먼 놈들을 우상숭배 하는게 좋은 사람들은 북한으로 보내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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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Recession 이라고 불리는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직후인 2009년에 미국에 건너왔습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한동안 고생하다가 IGATE라는 회사에 취직이 되서 지금까지 잘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GE 의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Test Process Leader 라는 Role 을 가지고 일을 하면서 귀중한 경험을 쌓고 있어요.


저에게는 미국에서 안정되게 직장 생활 할 수 있게 해 준 아주 고마운 회사입니다.


인도계 아웃소싱 회사로 주로 북미와 유럽, 호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아시아 쪽으로도 진출해 한국 업체와도 파트너쉽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미국에와서 쌓은 좋은 경험들을 한국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고 있구요.


얼마전 회사 소개 프리젠테이션 화일을 보게 되서 한글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IGATE의 한국으로의 진출을 기원하며 ~~~~~~ :)













IGATE_Korean.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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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 에서 세월호 관련 특별 방송을 했네요.


Mr. Sunday 라는 프로그램인데요 방송 제목은......


Mr.Sunday 스페셜 생존학생이 처음 전하는 "기적의 생환" [한국 세월호침몰의 실상]


이더군요.



이런 방송을 한국에서 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는데...왜 한국에서는 이런 방송을 안 만드는지..


공중파에서 이런 방송을 만들었다면 세월호에 대한 국민 여론이 어떻게 될까요?

공중파 방송이나 보수언론들이 이런 참사까지도 정치적으로 접근해서 무시하고 왜곡하는게 한국의 현실이고 국민들이 거기에 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들 자식들도 있을테고 자기 자식들이 그런 사고를 당하게 하고 싶지 않을 텐데... 정치적인 편가르기가 뭔지 이런 인륜적인건 다 무시하고 국가와 언론의 프로파간다에 그렇게 쉽게 아니 오히려 더 능동적으로 확대 전파시키는 건지...


방송 말미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단원고의 한 학생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외국의 힘을 빌어서라도 우리가 왜 이런일을 당해야 했는지 그 진상을 알고 싶다. 이렇게 얘기할 기회를 주고 방송을 준비해 준 일본인들에게 감사한다......"


왜 한국인들은 그들의 애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까요? 지네 아이들인데.......



일본 진행자가 한 말도 하나 기억납니다.


정치권에서 이 일을 이렇게 유야 무야 넘어가려는 것은..

그 진상을 파헤치면 피해가 돌아가는 정치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고요.


프로페셔널한 번역가가 번역을 한 것은 아니라서 많이 자막이 그렇게 자세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일본어를 모르는 저한테는 방송을 따라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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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파묻혀 바쁘게 생활하다가도 어쩌다 이렇게 세월호 희생자 어머니들의 얘기를 들으면 다시 뜨거워 집니다.


세월호 불덩이는 절대 식을 수 없는 불덩이가 맞나봐요...


다른 사회적 이슈는 한동안 잊고 살다가 다시 그 얘기를 들으면 그냥 옛날 얘기려니 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은데...


세월호는 뭔가 다르네요.



자식에게 계속 미안하다고만 말하는 어머니의 얘기를 듣고 그 아이에게 미안해야 할 사람이 그 어머니 뿐이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미안해 하지 않고 잊고 있었던  자신이 부끄러워지고요...





바쁘게 사느라 세월호를 잊더라도 어디에선가 이렇게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고생한다는 얘기 들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나 전해 줘야겠어요.


한국이랑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직접 찾아가 볼 수 없어서.. 그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런일 뿐이네요.


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의 소식을 들으면 이렇게 블로그에라도 올려서 좀 더 많은 분들이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밖에....


저 분들이 하시는 일은 본인들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자식을 가진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이 아픔을 겪게 하지 않으시려고 앞장서서 고생하시는 겁니다.


같이 앞장서지는 못 하더라도 최소한 뒤에서 응원이라도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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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기사를 자세히 읽을 시간이 없어서 지나쳤나본데...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유병언이 아니라 국정원일 수도 있다는 기사까지 나오네요.


세월호에서 나온 직원 노트북을 복원했더니 국정원 지적사항이라는 제목으로 100여가지의 항목이 있다고 하던데...

그 지적사항 중에는 '직원 휴가 계획서'와 '작업수당 보고서 제출' 같은 내용도 있다면서요.

국정원은 그 중 4가지 정도 보안 및 대 테러 준비 사항에 대해 지적했을 뿐이라고 해명을 했다고 하던데...



복원된 문서중 일부입니다. (출처 프레시안)

[선내 여객구역 작업예정 사항] - 국정원 지적사항

이것이 제목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문서 작성을 한 경험에 의하면 국정원 말대로 100가지 중 4가지만 국정원 지적사항이라면 제목을 저렇게 뽑지 않습니다.

제목은 그냥 선내 여객구역 작업 예정 사항으로 하고 해당 항목 비고란에 '국정원 지적사항' 이라고 따로 표시를 할 겁니다.

국정원 해명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JTBC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취재진이 2천톤급 이상 여객선 17척의 유사시 보고계통을 조사했더니 세월호만 국정원 보고가 명시돼 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국정원이 첩보 업무 수행상 일반 기업으로 위장하고 업무를 진행하거나 일반기업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임무를 진행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월호를 운영하고 있는 청해진 해운도 그런 기업중의 하나이고 국정원이 생각보다 많이 관여를 하고 있었다면 이건 또 다른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정원이 이번 사건 원인 중 하나이고 사고 후부터 지금까지 국민을 철저히 우롱했다는 얘기 이니까요.

만약 그렇다면 이번 사건에 대해 정부에서는 계속 뭔가를 숨기려고 하고 새누리당은 특별법에 계속 비협조적이고 사건 당일 세월호 선장이 경찰 집에서 숙식을 하고 그 아파트의 CCTV가 하필 그날 몇시간 동안 고장나 있었고..... 뭐 이런 많은 의문점들을 해소 시킬 수 있겠네요.

하여간 국가가 계속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국가가 알아서 진실을 알려 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설사 진실을 말해도 이젠 그걸 믿을 국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박근혜 정부로서도 수사권과 기소권이 주어진 특별법을 수용해서 객관적으로 진실을 밝혀야만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 같으니 선거등을 통해서 국민의 뜻을 확실히 알려 그들이 특별법을 받을 수 밖에 없도록 강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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