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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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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 조남준 화백

2013. 10. 21. 08:41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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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goo.gl/4VEaNI


Why this is important

A Letter of Plea to the Conscientious People of the World to bring about Truth, Justice and Democracy in the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

Neo-McCarthyism in South Korea!


Do you know what’s happening in South Korea?


Do you know how and who became the president of South Korea in 2012?

I implore you to read this urgent letter of plea and distribute it widely to your friends and network members.

Democracy is steadfastly dying in South Korea. As Watergate was to the USA,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s (NIS a.k.a. KCIA) illegally intervened in the 2012, presidential election. The egregious outcome, a cruel and ruthless dictator, Geun-hye Park, daughter of the late dictator Chung-hee Park, assumed office. An aftermath of this stolen election, Korean “Neo-McCarthyism” is actively erupting. All in opposition of the current regime is deemed a communist and pro North Korea. Scholars, politicians, and even ordinary citizens who express diverse views are severely persecuted. Civil Rights in South Korea are virtually gone. The “Yoo-shin,” the repressive and autocratic laws written into the Constitution and enforced during Chung-hee Park’s military dictatorship between 1960 and 1979, are in full force.

A brief background on the establishment of the NIS

During the dictatorial regime of Chung-hee Park the NIS was formed in order to discern, capture, and prosecute political dissidents. Those nonconformists were labeled communists or pro North Korean activists and were brutally tortured and killed by the NIS.

Background information on the presidential election of 2012

Covert and unlawful activities were being actively conducted by the ruling Saenuri Party prior to the presidential election of 2012.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s was blatantly breaking the constitutional and electoral laws of South Korea. Undercover agents created hundreds of thousands of user names on the internet and posted comments in favor of the presidential candidate, Guen-hye Park, and denouncing opposing candidates including Jae-in Moon. The NIS not only used their agents hired by private taxpayers, it also paid North Korean defectors and South Korean citizens for this character defaming campaign resulting in the destruction of vital evidence which would prove all allegations against the NIS. Consequently, constitutional law scholars have declared this illicit intervention an “electoral Coup d’etat.” To demand accountability from the Park Regime a multitude of nationals have taken to the streets holding continuous candlelight vigils.

Unfortunately, most South Korean mass media are only reporting on views of the ruling Saenuri Party. The ultra right-wing conservative groups are condemning the vigils as an “electoral disobedience.” To make matters worse, the Geun-hye Park government is trying to evade the legitimacy of this political crisis by re-launching the Neo-McCarthyism executed and enforced by her late father, Chung-hee Park. The Park administration has embarked upon a “witch hunt” against lawmaker Seok-ki Lee of the Unified Progressive Party. Freedom of expression and ideology and the principle of presumption of innocence until proven guilty are being mercilessly demolished.

If you see unfairness and injustice in the situation of South Korea, please go to (http://goo.gl/4VEaNI) to sign and forward this message to as many people as possible via emails and SNS. We would also greatly appreciate your efforts to draw public attention to this issue through submission to journals, for example, in collaboration with other civil activists.


September, 2013
Alliance of Conscientious People of the World



An Appeal for Democracy and Justice in the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

South Korea has achieved remarkable economic and political accomplishments in recent years. It has been a visible role model for many developing countries. However, these accomplishments have not come without devastating sacrifice.

After the Korean War, South Korea has gone through convulsive political turmoil. As a result of the April 19, 1960, uprising against Seungman Rhee, the Kwangju Massacre in 1980, and the June of 1987, Democratic Movements, many precious young lives were lost. Despite the high human toll, this hard-won democracy in South Korea is steadfastly dying at the hand of the unlawful electoral intervention b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s, (NIS, a.k.a. KCIA) the renewal of Neo-McCarthyism and political witch hunts.

Geopolitically, the Korean Peninsula is at a critical juncture. Its domestic stability will become an important factor in determining world peace. Thus, at this hour, we express a deep concern over the current political situations in South Korea. The autocratic dictatorial regime of Chung-hee Park has returned by way of his daughter, Geun-hye Park, who was illicitly elected into presidential office through the intervention of the NSI.

To demand the return of peace, justice, and democracy in the Korean Peninsula and ultimately for world peace, we hereby request the following:

1. The Guen-hye Park administration cease the reinstatement of the Chung-hee Park dictatorship and the Yoo-shin. The Park regime must acknowledge the brutal and illegal deployment of Neo-McCarthyism and immediately abolish all witch hunting politics.


2. Legal prosecution of all those who intervened in the 2012, presidential election and a total dismantling of the NIS.


3. A full and comprehensive return to democracy in Korea guaranteeing the inalienable rights of freedom of expression, academic advancement, and ideology. We demand the complete eradication of censorship.


4. The return of the complete and authoritative rights of the prosecutor’s office.

Once again, peace and democracy on the Korean Peninsula will ultimately lead to a world peace. We vehemently urge the Park administration to execute all of the above-mentioned demands. We urge global citizens to join hands with this consorted effort to bring about peace and justice, not only on the Korean Peninsula but to the entire world.

Thank you.

September, 2013
Alliance of Conscientious People of the World


---> http://goo.gl/4VEaNI 





이 글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가 다시 예전 독재세력에 의해 짓밟히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세계 양심인들과 공동으로 저항하기 위해 인터넷 상에서 서명을 받기 위한 글 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제 주위의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위기에 대해 알리고 그들의 이해와 참여를 권유하기 위해 올렸습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한국어로 된 글도 보실 수 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장에서 '국정원 해체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전국시국기도회' 를 연다고 합니다.


신부님들은 "최근의 청문회에서 보았듯이 정부와 여당은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들을 방해하고 조롱하였으며 명백하게 드러난 사실마저 또 다른 거짓말로 얼버무리는 억지를 부렸다. 남북정상대화록의 본의를 왜곡하여 선거에 도용한 일이나 국정원이 이를 무단공개한 일 등은 여론조작을 위한 댓글공작과 함께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할 중범죄들" 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아예 고질이 되어버린 거짓의 암세포를 말끔히 치유하지 않는 한 우리 사회는 그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다. 우리가 국정원이 저질렀고 경찰청이 덮어버린 공작들을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것은 바로 이런 까닭" 이라며 "거짓에 의한, 거짓을 위한 통치가 이토록 순조로워진 것은 악을 방관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다. 이승만 독재와 박정희 군사독재에 맞서 싸우던 저항의 정신으로 거짓축출과 민주주의 회복 운동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관련 기사 ->

15개 가톨릭교구 사제·수도자·평신도 "국정원 해체" 외친다



죽어가는 민주주의를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추석 이후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거대한 불꽃이 한국에서 다시 활활 타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전 세계인도 우리의 진실을 위한 저항을 지켜보고 응원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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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정원의 이석기와 RO에 대해 내란음모죄를 적용하고 공개 수사하는 것과 관련... 진보 세력 내에서 이석기와 RO 에 대한 비판을 비판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옛날 반독재 시대때 대동단결을 외치는 모습을 아직도 보는 듯 한데요.


이런 의견이 오마이뉴스의 한 기사로 올라왔습니다.


'이석기'를 대하는 진보의 자세, 이게 최선인가

[주장]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당신의 양심은 어디로 향하는가


이석기를 비판하면 부활하는 수구 독재 세력에 놀아나는 것처럼 얘기들을 하는데..

저는 오히려 80년대의 저 대동단결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진보 세력들이 수구 독재 권력에 놀아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을 바탕으로 이 글에 대해 댓글을 달았는데요.


이 댓글을 제 블로그에 정리하고 싶네요.


나중에 제대로 정리해서 아티클을 하나 써서 주위분들과 같이 공유하고 토론해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뿌네 2013-09-07 23:13:37

자 글쓴이가 무엇을 비판하는 건지 명확히 해 보겠습니다. 사상의 자유는 100% 지켜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 머리속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말할 때 사상의 자유에는 표현의 자유까지 포함 되는 겁니다. 표현의 자유는 100% 허용될 수는 없습니다. 바로 이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가 핵심입니다. 이석기 및 그 부류에게 국가 보안법의 고무 찬양죄 등이 적용될 수 있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이슈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국가보안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법으로서의 권위를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진보는 거의 100% 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사람들 일 겁니다.


  • 뿌네 2013-09-07 23:18:43

두번째는 내란 음모죄입니다. 이 내란 음모죄에 대해서는 글쓴이가 말하는 진보들이 모두들 말도 안되는 혐의이고 법원 판결에서는 이 죄목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부 보수들조차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진보세력들은 대부분 국정원이 불법선거개입으로 위기에 처하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이 사건을 꺼내 들었다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진보세력들이 뭘 비판하는 걸까요? 주사파들의 사상 자체를 비판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수령론에 입각한 조직체계와 실천론이 민주화 이후 얻어낸 합법공간에서의 활동에서 진보세력에 방해가 됐기 때문에 그 점을 비판하는 겁니다. 그들의 행동이 불법이라 법적용을 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이 진보진영에서 올바르지 않았기 때문에


  • 뿌네 2013-09-07 23:23:57

세번째글 입니다. 그 올바르지 않은 실천을 비판하는 겁니다.

글쓴이는 왜 그걸 비판하는 거죠? 획일주의와 진영주의에 입각한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지 않은 비판이십니다.
지금의 실천은 독재 권력과 비합법, 반합법적으로 투쟁하던 시기와 다릅니다. 의회내에서 국민의 지지(투표로 표현되는)를 받기 위한 실천이 우리의 임무입니다. 그것이 선배들의 피로 얻은 공간을 더욱 더 풍부한 민주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 할 우리의 의무입니다.

이 공간에서의 파트너는 보수입니다. 진보의 파트너는 보수입니다. 그리고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이들이 이 합법공간을 부정하는 권위주의 독재 세력과 구태를 못벗은 시대착오적인 세력입니다. 선배들의 피로 얻은 성과물을 흐트려뜨리는 부활하는 독재세력과 잔존하는 시대착오세력이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입니다


  • 뿌네 2013-09-07 23:28:45


네번째 글입니다.
그러니까 글쓴이의 글은 시대착오적인 구시대의 관념에서 나온 잘못된 판단입니다. 그런 판단과 주장은 도리어 부활하는 독재세력들에게 정당성을 주는 자양분이 될 뿐입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진보세력은 이석기 부류의 인간들에게 국가보안법을 적용하거나 내란음모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그런 주장에 동조하지 않습니다.

진보세력은 선배들의 민주화를 위한 피로 만들어낸 성과물인 이 공간을 다시 해치려는 독재 부활 세력과 일부 운동권의 구시대적인 실천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부디 시대착오적인 관념에서 벗어나서 올바른 판단을 하는 진정한 진보의 입장을 계속 성장시켜 나가는 글쓴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소도리 2013-09-07 23:38:18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석기에대한 비판은 모두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작금의 본질은 이석기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구세력들의 진보세력 죽이기에 나름 현명한 사람들 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꼬랑지를 내리는데 그 모습에 피실피실 웃을 수구공작세력들을 상상하니 등골이 오싹해진다~~~ 라는걸로 이해 됩니다만...


  • 뿌네 2013-09-08 01:43:11

제 이해로도 수구세력들의 합리를 추구하는 세력들을 무력화 시키는 과정이 이번일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수구세력에 선배들의 피로 만든 합법적인 공간을 무시하는 수구 부패 세력과 구시대 조직관과 실천관을 가지고 있는 운동권내의 기득권인 수구 운동권 세력이 다 포함 됩니다. 이 둘은 서로가 존재의 전제 조건이 되는 세력들 입니다. 수구 기득권 세력들의 존재를 위협하는 것은 합리적인 상식의 공간 입니다. 이 공간을 확보하려고 선배들이 피를 흘린 겁니다. 이 공간은 합리적인 진보와 합리적인 보수가 같이 지켜야 합니다. 진보세력들이 그 공간을 지키지 못하고 공간 밖에 있는 수구 부패 세력의 부활이 점점 손 쉬워져서 수구공작세력들이 피실피실 웃는 것 아닐까요? 합리적인 상식과 함께 민주주의를 성장시킵시다.



  • 뿌네 2013-09-08 02:40:08

저는 수구세력들의 진보세력 죽이기에 나름 현명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꼬랑지를 내린다는 표현은 별로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현실을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옛날의 타성에만 젖어서 덜 선명하게 보일까봐 과거 이미 정해진 틀에 현실을 그대로 끼워 맞춰서 비판하는 성의 없는 진보들의 자세가 비겁해 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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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에서 이어진 논의 계속


Hee Kim 음.. 제 생각으로는, 이건 어느 문제에 집중하느냐 하는 '우선순위'의 문제이고 언제 무엇을 하느냐 하는 '타이밍'의 문제이지, 진보의 운동방식에 대한 반성을 아예 하지말자는 이야기는 아닌 듯 한데요..


Changsoo Park 이 건 꾸준한 실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밍의 문제라고 보는 자세는 너무 단기적인 시각에 매몰돼 있는 자세가 아닌가 싶네요. 깊고 진지한 고민 없이 가벼운 전술만 판치는 그런 자세들이 바로 외부 요건에 쉽게 휘둘리도록 만드는 자세 아닐까요?


Hee Kim 아마도 현시점을 반여권의 동력이 완전히 죽을 수도 있는 터닝 포인트로 보느냐 아니냐 하는 위기감 판단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네요.


Hee Kim 노대통령이 진짜 뭘 잘못해서 그 수모와 죽음까지 당하신 게 아니니, 이젠 일단 저들의 프레임을 깨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하는..


Changsoo Park 민 주화 운동으로 어떤 큰 틀은 바꿨습니다. 외형적인 부분이요. 선배들의 선도적인 투쟁과 희생의 도움이 컸더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내용적이고 근본적인 부분들은 사람들이랑 같이 채워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합리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요. 보수이던 진보이던..말씀하신 그 프레임을 깨는 것도 그 사람들이랑 같이 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사는세상을 만들려면 그 세상에 같이 살아야 할 사람들을 주체로 서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의 실천에서 희수님에게 합리적인 보수는 어디에 있나요? 그 사람들과 함께 사람사는세상을 만드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수구친일부패 세력에 거의 흡수되서 그 존재감도 없는 합리적인 보수에게도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들에게 우리가 믿음의 존재로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을 진지하게 해 보자고 많은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싶은게 제 마음 입니다.


Hee Kim 동의합니다. 함께 고민해봐요 (^^).


Changsoo Park 예.. 그래요.. 좀 더 덧붙이고 싶은건.. 그 프레임을 깨는건 나나 어느 일부에 의해서가 아니라 프레임을 깨고 같이 세상을 살아갈 사람들과 함께해야 의미가 있다는 것...아니면 계속 반복될 뿐일 것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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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 I can't trust in Obama.
I have read about him and he is not.. is not...
um. He is an Arab..... He is not....

McCain : Nope, No ma'am. No ma'am.
He is a decent family man and citizen and that I I just happen to have disagreement with on fundamental issue and that's what this campaign is all about. He is not. Thank you.

할머니 : 난 오바마 못 믿어요. 내가 읽어 봤는데... 오바마는.. 오바마는... 그 사람은 아랍인 이예요.. 그 사람은 (미국인이) 아니예요.


McCain : 아닙니다. 아닙니다. 오바마는 올바른 가장이고 미국의 시민입니다. 저는 그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는 아랍인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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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예비선거 과정에서 후보로 나선 존 매케인이 어느 한 타운홀 미팅에서 지지자와 나눈 대화일 겁니다.

존 매케인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주의자이며 공화당 당원이고 월남전에 참전해 포로로 잡혔고 5년만에 풀려난 전쟁 영웅입니다. 2008년에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대선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주의자가 상대당 후보인 오바마를 미국인이 아니고 아랍인이라고 비방하는 지지자의 말에 그 자리에서 반박합니다.

오바마는 올바른 가장이며 미국의 시민이라구요.


이 타운홀에 모인 사람들도 매케인의 이 발언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지지합니다.


이렇게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마저도 발언의 기회가 주어지는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공개적인 공간에의 의견 교환을 통해 이렇게 비상식적인 주장은 자연스럽게 사그러 들게 됩니다.

이게 민주주의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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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한국의 일부 극우 인사들이 한국의 군대에 구테타를 일으켜 국가를 전복하라고 선동을 했습니다.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발언들 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확보한 언론 매체를 통해서... 그것도 주류 언론 매체를 통해서 이런 비상식적인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공개적인 광장에서 이러한 주장들은 곧바로 사그러 들었습니다.

이게 민주주의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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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정원이 통진당의 5월 회합과 발언에 대해 내란음모 혐의를 두고 공개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조인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발언에 대해 내란 음모를 적용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하고 대선에 불법적으로 공작을 벌여 지탄 받아오는 상황에서 이를 모면하기 위해 내세운 카드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 회합에서 나온 일부 발언들은 일반 한국 국민으로서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발언들이 있습니다.


저 공화당 타운홀미팅 처럼 그런 비상식적인 발언이라도 공개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자유를 줘야 그런 비상식적인 주장과 논쟁하고 결국은 비상식적인 생각이 사그라드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야 사회가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군대보고 구테타를 일으켜 정권을 몰아내라는 비상식적인 주장이 주류 언론을 통해 소리칠 수 있는 자유를 줘야 그런 주장이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잠잠해 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 정치 상황은 민주주의 국가로서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집단의 (정당의) 회합에서 나온 일부 구체적이지 않은 발언에 내란음모를 뒤집어 씌웁니다.

그 발언이 비 상식적인것은 맞습니다.

이 비 상식적인 주장이 한번도 공개적으로 논의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기형적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공개적으로 주장할 기회를 그들에게도 주었다면 오바마를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는 저 노파나 자기가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 정권을 잡았다고 구테타를 일으키라고 하는 한국의 저 극우들의 주장처럼 그런 비 상식적인 주장은 이내 사그라 들었을 겁니다.


이렇게 건강하지 못한 민주주의가 된 이유는 바로 국가보안법 때문입니다.

저 노파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발언의 기회조차 안준다면... 발언을 하면 국가원수모독죄니 이적행위니 뭐 이런걸로 처벌을 했다면 그런 비상식은 기형적으로 성장을 할 겁니다.


바로 국가보안법이 우리사회의 비상식을 기형적으로 성장하도록 조장한 근원입니다.





이번 국정원의 통진당 내란음모 모함을 통해 국가보안법의 불필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될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일제시대에 제정된 악법중의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없애버리고 이 사회가 건강한 민주주의가 되도록 다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회합에서 나온 일부 사람들의 발언은 분명 비 상식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비상식은 공개적인 공간에서, 햇볕이 비치는 양지에서 살균되고 정화될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런 비 상식을 음지로 몰아넣고 음지에서 활동하는 국정원이 악용하는 건강하지 못한 한국의 민주주의를 치료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해 국가보안법을 철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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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바빠서 이런것도 시간들여서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부담됩니다....


기사를 보다 보니까 표창원 교수가 이런 말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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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국가정보수사에 반발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에 대해 “통합진보당, 매우 아프겠지만, 이번 사건은 시민과 다른 야당 등에 도움 요청하는 것보다는 철저하게 법과 사실로 대응하시는 게 옳아 보입니다”라고 29일 밝혔다.

표 전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표현한 후 “명확한 사실 알기 전에 ‘같은 편’ 되어 달라는 요구는 무리합니다. 모두 감시자가 되어 절차를 지켜볼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석기 의원, 옹호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법대로 원칙대로 수사, 입증하면 처벌해야. 무죄라도 발언내용 사실이면 의원직 박탈 필요”라며 “다만 정치적 목적으로 의혹 부풀리고 무리한 죄목 적용, 조직 위기 타개책으로 공안 여론몰이라면 엄중책임. 지켜봅니다”라고 전했다. 또 “국정원이 던진 마지막 승부수, 증거 없으면 역풍은 상상 이상이죠. 정권퇴진으로 이어질 겁니다. 지켜보시죠”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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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네요. ^^

그러고 보면 저는 아무래도 보수적인 성향이 많이 있나봐요.


진중권 교수가 올린 트위터 글도 눈에 들어 옵니다.


 

 

속은 시원하네요.

 

 

하나 덧 붙이자면..

 

국정원이 이 사건을 공개 수사한 시점이 뻔히 속이 보인다는 거죠.

 

국기 문란 사건을 저지른 국정원이 자기들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려고 이 시점에 터뜨렸나본데...

어떻게 이 사건이 진행되던.. 또 어떻게 결론 나던 국정원 불법 정치 개입은 반드시 심판 받을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번 사건이 조작이 심하다면 표창원 교수 말 대로 국정원 뿐만이 아니라 정권 퇴진이 이뤄질 일이죠...

 

현 정권이 어짜피 부정선거가 들어나면 물러날 것이 두려워서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걸까요?

그냥 적당히 인정하고 국정원 개혁과 당정 쇄신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괜히 자신들에게 많이 불리하게 돌아갈 수 있는 껀수를 하나 더 늘리네요.

 

이 껀 성공했다고 해서 국정원 불법선거 개입과 정치공작 그리고 부정선거가 그냥 잊혀지지는 않아요. 괜히 불리하게 진행될 수 있는 껀수만 하나 더 늘리신거예요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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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떻게 하다 보니까 아침 6시 반에 출근하게 됐습니다.


여유 있는 시간에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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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박정희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

누가 저에게 박정희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저는 박정희는 나쁜 놈 입니다라고 말 할 겁니다.

그러면 반대쪽에서는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박정희는 아주 훌륭한 사람이라고 설명을 하겠죠.

아마 저는 그 얘기를 가만히 듣고 나서 그 말도 맞다 박정희는 나쁜 놈은 아니다라고 말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 말도 일리는 있거든요.

저는 살아있는 박정희를 말하는데 그 사람들은 죽은 박정희를 말하는 거거든요.
죽은 사람한테 어떻게 나쁜놈이니 어떻느니 하는 악담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박정희를 나쁜 놈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금 현재 살아있는 박정희를 보고 하는 말입니다.

지금 박정희가 어떻게 살아 있길래 그 놈은 나쁜 놈일까요?



우리 나라를 구성하는 국민들의 공통된 합의 점이 있습니다.
그 합의점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중 문서화 된 부분이 헌법이구요.
(헌법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향이 더 중요한 국민들의 공통된 합의점을 반영하기 위할 때만 개선이 될 수 있겠죠.)

그 헌법 정신에 위배되는 즉 아주 기본적인 국민의 합의점에 반하는 그런 행동이나 세력들은 나쁜 놈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 정신은 자유 민주주의와 우리민족이 일제와 독재에 저항한 민족 정신을 추구합니다.

저는 자유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현재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공정한 경쟁과 기회의 균등이라고 봅니다.
바로 부패와 비리속에서 성장한 우리나라 경제가 바로 이 공정한 경쟁과 기회의 균등을 억누르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패러다임은 우리의 역사를 통해서 영향을 받아서이겠지만 가장 큰 영향을 준 시기는 바로 근대화 시기이겠죠.
우리나라 근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 이 시기 18년간 장기집권을 한 박정희일 테구요.

박정희가 18년간 비리와 부패의 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했기 때문에 나쁜 놈인가?
그렇게 얘기하면 박정희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이런 저런 사례와 근거와 이유를 대며 박정희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 할 겁니다.

그럼 저는 그 얘기를 가만히 듣고 나서 그것만 가지고 박정희를 나쁜 놈이라고 말하는건 곤란하다라고 말 할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한 인간으로서 가장 험난했던 시기인 일제시대와, 해방 그리고 6.25 와 이후의 가난했던 시대....
이 시대를 지냈던 것 만으로도 그 사람은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더욱 우리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들을 존경하구요.




박정희가 나쁜 놈인 이유는 이 비리와 부패의 아방궁안에서 엄청난 혜택을 받으며 부와 권력을 유지하는 놈들이 박정희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자기들의 치부를 감추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비리와 부패의 혜택을 받은 세력들의 주류는 일제시대부터 기원합니다.
친일파로 일제시대때 교육이며 행정경험이며 사회적인 권력(미디어같은) 그리고 이를 통한 부의 축적같은 혜택을 받은 놈들이 해방후 그리고 박정희 집권시기 비리와 부패의 그늘에서 완벽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바로 박정희 자신이 친일파이고 죽을 때까지 메이지 유신의 지사들을 존경했으며 그들이 만들었던 일본의 유신시대를 그대로 본받으려고 했기 때문에 이런 친일 세력들이 건재할 수 있었죠.
그리고 박정희의 독재속에서 그들은 많은 혜택을 받으며 승승장구 할 수 있었습니다.

자 헌법 정신에는 자유경쟁과 공정한 기회가 생명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외세와 독재에 저항한 민족정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비리와 부패세력들은 이 기본적인 헌법정신에 떳떳하지 못한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슷한 박정희를 허황되게 신격화를 하면서 띄우는 겁니다.
경제를 발전시킨 민족의 영웅인것 처럼 박정희를 추대하면서 박정희의 친일 전력과 독재 그리고 비리와 부패 패러다임은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만들어 버리는 거죠.
그래야지만 자신들의 친일 전력과 독재에 협조하고 비리 부패 패러다임에서 안주했던 악행을 숨길수 있고 그로 인해 취득한 부와 권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죽은 박정희는 그 험난하고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우리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들과 마찬가지로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시대적인 상황에서 행한 여러 일들.. 친일과 독재와 근대화와 뭐 그런 것들을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떳떳하지 못한 세력들이 자신들의 떳떳하지 못한 부분을 가리려고 박정희를 신격화 하는 바람에 그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지금 박정희는 나쁜 놈으로 살아 있는 겁니다.





박근혜가 진정 자신의 아버지인 박정희를 위한다면 박정희를 그 비리와 부패세력으로 부터 떼어 내야 합니다.
그 때의 시대 정신이 가난 극복이었다면 지금의 시대정신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의 실현과 복지사회 건설입니다.

대통령이 되서도 그 때 그시절 사람들에 둘러싸여 계속 떳떳하지 못한 세력들의 편에서 통치를 한다면 영원히 자신의 아버지를 나쁜 놈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한홍구 교수는 '이제 드디어 박정희에 대한 환상이 박근혜에 대한 환멸로 묻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는 지금 박정희를 비리 부패 세력으로 부터 떼어내서 여느 우리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처럼 존경받는 인물로 만들 것이냐
아니면 계속 그 친일 비리 부패 세력에게 아버지가 이용당해서 영원히 나쁜 놈으로 기록되게 할 것이냐 이 둘 중의 하나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라던가 민족의식, 정치 의식 심지어는 넓고 깊게 사고하는 정치인의 능력의 관점에서 볼 때 전자쪽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어쨌든 박근혜는 효녀 노릇을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무능력을 통해서 비리 부패세력들이 만들어 놓은 박정희 환상을 깨뜨릴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 환상이 깨지고 그것이 현실에 반영돼 비리 부패 세력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좀 더 공정한 사회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가 실현되고 민족 정신이 되살아나 우리나라가 더 부강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자의 방법으로 된다면 훨씬 더 좋겠지만 아쉽게도 박근혜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어 보입니다.

저는 박정희를 우리 아버지들과 할아버지들 처럼 그 어려운 시대를 힘들게 견뎌낸 조상으로서 존경하고 싶습니다.
그런 존경받는 인물로 박정희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현실에서 비리 부패 세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박정희 환상을 깨버리고 그 세력들은 일소하고 진정한 헌법 정신이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 현실에 살아있는 박정희는 분명히 나쁜 놈입니다.
하지만 그는 환상에서 깨어나서 충분히 존경받는 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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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에서 이번에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사람사는 세상 샌디에고'가 주최하는 첫번째 강연회

 

 

1. '세계경제는 저성장 시대로 진입하는가?' by 박영철 교수

(World Bank 근무경력의 국제경제학 교수) 

8/16 금요일 7:00~8:15pm 

 

2. '이민생활과 민족주의' by 장호준 목사

(민족지도자 장준하 선생의 3) 

8/16 금요일 8:15~9:30pm  

 

장소예수 마을 교회

10635-B Scripps Ranch Blvd.

San Diego, CA 92131 (전화858-586-9191) 

                                                                                                  

 

한국분이시면 누구나 환영하오며,

원하시는 분에 한하여 자유로이 기부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기타 문의danchung811@gmail.com


 


< 박영철 교수님 약력 >

 


2010-1990: 원광 대학교 경제학과 국제 경제학 교수

1989-1974: World Bank 근무, French-speaking West African Countries
 

( Cote d'Ivoire, Senegal, Gabon, Mali 등) 담당, Country Economist and Project Analyst

1980-1983: 한국 국제 경제 연구소(KIEI) 와 산업 연구원( KIET), 수석 연구 위원

1974-1964: Belgium , 루뱅대학, 경제학과( 학사+석사+ 박사 학위 수여)

1962-1964: 한국 일보 기자

1957- 1962: 외국어 대학 불문과 + 군 복무



강사분들도 훌륭하시고 주제도 아주 좋습니다.

샌디에고 근처에 사시는 분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혹시 주위분들 중에 샌디에고나 LA 에 아시는 분 계시면 홍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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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도리에 어긋나지 않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인생재세지구심안리득취호료 (人生在世只求心安理得就好了).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고 메모지에도 적어 줬다는 그 글귀입니다.


정말 좋은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말을 가슴에 담고 있다면 그 사람은 충분히 정신세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도가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는 사람입니다.


이 글을 보고 감동 받아서 그날 제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이 가르침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대통령이 되시길 빌었습니다.



오늘 인터넷으로 한겨레 신문을 보다가 이런 글귀를 발견했습니다.

"인생재세지구심안리득취호료

  (-세상을 살면서 도리에 어긋나지 않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방문을 앞두고 CCTV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참 좋은 말인데요. 참고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가훈은 '정직'입니다.





이런..


명박이네 가훈이 정직이라네요.


오랜만에 빵 터지는 유머네요.


이 정직은 正直 일까요 停職 일까요?


박근혜가 말하는 도의 이치 (道理) 도 이렇게 우리를 헛갈리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도리에 어긋나지 않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 좋은 말이 감동을 주는데 사용 되야지 한낱 유머에 사용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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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미국 샌디에고에서 국정원 불법선거 규탄 시위가 있었습니다.

용감한 두 여성분들이 피켓 시위를 하셨는데요.

이곳 시간으로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하신것 같더라구요.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벤트인 선거.. .그것도 대통령 중심제인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선거를 국가 최고의 정보기관인 국정원을 동원해서 불법선거를 자행하고 또 최고 권력기관중 하나인 경찰이 그 불법을 무마하고 증거를 인멸한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 행위입니다.

 

이런 범죄 행위를 명명 백백하게 밝히도록 해서 절대 재발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대통령의 역할인데 박근혜는 오히려 국정원과 경찰의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행위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더 나아가 전직 대통령의 정상회담 발언록까지 공개토록하는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지르면서 국민을 호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글에서도 밝혔듯이 친일파의 딸 그리고 구테타로 정권을 잡고 민주를 짓밟은 독재자의 딸 박근혜에게 기대하는건 없었습니다. 역시나 아버지 따라서 민주를 짓밟는 이런 만행을 저지르고야 마는 군요.

 

이곳 먼 미국 그것도 캘리포니아 남단에 있는 샌디에고(San Diego) 에서도 조국의 현실에 가슴아파하고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서 잘못되지 않도록 바로 잡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피로 찾은 민주주의 다시 후퇴시킬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독재자 박정희의 딸로 인해서 다시 후퇴하도록 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움직임이 있던데 힘껏 국민의 의무를 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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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전’ 조력자 명단

2013. 6. 10. 10:42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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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이 독재자 전두환의 숨은 재산을 찾아 추징금 공소시효 만료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군요.

 

엑셀 파일 형태로 여러 명단도 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1. 비자금 형성 관리 과정의 조력자 명단

2. 전두환 일가 명단

3. 전두환 일가 재산 목록

4. 기사로 보도된 전두환이 골프 친 골프장 목록

 

등등이 있습니다.

 

관련 엑셀 자료는 여기(c.hani.co.kr/facebook/2139505) 에 가시면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군요.

 

‘전두환 사전’ 조력자 명단 주목을

시간이 없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내지 않은 추징금 1672억원이 올해 10월 추징시효가 만료됩니다. 5월20일부터 독자·시민과 함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숨은 재산을 찾으려는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을 진행중인 <한겨레>는 누리집에 ‘잊지 말자 전두환 사전 1.0’(c.hani.co.kr/facebook/2139505)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이 정보를 분석하고, 추가 내용을 제보하며, 취재 방향에 의견을 제시하면 다시 <한겨레>가 탐사에 나섭니다. 무엇보다 ‘조력자 명단’에 주목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60여건의 ‘신뢰할 만한 제보’가 들어와 탐사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집단지성의 결과를 정리해 6월 중순께 ‘잊지 말자 전두환 사전’ 버전 1.2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집단협업은 추징시효가 만료되는 올해 10월까지 계속됩니다.

 

 

 

나도 힘을 보태서 학살 원흉 독재자 반란수괴 전두환을 처벌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이 안 나네요.

 

혹시 위 링크에 있는 엑셀 파일에 추가될 수 있는 정보가 있으신 분들은 한겨레신문에 제보해 주세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숨은 재산을 찾습니다

2013년은 아직 정의가 배고픕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내지 않은 추징금 1672억원이 올해 10월 추징시효가 만료됩니다. <한겨레>가 전 전 대통령의 숨은 재산을 찾는 탐사에 나섭니다.

과거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독자와 시민들께 말 거는 한겨레가 되려 합니다.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ing)을 제안합니다. 언론사나 기관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방대한 로데이타를 웹에 공개합니다. 독자들이 마음껏 다운로드 받습니다. 시민들이 이 정보를 분석하고, 추가 내용을 제보하며, 취재 방향에 의견을 제시합니다. 다시 <한겨레>가 탐사에 나섭니다. 인터넷상의 집단 협업입니다. 지금 여기 ‘잊지말자 전두환 사전 1.0’을 공개합니다.

▶잊지말자 전두환 사전 1.0 받기

이 파일에는 ‘전두환 친인척 명단’‘전두환 비자금 조성 및 관리 조력자 명단’‘전두환 일가 재산 목록’‘전두환 골프장 리스트’ 등 네 종류의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독자와 시민들께 각각의 정보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첫째, ‘전 전 대통령 비자금 형성 및 관리 조력자’ 명단입니다. 2004년 전재용씨가 조세포탈 혐의로 유죄 판결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 전 대통령 비자금 채권이 대거 발견되었습니다. 1996년 검찰 수사 때도 차명계좌가 여럿 발견되었습니다. 두번의 검찰 수사에서 전 전 대통령은 수십명의 명의를 빌려 차명계좌를 만들어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04년 검찰 수사에서 명의수탁자로 입증된 사람, 1996년 내란·뇌물죄 수사 당시 검찰 수사 발표 및 관련 보도에서 명의수탁자로 거론된 사람을 중심으로 ‘전두환 비자금 조력자’명단을 추렸습니다. 과거 공직에 몸 담았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 보도의 공익성을 고민했습니다.
이들 조력자들이 전 전 대통령 비자금의 비밀을 많이 알고 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독자들께서는 이들에 대해 알고있는 정보를 제공해주십시오.

둘째 ‘전 전 대통령 친인척 명단’을 제공합니다. 1980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한겨레>를 비롯한 전국종합일간지에 한번 이상 보도된 명단입니다.
이렇게 파악한 50여명의 친인척 가운데, ‘전 전 대통령 직계가족’‘1988년 국회 5공비리특별위원회의 조사대상’‘1996년 전 전 대통령 내란·뇌물죄 검찰 수사 대상자’‘2004년 전재용씨 조세포탈 검찰 수사 및 유죄 판결’ 및 관련 보도 등에 여러차례 거론되는 사람을 추려 공개합니다. 대부분 직접 비리에 연루되었거나, 전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를 만들도록 명의를 빌려준 분들입니다. 비자금과 무관한 단순 친인척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지금 공개하는 친인척들이 전 전 대통령 숨은 재산의 비밀을 어느정도 알고 있을 것으로 <한겨레>는 추측합니다. 독자들께서는 이들에 대해 알고있는 정보를 제공해주십시오.

셋째, 전 전 대통령 일가 재산 목록입니다. 1980년 이후 지금까지 언론에 한번 이상 보도된 재산입니다. 사생활 침해의 우려를 무릅쓰고 재차 공개합니다. 지난해 <한겨레21>은 5공화국 핵심 비리 땅이 전 전 대통령의 처남을 거쳐 딸 효선씨에게 뒤늦게 증여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2004년 수사와 재판에서 전재용씨 소유 채권이 대부분 전 전 대통령 비자금이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이처럼 전 전 대통령 직계 가족들의 재산은 전 전 대통령 부부의 차명재산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독자들께서는 이와 관련해 알고있는 정보를 제공해주십시오.

넷째, 전 전 대통령이 다니는 골프장 명단입니다. 1980년 이후 지금까지 전 전 대통령이 한번 이상 라운딩한 것으로 보도된 골프장입니다. 라운딩을 목격할 경우 곧바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명예훼손 여부를 무릅쓰고 공개합니다.
전 전 대통령은 재산이 없다며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전 전 대통령이 고급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것은 본인의 주장과 맞지않습니다. <한겨레>가 골프 비용을 누가 냈는지 취재하려합니다.


제보받을 이메일 :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트위터 @dokko518

<한겨레>가 독자들께 처음 크라우드 소싱을 제안한 5월20일부터 2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한 제보 45건 등 전자우편·SNS 등을 통해 모두 50여건의 ‘신뢰할만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독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제보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겨레>가 취재하여 ‘잊지말자 전두환 사전 버전 1.2’를 곧 공개하겠습니다. 집단협업은 올 10월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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