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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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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들이 계속 들려 오네요.

오늘 부재자 투표 행렬이 엄청났다면서요.


지난번 재외국민투표 참여도 예상을 뛰어 넘는 투표율을 보였는데..

한국에서도 투표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2시간 넘게 기다려서 투표한 분들도 계시다고 하는데...

저도 지난주에 투표하러 왕복 2시간 걸려서 다녀왔어요.. ^^


이대로 가면 12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 선거는 사상 최대의 투표율을 기록하지 않을까요?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


젊은이들이 투표를 많이 해야 젊은이들을 위한 정책이 많이 나오겠죠.




여론조사 발표 할 수 있는 기간은 지났죠?

문재인 후보가 계속 상승세를 보였던 것 같은데요.




지금쯤은 저 그래프에 큰 변화가 생겼겠죠?

Golden Cross 가 일어났을 거라고 강하게 믿습니다.


지지율이 높게 나와도 문재인 지지하는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우리 모두 투표에 참여 합시다.



자기네들 이권 챙기기 위해 국민의 돈인 예산을 강바닥에 퍼붓고 재벌 총수 주머니만 부풀리는 그런 정당한테는 더 이상 정권을 주면 안 됩니다.

예산을 제대로 그 주인인 국민에게 쓸 그런 후보에게 투표 합시다.




어제는 윤여준 전 장관의 찬조연설로 신났는데 오늘은 부재자 투표에 젊은이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는 소식에 힘이 납니다.


내일은 아무일 없어도 힘이 나는 금요일 입니다. ^^

그래도 계속 힘나는 좋은 소식을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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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와서 인터넷을 보는데 문재인 후보 찬조 TV 연설 동영상이 하나 보이더라구요.

저녁 먹고 잠깐 쉬는 시간이라 한볼 볼까 해서 동영상을 실행 했는데..


의외의 분이 나오셔서 찬조연설을 하시더라구요.


윤여준 전 장관이셨는데.. 이분은 보수쪽 인물인데 의외였습니다.

리틀 DJ 다 뭐다 다 여당쪽으로 붙는 판에 보수쪽 인물이 문재인 후보 진영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좀 의외였다는 거죠.

(다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한국 뉴스를 한국에 있을 때 만큼 접할 수 없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찬조 연설을 듣는데 그 말에 잔잔하게 감동이 오더라구요.


자신은 민주주의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사람인데 또 민주화의 혜택은 아주 많이 받은 보수주의자라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는 부분이 특히....


하여간 수요일이라 직장일로 온 몸이 젖은 스폰지처럼 무거웠는데 이 연설을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 다시 회복 됐어요. ^^



이제 일주일 밖에 안 남았죠?

아직 여론조사 결과는 뒤지고 있지만 상승추세라 남은 일주일 동안 역전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느낌도 아주 좋구요.




지난 5년간 역사를 뒤돌렸고 권력을 사익 추구에 동원했던 그리고 일반 서민은 무시하고 재벌들만 위해 정치를 폈던 MB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자구요.


이번 선거는 지난 5년의 새누리당 정권에 대해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는 반드시 투표하면 반드시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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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스턴 영사관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제 재외국민 투표가 끝나서 더 이상 메일을 안보내겠거니... 하고 생각했었는데..

친절하게도 보내 주셨습니다.


재외국민 투표율인데요.

마감이 됐기 때문에 신문에도 다 보도 된 내용이긴 한데.. 그래도 계속 투표율 중계를 했으니 최종 결과까지 중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투표율은 71.2% 입니다.

미주,구주에서 투표율이 아주 높네요.


20121211231546_28021.xls


투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70%를 넘겼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투표에 참여해서 80%를 넘겨 주세요.



오늘 인터넷 기사중에 이번 대선토론 이후 이미지 변화에 대해 여론 조사를 했네요.



2차 TV 토론 이후 문재인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높게 올랐습니다.

박근혜는 이미지가 더 나빠졌다고 응답한 분들이 훨씬 더 많네요.


그리고 TV 토론은 문재인이 더 잘했다는 응답이 50%가 넘네요.


확실히 문재인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TV 토론도 문재인 후보가 훨씬 더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구요.


이제 우리가 투표하면 이깁니다.


모두 그리고 주위 사람들도 모두 모두 설득해서 투표에 참여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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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박근혜의 걸어온 길 비교

2012. 12. 11. 22:47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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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통령선거의 두 유력한 후보는 문재인과 박근혜 입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나라를 이끌어 나갈 대표를 뽑는데 그 두 사람에 대해 좀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스턴 재외국민 투표에 참가하기 전에 이것 저것 자료를 모아 본 건데요.


19일에 투표하실 한국에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두 후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하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두 후보는 참으로 암흑과 격랑의 시대인 70년대 80년대를 두 대척점에서 극명하게 비교되는 삶을 살았더군요.



글씨가 너무 작을 텐데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올린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에 대해 정리할 때 만들었던 엑셀 파일에 위 자료 붙여 넣었습니다. 아래 파일을 다운 받아 보셔도 됩니다.


kisiNpark.xlsx


아래는 두 후보에 대한 자료를 읽고 제가 간단히 정리한 겁니다.



인간 문재인과 인간 박근혜

문재인은 1953년생이고 박근혜는 1952년 생입니다.
문재인은 한해 재수를 해서 1972년 4년 장학생으로 경희대 법대에 입학합니다.
박근혜는 서강대학교에서 학사학위 취득 후 1974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납니다.

이 두 사람은 그 이후부터 한국 정치사의 대표적인 두 위치..
즉 독재권력과 그에 저항하는 민주화세력의 위치에서 그들의 시대를 살아가게 됩니다.

먼저 박근혜는 1974년 육영수가 사망하자 귀국해 그 이후 박정희 독재권력의 first lady 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1975년은 박근혜가 박정희 독재 정권의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음 운동이라는 것을 주도합니다.
박근혜는 당시 최태민의 권유로 새마음 운동을 같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와중에 최태민의 횡령과 부정 비리 등은 아주 유명합니다. 박근혜는 최태민과 박정희 사후까지도 계속 같이 일을 하고 부정과 비리로 인한 구설수에 계속 휘말리게 됩니다. 


1975년 같은해 문재인은 민주화 운동 중 집시법 위반으로 수감 됩니다.
그 이후 육군 특전사에 입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다 하죠.

그리고 1979년 박정희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총을 맞고 사망합니다.
(김재규의 항소이유서에도 박근혜의 비호을 받는 최태민의 비리 사실과 여성들과의 추문 을 비판하고 이를 박정희가 묵인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박정희 사후 전두환 신군부 세력이 반란을 일으켜 권력을 빼앗은 후 이듬해 광주에서 무참하게 국민들을 학살합니다.


그해 1980년 박근혜는 2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영남대 이사가 되고 한국 문화재단 이사장이 됩니다.


같은해 문재인은 사법시험에 합격을 합니다.

박근혜는 이후에도 1982년 육영재단 이사장이 되고 1989년 여전히 최태민과 같이 근화봉사단을 조직해 일하면서 여러 구설수에 오르고 동생들과의 다툼도 생깁니다. 그리고 1994년도에는 박정희가 빼앗은 장물인 정수장학회의 이사장이 돼 2억 내외의 억대 연봉을 받으며 생활합니다.

문재인은 그 이후 사법연수원 차석을 차지하지만 학생운동 전력 때문에 판사임용에서 제외 됩니다.
그 이후 부산에서 인권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부림사건,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 동의대 사건 등의 변론을 맡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시에는 민주쟁취 국민운동 부산본부 집행위원으로서 계속 민주화 운동에 힘씁니다.

박근혜는 그 이후 1998년 대구 달성에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연달아 16,17,18,19 대 국회의원으로 5선을 합니다.
문재인은 이후 계속 부산에서 인권변호사 활동을 하다가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이후 2003년 청와대 민정수석을 합니다.
그리고 청와대 비서실장, 남북 정상회담 추진위원장 등의 공직활동을 합니다.
노무현대통령 서거시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위원회 위원장으로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 이후 2012년 문재인과 박근혜는 각각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 돼 현재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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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일) 로 18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가 끝났습니다.

이번 투표율이 예상을 뛰어 넘고 아주 높게 나왔다고 언론에 나오던데요.

급등이란 표현을 썼더라구요.


오늘도 보스턴 영사관에서 재외선거 투표율을 보내왔습니다.

마지막 날이지만 나라별로 시간대가 달라서 마지막 날것 까지 다 수집이 되지는 않았더라구요.


기사를 보면 재외선거 투표율은 거의 70% 가까이 나올거랍니다.


각 동네마다 투표소가 있는 한국과는 다릅니다.

저만해도 투표하러 차타고 한시간 가야 됐었고 20시간 넘게 차타고 가신 분들도 계시답니다.


그런데 70%라면 정말 대단한 투표율 아니겠습니까?


한국에 계신 분들도 19일 모두 투표에 참여하셔서 높은 투표율을 보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투표율이 높으면 필승입니다. 정권교체 화이팅!!!!




제가 투표한 보스턴 지역이 초반 3일보다 후반 3일에 투표를 엄청 많이 하셨네요.

대부분 젊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문재인후보를 많이 찍었을 것 같아요.. ^^


재외선거 마지막은 하와이가 장식할 거랍니다. 한국시간으로 11일 정오라는데요.

많이많이 하셔서 재외선거 70% 넘고 한국은 19일 80% 넘는 결과를 보고 싶네요.


======================


오늘 대통령 후보 토론회는 출근시간에 해서 날방으로는 못 보고 퇴근해서 봤는데요.

박근혜후보는 정말 너무 못하더라구요.

그냥 아주머니 같아요.


말을 잘 못하는 것은 머리에 든 것이 없던가.. 든 것은 있는데 이걸 잘 엮지를 못하기 때문인거 같은데... 박근혜 아줌마는 이 중 뭘까요?

뭐 둘 다 일 수도 있겠죠.


내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려고 맘 먹었었다면... 그 토론을 보면서 내가 저 사람을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도록 투표를 해야 하나?? 라는 한심한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


자 지금 분위기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국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하시면 MB 를 제대로 심판해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MB 보다 더한 부패한 구 세력들이 정권을 잡아 나라를 망칠 겁니다.


꼭 정권을 교체 하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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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대통령선거 TV 토론 후에 이정희 후보와 박근혜 후보와의 대결이 불꽃 튀겼죠?

전 개인적으로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제가 뭐 복잡한 계산은 못하구요.

토론 끝난 후에 보수신문이나 뭐 박근혜 후보쪽에서 워낙에 비판을 해대서 일단 사람들이 대선에 대해 한마디라도 더 하게 된 것 같아요.


이렇게 국민들이 좀 더 대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상황에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 의사와 지지활동을 보여줘서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토론만 보면 문재인 후보 표를 깍아 먹었느니 어떠니 하지만..

제 생각은 후보 단일화 완성과 이후 행보들이 이뤄지기 직전에 사람들의 시선을 대선으로 끌어들인 부분이 있어서 오히려 더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2차 토론 있죠?

오늘도 지난번처럼 하면 안될 것 같은데... 오늘은 문재인 후보가 좀 더 돋보이기를 바랍니다.


하여간 지난 토론에서 이정희 후보가 언급한 박정희의 일본식 이름이 있습니다.

다카키 마사오.

하지만 박정희는 그 이름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민족색을 지우기 위해 한차례 더 개명을 했는데요.

오카모토 미노루.


요즘 책이 하나 나왔다고 하던데요. 기사참조

'기시노부스케와 박정희'


뭐 제가 따로 그 책을 읽을 만한 상황은 아니어서...

공부 좀 해 보려구요.

두 사람의 인생을 연표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잘 안 보이시나요?

저 이미지를 다운받아서 크게 늘려 보시면 좀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거 엑셀로 만들었는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다운 받아서 보세요.



kisiNpark.xlsx



아래는 한겨레 신문 김의겸 기자의 말입니다.


"일본의 정치인 기시 노부스케를 아십니까?
1930년대 일본의 식민지 만주국을 실질적으로 건설한 사람입니다.
2차 대전후 종전 뒤에는 A급 전범으로 체포 됐다가 극적으로 풀려났고 그 뒤로 일본 총리까지 역임한 사람입니다.
조선 반도의 청년 박정희는 만주국을 동경했습니다.
그리하여 혈서까지 써 가면서 만주 군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1961년 박정희는 기시 노부스케를 만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박정희는 유창한 일본어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군사반란을 일으킨 것은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떠올리며 구국의 일념에 불탔기 때문이다.
둘 다 만주국의 후예였기에 바로 통할 수 있었고 그 뒤 기시 노부스케는 박정희의 멘토가 됩니다.
12월 16일은 일본이 총선을 치루는 날입니다.
승리가 거의 확실한 자민당은 아베 신조가 이끌고 있습니다.
그 아베 신조가 기시 노부스케의 외손자입니다.
그 3일 뒤 한국에서는 대선이 치뤄집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한일 양국 모두에서 만주 인맥의 후손이 정권을 잡는 그런 결과를 낳게 될 겁니다."


추신 : 글 다 써 놓고 보니까 일본 아사히 TV 의 선거 분석 방송 사진이 화제네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한일 관계가 개선될거래요.


종로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가한 스즈키 노부유키가 대표로 있는 극우 단체 이름이 '유신정당 신풍' 입니다.


그리고 이 스즈키는 문재인 후보측에게도 '독도는 일본땅' 이라고 주장하며 말뚝과 박정희의 사진(링크)을 보냈답니다.


스즈키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박정희의 사진에 매일 아침 예배하라고 했다는데요.


일본 국우파들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를 빌고 있을 겁니다.


한겨레 신문 기사(링크)에 언급된 트위터 댓글들이 이렇군요.

@mackle*****은 “일본은 박근혜 편이랍니다. 대한민국은 문재인 편”

@jongsung****은 “한일전이군요. 한일전은 이겨야지”

@ZZan***은 “난 뼛속까지 한국인이니까, 대한민국의 국민후보 편에 서겠습니다!! 문재인 후보 옆에 쓰여진 ‘반일’이란 글자가 ’친일청산’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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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보스턴 총 영사관에서 재외선거 투표율 현황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 자료는 12월 8일 토요일 까지의 투표율일 텐데요.

18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가 12월 5일 수요일부터 12월 10일 월요일까지 진행되니까 투표한지 4일 지나고 앞으로 2일 더 남은 상황의 자료 입니다.


앞으로 이틀이나 더 남았으니 아직 못하신 분들은 모두모두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 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보스턴 지역에 투표하시는 분들이 많더니 보시다시피 투표율 최하위에서 이제 미국 평균을 넘어서 거의 세계 평균에 도달했네요. ^^


해외에 사시는 한인 분들 중에는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러시아쪽인가? 하여간 유럽쪽에선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승합차를 타고 22시간 동안 투표소까지 달려와서 하룻밤 주무시고 투표하신 후에 다시 22시간 동안 되돌아 가신 분들도 계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여기 보스턴에도 영주권자로 50년간 사시다가 이번에 처음 투표하신 한인 분들도 계시구요.

어떤 분은 미국 온지 10년만에 처음 투표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러니까 더 한국에 관심이 가고 다시한번 한국 사람이라는 걸 느끼는 기회가 되셨다고 합니다.


재외 국민 선거 비용은 4/11 총선때는 293억원 이번 대통령 선거때는 530억원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효과에 비하면 그만한 비용은 충분히 들이고도 남음이 있는 그런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보장해 주고 또 해외에 사시는 한인분들에게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해 줌으로서 오는 재외 한인 커뮤니티의 단결과 활성화 등 훨씬 더 많은 유형 무형의 이익을 안겨 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투표권을 조금이라도 더 보장해 드리기 위해서 투표시간을 두세시간 늘리자고 했더니...

100억이나 들어가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어이없는 발언을 하신 박근혜 후보께는 이 돈도 아까울지 몰겠지만요...





이제 문재인 후보가 확실히 상승세를 탄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후 벌어지던 지지율이 좁혀지고 또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결과도 보이고요.




꼭 투표 합시다.


MB 정권과 MB 정권의 2인자로서 책임 있는 박근혜를 심판 해야 됩니다.

그리고 저는 안철수와 문재인이 만들어 나갈 새정치에 기대가 큽니다.


이번엔 확실히 투표 하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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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증샷 올립니다.


어제부터 왠지 이번 선거에 이겨서 정권교체 될것 같다는 즐거운 기분이 막 들더라구요.

일단 기세가 좋은것 같습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인데도 아침 일찍 차를 몰고 보스턴으로 출발했어요.


투표 장소 있는 건물로 들어가는 길이 정말 헛갈리게 생겼더라구요.

길을 잘못들어서 다른 길로 빠졌다가 한참가서 유턴하고도 겨우겨우 찾았어요.


주차 티켓 가져오면 도장 찍어준다는 그 주차장을 찾아 갔더니..

투표 안내원이 주차 안내를 해 주고 있어서... 제대로 왔구나.. 이제 안심...


주차장에 들어가는데도 한국인 운전자들이 계속 나오고...

주차해 놓고 나왔는데 한국인들이 계속 어딘가로 향해가고...

건물로 들어가고... 해서... 건물 찾는데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어요..


건물에 뭐 안내 입간판이나 뭐 그런게 없어서 잘못하면 건물 찾는 것도 헤매였을 수도....


입구에 다시 투표 안내원이 있어서 2층으로 가라 그래서 에레베이터 타고 2층으로 갔는데...

딱 내리니까.. 안내 표시가 없어서 약간 당황....


한 사무실에 문이 열려 있어서 빼꼼 들여다 봤더니...

거기더라구요...




그 문으로 들어가면 이제야 이런 투표소 안내 표지를 볼 수가 있어요.


기표소는 3군데 있었는데... 기표소가 비어있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 줄을 이었어요.




제가 아침 일찍 서둘러서 투표소에 아침 9시 쪼금 넘어서 도착했거든요.

(차 타고 한시간 가야 되요... 토요일에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밥 먹고 씻고 ....)

그런데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들 투표하러 나오시네요.


투표하고 나서는 서로 서로 인증샷 찍느라 서두르고....



보스턴 지역은 학생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다들 젊은 사람들 이었어요.


분위기로 봐서는 오늘 제가 본 분들은 전부 다 문재인 후보를 찍은 듯.....

이 보스턴 투표소만 개표하면 90% 이상이 문재인 후보 표 일거예요.. ^^


이번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다시한번 가지는 하루였어요..


우리 신나게 투표합시다... 그리고 이깁시다...


새로운 정치.. 새로운 한국을 만들자구요....



오늘의 투표 현황입니다. (보스턴 영사관에서 이메일로 보내 주셨어요.)







재외에 계신 투표 신청하신 한인 분들 모두 무사히 투표 잘 마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아래 엑셀 파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20121208215946_28021.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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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보스턴 총영사관에서 재외선거 투표율을 보내 주셨습니다.

보스턴 지역은 17일 재외투표 3일차 현재 1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 지역 재외 선거 투표현황도 보내왔는데요.

이 자료는 아직 16일 2일차 자료까지만 있습니다.


지금은 나는 꼼수다를 들으면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요.

새누리당 측에서 차량을 동원해서 자기 후보에 투표하도록 하기 위해 차량을 동원해서 불법 선거운동을 기획할 우려가 아주 농후하다고 주장하네요.


일본에서는 민단에서 이런 불법 행위를 한다는 제보자의 제보도 있다고 하구요.


전세계에 있는 재외 국민들의 감시와 제보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도 보스턴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이런 불법적인 움직임이 포착되면 과거 기자였던 경험을 십분 되살려서 파헤쳐볼까??? 라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제가 사는곳엔 한국인들이 없어서 아는 분도 없고 뭐 들리는 얘기도 없어요...

혹시 투표하러 갔다가 뭔가 발견되면 제보할께요.)


아래는 보스턴 총영사관에서 보내온 자료로 제가 만든 표 입니다.


재외 선거 투표 현황





아래는 보스턴 총영사관에서 보낸 메일 내용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주보스턴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투표 둘째날인 12월 6일 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투표하신 분은 총 367명으로, 전체 접수자 3,542명 중 10.4%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은 꼭 재외투표소에 방문하셔서 투표해 주시고, 재외선거를 접수하신 주변 분들께도 알려주시어 보다 많은 분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외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 접수자 분들에게도 투표현황을 보내드리오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일정-

1. 투표일시 : 12월 5일(수)~12월 10일(월) 아침 8시~오후 5시

2. 투표장소 : 주보스턴총영사관 재외투표소(One Gateway Center 2층)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3. 구비서류 :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미국 운전면허증도 가능)

4. 무료주차 : 크라운 프라자 호텔(32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주차 티켓을 가져오시면 무료 주차 스티커를 발급해 드립니다.

*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한 영주권자의 경우 영주권 카드 필히 지참

5. 문의 : 617-641-2830(재외선거 담당자), bostonvoting@gmail.com

* 투표는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 후 자동발급 되는 투표용지에 하시면 됩니다.

* 투표기간 동안 타 지역에 계실 분들은 변경 신고 없이 해당 지역 관할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투표하시면 됩니다. 다만 꼭 방문 전 해당 공관에 투표 장소 및 기간, 교통편 등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토, 일요일에는 영사관 주변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실 분은 mbta.com에서 배차 시간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영사관 인근 정류장(Newton Corner역) 버스 노선
- 일반 BUS - 52, 57번
- 직행 BUS - 501, 502, 503, 504, 553, 554, 556, 558번


20121207220543_28021.xls


=== o === o === o === o ===


저는 오늘 (8일 토요일) 투표하러 갑니다.

해외에 사시는 한인분들 모두 모두 투표하시고 주위분들에게도 투표 꼭 권유합시다.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하는 불법 동원도 감시해야 겠네요.


이번주 나는 꼼수다에서는 주로 박근혜 후보 집안의 재산싸움에 대해서 나오네요.

심지어 서로 칼로 찔러 죽이고 청부살인을 한 의혹이 있는 내용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박근혜의 으스스한 가족 이야기)로 가셔서 들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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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자 타임지 표지 모델이 박근혜 입니다.


대통령 선거 국면에 더군다나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인 타임지 표지모델이 되는건 개인적으로 정말 영광일 텐데요.


축해해야되는건지 어떤건지...


제목은 Strongman's Daughter 로 독재자의 딸이라는 제목입니다.

(보수신문에서는 '실력자의 딸' 로 번역했네요. 이건 신문이 아니라 fact 왜곡(歪曲) 찌라시 일 뿐입니다. 이건 분명 '독재자의 딸' 로 번역하는게 맞습니다.)



Strongman : 자신의 뜻이나 의지를 군사적인 방법이나 무력으로  리드하거나 콘트롤 하는 사람,

출처 http://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strongman




Strongman
1: 폭력이나 위협을 사용하는 정치인이나 지도자

2: 서커스에서 묘기를 아주 strong 하게 보여 주는 사람


출처 http://www.learnersdictionary.com/search/strongman


박정희는 저 둘 중에 뭐겠습니까? 박정희가 서커스를 했습니까? 독재를 했지.....




지난 2월 독재자의 아들, 독재자의 손자인 북한의 김정은이 표지모델이 된 이후로 두번째로 독재자의 자녀가 올해 타임지 아시아판 표지모델이 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즈, 르몽드, 미국 AP통신사, 프랑스 AFP 통신사 등 해외 유수 언론들은 그간 박근혜 후보를 소개할 때 ‘독재자(dictator's daughter)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 표현해왔다. 라는 것이 이 기사가 실린 GoBal 뉴스의 멘트인데요.


박근혜는 이 기사들도 악랄한 기사라고 표현할까요?


원문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타임지의 원래 기사를 번역한 기사도 있습니다.

타임지 기사 번역한 글을 보시려면 여기 를 누르세요.




위 이미지는 올해 2월 타임지 표지입니다.

북한의 독재자 아들이 표지모델입니다.


외국인의 시각에선 남한과 북한 정말 뭐로 생각하겠습니까...


정말 쪽팔려서 외국 친구들한테 한국 얘기 못하겠습니다.




외신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입니다.

베르베익이라는 기자가 합성 패러디물을 만들어서 트위터에 올린건데요.

제목이"2013년도의 한반도?(The Korean Peninsula in 2013?)" 입니다.


우리나라가... 한반도가... 남한이든 북한이든 모두 다 저렇게 독재자의 아들 딸이 다스리도록 이대로 놔 둬야 하겠습니까?


이번 선거에 꼭 투표에 참여해서 저런 상황을 절대 만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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