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로드 아일랜드의 여인에 대해 아시는게 있으신가요? 로드 아일랜드 농장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세요?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편집자 주 : 지난주 출판 한 다음에 Fountain 과 Union Street 코너의 더 오래된 사진을 찾았습니다. 빌딩들도 다르고 James Lavell 이 있던 자리에 Doorley's tap 이 더 먼저 있었습니다. 여기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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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를 입고 pike pole 을 사용하는 여인은 불굴의 예술가이자 농부인 Julia Lippitt Mauran 입니다. Cranston의 Lippitt Hill Farm 에 있는 그녀의 연못에서 얼음을 떼 내고 있습니다. 저 사진은 1926년 1월 13일에 찍은 것으로 87년 전 사진입니다. 떼어낸 어름은 말이 끄는 썰매에 실려서 얼음집으로 운반됐습니다. 그곳에 얼음을 쌓아놓고 여름에 음식을 시원하게 보관 했었죠.
원래 사진에 있었던 caption 은 아래 내용입니다.
"Julia L. Mauran"이 자신의 연못에 있는 얼음을 떼어 내는 것을 지휘하고 있다. 수작업으로 이루어 졌는데 톱으로 얼음을 잘라 block 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그리고 뱀처럼 긴 통로를 통과하고 나서 썰매에 실린다. 큰 얼음공장에서 현대 기계로 자르고 나르는 방법에 비교하면 조금 원시적인 방법이다. 드러난 물에 얼고 미끄럽게 보이는 걸로 봐서 아주 추운날씨인 것을 보여준다.
반면에 아래 사진은 큰 얼음공장에서 현대식 기계를 사용해서 얼음을 사용하고 싣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1925년경 Lymansville 로 추정됩니다
Julia Lippitt Mauran은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인 Sarah Williams Lippitt 은 Roger Williams 의 자손입니다. Sarah 의 할아버지인 Brig. Gen. Christopher Lippitt은 1805년에 Cranston 의 Lippitt Hill 에 농장을 지었습니다. 그 땅은 1715년 부터 가문의 땅이었죠. Sarah 도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Christopher 는 1809년에 West Warwick에 Lippitt Mill 을 지었습니다.) 1859년에 Warren 의 William Tyler Mauran 과 결혼한 후 Sarah는 Providence 에 정착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그곳에서 보석을 가공했죠.
Julia 는 1860년에 태어났습니다. 당시 인구조사 내용을 보면 1900년도까지 그녀는 287 Butler Ave 에 살았습니다. 길의 맨 마지막 집이었는데 어머니 Sarah (1832-1911)와 남자형제인 John (은행 직원) 과 William (보석 가공사) 과 함께 살았습니다. Julia 는 선생님으로 등록이 돼 있습니다. 그녀는 목각사이자 바구니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조각된 Oak chest 와 panel 전시회를 1893년 World's Columbian Exposition(aka Chicago World's Fair) 에서 열었습니다.
1980년에 찍은 Western Cranston 의 외곽에 있는 Hope Road 의 Lippit Hill Farm 의 farmhouse 사진입니다. 1910년도의 인구조사 내용을 보면 Julia(50)는 Cranston 의 Hope Road 에 있었습니다. 그녀의 직업은 "Farmer - Manager" 로 되어 있구요. Frank Gunzalez 라는 직원과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ancestry.com에 있는 그녀의 profile 에 있는 가족들의 얘기로는 그녀는 매주 손으로 직접 버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주지를 직접 수선하고 88살에도 우물 지붕의 널을 수선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The big furnace of the 20 room, colonial house burns 5 good logs and
she stokes it as well as chopping kindling.
"노무현이 자기 목숨을 던져서 하나의 시대를 끝내는 것을 보면서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뒤돌아보지 않고 모든 걸 걸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 대선이 시작되면서 저희가 약속했습니다. 공작은 우리가 상대한다. 약속은 지켰습니다. 이제 저희는 마이크를 내려 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쫄지마 끄읕~~~"
저에게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어디가서 뭔가 하소연 할 데도 못찾았는데...
이 MB 정권이 그동안 쌓아왔던 민주주의, 상식의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고 결국엔 노무현 전 대통령 마저 잃게 만든 이 말도 안되는 세상에서...
용기가 없어서 내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못본체 지나가려고 할 때 용기를 내서 제 소리를 내줬던 방송입니다.
그리고 저를 비겁하게 도망가지 않을 수 있도록 잡아 주었던 방송입니다.
그래서 많이 고맙고요..
그동안 이렇게 외국으로 나와서 살게 됐지만 계속 내 나라에 관심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준 방송입니다.
국내 유일의 가카를 위한 헌정 방송이니 만큼 실제로 가카의 임기가 마무리 되는 대선때까지만 방송하기로 하고 시작했죠.
그리고 약속대로 대선을 하루 남겨놓고 마이크를 놓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투표에 참여해서 정권을 교체해야 합니다.
그래서 MB 를 제대로 심판 받게 하고 엉망이 된 이 나라를 바로 잡고...
새시대 새 정치로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 20일 승리의 함성이 들릴 수 있도록 꼭 투표하고 주위 분들도 같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시다.. ^^
저도 어제 열심히 전화 카톡 때려서 5표 확보 했어요.. ^^
나꼼수 마지막회 마지막 부분에 흘렀던 음악은 1960년대 밥 딜런과 함께 미국의 저항가수, 인권운동 가수로 유명한 Joan Baez 의 Donna Donna 입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송아지에 대한 노래라는데요. 뭘 말하고 싶은 걸까요?
장터로 향하는 마차 위에 슬픈 눈망울의 어린 송아지 한 마리 그 위 높은 곳엔 제비 한 마리 날쎄게 하늘을 나네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그만 투덜대.' 농부가 말했네 누가 너더러 송아지가 되래 누가 너더러 날개가 없으래 저리 당당히 자유로이 나는 제비처럼 말야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송아지들은 쉽사리 묶여 도살당하면서도 절대 그 이유를 알지 못하지 하지만 자유를 귀히 여기는 자라면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우지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진솔한 그분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고 그분이 접하신 문재인 후보 얘기를 들으면서 다시한번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아주 적격이구나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길게 늘어선 한국의 부재자 투표 행렬도 감동이었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도 많은 분들이 부재자 투표에 참여해서 한표의 권리를 행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감동 받았어요. (혹시 그 때 부재자 투표 못하신 분들은 부재자 투표용지를 가지고 당일 주민등록 주소지의 투표하는 곳에 가시면 하실 수 있다고 하니 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