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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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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지역신문 기사를 하나 번역해 봤어요.


This Colonial Dame is cutting pond ice -- who, where, why?


January 11, 2013 5:06 pm
By Sheila Lennon






이 로드 아일랜드의 여인에 대해 아시는게 있으신가요? 로드 아일랜드 농장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세요?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편집자 주 : 지난주 출판 한 다음에 Fountain 과 Union Street 코너의 더 오래된 사진을 찾았습니다. 빌딩들도 다르고 James Lavell 이 있던 자리에 Doorley's tap 이 더 먼저 있었습니다. 여기를 보세요.



Updated Sunday:



스커트를 입고 pike pole 을 사용하는 여인은 불굴의 예술가이자 농부인 Julia Lippitt Mauran 입니다. Cranston의 Lippitt Hill Farm 에 있는 그녀의 연못에서 얼음을 떼 내고 있습니다. 저 사진은 1926년 1월 13일에 찍은 것으로 87년 전 사진입니다. 떼어낸 어름은 말이 끄는 썰매에 실려서 얼음집으로 운반됐습니다. 그곳에 얼음을 쌓아놓고 여름에 음식을 시원하게 보관 했었죠.


원래 사진에 있었던 caption 은 아래 내용입니다.


"Julia L. Mauran"이 자신의 연못에 있는 얼음을 떼어 내는 것을 지휘하고 있다. 수작업으로 이루어 졌는데 톱으로 얼음을 잘라 block 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그리고 뱀처럼 긴 통로를 통과하고 나서 썰매에 실린다. 큰 얼음공장에서 현대 기계로 자르고 나르는 방법에 비교하면 조금 원시적인 방법이다. 드러난 물에 얼고 미끄럽게 보이는 걸로 봐서 아주 추운날씨인 것을 보여준다.


(Amish Ice Cutting 사진은 예전의 방법으로 진행되는 얼음 커팅 작업 과정을 보여줍니다.)


반면에 아래 사진은 큰 얼음공장에서 현대식 기계를 사용해서 얼음을 사용하고 싣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1925년경 Lymansville 로 추정됩니다






Julia Lippitt Mauran은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인 Sarah Williams Lippitt 은 Roger Williams 의 자손입니다. Sarah 의 할아버지인 Brig. Gen. Christopher Lippitt은 1805년에 Cranston 의 Lippitt Hill 에 농장을 지었습니다. 그 땅은 1715년 부터 가문의 땅이었죠. Sarah 도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Christopher 는 1809년에 West Warwick에 Lippitt Mill 을 지었습니다.) 1859년에 Warren 의 William Tyler Mauran 과 결혼한 후 Sarah는 Providence 에 정착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그곳에서 보석을 가공했죠.


Julia 는 1860년에 태어났습니다. 당시 인구조사 내용을 보면 1900년도까지 그녀는 287 Butler Ave 에 살았습니다. 길의 맨 마지막 집이었는데 어머니 Sarah (1832-1911)와 남자형제인 John (은행 직원) 과 William (보석 가공사) 과 함께 살았습니다. Julia 는 선생님으로 등록이 돼 있습니다. 그녀는 목각사이자 바구니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조각된 Oak chest 와 panel 전시회를 1893년 World's Columbian Exposition(aka Chicago World's Fair) 에서 열었습니다.








1980년에 찍은 Western Cranston 의 외곽에 있는 Hope Road 의 Lippit Hill Farm 의 farmhouse 사진입니다. 1910년도의 인구조사 내용을 보면 Julia(50)는 Cranston 의 Hope Road 에 있었습니다. 그녀의 직업은 "Farmer - Manager" 로 되어 있구요. Frank Gunzalez 라는 직원과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ancestry.com에 있는 그녀의 profile 에 있는 가족들의 얘기로는 그녀는 매주 손으로 직접 버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주지를 직접 수선하고 88살에도 우물 지붕의 널을 수선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The big furnace of the 20 room, colonial house burns 5 good logs and she stokes it as well as chopping kindling.


그녀는 로드아일랜드의 charter member of the Colonial Dames 였습니다. The Handicraft Club의 공동설립자였구요. Providence County Garden Club 의 설립자이자 첫번째 회장이었습니다. 1997년 3월 26일 Providence Journal Bulletin story 는 그녀에 대해 좀 더 깊은 내용을 다뤘습니다.





We post a photo from Rhode Island's history every day at facebook/ProvidenceJournal.

Time Lapse Gallery: All the lead photos and links to the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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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Cape Cod, 미국 동부에 낙시바늘 처럼 생긴 땅인데요 저희 집에서 한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차려준 만두국 먹고 4시반쯤에 길을 나섰습니다.

혹시 해돋이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차가 밀리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차는 전혀 안 밀렸고요 저희가 간 Massachusetts의  Orleanse town 에 있는 National Seashore 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한 20여명도 모였을래나?


6시 반쯤 도착해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해변으로 갔는데요.

처음으로 맞이하는건 Koyote 였습니다.


전 꼬리가 풍성해서 여우인줄 알았는데 옆에 있는 아저씨가 '카요레' 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그 아저씨가 맞겠죠 뭐.



먼 동이 터와서 금방 환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뜨기 전입니다.

주위를 한번 찍어 봤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해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저 멀리 대서양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태양이 나타나기 한시간 전부터 주위의 구름은 부끄러운지 검붉게 달아오르다가..

점점 빠알간색으로도 바뀌었다가 핑크색으로도 바뀌었다가.. 온통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더니만..


태양이 수면 위까지 차오르자 그만 시뻘겋게 달아오른 태양의 강렬한 빛 앞에서 이제 구름은 단지 배경화면이 될 뿐이더라구요.



저 붉은 햇님에게 2013년 빛나는 저의 새해 소망을 들어달라고 빌고 왔어요.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P.S.

돌아오는 길도 얻그제 내린 눈 때문에 하얗게 이쁜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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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었지만...

새해도 되고 사진 정리하다가 이 비디오가 있길래 유튜브에 올려 놨습니다.


매년 Rockefeller center (라커퐬러 세너) 건너편 건물 벽에 불빛을 비춰서 쇼를 하는데요.

(아마 그 건물도 Rockefeller 건물일거예요.


작년 재작년은 뉴저지에 살아서 다녀왔는데 이번엔 못 다녀 왔어요.


wife가 언니네 놀러 왔다고 크리스마스 때 다녀 왔었는데 아마 그 때 찍었나 봐요.




올해는 작년 재작년과는 또 다르게 colorful 해지고 또 역동적인 화면으로 구성했네요.

한번 보시죠.



내년에도 또 볼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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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이명박근혜 10년...

2012. 12. 31. 14:52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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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5년 행복하셨습니까?


이명박근혜의 남은 5년 행복 하실 것 같습니까?


이명박이 망쳐놓은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이제 끝내고 앞으로 바로 잡기를 바랐지만..

그만 이명박근혜 10년이 계속 되게 생겼습니다.


대선 이후 완전 한국 소식을 끊었다가..

오늘 오랜만에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를 들었습니다.


이상호 기자도 MBC 에서 해고 될 거 같다고 하네요.




저렇게 호전적이고 기회주의적이고 권위적이고 음모적이고 폭력적인 청산되어야할 과거 악당들의 자손들이 남북한과 일본을 끌고 나가게 됐습니다.


저기서 가운데에 있는 사진만이라도 상식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서 동북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바랬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5년 행복하셨습니까?



이명박근혜정권은 인정할 수 없는 썩은 과거 세력들의 분탕질일 뿐입니다.


어쨌든 그대로 흘러갈 남은 5년이기에 이런 분탕질을 최소화하도록 감시하는 역할만이 그나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일것 같네요.


이명박근혜가 가장 망쳐버린 부문중 한 부문에 방송언론이 있을 텐데요.


시민사회에서 국민방송국을 만드려고 하는것 같네요.


관련 기사가 한겨레신문에 떳던데요... (여기)


꼭 국민방송국이 설립되서 이명박근혜의 분탕질을 최대한 막기를 바랍니다.


국민방송국이 설립 될 떄까지도 이명박근혜의 분탕질 저지는 계속 되야 하니까.

그 동안 뉴스타파, 시사인, 발뉴스, 오마이뉴스, 한겨레신문을 계속 보고 응원해야겠네요..


저는 이명박근혜의 5년을 잘 봐왔습니다. 그래서 이명박근혜의 남은 5년도 어떤 희망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희망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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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결과를 보고 다시 깊이 생각해 봅니다.


왜 이럴까?

정의는 천천히 올 수도 있다고 누군가가 얘기 했다던데...


유튜브를 보다가 한달 전 박정희에 대한 미국 의회의 분석 자료인 프레이저 보고서를 냈던 민족문제 연구소의 비디오들을 몇개 봤습니다.


박정희편인 프레이저 보고서 비디오는 부록이었더라구요. (스페셜 에디션)


원래는 백년 전쟁으로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대항했던 독립군의 정신으로 해방후에도 계속되는 친일파들의 치부에 저항하는 그런 의미에서 만든 비디오더라구요.


그리고 민족 문제 연구소가 생기게 된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평생 가난하게 사시면서 친일 역사를 연구하셨던 임종국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단체가 민족문제 연구소더라구요.

친일의 역사를 연구하다가 일제시대 당시 신문에서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발견한 임종국 선생..

아버지를 찾아가 여쭙니다.

"아버지 이름을 뺄까요?"

그 아버지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말씀 하셨답니다.

"넣어라. 내 이름이 빠지면 그 책은 죽은 책이다."


친일파, 독재자의 딸인 분도 이런 자세로 국정을 펴 나갈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절망감이 더 큽니다.


절망 끝에 포기가 오지 않도록 하기 이해 민족문제 연구소의 비디오를 봤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제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고 또 저를 대신해서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모든 것을 바치시는 이런 분들께 지지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 뿐입니다.


저는 민족 문제 연구소의 활동을 지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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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마지막회를 정리하는 김어준 총수의 말입니다.


"노무현이 자기 목숨을 던져서 하나의 시대를 끝내는 것을 보면서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뒤돌아보지 않고 모든 걸 걸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 대선이 시작되면서 저희가 약속했습니다. 공작은 우리가 상대한다. 약속은 지켰습니다. 이제 저희는 마이크를 내려 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쫄지마 끄읕~~~"


저에게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어디가서 뭔가 하소연 할 데도 못찾았는데...

이 MB 정권이 그동안 쌓아왔던 민주주의, 상식의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고 결국엔 노무현 전 대통령 마저 잃게 만든 이 말도 안되는 세상에서...


용기가 없어서 내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못본체 지나가려고 할 때 용기를 내서 제 소리를 내줬던 방송입니다.


그리고 저를 비겁하게 도망가지 않을 수 있도록 잡아 주었던 방송입니다.


그래서 많이 고맙고요..


그동안 이렇게 외국으로 나와서 살게 됐지만 계속 내 나라에 관심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준 방송입니다.




국내 유일의 가카를 위한 헌정 방송이니 만큼 실제로 가카의 임기가 마무리 되는 대선때까지만 방송하기로 하고 시작했죠.

그리고 약속대로 대선을 하루 남겨놓고 마이크를 놓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투표에 참여해서 정권을 교체해야 합니다.

그래서 MB 를 제대로 심판 받게 하고 엉망이 된 이 나라를 바로 잡고...

새시대 새 정치로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 20일 승리의 함성이 들릴 수 있도록 꼭 투표하고 주위 분들도 같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시다.. ^^

저도 어제 열심히 전화 카톡 때려서 5표 확보 했어요.. ^^



나꼼수 마지막회 마지막 부분에 흘렀던 음악은 1960년대 밥 딜런과 함께 미국의 저항가수, 인권운동 가수로 유명한 Joan Baez 의 Donna Donna 입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송아지에 대한 노래라는데요.
뭘 말하고 싶은 걸까요?



장터로 향하는 마차 위에
슬픈 눈망울의 어린 송아지 한 마리
그 위 높은 곳엔 제비 한 마리
날쎄게 하늘을 나네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그만 투덜대.' 농부가 말했네
누가 너더러 송아지가 되래
누가 너더러 날개가 없으래
저리 당당히 자유로이 나는 제비처럼 말야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송아지들은 쉽사리 묶여 도살당하면서도
절대 그 이유를 알지 못하지
하지만 자유를 귀히 여기는 자라면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우지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P.S. 나꼼수 만큼 재밌네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토론 내용.

종편 최초로 8%가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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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더니만 (9시도 안되서).. 그만 밤 12시에 깨 버렸네요.

빨리 다시 자야될텐데...

한국은 지금 오후 2시네요.

마지막 선거운동이 한창일텐데......


막판으로 갈수록 약간 정신은 없는데...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오후 5시 반쯤에 집에 도착하면.

한국에선 이른 아침 막 투표가 시작됐겠네요.


그러면 시시각각 인터넷 하면서 투표율을 볼테고 나름대로 이렇겠다 저렇겠다 예측하다가.

잘들고... 모레 아침 5시에 일어나면 한국은 오후 6시...

막 투표가 끝나고 출구조사다 뭐다 결과 예측이 한창이겠죠.


결과는 밤 12시경에 나올 테니까 모레 점심 먹을 때 쯤이면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요?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굳이 막 생각하는 걸로 봐서 저도 초조해 지나 보네요.

암만 시험공부를 완벽하게 많이 했어도 시험직전엔 떨리잖아요. ^^


지난 주말에 문재인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golden crossing 이 이뤄저 역전을 한 것 같긴한데...

두 후보 지지층의 투표율 즉 연령별 투표율을 대입하면 문재인 후보가 앞서도 불안한 상황이고...


또 지지난번 오세훈. 한명숙 서울시장 선거를 보면 여론조사상으로 한나라당이 10% 이상 앞섰는데 결과적으로는 0.6%의 근소한 차이로 겨우 오세훈 시장이 된 점.

그리고 강원도지사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최문순 후보가 여론조사로는 한참 뒤지다가 실제 투표에서는 상대후보보다 많이 득표해 당선된 예.


등등을 볼 때는 이번에 발표된 여론 조사보다 실제로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훨씬 더 높지 않나 하는 분석도 있고요.


어쩄든 느낌은 좋습니다.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전 후보나 그냥 편안히 잘 살 수 있는데...

시대의 요구 국민의 소리를 저버리지 않고 험한 길로 기꺼이 나와 주셔서..

안스럽기도 하면서 많이 고맙습니다.


모두 투표하셔서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정말 느낌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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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난 후 거의 하루에 한가지씩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2000 키로 미터를 40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가서 투표하고 왔다는 인도 방갈로르에 사시는 한인 분 같이 투표소로 투표소로 달려가셔서 한표를 보태시는 재외국민들도 감동이었구요.


저도 그중 한 명이예요 ^^ 전 그냥 왕복 두시간 걸려서 투표하고 왔지만.. ^^

투표하러 가는 김에 근처 한인 마트에 들러서 한국 음식들도 좀 사 와서 요즘 잘 먹고 있어요. ^^

그리고 윤여준 씨의 찬조연설이 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진솔한 그분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고 그분이 접하신 문재인 후보 얘기를 들으면서 다시한번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아주 적격이구나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길게 늘어선 한국의 부재자 투표 행렬도 감동이었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도 많은 분들이 부재자 투표에 참여해서 한표의 권리를 행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감동 받았어요.
(혹시 그 때 부재자 투표 못하신 분들은 부재자 투표용지를 가지고 당일 주민등록 주소지의 투표하는 곳에 가시면 하실 수 있다고 하니 꼭 하세요.^^)


강풀씨의 '내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라는 만화도 빼 놓을 수 없지요.


그리고 어제 이상하게 토요일만 되면 일찍 깨는 병 때문에 새벽 4시 조금 넘는 시간에 일어났어요.

인터넷을 켜니까 마침 문재인 후보의 광화문 유세에 관련된 글들이 실시간으로 뜨더라구요.
그리고 마침내 안철수 전 후보님까지 깜짝 등장하시고.


진짜 감동스럽지 않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되시고 한국도 미국처럼 대통령 중임제로 개헌을 해서 다음에는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셔서 중임을 하시면 한국이 정말 상식적이고 건강하게 자리가 잡힐 것 같아요.

그 사이에 통일이 되서 우리의 경제력과 국력도 훨씬 세지고 나라도 부정부패, 독재, 친일 세력이 더이상 권력 주변에 가까이 못하는 그런 건강한 나라가 되면 우리나라가 정말 강대국이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토)은 낮에 집에서 인터넷 서핑 하다가 우연히 서울대 법대 조국 교수의 문재인 후보 TV 찬조 연설을 보게 됐어요.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고 옳은 말씀만 하시는 조국 교수의 찬조연설이 또 한번 감동을 주시더라구요.


내일(일) 오전 6시면 한국은 일요일 8시 입니다.

3차 TV 토론 하는 날이죠. 이번엔 출근시간에 쫒길 필요가 없으니 여유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난 후 내일은 또 어떤 감동이 다가올까 기대되는 하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서 앞으로 계속 감동받는 날들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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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일주일간 일을 끝마치고 아주 가뿐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차타고 한시간 거리에 있는 한인마트에 가서 이것 저것 사면서 닭똥집도 좀 샀거든요. ^^

와이프가 막걸리도 한병 사고..


오늘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막걸리에 닭똥집 먹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문재인 후보가 확실히 역전할 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승리가 눈에 보여서 그런가요?

이쪽이든 저쪽이든 네거티브가 나오면 왠지 조마조마 해 져요.


지금 이 분위기대로 가면 이길 것 같은데... 왠지 이상한 사건 터져서 분위기가 바뀌게 되지 않을 까 해서요.


그러니 여당은 어떻겠어요. 이대로 가면 안되니 어떻게 해서든 뭔가 하나 터트려서 분위기를 확 휘젓고 싶지 않겠어요?


요즘 저는 문재인 후보 에 대한 얘기만 하지 저쪽 후보는 이름도 거론하지 않아요.. ^^


오늘 거기에 딱 맞는 소식이 들리더라구요.


강풀이 그린 '내가 문제인을 지지하는 이유' 라는 만화...


오늘은 그 만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다짐 합니다.

꼭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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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 4시반에 일어났습니다.

다른 날 보다 좀 이른 시간에 일어났습니다만 다른날 들도 새벽 5시에서 5시 반 사이에 일어나니 조금 일찍 일어난 거죠.

대개 아침에 일어나서는 Mobile Application 관련해서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이 블로그에 정리를 하는데요.


오늘은 대선관련 뉴스를 검색하게 되네요.

지금 여기 기온을 검색해 보니 화씨 27도 입니다.

섭씨로 하면 -2.7 도 입니다.


좀 춥네요. 그래서 침대 이불속에서 인터넷 서핑하고 있습니다. ^^

키보드 치느라고 꺼낸 두 팔도 얼른 이불 속으로 집어 넣고 싶네요. ;;


여론조사 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 13일 이었죠.

마지막 여론조사 추세가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지금은 각 여론조사 기관에서 여론조사는 하고 있겠지만 이것을 공표하지는 못하죠.

12월 12일까지 한 여론조사만 공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여론조사 추이인데요.

안철수 후보가 11월 24일 사퇴한 후 지지율 격차가 많이 좁혀진 상태에서 그래프는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 두 후보의 지지율은 격차를 벌리고 있는데요.

안철수 후보가 다시 문재인 후보 적극 지지를 선언하고 부산에서 첫 공동유세를 시작한게 12월 7일인데요.

그 이후로 격차가 다시 좁혀지기 시작합니다.

12월 13일 마지막 날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언뜻 안철수 후보가 사퇴한 이후의 여론조사인 11월 25일과 그 격차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갑작스러운 사퇴 발표로 안후보 지지자분들 중에 쉽게 문재인 후보 지지로 돌아서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리고 안후보가 행동을 보이지 않아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는데.. 이제 겨우 안후보 사퇴직후의 시기만큼 다시 회복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안철수씨가 계속 적극적인 유세를 보일수록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구요.


문재인 후보 자체로도 TV 토론 등에서 타 후보보다 훨씬 더 진솔하고 믿음직스럽고 점잖은 모습을 보여 지지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문재인 후보는 아직도 지지율을 끌어 올릴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여당쪽에서는 딱히 더 이상 끌어올릴만한 요소들은 없는데요.

흑색선전과 인신공격등으로 정치불신을 퍼트려 투표율을 떨어뜨리는 방법이 하나 있을 겁니다.

여당 선거대책위의 주된 발언 내용이 앞으로 정치에 대한 불신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일거라고 예상되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큰거 한건 등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KAL 기 폭파범 김현희를 대통령 선거 하루 전에 한국으로 압송했다던지

이회창시절 한나라당의 총풍사건으로 알려진 북한에 대통령 선거 직전에 휴전선에서 총격도발을 부탁했다는 언론 보도 등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북한의 김정일 장남인 김정남이 이미 대한민국에 망명의사를 밝혔고 남한에 들어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이 김정남 망명 기자회견으로 큰건 하나 할수도 있지 않나 하는 소설이 등장한 상태인데요. (나는꼼수다에서 제기한 의혹인데요. 여기로 가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나꼼수에서도 이것을 소설일 뿐이라고 하면서 방송하더라구요.

이 소설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정치를 그런 저급한 공작에 의해 영향을 미치려는 구시대적인 발상은 더 이상 먹혀들지 않을 겁니다.


소설 얘기는 그만하고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를 심층 분석한 동영상이 있어서 제 블로그에 share 합니다.

한겨레 TV에 올라온 동영상으로 제목은 “문재인, 주말 역전 가능성 있다” 입니다.





이 동영상 제목대로 이번 주말에 문재인 후보가 역전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가 20,30 대 투표율입니다.

그리고 인천 경기, 충청, 부산경남 지역의 투표 결과이구요.


이 지역들에 사시는 20,30대분들은 참고하세요.. ^^


추신)

십알단이 검거되서 그런가요? 제 블로그에도 이상하게 딴지거는 댓글이 없네요. ^^
일단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IP 추적해서 의심되는 건 신고를 했었습니다. ^^

참고) 시사인 기사  "박근혜 후보, SNS 여론전략 보고 직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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