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카테고리


반응형

작년 11월에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의 주도인 올림피아로 이사왔습니다.

오자마자 근처에 조개를 캘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바로 15분 거리에 있더라구요.

Frye Cove County Park.

근데 문제는 1년중 5월 한달간만 오픈 한다는 것.

근데 오히려 그것이 나에게는 기회였던 것이죠.

집이랑 가까우니까 오픈 날부터 남들보다 먼저 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조개들이 다양하고 사이즈도 크더라구요.

근데 그것만 있는게 아니었어요.

 

3일째 되던 날 해변에서 뻘 쪽으로 옮겼더니 거기엔 코끼리 조개, 왕우럭 조개들이 널려 있더라구요.

 

또 그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더 가니까 굴이랑 홍합이 널려 있었습니다.

 

내년 5월이 벌써 부터 기다려 집니다.

 

I discovered an amazing shellfishing spot when I moved to Olympia. This place is a gem, but here's the catch: it's only open for one month each year. But let me tell you, it's worth the wait! You'll find a wide range of shells, from different types of clams to horse clams, mussels, and oysters. It's a shellfish lover's paradise! Can't wait to return next year for more clamming adventures. See you then, clams!

 

https://youtu.be/F57gHyWP9jA

반응형


반응형

써머타임 (Daylight Saving)이 시작된 이후로 이곳 워싱턴 주 바닷가는 조개잡이나 굴채취에 아주 좋은 시기에 들어갔습니다.

조개 잡이나 굴채취는 썰물에 해야 되는데 낮 시간이 늘어서 환할 때 굴따기 좋은 썰물이 오기 때문입니다.

 

이곳에는 Puget Sound라는 육지로 움푹 들어온 바다 (만) 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Hood Canal 이라는 곳에 특히 굴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낚시나 굴채취를 하려면 License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건 돈 주고 사는 겁니다.

 

저는 낚시나 조개잡이 같은 것을 좋아해서 매년 라이센스를 구매 합니다.

 

얼마전 워싱턴주에 사시는 한국인 분이 올린 유투브를 보다가 제가 모르던 굴 채취 장소를 알게 되서 며칠전 다녀 왔습니다.

Rendsland Oyster Beach라고하는데 아주 굴이 많더라구요. 바지락도 좀 있구요.

 

이날 깜빡하고 굴 껍질 벗기는 칼 (Oyster shucking knife) 을 안 가지고 와서 처음엔 조개만 캤는데요.

호미가 있어서 호미로 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호미로 굴껍질도 벗길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시도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오히려 Oyster shucking knife 보다 나은 점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깜빡 했을 때는 호미가 아주 좋은 툴이더라구요.

 

https://youtu.be/cCD7uAjB0zo

 

지금 워싱턴 주는 Razor Clamming, 송어 낚시, 굴따기, 조개잡이 등등 할게 정말 많습니다.

 

저는 4월 말까지 갑자기 중요한 스케줄이 생겨서 이런 야외활동을 충분히 즐길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쉽네요.

 

가끔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서 이런 야외활동을 해야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시애틀 근처 메이플 밸리에 살다가 남쪽으로 한시간 정도 걸리는 올림피아로 이사왔다.

일단 몇달 전 10년 넘게 일한 회사에서 짤린 이후로 계속 취직이 안되고 있어서 주거비가 비싼 시애틀 근처에 있을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집을 알아보던 중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올림피아의 한 주택 렌트를 찾았다. 숲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다.

메이플 밸리에서는 아파트에 살았는데 그곳은 차고가 딸린 주택을 거의 같은 가격에 렌트를 할 수 있었다.

소음도 많고 차고도없는 아파트 보다 조용한 올림피아 주택으로 이사가기로 결정했다.

올림피아는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 주 의 주도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도청 소재지 이다.

 

바닷가도 가까와서 낚시나 조개잡이 굴 채취하는 곳에 가는 것도 이전보다 1시간이나 더 절약할 수 있다.

바라기로는 이곳 관공서에 취직해서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다양한 야외 활동을 취미로 즐기는게 목표다.

새로운 Wild Foraging life 가 이곳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 시작 됐다.

짐 정리도 어느정도 됐으니 이제 즐기자!!!!!!

https://youtu.be/ABiiTtv0t8c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