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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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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ama punch pizza from City Pages on Vimeo.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신년 연설에서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한 피자가게를 언급했습니다.

저는 아래 링크에 연결된 싸이트에서 그 부분을 봤는데요.


http://www.startribune.com/video/242552511.html?chan=video&pn=1


거기 비디오는 여기로 가져올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비메오에 있는 50초 짜리를 위에 넣었습니다.


위 링크에 있는 비디오는 2분 30초 짜리인데요.

미국의 최저 임금을 인상해 달라는 대통령의 연설입니다.

그 연설 중에 미네아 폴리스테 있는 Punch Pizza 의 모범사례가 언급된겁니다.


그 내용을 번역해 봤습니다.


Now, women hold a majority of lower-wage jobs, but they're not the only ones stifled by stagnant wages. Americans understand that some people will earn more money than others, and we don't resent those who, by virtue of their efforts, achieve incredible success. That's what America's all about. But Americans overwhelmingly agree that no one who works full-time should ever have to raise a family in poverty. (Applause.)


현재 많은 여성들이 저임금을 받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들만 정체된 임금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미국인들은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돈을 벌거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큰 성공을 거두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미국의 전부는 아닙니다. 미국인들은 full-time으로 일하면서 가족을 가난하게 부양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야 된다는 것에 대해 압도적으로 동의합니다.



In the year since I asked this Congress to raise the minimum wage, five states have passed laws to raise theirs.


제가 의회에 최저 임근 인상을 요청한 그 해에 5개의 주에서 최저임금 인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Many businesses have done it on their own. Nick Chute is here today with his boss, John Soranno. John's an owner of Punch Pizza in Minneapolis, and Nick helps make the dough. (Laughter.) Only now he makes more of it. (Laughter.) John just gave his employees a raise to 10 bucks an hour, and that's a decision that has eased their financial stress and boosted their morale.


많은 기업인들이 스스로 최저 임금을 높이고 있습니다. Nick Chute이 지금 여기에 그의 고용주 John Soranno와 함께 있습니다. John은 미네아폴리스의 Punch Pizza 사장입니다. 그리고 Nick은 반죽 만드는 걸 돕고 있죠. (웃음) John은 종업원들에게 시간당 10불로 임금을 인상했습니다. 그것은 재정상황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정이었습니다.하지만 그들의 기업 도덕성은 크게 향상시키는 결정이기도 했습니다. 


Tonight I ask more of America's business leaders to follow John's lead. Do what you can to raise your employees' wages. (Applause.) It's good for the economy; it's good for America. (Sustained applause.)


오늘 미국의 더 많은 기업인들이 John을 따르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고용인의 임금을 올릴 수 있을 만큼 올려 주십시오. (박수) 그것이 경제에 도움이 됩니다. 그것이 미국에 도움이 됩니다. (박수)



To every mayor, governor, state legislator in America, I say, you don't have to wait for Congress to act; Americans will support you if you take this on. And as a chief executive, I intend to lead by example. Profitable corporations like Costco see higher wages as the smart way to boost productivity and reduce turnover. We should too. In the coming weeks I will issue an executive order requiring federal contractors to pay their federally-funded employees a fair wage of at least $10.10 an hour because if you cook -- (cheers, applause) -- our troops' meals or wash their dishes, you should not have to live in poverty. (Sustained applause.)


미국의 모든 시장, 주지사, 입법권자들에게 말씀드립니다. 국회가 행동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최저임금 인상을 선택한다면 미국인들이 그것을 지지할 것입니다. 수익을 창출해야하는 코스트코 같은 기업들도 임금 인상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직원 이직율을 줄이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저부터 선례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에 정부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직원들에게 시급 10.10불의 최저임금을 주는 법안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환호, 박수) 우리 군인들의 음식을 만들거나 그 접시를 닦는 당신들은 가난하게 살면 안됩니다. (박수 계속됨)



"당신들은 가난하게 살면 안됩니다."


이런말을 해 주는 대통령.. 좀 멋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대통령 신년 연설회장에 초청되서 모범사례로 소개도 받고 기립박수까지 받은 Punch Pizza 사장이 운영하는 피자가게는 미네아폴리스 지역에 8군데가 있습니다.


훌륭한 사장의 행동에 지지를 표하는 의미에서 오늘 저희집 근처에 있는 Eden Prairie 지점 Punch Pizza 가게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장작을 때는 화덕에서 직접 피자를 구워서 주는 나폴리식 피자 가게인데요.

화덕 안의 온도가 화씨로 800도나 된대요. 섭씨로는 426도라고 하네요.

이 뜨거운 화덕에서 90초 동안 구워서 나온대요.


시키자 마자 곧바로 나오더라구요.


사진에는 잘 안 나왔는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꽉 차 있었어요.




저희는 가장 기본 메뉴인 마가리따랑 나폴리 피자를 시켜 먹었어요.

저 위에 식물 잎이 위에 얹혀진게 나폴리 피자인것 같은데요.



저한테는 그 위에 두른 토마토 소스가 아주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먹다가 보니까 옆 테이블로 배달하는 다른 피자들이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다음에 다른것들도 먹어 볼 생각입니다.


Punch Pizza 완전 맛있었어요.


외식을 하고 나면 감미료나 소금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집에 오면 속이 깨끗하지 못한 느낌이고 물도 많이 먹히고 그랬는데요.

여기 피자는 그런게 하나도 없었어요.

몸에도 아주 좋은거 같아요.


오바마 대통령 신년연설에서도 모범사례로 언급된 Punch Pizza 맛도 대박인 우리 지역 업체...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 겠어요.


Punch Pizza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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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에서 좋은 행사가 있어 소개 드립니다.
저는 샌디에고에서 이곳 미네소타로 얼마전 이사와서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샌디에고에 사시는 분들이나 이 기간에 샌디에고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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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고 행사 안내 >


[1] 1/24 금 6pm. 샌디에고 시장선거 결선 후보자 시온마켓 방문


[2] 발보아 파크에 한국관 설립 추진
참여 및 문의: info@house-of-korea.orgwww.house-of-korea.org
(위 이메일주소와 웹주소는 곧 activate 될 예정)


[3] 2/14 금 7pm. 사사세 샌디에고 주최, UCSD 정치학과 유종성 교수님 강연. UCSD, Robinson 
Complex, IR/PS, Gardner Room. 1부 "박정희 신화의 재검토", 2부 "한국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


[4] 한국정부로부터 기금을 받아 시작하는 UCSD 한국학 프로그램 행사일정.

4.1. 1/22 수 5pm.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강연. UCSD, Robinson Complex, IR/PS, #3201. 
"Changing Dynamics in East Asia and Korean Politics"

4.2. 1/23 목 4pm.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님 강연. UCSD, Price Center, Green Table Room. "An 
Assessment on the Truth and Reconciliation, ROK" 
(바로 이 분! https://www.youtube.com/watch?v=uhPYhMzbVhg&feature=youtu.be)

4.3. 1/30 목 5pm. Adam Johnson 스탠포드대학 교수 / 퓰리쳐상 수상 작가 강연. UCSD, 
Robinson Complex, IR/PS, Auditorium. "The Human Consequences of Totalitarianism"

4.4. 2/24 월 "Cultures of Hot War Korea" 심포지움. "Remembering War and Militarizing Life: 
The Korean Peninsula," "Guilt by Association: Political Life of Kinship after the Korean War," 
"Budae Jjigae Cinema" (세부사항 추후공고) 

4.5. 4/8 화 Bruce Cumings 시카고대학 교수 (세부사항 추후공고)

4.6. 4/21 월 Charles Armstrong 컬럼비아대학 교수 

4.7. 4/30 수 Steve Lee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교수 "The Korean Armistice and the End 
of Peace" (세부사항 추후공고)


* UCSD 지도와 유료 주차장 안내 * 
http://irps.ucsd.edu/experience/our-campus/driving-directions.htm
(주차장의 자판기에서 주차권을 구입하신 후 차 밖에서도 확인이 쉬운 곳에 놓아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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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유머

2014. 1. 14. 21:16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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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호부호형과 관련한 유머가 있었다.


홍판서: 왜 집을 떠나려고 하느냐?
홍길동: 서출이라는 이유로 호부호형(呼父呼兄)을 하지 못하거늘, 어찌 더 머무르고 싶겠습니까.
홍판서: 그래? 그럼 이제부터 호부호형을 허락하니 머물도록 하라.
홍길동: 그럴 수는 없사옵니다. 호부호형을 하면 뭐 합니까?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데.
홍판서: 알았다니까. 나를 아버지라 부르고 네 형을 형이라 부르도록 하라.
홍길동: 그럴 수는 없사옵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형을 형이라 부르면 뭐 합니까? 호부호형을 못 하는데…흑흑흑…


오늘 경향신문의 한 기사를 보니 박근혜 유머가 새로 탄생하는 것 같다.


[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 대통령을 왜 욕하는가



* 증세 유머

대통령: 나라에 돈이 없어.
각료: 세금을 더 걷어야 하는 줄로 아뢰오.
대통령: 그렇게 하라고. 단, 증세는 안돼!


* 공약 파기 유머

대통령: 노인들한테 20만원씩 준다고 큰소리 쳐놨는데, 나라에 돈이 없소. 어쩌면 좋겠소?
각료: 소득으로 따져서 하위 70%만 줍시다. 상위 30% 노인들까지 줄 필요가 있겠어요?
대통령: 그렇게 되면 내가 공약을 안 지킨 게 되는 건가?
각료: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대통령: 괜찮아요. 공약파기만 안하면 돼.


* 민영화 유머

대통령: 코레일에 적자가 너무 많다며? 그게 다 경영을 방만하게 해서 그런 거 아니요.
각료: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대통령: 재벌이나 외국기업에 코레일을 넘겨주고 지네들보고 경영하게 하면 되잖소. 코레일 팔면 돈도 들어올 테고.
각료: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대통령: 당장 시행해. 단, 민영화는 안돼!


* 국민 소통 유머

소통은 국민과 하는 것이지 불법과 하는 것은 아니다.
종북세력은 국민이 아니다.

친일파를 비판하고 박정희를 비판하고 박근혜를 비판하는 세력들은 종북세력들이다.

이들은 국민이 아니다.

친일파를 옹호하고 박정희를 반신반인으로 받들고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들만이 국민이다.

대통령께서는 이들 100% 국민과 아주 소통을 잘 하고 계신다.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다. 죄라면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들에게 있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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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이곳 미네아폴리스는 강추위에 들어갑니다.

제가 사는 곳은 미네아폴리스 바로 옆에 붙어있는 Eden Prairie 라는 곳입니다.


월요일부터 완전 강추위에 들어가죠?

이거 섭씨가 아니라 화씨예요.

이걸 섭씨로 바꾸면 아래 온도예요.



너무 추워져서 오늘(토) 마켓 다니면서 장 좀 봤거든요.

아침 보다 낮이 될 수록 오히려 기온이 더 내려가요.

장 볼 때는 영하 10도가 넘었는데. 너무 따뜻하더라구요.


내일은 무려 영하 33도라니....

월요일엔 하루중 가장 따뜻할 때가 영하 26도예요.


급기야 회사에서는 월요일 너무 강추위가 예상되니까 출근하지 말고 집에서 일하라고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로드 아일랜드에 있을 때 너무 눈이 많이 내려서 working from home 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재택근무 하라고 하는 건 처음이예요.


강원도 출신이라 어렸을 때도 영하 20도 넘는 경험이 있지만...

영하 30도가 넘는다니... 그리고 낮 최고 온도가 영하 26도이고...


어떤 추위인지 궁금하네요.

내일 제일 추울 때 한번 나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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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2014

2014. 1. 2. 08:45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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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2014



회사에서 온 신년 연하장 (이메일) 입니다.


영어 메일에 써먹을 좋은 표현들이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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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 받는 절차

2013. 12. 1. 12:05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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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CARD APPLICATION PROCESS – WORKFLOW



매년 H-1B나 L-1 신분으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많은 비 이민자들이 그린카드를 신청한다. 그린카드(영주권)는 미국에 합법적으로 영구 거주할 권리를 부여한다. 그리고 그린카드 소지자는 미국내에서 직업을 갖고 거주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아래 그린카드 프로세스에 대한 재밌는 만화가 있다.

저 아래 flowchart를 보면 이 만화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것이다.




GREEN CARD APPLICATION PROCESS


아래 H1BWiki 가 제공하는 flow chart가 있다. 그린카드를 신청할 때 밟아야 되는 과정들을 보여준다. 이 flowchart는 특히 H-1B나 L-1 인 경우에 EB-1, EB-2 혹은 EB-3 카테고리로 영주권을 신청할 때의 과정을 보여준다.




위 flow chart는 EB-1, EB-2 나 EB-3 카테고리로 그린카드를 신청하는 경우의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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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의 짧은 샌디에고 생활을 뒤로하고 미네아폴리스로 가는 길.

저기 가운데 조금 위에 있는 호수가 Lake Murray예요.

바로 위에 있는 골프장이 생애 처음 18홀을 돈 Mission Trail 골프코스...

바로 위 산은 Mt. Cowles 거기서 왼쪽으로 2~3cm 가다보면 7개월 동안 살았던 La Mirage 아파트가 보입니다.

공항까지 가는 택시기사가 거기가 예전에 영화배우 척 노리스가 집 구해 놓고 별장처럼 가끔 왔던 아파트라고 하더라구요.

몰랐었어~~~~




샌디에고를 떠나자마자 아리조나의 황량한 사막이 나오고


그랜드캐년 부근을 지나



눈 덮인 로키산맥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콜로라도의 덴버 공항 에서 잠깐 쉰 다음에 다시 출발




미네소타주를 들어서면서는 끝없는 평원과 밭이 펼쳐지더라구요.

어렸을 때 일요일 아침마다 보던 초원의 집(Little house on the prairie)의 잉걸스 가족.

아버지 잉걸스가 외지에서 와서 개간하기 시작한 밭이 저렇게 끝없이 펼쳐져요.


제가 지낼 곳은 미네이폴리스 남서쪽에 있는 Eden Prairie 라는 조그만 도시인데 평평한 땅과 호수와 나무 사이에 마을이 있는 곳이예요.


4월에 Rhode Island 에서 San Diego로 갔다가 프로젝트가 일찍 종료되는 바람에 7개월만에 다시 Eden Prairie로 이사왔습니다.


프로젝트 종료되고 다음 프로젝트 인터뷰 보고 이사 준비하고 새로운 곳 적응하고 하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데...

이곳에서는 오랫동안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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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 공부는 뉴욕 타임즈 기사입니다.

한국에서의 지난 대통령선거의 관권개입 부정선거에 대한 기사인데요.

뉴욕타임즈의 이 기사를 받아서 세계 여러 언론에서 21세기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관건개입 부정선거와 현 정권의 이에 대한 은폐조작 시도에 대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국학을 전공하는 세계의 여러 석학 200여명도 이에 대해 규탄 성명을 발표 했습니다.


일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보고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번역은 제가 한 것은 아니고 Citizens Fighting for Social Justice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 에서 번역한 글을 옮깁니다.




South Korean Military Agency’s Headquarters Raided in Growing Scandal
한국 군 정보기관본부(사이버사령본부) 스캔들 증폭 과정 압수수색



SEOUL — Military investigators raided South Korea’s Cyber Warfare Command on Tuesday after four of its officials were found to have posted political messages online last year, in what opposition lawmakers have called a smear campaign against President Park Geun-hye’s opponents before her election in December.



군수사대가 국군사이버사령부를 화요일 압수수색했는데, 이는 사이버사령부의 요원 네 명이 지난 해 인터넷에 올린 정치적 내용의 글이 지난 12월 대선 이전 박근혜 대통령과 대결을 벌였던 야당 후보들에 대한 비방 캠페인의 일환이었다고 야당 국회의원들이 주장함에 따른 것이었다.



Ms. Park defeated her main opposition rival, Moon Jae-in, by roughly a million votes in the election and took office in February. But in a snowballing scandal, prosecutors have since said that during the presidential campaign, agents of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posted thousands of Internet messages supporting Ms. Park and her governing Saenuri Party or berating government critics, including opposition presidential candidates, as shills for North Korea.



박 후보는 주요 야당후보였던 문재인 후보를 대략 백만표 차로 선거에서 이긴 후 지난 이월 취임했다. 하지만 취임 이후, 점점 더 불어나고 있는 스캔들 속에서 검사들은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국정원의 요원들이 박후보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정부 비판자나 야당후보들을 종북이라 몰아붙이는 수천개의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렸음을 발표했다.



Last week, opposition lawmakers alleged in the National Assembly that the military’s secretive Cyber Warfare Command had carried out a similar online campaign, separately or in coordination with the spy agency, to help sway public opinion in favor of Ms. Park before the Dec. 19 election.



지난주 야당 국회의원들은 국군의 기밀 사이버 사령부도 박대통령을 지지하는 쪽으로 여론을 조성할 목적을 가지고 비슷한 인터넷 캠페인을 12월 19일 대선 전에 독자적으로 혹은 국정원과 연대하여 벌였다고 국회에서 주장했다.



On Tuesday, the Defense Ministry confirmed that four cyber-warfare officials had posted political messages. But it quoted them as saying that they had acted on their own.



화요일 국방부는 이 네 명의 사이버 부대 요원이 정치적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들이 개인적으로 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Still, “the ministry will investigate whether there was command-level involvement,” said the ministry’s spokesman, Kim Min-seok, explaining the raid on the command headquarters.



국방부의 대변인 김민석은 그래도 "국방부는 사령부가 이에 관여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이 압수수색에 대해 설명했다.



The cyber-warfare command, created in 2010 to guard South Korea against hacking threats from North Korea, is only the latest state agency to have been touched by the growing scandal.



군사이버 사령부는 북한에 의한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남한을 지키기 위해 2010년 창설되었으며, 점점 더 심각해지는 선거개입 스캔들에 가장 최근에 연루된 국가기관이다.



The political opposition first raised the charge of illegal electioneering during the presidential campaign last year. Three days before the voting, however, the police announced that they had investigated and found no evidence to support the accusations.



야당은 지난해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불법 선거운동의 혐의를 처음 제기했었다. 하지만 투표 사흘 전 경찰은 조사결과 그런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But in June, prosecutors indicted Won Sei-hoon, the intelligence agency’s former director, for allegedly supervising an online smear campaign against Ms. Park’s political opponents. They also indicted Kim Yang-pan, the former chief of the Seoul Metropolitan Police, saying he had whitewashed an investigation into the matter by junior officers.



그러나 6월 검찰은 박근혜의 정치적 라이벌에 대해 온라인 비방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전 국정원장 원세훈을 기소하였다. 검찰은 또한 수사팀에 수사를 축소 은폐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전 서울 경찰청장 김용판도 기소하였다.



Mr. Won and the spy agency insisted that the online messages were posted as part of normal psychological warfare operations against North Korea and did not amount to meddling in an election. Ms. Park has denied using the spy agency for her campaign.



원세훈과 국정원은 온라인 게시글은 정상적인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행해진 것으로 선거 개입이라고 불리울 정도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근혜는 대선 캠페인을 위해 국정원을 이용한 적이 없다고 부정했다.



Since Ms. Park’s inauguration, South Korean politics have been paralyzed by scandals, including the one surrounding the spy agency. Rival political rallies have rocked downtown Seoul in recent weeks. Student activists demanded reform within the intelligence agency to prevent it from meddling in domestic politics. But older, conservative Koreans have encouraged the agency, known by its acronym N.I.S., to “wipe out North Korea followers” from the National Assembly and cyberspace.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이후, 한국의 정치는 국정원을 둘러싼 스캔들로 인해 마비되어 왔다. 최근 몇 주 동안 진보와 보수 양단체의 시위로 인해 서울도심이 시끄러웠다. 학생운동가들은 국내 정치 개입을 하지 못하도록 국정원의 개혁을 요구했다. 그러나 노년, 보수층 시민들은 국회와 인터넷에서 "종북주의자들을 몰아내라"며 N.I.S.로 불리우는 국정원을 격려해 왔다.



Last month, the spy agency arrested a far-left nationalist opposition lawmaker on charges of plotting an armed rebellion agains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n the event of war with North Korea. “To many in Korea and abroad, it appears that the N.I.S. is using a crude distraction in order to avoid scrutiny of its own alleged illegal activities, and to justify its existing powers,” more than 200 scholars on Korea living aboard said in a joint statement released on Tuesday.



지난달, 국정원은 북한과의 전쟁 발발시에 남한정부에 대항하여 무장봉기를 음모한 혐의로 극좌 민족주의자 야당 국회의원을 구속했다. "국내와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국정원이 불법 대선 개입의 혐의에 대한 조사를 피하고 자신들이 가진 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대중의 관심을 돌리는 수단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200여명의 해외 한국학학자들이 화요일 발표된 공동 성명서에서 말했다.



But the scandal has kept growing. Last month, a Seoul court ordered the prosecution of two more senior intelligence officials for involvement in the alleged online campaign.



그러나 스캔들은 계속 커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법원은 온라인 비방 캠페인에 연루된 혐의로 두 명의 고위 국정원 관리의 기소를 명령했다.



On Monday, during a National Assembly hearing, Yoon Seok-ryeol, a senior prosecutor who had led the investigation of the scandal until recently, said his team had been under “external pressure.”



월요일 국정감사에서 최근까지 스캔들에 대한 조사를 지휘했던 수사팀장 윤석열 검사는 그의 팀이 "외부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Mr. Yoon was removed from the investigation last week after his team detained three intelligence agents and searched their homes. He said his team had collected more evidence of the spy agency’s online campaign: 55,700 messages, tweeted or retweeted by intelligence agents, that praised Ms. Park or disparaged her opposition rivals ahead of the December election. One of them called Mr. Moon, the main opposition candidate, a “servant” of North Korea and Ahn Cheol-soo, an independent who supported Mr. Moon, “a woman in men’s clothes.”



윤검사는 지난주 그의 팀이 3명의 국정원 직원을 구속하고 자택을 압수수색한 후에 수사팀에서 배제되었다. 윤검사는 수사팀이 국정원의 온라인 비방 캠페인에 대한 더 많은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12월 대선 이전에 박근혜를 찬양하거나 또는 라이벌 야당 후보를 비방하는 55,700의 글들이 국정원 직원들에 의해 트윗되거나 리트윗 되었다. 그 중에 하나는 주요 야당 후보인 문재인을 북한의 "하인"이라고 했고 문재인 후보를 지원한 무소속 후보 안철수를 "남장 여자"라고 표현했다.



Cho Yong-gon, head of the Seou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who supervised Mr. Yoon, denied putting political pressure on Mr. Yoon’s team. He said Mr. Yoon was removed from the investigation because he had not discussed the spy agents’ detentions in advance with his superiors, as regulations require.



윤검사의 상관 조영곤 서울 지검장은 윤검사의 수사팀에 정치적 압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조 지검장은 윤검사가 규정을 어기고 국정원 직원들의 구류를 상관들과 사전에 논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팀에서 배제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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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 조남준 화백

2013. 10. 21. 08:41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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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면 장땡이라고 하는 생각이 한국 사회에 너무 많이 퍼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만이 아니지만 적어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에서 만큼은 뭔가 타협없이 꾸준히 지키는 어떤 윤리와 도덕의 어떤 정신적인 것이 남아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커서 미국 같은 다른 나라 처럼 돈만 벌면 최고라는 생각이 점차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런 사람 중 하나인 전과 14범인 이명박.

그런 사람이라도 좋으니 우리 돈만 벌게 해 달라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너무 천박하지 않나요?


사회 전체가 인권이나 민주주의 보다는 돈이 우선이라는 천박한 관념에 사로 잡히다니.


박근혜는 어떤가요. 정의니 민족정기니 하는 따위와는 거리가 먼 친일파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정면으로 지네 아버지를 본 받겠다고 떠벌리는데도 대한민국 국민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그 결과 친일파를 찬양하는 교과서가 채택되고 아버지시대의 구시대 인물을 요직에 기용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박정희나 전두환처럼 무력을 사용해서 권력을 강탈하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이 뽑은 겁니다.


너무 천박한 국민들 아닌가요?

이 사회가 더 천박하게 변하는 것을 막으려면 지금이라도 똑바로 감시하고 참여하고 막을건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Ted talk 은 마이클 샌델이 나와서 우리의 시민 사회에 시장 논리가 판치고 있는 것을 비판하고 돈 주고 살 수 없는 그런 가치를 지키고 서로 소통하고 살자고 제안합니다. 


오늘 가슴에 와 닿아서 따로 정리 합니다.




Michael Sandel: Why we shouldn't trust markets with our civic life



Here is a question we need to rethink together what should be the role of money and markets in our societies.  Today there are very few things that money can't buy. if your are sentenced to a jail term in Santa Barbara California. You should know that if you don't like the standard accommodations, you can buy a prison cell upgrade. It is true for how much do you think. but would you guess... five hundred dollars? It is not the Ritz-Calton to jail eighty two dollars a night. Eighty two dollars a night.

여기 우리가 같이 한번 생각해 봐야할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돈과 시장의 역할이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 입니다. 오늘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아주 조금 밖에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에 있는 교도소에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면 이것을 기억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 교도소의 재소 시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재소시설에 대한 업그레이드 상품을 돈으로 사실 수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얼마면 될까요? 한번 추측해 보세요. 5백불이요? 거기는 리츠칼튼 호텔이 아닙니다. 하룻밤에 82 달러면 됩니다. 1박에 82달러요.





You go to an amusement park and don't want to stand in the long lines for the popular rides there is. now a solution in many theme parks. You can pay extra to jump to the head of the line they call them fast track or VIP tickets and it isn't only happening in amusement parks.

만약 여러분이 놀이공원에 가신다면 그리고 놀이시설을 사용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것이 싫다면. 이제 거기에 대한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많은 놀이공원에서 fast track 이나 VIP 티켓이라고 불리는 상품이 있는데요. 돈을 더 내면 줄 맨 앞쪽에 설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겁니다. 이런 방법이 놀이공원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In Washington DC long lines queues sometimes form for important congressional hearings. Now some people don't like to wait in long queues maybe overnight even in the rain. So now for lobbyists and others who are very keen to attend these hearings would not like to a there are companies line standing companies. You can go to them, You can pay them a certain amount of money. They hire homeless people and others who need a job to stand waiting in line for as long as it takes and the lobbyists just before the hearing begins can take his or her place at the head of the line and a seat in the front of the room. Paid line standing. It's happening the recourse to market mechanisms and market thinking in market solutions.

워싱턴 DC에 가면 가끔 의회의 중요한 청문회를 듣기 위해서 길게 줄을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밤새도록 그것도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면서 그 긴 줄에 서서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로비스트 같이 이 청문회에 꼭 참가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신 줄을 서주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냥 그 회사에 가서 돈만 내시면 줄을 서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회사는 노숙자 같은 이들을 고용해서 그 줄에 서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돈을 지불한 로비스트가 청문회를 위해 입장할 때 그 줄 맨 앞에 서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로비스트는 청문회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유료 줄서기 서비스. 이것은 시장논리에 의해 시장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상품 입니다.

In bigger arenas take the way we fight our wars. Did you know that in Iraq and Afghanistan, there were more private military contractors on the ground. Then there were US military troops. Now this isn't because we had a public debate about whether we wanted to outsource war to private companies. But this is what has happened.

좀 더 범위를 넓혀 볼까요? 전쟁으로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계약에 의해 고용된 사설 군대(용병)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는 미군도 있습니다. 그리고 용병도 함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전쟁이 사설 회사에 의해 아웃소싱 되어야 한다는 문제가 공론화 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Over the past three decades, We've lived through acquire revolution. We've drifted almost without realizing from having a market economy to becoming market societies. The difference is this a market economy is a tool, valuable and effective tool for organizing productive activity. Free market society is someplace where almost everything is up for sale. So we have life in which market thinking in market values begin to dominate every aspect of life, personal relations, family life, health, education, politics, lost civic life.

지난 수십년간 여러 혁명적인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그리고 시장 경제가 점차 시장사회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거의 인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그렇게 이동해 왔습니다. 그 둘의 다른 점은 이겁니다. 시장경제는 단지 하나의 도구 입니다. 생산적인 활동을 조직하기 위한 가치있고 효율적인 도구이죠. 자유 시장은 거의 무엇이든지 팔 수 있다는 그런 개념입니다. 시장의 가치안에서 시장 방식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 그리고 가족생활, 건강, 교육, 정치 등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Now why worry, why worry about a becoming market societies. For two reasons I think, one of them has to do with inequality. More things money can buy the more affluence or the lack a bit matters. The only thing that money determined is access to yachts for fancy vacations or BMW's. Then inequality wouldn't matter very much. But when money comes increasingly to govern access to the essentials up the good life, decent health care, access to the best education, political voice an influence in campaigns. When money comes to govern all those things inequality matters a great deal and so the market taxation have everything sharpens (distinced or this things or the sting). I've inequality and its social and civic consequence. That's one reason to worry.

이렇게 시장 사회로 되어가는데 있어서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왜 이것을 걱정할까요? 제 생각에 거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불평등의 문제 입니다. 돈으로 더 많은 것을 사서 더 부유해지고 별 문제 없이 살 수 있습니다. 돈이 관심을 갖는 것이 단지  좀 더 재밌는 휴가를 보내기 위해 어떤 요트가 필요한지 또 BMW는 어떤지 같은 것들 입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불평등은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돈이 더 좋은 생활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들까지 접근해서 통치하려고 하는 부분이 증가하게 된다면.. 예를 들어 health care 같은 혹은 좋은 교육, 정치적인 목소리같은 부분에 접근을 한다면.... 만약에 돈이 이런 것들을 통치하려고 한다면 불평등의 문제는 크게 대두 됩니다. 이렇게 되면 불평등은 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됩니다. 그것이 걱정이 되는 첫번째 부분 입니다.

There is a second reason apart from the worry about inequality. And it's this. With some social goods and practices, When market thinking, (in) market values enter they may change the meaning of those practices and crowd out headed to gnorms worth caring about it. I would like to take an example. Of a controversial use of a market mechanism, a cash incentive and see what you think about it.

두번째 이유는, 불평등의 문제하고는 조금 다른 문제 입니다. 뭐냐하면, 어떤 사회적인 상품과 실천들에 대해 시장의 관점에서 생각할 때, 시장의 가치가 이 실천에 대한 의미를 바꾸게 될 거라는 겁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시장 체제에서 논란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cash incentive (일종의 성과급) 입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Many schools struggle with a challenge of motivating kids, especially kids from disadvantaged backgrounds to study hard, to do well in school to high(?) themselves. Some economists have proposed a market solution, offer cash incentives to kids for getting good grades or high test scores, or for reading books. They've tried this actually they've done some experiments in. Some major American cities in New York, in Chicago, in Washington DC. They've tried this offering 50 dollars for a A, 35 dollars for a B. In Dallas Texas, They have a program that offers 8 year olds two dollars for each book they've read.

많은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특히 불우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 생활을 잘 해서 우등생이 되도록 어떤 동기 유발을 하기 위해 많이 애 씁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시장논리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학생들이 점수를 잘 받으면 혹은 책을 읽으면 돈(성과급)을 주는 방법이죠. 실제 이 방법이 사용됐습니다. 실제 이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 했었죠. 미국의 대도시들인 뉴욕, 시카고, 워싱턴 DC 등에서요. 그들은 학생이 A 학점을 받으면 50불을 B 학점을 받으면 35불을 주었습니다. 텍사스의 달라스지역에서는 8살짜리 아동들에게 책을 읽으면 한권당 2불씩 주었습니다.

So Let's see what people.. some people are in favor some people are opposed to this cash incentive to motivate achieve. Let's see what people here think about it imagine that you are the head of a major school system. And someone comes to you with this proposal let say the foundation they will provide the funds, you don't have to take it out of your budget. How many would be in favor and how many would be opposed to giving it a try. Let see by a show of hands first. How many think it might at lease be worth a try see if it would work, raise your hand. And how many would be opposed how many would. so the majority here are opposed but a sizable minority are in favor. Let's have a discussion let's start with those who view who object who wouldn't rule it out even before trying what would be your who will get our discussion started. Yes.

한번 봅시다. 어떤 사람들은 이 방법에 찬성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이 방법에 반대를 할 겁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어떤지 봅시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교육 시스템의 수장이라고 가정하구요.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다가와서 이 방법을 제안합니다. 물론 이 방법을 사용하는데 들어가는 돈은 그들이 다 대고 여러분 예산에서 이 방법을 위해 따로 돈을 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찬성하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반대할까요. 한번 손을 들어 보시죠. 이 방법을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손 들어 보세요. 그럼 이제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반대하십니까? 여기 계신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하시지만 일부 찬성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한번 토론을 해 봅시다. 이 방법에 반대하시는 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방법을 시도도 해볼 필요 없이 반대한다고 하는 입장에 계신분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예.

Hiker : Hello everyone I'm hiker. And I think it just kills the intrinsic motivation. so it, in respect that children and if they would like to read you just take this incentives away in just paying them which just change his behavior.
안녕하세요. 저는 Hiker인데요. 저는 이 방법이 본질적인 동기를 죽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 좋아하는 동기를 무시하고 돈으로서 성과급을 준다면 그것은 그 아이의 behavior를 바꾸는 겁니다.

Michael : Takes the intrinsic incentive away what is the in, what is or should be the intrinsic motivation.
          본질적인 인센티브를 없앤다... 어떤 것이 본질적인 인센티브가 되어야 하나요?

Hiker : Well the intrinsic motivation should be to learn to learn to get to know the world. And then if you stop paying them what happened them then they stop reading.
        본질적인 인센티브는 배우고 싶어하는 것이죠. 세계를 알고 싶어하구요. 만약 성과급 지급하는 것을 그치면 아이들은 책 읽는 것을 멈출 겁니다.

Michael : Now let's see if there's someone who favors, who thinks it's worth trying this.
          그럼 이제 이 방법에 찬성하시는 분 얘기를 들어볼까요?

??? : You said worth a try and so why not try it then do the experiment in measure things in
      당신이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느냐고 물었죠. 어떤 것을 측정하기 위해 실험하는게 왜 나쁩니까?

Michael : and measure and what is your measure you measure how many...
          측정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측정한다는 것이죠.

??? : How many books they read and how many books they continue to read after you stop paying them.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그리고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은 이후에는 또 얼마만큼의 책을 읽는지 등이요...

Michael : After you stop paying. alright.. what about that.
          성과급 지급 중단 이후에 얼마나 읽는지요... 좋아요. 그럼 Hiker는 이 의견에 어떤 생각이세요?

Hiker : To be frank I just think, this is um.. not to offend anyone a very American Way.
        솔직히 말해 저는... 기분 상하지 않는 표현을 쓴다면.. 그 의견은 지극히 미국적인 방법인 것 같아요...

hahahahahaha

Michael : Alright, what's emerged from this discussion is the following question. Will the cash incentive drive out or corrupt or crowd out the higher motivation me intrinsic lesson that we hope to convey which is to learn, to love to learn and to read for their own sakes and people disagree about what the effect will be. But that is seems to be the question. that Somehow a market mechanism for a cash incentive teaches the wrong lesson and if it does what will become of these children later. I should tell you what's happened with these experiments.

좋습니다. 이 토론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겁니다. 성과급이 효과적일까요 아니면 일을 더 망칠까요 혹은 좀 더 본질적이고 높은 수준의 동기를 없앨까요.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배우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그들 스스로 우러나와서 책을 읽고 하는 것들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방법으로는 그러한 효과들이 일어날 거라는데에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만약 성과급이라는 시장 메커니즘이 효과적이지 않다는고 생각하고. 이 방법의 대상이 됐던 아이들에게 나중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 까요. 이 실험의 결과로 어떤 일이 일어 났는지에 대해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The cash for good grades has had very mixed results for the most part has not resulted in higher grades. The 2 dollars for each book did leave those kids to read more books. It also led them to read shorter books. But the real question is what will become at these kids later. Will they have learned that reading is a sure a form of piece work to be done for pay that's the worry. Or. May at lead them to read Maybe for the wrong reason initially but then leave them fall in love with reading for its own sake. Now what this, even this brief debate brings out it's something that many economists overlook economists often assume that markets are inert that they do not touch or taint the goods they exchange. Market exchange they assume doesn't change the meaning or value of the goods being exchanged. This may be true enough. If we're talking about material goods.

점수를 잘 받으면 돈을 지급하는 실험의 결과는 여러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좀 더 높은 점수를 얻게 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책 한권 읽을 때마다 2불씩 주는 실험은 아이들이 좀 더 많은 책을 읽으려는 마음을 갖는 대신 좀 더 얇은 책을 읽으려는 마음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은 이 아이들에게 나중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 까 입니다. 책을 읽는 일이 라는 것이 돈으로 계산 되서 돈으로 지급되어야 하는 그런 종류의 일이라고 아이들이 받아들였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혹은 그들에게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일단 책을 읽도록 동기 부여를 했고 그 방법이 없어졌을 때도 계속 그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계속 읽도록 도와 줬을 수도 있겠지요. 이 짧은 토론을 통해서 우리는 이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인 시장은 그들이 교환할 물건들을 touch 하거나 더럽히지 않는 다고 말합니다. 시장에서의 교환은 교환되는 재화의 의미나 가치를 바꾸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아마 이것들은 사실일 겁니다. 만약에 우리가 일반 재화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면 말이죠.




 If you sell me a flat screen television or give me one as a gift it will be the same good. It will work the same either way. But the same may not be true. If we're talking about non material goods and social practices such as teaching and learning or engaging together in civic life. In those domains, bringing market mechanisms in cash incentives may undermine or crowd out. Now on Market values and attitudes worth caring about. Once we see that markets and commerce when extended beyond the material to me can change the character up the goods, themselves can change the meaning that the social practices as in the example a teaching and learning.

만약 당신이 평면티비를 저한테 판다면 혹은 선물로 준다면, 어떤 방법이든 그것은 똑 같은 재화입니다. 그 테레비는 똑 같이 작동될 겁니다. 하지만 그 두개가 같다고 할 수는 없겠죠. 만약 우리가 물질적이지 않은 재화에 대해서 얘기한다면, 혹은 가르침이나 배움 그리고 시민생활 속에서의 약혼 같은 사회적인 행동에 대해서 얘기한다면. 그 주제에 대해서는 시장 메커니즘으로서의 성과급 같은 개념을 적용하는 것이 잘 맞지 않는게 될 겁니다. 좀 전에 보셨듯이 어떤 재화가 저에게 주어졌을 때 단지 시장적인 의미 넘어에 있는 물건이라면은 그 물건의 성격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르침이나 배움과 같은 사회적인 행위들도 그 의미가 바뀔 수 있습니다.

We have to ask where markets belong and where they don't, where they actually undermine value and attitudes worth caring about. But to have this debate we have to do something we are not very good at and that is to reason together in public, about the value in the meaning at the social practices we prize. From our bodies to family life personal relations to health, teaching and learning to civic life. Now these are controversy or questions and so we can to shrink from them. In fact, during the past three decades, when market reasoning in market thinking have gathered force in gain prestige our public discourse, during this time has become hollowed-out, empty from larger moral meaning for fear disagreement we shrink from these questions. But once we see that markets change the character of goods. We have to debate among ourselves, these bigger questions about how to value goods. One of the most corrosive effects. Putting a price on everything is on commonality. The sense that we are all in it together. Against the background rising inequality, marketizing every aspect of life leads to a condition where those who are affluent, those who are of modest means increasingly live separate lives. We live and work in sharp in play in different places our children go to different schools. This is not good for democracy nor is it a satisfying way to live. even for those of us who can afford to buy our way to the head of the line. Here is why.

우리는 시장이 어디에 적용이 되고 어디에 적용이 되지 말아야 될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시장논리가 실제 어디에 적용되어야 진정 가치가 있는 것인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이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사회적인 실천속에서 갖는  의미의 가치에 대한 공통의 관심을 끌어 내야 합니다. 가족 안에서의 우리 자신, 건강과 관련한 인간관계, 시민 생활속에서의 가르침과 배움등에 대해서요. 지금 이런 것들은 논쟁중에 있거나 의문이 던져져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그것들로부터 위축돼 있습니다. 사실 지난 수십년간 시장이 생각하는 시장의 논리가 우리의 대중 담론을 강제해 왔습니다. 이 기간동안 진정 중요한 가치는 사라졌고 큰 도덕적인 담론은 공허해 졌으며 이러한 질문들로 부터 우리는 위축되어 갔습니다.
시장이 재화의 성질을 바꾸는 것을 봤습니다. 우리는 이것들에 대해 논의해 봐야 합니다. 재화에 대해 어떻게 가치를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보다 큰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우리를 좀먹는 것들 중 하나가 모든것에 대해 가격을 매기는 것입니다. 불평등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같이 고민해 봐야 합니다. 모든 면에 대해 시장화가 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른 학교에 다닙니다. 이것이(불평등이 확산되는 것이) 민주주의와 관련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삶을 충족시켜 주지도 못합니다. 심지어 줄 맨 앞에 서기 위해 그것을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그런 사람들한테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왜 그런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Democracy does not require perfect equality. What it does require is that citizens sharing a common life. What matters is that people love different social backgrounds, different ways of life, encounter one another. bump up against one another in the ordinary course of life. Because this is what teches us to negotiating into a bite our differences. This is how we come to care for the common good. And so at the end, question market is not mainly end (and?) economic question. it is really a question how we want to live together. Do we want a society where everything except for sale or are there certain moral and civic goods that markets do not honor and money cannot buy.

민주주의는 완전한 평등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가 필요로 하는것은 시민들이 공동의 생활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사회적인 배경을 존종하고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서로가 서로와 소통하는 것입니다. 평범한 생활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마주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우리의 공동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시장은 경제와 관련된 부분이 주가 아닙니다. 시장의 주 임무는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 입니다. 모든 것을 상품화해서 파는 그런 사회가 아닌 시장이 해결하지 못하는 그리고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어떤 도덕적인 것들과 사회적인 재화가 있는 그런 사회를 원하십니까?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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