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카테고리


반응형

시애틀 근처 메이플 밸리에 살다가 남쪽으로 한시간 정도 걸리는 올림피아로 이사왔다.

일단 몇달 전 10년 넘게 일한 회사에서 짤린 이후로 계속 취직이 안되고 있어서 주거비가 비싼 시애틀 근처에 있을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집을 알아보던 중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올림피아의 한 주택 렌트를 찾았다. 숲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다.

메이플 밸리에서는 아파트에 살았는데 그곳은 차고가 딸린 주택을 거의 같은 가격에 렌트를 할 수 있었다.

소음도 많고 차고도없는 아파트 보다 조용한 올림피아 주택으로 이사가기로 결정했다.

올림피아는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 주 의 주도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도청 소재지 이다.

 

바닷가도 가까와서 낚시나 조개잡이 굴 채취하는 곳에 가는 것도 이전보다 1시간이나 더 절약할 수 있다.

바라기로는 이곳 관공서에 취직해서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다양한 야외 활동을 취미로 즐기는게 목표다.

새로운 Wild Foraging life 가 이곳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 시작 됐다.

짐 정리도 어느정도 됐으니 이제 즐기자!!!!!!

https://youtu.be/ABiiTtv0t8c

 

반응형


반응형

11월 19일 2021년도 마지막 송이버섯 산행을 갔습니다.

11월 24일에도 한번 더 갔지만 하나도 따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갈 계획이 없으니 올해의 송이버섯 채취는 11월 19일로 마감이 됐네요.

 

지난번엔 Bellingham에 있는 Larrabee state park으로 갔는데 송이는 못 보고 딱따구리만 보고 왔죠.

그래서 이번에는 안전빵으로 항상 다니는 레이니어산 남동쪽으로 갔습니다.

 

올해도 한 두어달 동안 송이버섯 산행을 재밌게 즐겼습니다.

이곳 시애틀 (워싱턴주) 의 겨울은 굴과 razor clam 그리고 게낚시와 오징어 낚시의 계절입니다.

 

봄에는 고사리와 블랙베리, 여름에는 낚시, 가을에는 버섯 이렇게 일년내내 자연을 즐기면서 먹을거리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참 봄에도 이곳 사람들은 곰보버섯 (Morel mushroom)을 많이 따더라구요.

전 올해 실패 했지만 내년 봄에는 이 곰보버섯 채취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워싱턴주 (시애틀)로 이사온지 2년차.

버섯 산행도 2년차.

올해 처음으로 노루 궁뎅이 버섯을 찾았다.

신기하게 생겨서 공부를 좀 했다.

공부한 내용을 내 유투브에 올렸다.

 

 

2nd year in Washington State.
I foraged Hericium (Bear's head-tooth) mushrooms for the first time this year.
I wanted to know more about this mushroom, so I did some research.
The contents are summarized in this youtube clip.
The contents of this clip are roughly as follows. 

- Name of the mushroom
  USA : Lion's mane, Bear's head tooth etc.
  Korea : roe deer's butt
  USA : Monkey's head
- Habitat : Locations I found this mushroom near Mount Rainier etc.
- Benefits of this mushroom 
- Various dishes using this mushroom

 

반응형

시애틀 레이니어 산 버섯 산행

2021. 10. 20. 07:43 | Posted by 솔웅


반응형

9월 24일, 26일 이틀간 시애틀 인근에 있는 레이니어산으로 버섯 산행을 갔다.

3000피트가 넘는 곳도 갔는데 그동안 못보던 버섯들을 볼 수 있었다.

 

Lobster 버섯은 대부분 상태들이 안 좋았고 노루궁뎅이 버섯 종류인 Bear's head tooth 버섯을 발견했을 때는 너무 좋았다.

능이버섯이랑 아주 많이 닮은 Scale Chanterells 도 많았다.

한국 사람들이 능이로 착각하고 먹을 수 도 있겠다 싶었다.

약간 독성이 있다고 하니 주의를 요한다.

 

Chicken of the woods를 따다가 벌에 쏘이기도 했는데...

이 버섯은 식감이 고기를 씹는 느낌은 주었다.

 

그동안 생긴것만 보고 독버섯인 줄 알았는데 이게 인기있는 Porcini 버섯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 따 왔다.

맛은 환상이었다.

 

 

 

I went to Mt Rainier Mushrooming on September 24th and September 26th.
I divided this hike into 5 stories and made a YouTube clip of what I learned from this mushrooming. 

Mt. Rainier Mushrooming

Omnibus 5 Stories

9/24 Friday

Story 1 : Lobster Mushroom - SW of Mt. Rainier. altitude 2500ft.
==> Most of the lobster mushrooms were in poor condition. I am not interested in lobster mushrooming anymore. 

Story 2 : Bear's head tooth - SW of Mt. Rainier. altitude 4500ft.
==> I discovered this mushroom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Because it was a high area, there were many mushrooms that I had not seen. 

9/26 Sunday
Story 3 : Scale Chanterells  - SE of Mt. Rainier. altitude 2700ft. (Near Stevens Canyon Enterance)
==> This mushroom is not recommended for eating.
It is very similar to the edible scaly hedgehog (in Korean Neungi) mushroom.
So, I learned how to distinguish the two mushrooms. 

Story 4 : Chicken of the woods + Bee - SE of Mt. Rainier. altitude 3200 ft. 
==> Found the very fresh Chicken of the woods.
However, he was busy running away because he touched the hive. 

Both days
Story 5 : Porcini - S of Mt. Rainier. altitude over 3000ft.
==> I didn't know these mushrooms were so delicious.
I saw a lot on this hike, but I didn't know what it was, so I left most of it alone.
I look forward to seeing you again on our next hike.

 

반응형


반응형

일요일 아침 잠깐 비가 그칠 것 같아 10분 쯤 결리는 Cougar Mountain으로 다시 버섯 산행에 나섰다.

오늘은 3시간에 걸쳐 Wilderness peak 까지 올라 갔다 내려왔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7시 반쯤에 도착했는데 제일 먼저 반겨 준 것은 먹물 버섯 (Shaggy Mane Mushroom)

 

 

나중에 집에 와서 찾아보니 식용 버섯 이란다. 

신기하게도 저 버섯은 한나절만 지나면 먹물처럼 녹아 내린다고 해서 먹물 버섯 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Shaggy Mane 인데 이런 특성 때문에 Shaggy Ink Cap 이라고도 불린다.

 

오늘 본 버섯들을 카메라에 담아 봤다.

 

 

오늘 본 버섯 중 먹음직 스러운데 독버섯인지 식용버섯인지 모르는 버섯들....

모르는 버섯들은 많지만 이 버섯들은 왠지 좀 먹음직 스러워서...

그래도 버섯은 모르면 절대 식용 금지....

그냥 눈으로만 즐길 수 밖에....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