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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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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한 동료가 이메일을 돌렸습니다.

Holiday 시즌을 맞이해서 Pot Luck Lunch 를 한다는 안내 메일인데요.

여기서 Holiday 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을 말하는 거죠.

대개 추수가사절에서 연말까지가 Holiday 시즌이라고 말합니다.


Pot Luck party 는 각자 음식을 준비해 가지고 와서 부페처럼 차려 놓고 음식을 나눠 먹는 파티를 말하구요.


이번의 Pot Luck Lunch 는 저에게는 두번째 인데요.

지난번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몰라서 빈손으로 갔었는데.. 이번엔 잘 준비해서 갈 생각이예요.

어떤 한국 음식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제가 고민 하는거 아니지만... ^^)


그럼 그 이메일 내용을 보겠습니다.



Hi everyone,

Please join us for a Holiday Pot Luck Lunch on Friday December 21st.

Please bring an appetizer, entrée, desert or soft beverages and enjoy a little break and each other’s company during the Holiday!

Please just email me when you know what you are going to bring and I will keep the running list. 

I am looking forward to trying lots of new foods and seeing everyone.

Also, I have captured everyone in IT under the 3N mail zone so if you know of anyone on our floor that I missed please feel free to forward this invite as they are welcome.



여러분

12월 21일 금요일에 있을 Holiday Pot Luck Lunch 에 참여해 주세요.
appetizer, entrée, desert, soft beverages 와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오세요.

여러분이 무엇을 가지고 올 지 결정되시면 저에게 이메일을 보내 주세요. 그러면 제가 리스트를 작성할께요.
모두들 많은 새로운 음식과 여러분들을 보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3층 북쪽에서 근무하는 IT 인원들에게 이 메일을 보내는데요. 만약 3층 북쪽에서 근무하시는 분 들중 제가 빠뜨린 분들이 계시면 이 초청메일을 전달해 주세요.




Pot Luck (Wikipedia)


A potluck is a gathering of people where each person or group of people may contribute a dish of food prepared by the person or the group of people, to be shared among the group. Synonyms include: potluck dinner, spread, Jacob's join,[1][2] Jacob's supper, faith supper, covered dish supper, dish party, bring and share, shared lunch, pitch-in, carry-in, bring-a-plate, dish-to-pass, fuddle. It is also erroneously referred to as a smorgasbord or potlatch.




http://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potluck


1. a : the regular meal available to a guest for whom no special preparations have been made
b : a communal meal to which people bring food to share —usually used attributively <a potluck supper>
2
: whatever is offered or available in given circumstances or at a given time


1 [count] US : a meal to which everyone who is invited brings food to share

2 [noncount] chiefly Brit : a meal for a guest that is prepared from whatever is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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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English 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 했습니다.


제가 몇주 전에 http://alieninus.tistory.com/ 라는 블로그를 새로 만들고 거기서는 제 영어 공부를 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블로그 두개를 운영하려니까 많이 번거롭고 제 머릿속이 어수선해 지네요.


그래서 그 블로그는 활용 안하고 이 coronasdk.tistory.com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여기서 영어 공부를 하려고 만들었습니다.


원래 이 블로그의 취지도 그 때 그 때 공부하는 모바일 웹/ 앱 개발과 관련해서 특히 저는 크로스 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글을 올리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제가 공부한 거를 정리해 두려구요.


블로그에 정리해 두면 제가 나중에 필요할 때 찾아서 활용하기도 편하고...

또 저에게 도움이 되는 걸면 다른  한국 개발자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공개를 한 거구요.


대부분 제가 여기(미국)에서 일하면서 접하는 내용들, 글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직장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까 영어도 정말 더 필요하구요.

또 매일매일 동료들이 말하는 것들이 제가 꼭 배워야할 주옥같은 표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그냥 알아 듣고 넘어가면 까먹어서 이렇게 한가지 한가지씩 정리해 두려구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수 있을 것 같아 공개로 합니다.


몇달전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도 항상 프로그래밍만 생각하는게 아니다... 외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도 있고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를 생각하기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관심있고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싶다...

라는 이유로 컴퓨터와 관련 없는 소소한 생각과 일상을 올리는 카테고리도 만들었거든요.


처음에는 크로스 플랫폼 모바일 앱 개발 툴인 Corona SDK 관련 블로그로 만들어서 -> 크로스 플랫폼을 하는 방법 중 모바일 웹도 주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모바일 웹 기술 (HTML5, jQuery Mobile, Sencha Touch, PhoneGap 등등) 을 공부하는 카테고리도 만들고 -> 내가 하루종일 IT 쪽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해서 일상을 담는 카테고리도 만들고... -> 이제는 영어공부와 관련된 카테고리까지 만들었네요...


뭐 특별히 어떤 주제에 집착해서 그 주제만 얘기하고 싶지도 안고 쓸 데 없이 백화점 처럼 이것 저것 나열해 놓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때 그때 배우고 싶은 것 배우면서 정리하고 또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면 이걸 공개하고.. .그냥 그렇게 뭔가의 흐름에 맡기듯이 살고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백화점 처럼 이것 저것 나열하게 될까요??? ^^)


오늘은 이 블로그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영어 공부 입니다.


이메일 내용인데요..

참 이건 지금 현재 회사내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얘기들이라서 다 공개하는건 옳은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사이름이나 부서 이름 혹은 필요하면 사람 이름도 다른 것으로 바꿔서 하겠습니다.


public 으로 공개하려면 그런 작업을 추가로 해야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공개하고 공유하고 또 혹시라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도 있다면 그 기쁨이 더 크니까 공개하려구요.


저도 다른 많은 분들이 공유하신 소중한 경험과 지식들을 흡수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 지금도 그러고 있거든요.


서론이 긴데...


오늘 제가 공부하고 싶은 영어는 아주 짧은 이메일 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아주 필요한 영양가 있는 표현이 있어서 꼭 공부해서 머릿속에 남겨 두고 싶습니다.


Hey Guys,

 

Here’s a link to the document that R and I showed you at the standup today. It shows the knowledge transfer plan going forward.

 

This is a living document and will change, so refer back to it often.

.....





얼마전 회사 내부용 모바일 웹을 개발 했는데요. 이 웹은 중국에 있는 팀에서 관리를 할 겁니다.

그래서 12월과 1월에는 원격으로 중국 팀원들에게 이 앱에 대해 training 을 시켜야 합니다.

뭐 이와 관련된 글이 다른 블로그에 있는 이전 글에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로 가셔서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이메일 내용을 볼까요?


여러분,


여기 오늘 회의시간에 R 과 제가 보여드렸던 문서 링크가 있습니다.

이 문서 안에는 인수인계(교육) 가 어떻게 진행되 나갈지에 대해 그 계획이 들어 있습니다.


이건 아직도 계속 작성돼 가고 있는 거니까 변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자주자주 그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standup 은 standup meeting 의 준말로 저희가 지금 Agile 개발 환경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매일 간단하게 일어서서 -실제로는 회의실에 않아서- 미팅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그 미팅을 말하는 겁니다. 이쪽 분야에서 일하지 않는 분들은 굳이 알아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주옥같은 표현들입니다.


어떤 웹싸이트를 만들고 그걸 관리할 팀들에게 트레이닝을 시켜야 될 경우.

한국에서 일했으면 어떻게 표현 했을 까요?

저의 경우엔 인수인계로 표현하거나 트레이닝으로 표현을 했을 것 같은데요.


여기서 제 동료는 knowledge transfer라고 표현 했네요. 그 계획을 knowledge transfer plan이라고 했구요.


제가 이 이메일을 써야 됐으면 생각 못했을 표현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표현이 아닌 구구절절이 설명을 했을 것 같네요.


또 하나의 죽이는 표현은 living document 입니다.

문서가 완성되고 확정된 것이 아니라 작성되고 있고 또 변경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이것도 제가 표현했으면 길게 설명을 하면서 표현했을 겁니다.


근데 이렇게 living document라고 간단히 표현을 하니까 정말 알아 먹기도 좋고 또 사용하기도 좋네요.


오늘은 이 두가지 주옥같은 표현을 공부했습니다.


knowledge transfer plan


living document


매일매일 이렇게 새로운 영어를 배우는게 정말 즐겁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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