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카테고리


반응형



7개월간의 짧은 샌디에고 생활을 뒤로하고 미네아폴리스로 가는 길.

저기 가운데 조금 위에 있는 호수가 Lake Murray예요.

바로 위에 있는 골프장이 생애 처음 18홀을 돈 Mission Trail 골프코스...

바로 위 산은 Mt. Cowles 거기서 왼쪽으로 2~3cm 가다보면 7개월 동안 살았던 La Mirage 아파트가 보입니다.

공항까지 가는 택시기사가 거기가 예전에 영화배우 척 노리스가 집 구해 놓고 별장처럼 가끔 왔던 아파트라고 하더라구요.

몰랐었어~~~~




샌디에고를 떠나자마자 아리조나의 황량한 사막이 나오고


그랜드캐년 부근을 지나



눈 덮인 로키산맥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콜로라도의 덴버 공항 에서 잠깐 쉰 다음에 다시 출발




미네소타주를 들어서면서는 끝없는 평원과 밭이 펼쳐지더라구요.

어렸을 때 일요일 아침마다 보던 초원의 집(Little house on the prairie)의 잉걸스 가족.

아버지 잉걸스가 외지에서 와서 개간하기 시작한 밭이 저렇게 끝없이 펼쳐져요.


제가 지낼 곳은 미네이폴리스 남서쪽에 있는 Eden Prairie 라는 조그만 도시인데 평평한 땅과 호수와 나무 사이에 마을이 있는 곳이예요.


4월에 Rhode Island 에서 San Diego로 갔다가 프로젝트가 일찍 종료되는 바람에 7개월만에 다시 Eden Prairie로 이사왔습니다.


프로젝트 종료되고 다음 프로젝트 인터뷰 보고 이사 준비하고 새로운 곳 적응하고 하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데...

이곳에서는 오랫동안 있었으면 좋겠네요.


반응형


반응형

오늘의 영어 공부는 뉴욕 타임즈 기사입니다.

한국에서의 지난 대통령선거의 관권개입 부정선거에 대한 기사인데요.

뉴욕타임즈의 이 기사를 받아서 세계 여러 언론에서 21세기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관건개입 부정선거와 현 정권의 이에 대한 은폐조작 시도에 대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국학을 전공하는 세계의 여러 석학 200여명도 이에 대해 규탄 성명을 발표 했습니다.


일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보고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번역은 제가 한 것은 아니고 Citizens Fighting for Social Justice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 에서 번역한 글을 옮깁니다.




South Korean Military Agency’s Headquarters Raided in Growing Scandal
한국 군 정보기관본부(사이버사령본부) 스캔들 증폭 과정 압수수색



SEOUL — Military investigators raided South Korea’s Cyber Warfare Command on Tuesday after four of its officials were found to have posted political messages online last year, in what opposition lawmakers have called a smear campaign against President Park Geun-hye’s opponents before her election in December.



군수사대가 국군사이버사령부를 화요일 압수수색했는데, 이는 사이버사령부의 요원 네 명이 지난 해 인터넷에 올린 정치적 내용의 글이 지난 12월 대선 이전 박근혜 대통령과 대결을 벌였던 야당 후보들에 대한 비방 캠페인의 일환이었다고 야당 국회의원들이 주장함에 따른 것이었다.



Ms. Park defeated her main opposition rival, Moon Jae-in, by roughly a million votes in the election and took office in February. But in a snowballing scandal, prosecutors have since said that during the presidential campaign, agents of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posted thousands of Internet messages supporting Ms. Park and her governing Saenuri Party or berating government critics, including opposition presidential candidates, as shills for North Korea.



박 후보는 주요 야당후보였던 문재인 후보를 대략 백만표 차로 선거에서 이긴 후 지난 이월 취임했다. 하지만 취임 이후, 점점 더 불어나고 있는 스캔들 속에서 검사들은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국정원의 요원들이 박후보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정부 비판자나 야당후보들을 종북이라 몰아붙이는 수천개의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렸음을 발표했다.



Last week, opposition lawmakers alleged in the National Assembly that the military’s secretive Cyber Warfare Command had carried out a similar online campaign, separately or in coordination with the spy agency, to help sway public opinion in favor of Ms. Park before the Dec. 19 election.



지난주 야당 국회의원들은 국군의 기밀 사이버 사령부도 박대통령을 지지하는 쪽으로 여론을 조성할 목적을 가지고 비슷한 인터넷 캠페인을 12월 19일 대선 전에 독자적으로 혹은 국정원과 연대하여 벌였다고 국회에서 주장했다.



On Tuesday, the Defense Ministry confirmed that four cyber-warfare officials had posted political messages. But it quoted them as saying that they had acted on their own.



화요일 국방부는 이 네 명의 사이버 부대 요원이 정치적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들이 개인적으로 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Still, “the ministry will investigate whether there was command-level involvement,” said the ministry’s spokesman, Kim Min-seok, explaining the raid on the command headquarters.



국방부의 대변인 김민석은 그래도 "국방부는 사령부가 이에 관여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이 압수수색에 대해 설명했다.



The cyber-warfare command, created in 2010 to guard South Korea against hacking threats from North Korea, is only the latest state agency to have been touched by the growing scandal.



군사이버 사령부는 북한에 의한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남한을 지키기 위해 2010년 창설되었으며, 점점 더 심각해지는 선거개입 스캔들에 가장 최근에 연루된 국가기관이다.



The political opposition first raised the charge of illegal electioneering during the presidential campaign last year. Three days before the voting, however, the police announced that they had investigated and found no evidence to support the accusations.



야당은 지난해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불법 선거운동의 혐의를 처음 제기했었다. 하지만 투표 사흘 전 경찰은 조사결과 그런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But in June, prosecutors indicted Won Sei-hoon, the intelligence agency’s former director, for allegedly supervising an online smear campaign against Ms. Park’s political opponents. They also indicted Kim Yang-pan, the former chief of the Seoul Metropolitan Police, saying he had whitewashed an investigation into the matter by junior officers.



그러나 6월 검찰은 박근혜의 정치적 라이벌에 대해 온라인 비방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전 국정원장 원세훈을 기소하였다. 검찰은 또한 수사팀에 수사를 축소 은폐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전 서울 경찰청장 김용판도 기소하였다.



Mr. Won and the spy agency insisted that the online messages were posted as part of normal psychological warfare operations against North Korea and did not amount to meddling in an election. Ms. Park has denied using the spy agency for her campaign.



원세훈과 국정원은 온라인 게시글은 정상적인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행해진 것으로 선거 개입이라고 불리울 정도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근혜는 대선 캠페인을 위해 국정원을 이용한 적이 없다고 부정했다.



Since Ms. Park’s inauguration, South Korean politics have been paralyzed by scandals, including the one surrounding the spy agency. Rival political rallies have rocked downtown Seoul in recent weeks. Student activists demanded reform within the intelligence agency to prevent it from meddling in domestic politics. But older, conservative Koreans have encouraged the agency, known by its acronym N.I.S., to “wipe out North Korea followers” from the National Assembly and cyberspace.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이후, 한국의 정치는 국정원을 둘러싼 스캔들로 인해 마비되어 왔다. 최근 몇 주 동안 진보와 보수 양단체의 시위로 인해 서울도심이 시끄러웠다. 학생운동가들은 국내 정치 개입을 하지 못하도록 국정원의 개혁을 요구했다. 그러나 노년, 보수층 시민들은 국회와 인터넷에서 "종북주의자들을 몰아내라"며 N.I.S.로 불리우는 국정원을 격려해 왔다.



Last month, the spy agency arrested a far-left nationalist opposition lawmaker on charges of plotting an armed rebellion agains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n the event of war with North Korea. “To many in Korea and abroad, it appears that the N.I.S. is using a crude distraction in order to avoid scrutiny of its own alleged illegal activities, and to justify its existing powers,” more than 200 scholars on Korea living aboard said in a joint statement released on Tuesday.



지난달, 국정원은 북한과의 전쟁 발발시에 남한정부에 대항하여 무장봉기를 음모한 혐의로 극좌 민족주의자 야당 국회의원을 구속했다. "국내와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국정원이 불법 대선 개입의 혐의에 대한 조사를 피하고 자신들이 가진 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대중의 관심을 돌리는 수단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200여명의 해외 한국학학자들이 화요일 발표된 공동 성명서에서 말했다.



But the scandal has kept growing. Last month, a Seoul court ordered the prosecution of two more senior intelligence officials for involvement in the alleged online campaign.



그러나 스캔들은 계속 커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법원은 온라인 비방 캠페인에 연루된 혐의로 두 명의 고위 국정원 관리의 기소를 명령했다.



On Monday, during a National Assembly hearing, Yoon Seok-ryeol, a senior prosecutor who had led the investigation of the scandal until recently, said his team had been under “external pressure.”



월요일 국정감사에서 최근까지 스캔들에 대한 조사를 지휘했던 수사팀장 윤석열 검사는 그의 팀이 "외부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Mr. Yoon was removed from the investigation last week after his team detained three intelligence agents and searched their homes. He said his team had collected more evidence of the spy agency’s online campaign: 55,700 messages, tweeted or retweeted by intelligence agents, that praised Ms. Park or disparaged her opposition rivals ahead of the December election. One of them called Mr. Moon, the main opposition candidate, a “servant” of North Korea and Ahn Cheol-soo, an independent who supported Mr. Moon, “a woman in men’s clothes.”



윤검사는 지난주 그의 팀이 3명의 국정원 직원을 구속하고 자택을 압수수색한 후에 수사팀에서 배제되었다. 윤검사는 수사팀이 국정원의 온라인 비방 캠페인에 대한 더 많은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12월 대선 이전에 박근혜를 찬양하거나 또는 라이벌 야당 후보를 비방하는 55,700의 글들이 국정원 직원들에 의해 트윗되거나 리트윗 되었다. 그 중에 하나는 주요 야당 후보인 문재인을 북한의 "하인"이라고 했고 문재인 후보를 지원한 무소속 후보 안철수를 "남장 여자"라고 표현했다.



Cho Yong-gon, head of the Seou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who supervised Mr. Yoon, denied putting political pressure on Mr. Yoon’s team. He said Mr. Yoon was removed from the investigation because he had not discussed the spy agents’ detentions in advance with his superiors, as regulations require.



윤검사의 상관 조영곤 서울 지검장은 윤검사의 수사팀에 정치적 압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조 지검장은 윤검사가 규정을 어기고 국정원 직원들의 구류를 상관들과 사전에 논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팀에서 배제되었다고 말했다.

반응형

균형 - 조남준 화백

2013. 10. 21. 08:41 | Posted by 솔웅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면 장땡이라고 하는 생각이 한국 사회에 너무 많이 퍼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만이 아니지만 적어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에서 만큼은 뭔가 타협없이 꾸준히 지키는 어떤 윤리와 도덕의 어떤 정신적인 것이 남아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커서 미국 같은 다른 나라 처럼 돈만 벌면 최고라는 생각이 점차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런 사람 중 하나인 전과 14범인 이명박.

그런 사람이라도 좋으니 우리 돈만 벌게 해 달라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너무 천박하지 않나요?


사회 전체가 인권이나 민주주의 보다는 돈이 우선이라는 천박한 관념에 사로 잡히다니.


박근혜는 어떤가요. 정의니 민족정기니 하는 따위와는 거리가 먼 친일파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정면으로 지네 아버지를 본 받겠다고 떠벌리는데도 대한민국 국민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그 결과 친일파를 찬양하는 교과서가 채택되고 아버지시대의 구시대 인물을 요직에 기용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박정희나 전두환처럼 무력을 사용해서 권력을 강탈하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이 뽑은 겁니다.


너무 천박한 국민들 아닌가요?

이 사회가 더 천박하게 변하는 것을 막으려면 지금이라도 똑바로 감시하고 참여하고 막을건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Ted talk 은 마이클 샌델이 나와서 우리의 시민 사회에 시장 논리가 판치고 있는 것을 비판하고 돈 주고 살 수 없는 그런 가치를 지키고 서로 소통하고 살자고 제안합니다. 


오늘 가슴에 와 닿아서 따로 정리 합니다.




Michael Sandel: Why we shouldn't trust markets with our civic life



Here is a question we need to rethink together what should be the role of money and markets in our societies.  Today there are very few things that money can't buy. if your are sentenced to a jail term in Santa Barbara California. You should know that if you don't like the standard accommodations, you can buy a prison cell upgrade. It is true for how much do you think. but would you guess... five hundred dollars? It is not the Ritz-Calton to jail eighty two dollars a night. Eighty two dollars a night.

여기 우리가 같이 한번 생각해 봐야할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돈과 시장의 역할이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 입니다. 오늘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아주 조금 밖에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에 있는 교도소에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면 이것을 기억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 교도소의 재소 시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재소시설에 대한 업그레이드 상품을 돈으로 사실 수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얼마면 될까요? 한번 추측해 보세요. 5백불이요? 거기는 리츠칼튼 호텔이 아닙니다. 하룻밤에 82 달러면 됩니다. 1박에 82달러요.





You go to an amusement park and don't want to stand in the long lines for the popular rides there is. now a solution in many theme parks. You can pay extra to jump to the head of the line they call them fast track or VIP tickets and it isn't only happening in amusement parks.

만약 여러분이 놀이공원에 가신다면 그리고 놀이시설을 사용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것이 싫다면. 이제 거기에 대한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많은 놀이공원에서 fast track 이나 VIP 티켓이라고 불리는 상품이 있는데요. 돈을 더 내면 줄 맨 앞쪽에 설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겁니다. 이런 방법이 놀이공원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In Washington DC long lines queues sometimes form for important congressional hearings. Now some people don't like to wait in long queues maybe overnight even in the rain. So now for lobbyists and others who are very keen to attend these hearings would not like to a there are companies line standing companies. You can go to them, You can pay them a certain amount of money. They hire homeless people and others who need a job to stand waiting in line for as long as it takes and the lobbyists just before the hearing begins can take his or her place at the head of the line and a seat in the front of the room. Paid line standing. It's happening the recourse to market mechanisms and market thinking in market solutions.

워싱턴 DC에 가면 가끔 의회의 중요한 청문회를 듣기 위해서 길게 줄을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밤새도록 그것도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면서 그 긴 줄에 서서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로비스트 같이 이 청문회에 꼭 참가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신 줄을 서주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냥 그 회사에 가서 돈만 내시면 줄을 서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회사는 노숙자 같은 이들을 고용해서 그 줄에 서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돈을 지불한 로비스트가 청문회를 위해 입장할 때 그 줄 맨 앞에 서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로비스트는 청문회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유료 줄서기 서비스. 이것은 시장논리에 의해 시장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상품 입니다.

In bigger arenas take the way we fight our wars. Did you know that in Iraq and Afghanistan, there were more private military contractors on the ground. Then there were US military troops. Now this isn't because we had a public debate about whether we wanted to outsource war to private companies. But this is what has happened.

좀 더 범위를 넓혀 볼까요? 전쟁으로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계약에 의해 고용된 사설 군대(용병)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는 미군도 있습니다. 그리고 용병도 함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전쟁이 사설 회사에 의해 아웃소싱 되어야 한다는 문제가 공론화 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Over the past three decades, We've lived through acquire revolution. We've drifted almost without realizing from having a market economy to becoming market societies. The difference is this a market economy is a tool, valuable and effective tool for organizing productive activity. Free market society is someplace where almost everything is up for sale. So we have life in which market thinking in market values begin to dominate every aspect of life, personal relations, family life, health, education, politics, lost civic life.

지난 수십년간 여러 혁명적인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그리고 시장 경제가 점차 시장사회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거의 인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그렇게 이동해 왔습니다. 그 둘의 다른 점은 이겁니다. 시장경제는 단지 하나의 도구 입니다. 생산적인 활동을 조직하기 위한 가치있고 효율적인 도구이죠. 자유 시장은 거의 무엇이든지 팔 수 있다는 그런 개념입니다. 시장의 가치안에서 시장 방식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 그리고 가족생활, 건강, 교육, 정치 등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Now why worry, why worry about a becoming market societies. For two reasons I think, one of them has to do with inequality. More things money can buy the more affluence or the lack a bit matters. The only thing that money determined is access to yachts for fancy vacations or BMW's. Then inequality wouldn't matter very much. But when money comes increasingly to govern access to the essentials up the good life, decent health care, access to the best education, political voice an influence in campaigns. When money comes to govern all those things inequality matters a great deal and so the market taxation have everything sharpens (distinced or this things or the sting). I've inequality and its social and civic consequence. That's one reason to worry.

이렇게 시장 사회로 되어가는데 있어서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왜 이것을 걱정할까요? 제 생각에 거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불평등의 문제 입니다. 돈으로 더 많은 것을 사서 더 부유해지고 별 문제 없이 살 수 있습니다. 돈이 관심을 갖는 것이 단지  좀 더 재밌는 휴가를 보내기 위해 어떤 요트가 필요한지 또 BMW는 어떤지 같은 것들 입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불평등은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돈이 더 좋은 생활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들까지 접근해서 통치하려고 하는 부분이 증가하게 된다면.. 예를 들어 health care 같은 혹은 좋은 교육, 정치적인 목소리같은 부분에 접근을 한다면.... 만약에 돈이 이런 것들을 통치하려고 한다면 불평등의 문제는 크게 대두 됩니다. 이렇게 되면 불평등은 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됩니다. 그것이 걱정이 되는 첫번째 부분 입니다.

There is a second reason apart from the worry about inequality. And it's this. With some social goods and practices, When market thinking, (in) market values enter they may change the meaning of those practices and crowd out headed to gnorms worth caring about it. I would like to take an example. Of a controversial use of a market mechanism, a cash incentive and see what you think about it.

두번째 이유는, 불평등의 문제하고는 조금 다른 문제 입니다. 뭐냐하면, 어떤 사회적인 상품과 실천들에 대해 시장의 관점에서 생각할 때, 시장의 가치가 이 실천에 대한 의미를 바꾸게 될 거라는 겁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시장 체제에서 논란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cash incentive (일종의 성과급) 입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Many schools struggle with a challenge of motivating kids, especially kids from disadvantaged backgrounds to study hard, to do well in school to high(?) themselves. Some economists have proposed a market solution, offer cash incentives to kids for getting good grades or high test scores, or for reading books. They've tried this actually they've done some experiments in. Some major American cities in New York, in Chicago, in Washington DC. They've tried this offering 50 dollars for a A, 35 dollars for a B. In Dallas Texas, They have a program that offers 8 year olds two dollars for each book they've read.

많은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특히 불우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 생활을 잘 해서 우등생이 되도록 어떤 동기 유발을 하기 위해 많이 애 씁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시장논리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학생들이 점수를 잘 받으면 혹은 책을 읽으면 돈(성과급)을 주는 방법이죠. 실제 이 방법이 사용됐습니다. 실제 이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 했었죠. 미국의 대도시들인 뉴욕, 시카고, 워싱턴 DC 등에서요. 그들은 학생이 A 학점을 받으면 50불을 B 학점을 받으면 35불을 주었습니다. 텍사스의 달라스지역에서는 8살짜리 아동들에게 책을 읽으면 한권당 2불씩 주었습니다.

So Let's see what people.. some people are in favor some people are opposed to this cash incentive to motivate achieve. Let's see what people here think about it imagine that you are the head of a major school system. And someone comes to you with this proposal let say the foundation they will provide the funds, you don't have to take it out of your budget. How many would be in favor and how many would be opposed to giving it a try. Let see by a show of hands first. How many think it might at lease be worth a try see if it would work, raise your hand. And how many would be opposed how many would. so the majority here are opposed but a sizable minority are in favor. Let's have a discussion let's start with those who view who object who wouldn't rule it out even before trying what would be your who will get our discussion started. Yes.

한번 봅시다. 어떤 사람들은 이 방법에 찬성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이 방법에 반대를 할 겁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어떤지 봅시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교육 시스템의 수장이라고 가정하구요.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다가와서 이 방법을 제안합니다. 물론 이 방법을 사용하는데 들어가는 돈은 그들이 다 대고 여러분 예산에서 이 방법을 위해 따로 돈을 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찬성하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반대할까요. 한번 손을 들어 보시죠. 이 방법을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손 들어 보세요. 그럼 이제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반대하십니까? 여기 계신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하시지만 일부 찬성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한번 토론을 해 봅시다. 이 방법에 반대하시는 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방법을 시도도 해볼 필요 없이 반대한다고 하는 입장에 계신분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예.

Hiker : Hello everyone I'm hiker. And I think it just kills the intrinsic motivation. so it, in respect that children and if they would like to read you just take this incentives away in just paying them which just change his behavior.
안녕하세요. 저는 Hiker인데요. 저는 이 방법이 본질적인 동기를 죽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 좋아하는 동기를 무시하고 돈으로서 성과급을 준다면 그것은 그 아이의 behavior를 바꾸는 겁니다.

Michael : Takes the intrinsic incentive away what is the in, what is or should be the intrinsic motivation.
          본질적인 인센티브를 없앤다... 어떤 것이 본질적인 인센티브가 되어야 하나요?

Hiker : Well the intrinsic motivation should be to learn to learn to get to know the world. And then if you stop paying them what happened them then they stop reading.
        본질적인 인센티브는 배우고 싶어하는 것이죠. 세계를 알고 싶어하구요. 만약 성과급 지급하는 것을 그치면 아이들은 책 읽는 것을 멈출 겁니다.

Michael : Now let's see if there's someone who favors, who thinks it's worth trying this.
          그럼 이제 이 방법에 찬성하시는 분 얘기를 들어볼까요?

??? : You said worth a try and so why not try it then do the experiment in measure things in
      당신이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느냐고 물었죠. 어떤 것을 측정하기 위해 실험하는게 왜 나쁩니까?

Michael : and measure and what is your measure you measure how many...
          측정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측정한다는 것이죠.

??? : How many books they read and how many books they continue to read after you stop paying them.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그리고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은 이후에는 또 얼마만큼의 책을 읽는지 등이요...

Michael : After you stop paying. alright.. what about that.
          성과급 지급 중단 이후에 얼마나 읽는지요... 좋아요. 그럼 Hiker는 이 의견에 어떤 생각이세요?

Hiker : To be frank I just think, this is um.. not to offend anyone a very American Way.
        솔직히 말해 저는... 기분 상하지 않는 표현을 쓴다면.. 그 의견은 지극히 미국적인 방법인 것 같아요...

hahahahahaha

Michael : Alright, what's emerged from this discussion is the following question. Will the cash incentive drive out or corrupt or crowd out the higher motivation me intrinsic lesson that we hope to convey which is to learn, to love to learn and to read for their own sakes and people disagree about what the effect will be. But that is seems to be the question. that Somehow a market mechanism for a cash incentive teaches the wrong lesson and if it does what will become of these children later. I should tell you what's happened with these experiments.

좋습니다. 이 토론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겁니다. 성과급이 효과적일까요 아니면 일을 더 망칠까요 혹은 좀 더 본질적이고 높은 수준의 동기를 없앨까요.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배우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그들 스스로 우러나와서 책을 읽고 하는 것들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방법으로는 그러한 효과들이 일어날 거라는데에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만약 성과급이라는 시장 메커니즘이 효과적이지 않다는고 생각하고. 이 방법의 대상이 됐던 아이들에게 나중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 까요. 이 실험의 결과로 어떤 일이 일어 났는지에 대해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The cash for good grades has had very mixed results for the most part has not resulted in higher grades. The 2 dollars for each book did leave those kids to read more books. It also led them to read shorter books. But the real question is what will become at these kids later. Will they have learned that reading is a sure a form of piece work to be done for pay that's the worry. Or. May at lead them to read Maybe for the wrong reason initially but then leave them fall in love with reading for its own sake. Now what this, even this brief debate brings out it's something that many economists overlook economists often assume that markets are inert that they do not touch or taint the goods they exchange. Market exchange they assume doesn't change the meaning or value of the goods being exchanged. This may be true enough. If we're talking about material goods.

점수를 잘 받으면 돈을 지급하는 실험의 결과는 여러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좀 더 높은 점수를 얻게 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책 한권 읽을 때마다 2불씩 주는 실험은 아이들이 좀 더 많은 책을 읽으려는 마음을 갖는 대신 좀 더 얇은 책을 읽으려는 마음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은 이 아이들에게 나중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 까 입니다. 책을 읽는 일이 라는 것이 돈으로 계산 되서 돈으로 지급되어야 하는 그런 종류의 일이라고 아이들이 받아들였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혹은 그들에게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일단 책을 읽도록 동기 부여를 했고 그 방법이 없어졌을 때도 계속 그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계속 읽도록 도와 줬을 수도 있겠지요. 이 짧은 토론을 통해서 우리는 이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인 시장은 그들이 교환할 물건들을 touch 하거나 더럽히지 않는 다고 말합니다. 시장에서의 교환은 교환되는 재화의 의미나 가치를 바꾸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아마 이것들은 사실일 겁니다. 만약에 우리가 일반 재화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면 말이죠.




 If you sell me a flat screen television or give me one as a gift it will be the same good. It will work the same either way. But the same may not be true. If we're talking about non material goods and social practices such as teaching and learning or engaging together in civic life. In those domains, bringing market mechanisms in cash incentives may undermine or crowd out. Now on Market values and attitudes worth caring about. Once we see that markets and commerce when extended beyond the material to me can change the character up the goods, themselves can change the meaning that the social practices as in the example a teaching and learning.

만약 당신이 평면티비를 저한테 판다면 혹은 선물로 준다면, 어떤 방법이든 그것은 똑 같은 재화입니다. 그 테레비는 똑 같이 작동될 겁니다. 하지만 그 두개가 같다고 할 수는 없겠죠. 만약 우리가 물질적이지 않은 재화에 대해서 얘기한다면, 혹은 가르침이나 배움 그리고 시민생활 속에서의 약혼 같은 사회적인 행동에 대해서 얘기한다면. 그 주제에 대해서는 시장 메커니즘으로서의 성과급 같은 개념을 적용하는 것이 잘 맞지 않는게 될 겁니다. 좀 전에 보셨듯이 어떤 재화가 저에게 주어졌을 때 단지 시장적인 의미 넘어에 있는 물건이라면은 그 물건의 성격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르침이나 배움과 같은 사회적인 행위들도 그 의미가 바뀔 수 있습니다.

We have to ask where markets belong and where they don't, where they actually undermine value and attitudes worth caring about. But to have this debate we have to do something we are not very good at and that is to reason together in public, about the value in the meaning at the social practices we prize. From our bodies to family life personal relations to health, teaching and learning to civic life. Now these are controversy or questions and so we can to shrink from them. In fact, during the past three decades, when market reasoning in market thinking have gathered force in gain prestige our public discourse, during this time has become hollowed-out, empty from larger moral meaning for fear disagreement we shrink from these questions. But once we see that markets change the character of goods. We have to debate among ourselves, these bigger questions about how to value goods. One of the most corrosive effects. Putting a price on everything is on commonality. The sense that we are all in it together. Against the background rising inequality, marketizing every aspect of life leads to a condition where those who are affluent, those who are of modest means increasingly live separate lives. We live and work in sharp in play in different places our children go to different schools. This is not good for democracy nor is it a satisfying way to live. even for those of us who can afford to buy our way to the head of the line. Here is why.

우리는 시장이 어디에 적용이 되고 어디에 적용이 되지 말아야 될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시장논리가 실제 어디에 적용되어야 진정 가치가 있는 것인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이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사회적인 실천속에서 갖는  의미의 가치에 대한 공통의 관심을 끌어 내야 합니다. 가족 안에서의 우리 자신, 건강과 관련한 인간관계, 시민 생활속에서의 가르침과 배움등에 대해서요. 지금 이런 것들은 논쟁중에 있거나 의문이 던져져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그것들로부터 위축돼 있습니다. 사실 지난 수십년간 시장이 생각하는 시장의 논리가 우리의 대중 담론을 강제해 왔습니다. 이 기간동안 진정 중요한 가치는 사라졌고 큰 도덕적인 담론은 공허해 졌으며 이러한 질문들로 부터 우리는 위축되어 갔습니다.
시장이 재화의 성질을 바꾸는 것을 봤습니다. 우리는 이것들에 대해 논의해 봐야 합니다. 재화에 대해 어떻게 가치를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보다 큰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우리를 좀먹는 것들 중 하나가 모든것에 대해 가격을 매기는 것입니다. 불평등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같이 고민해 봐야 합니다. 모든 면에 대해 시장화가 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른 학교에 다닙니다. 이것이(불평등이 확산되는 것이) 민주주의와 관련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삶을 충족시켜 주지도 못합니다. 심지어 줄 맨 앞에 서기 위해 그것을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그런 사람들한테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왜 그런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Democracy does not require perfect equality. What it does require is that citizens sharing a common life. What matters is that people love different social backgrounds, different ways of life, encounter one another. bump up against one another in the ordinary course of life. Because this is what teches us to negotiating into a bite our differences. This is how we come to care for the common good. And so at the end, question market is not mainly end (and?) economic question. it is really a question how we want to live together. Do we want a society where everything except for sale or are there certain moral and civic goods that markets do not honor and money cannot buy.

민주주의는 완전한 평등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가 필요로 하는것은 시민들이 공동의 생활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사회적인 배경을 존종하고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서로가 서로와 소통하는 것입니다. 평범한 생활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마주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우리의 공동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시장은 경제와 관련된 부분이 주가 아닙니다. 시장의 주 임무는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 입니다. 모든 것을 상품화해서 파는 그런 사회가 아닌 시장이 해결하지 못하는 그리고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어떤 도덕적인 것들과 사회적인 재화가 있는 그런 사회를 원하십니까?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So, we used to solve big problems. On July 21st, 1969, Buzz Aldrin climbed out of Apollo 11's lunar module and descended onto the Sea of Tranquility. Armstrong and Aldrin were alone, but their presence on the moon's gray surface was the culmination of a convulsive, collective effort.
   
우리들은 여러 big problems(큰 문제)들을 해결했습니다. 1969년 7월 21일, Buzz Aldrin 은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을 기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고요의 바다에 내려왔죠. 거기에는 암스트롱과 Aldrin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달의 회색 지표위의 그들의 존재 자체가 그동안의 수많은 노력의 결정체였습니다.

The Apollo program was the greatest peacetime mobilization in the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To get to the moon, NASA spent around 180 billion dollars in today's money, or four percent of the federal budget. Apollo employed around 400,000 people and demanded the collaboration of 20,000 companies, universities and government agencies. People died, including the crew of Apollo 1. But before the Apollo program ended, 24 men flew to the moon. Twelve walked on its surface, of whom Aldrin, following the death of Armstrong last year, is now the most senior.

아폴로 계획은 미국 역사상 가장 평화로운 시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달에 가기 위해 나사는 현재 가치로 천 8백억 달러를 사용했습니다. 이 액수는 연방 예산의 1/4 이나 됩니다. 아폴로는 40만명의 고용 효과를 냈었고 2만개 협력회사, 대학 그리고 정부 기관과 같이 진행을 했습니다.  아폴로 1호의 승무원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하지만 이 아폴로 계획이 끝나기 전까지 24명의 사람들이 달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 중 12명이 달 표면을 걸었습니다. 작년에 암스트롱이 죽은 이후 Aldrin은 이제 살아남은 가장 고참자가 되었습니다.





So why did they go? They didn't bring much back: 841 pounds of old rocks, and something all 24 later emphasized -- a new sense of the smallness and the fragility of our common home. Why did they go? The cynical answer is they went because President Kennedy wanted to show the Soviets that his nation had the better rockets. But Kennedy's own words at Rice University in 1962 provide a better clue.?

그런데 왜 그들은 달로 갔을까요. 그들이 가져온 것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841 파운드의 월석을 가져왔고 and something all 24 later emphasized -- a new sense of the smallness and the fragility of our common home. 왜 그들은 달로 갔을까요? 냉소적으로 답변한다면 그들이 달에 간 이유는 케네디 대통령이 소련에게 미국이 더 좋은 로케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입니다. 케네디가 1962년도에 Rice 대학교에서 한 연설에 좀 더 나은 실마리가 있을까요?

(Video) John F. Kennedy: But why, some say, the moon? Why choose this as our goal? And they may well ask, why climb the highest mountain? Why, 35 years ago, fly the Atlantic? Why does Rice play Texas? We choose to go to the moon. We choose to go to the moon. (Applause) We choose to go to the moon in this decade, and do the other things, not because they are easy, but because they are hard.

죤 F 케네디 : 그런데 왜, 달이었을 까요? 왜 이것을 우리의 goal 로 선택했을까요? 아마 사람들은 물을 겁니다. 왜 그 높은 산에 오르고 왜 35년 전에 대서양을 횡단하고 왜 Rice 는 텍사스에 있나요? 우리는 달에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달에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10년 이내에 달에 가는 것을 선택했고 그 일을 해 나갔습니다. 그것들이 쉬워서가 아닙니다. 그것들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Jason Pontin: To contemporaries, Apollo wasn't only a victory of West over East in the Cold War. At the time, the strongest emotion was of wonder at the transcendent powers of technology. They went because it was a big thing to do. Landing on the moon occurred in the context of a long series of technological triumphs.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produced the assembly line and the airplane, penicillin and a vaccine for tuberculosis. In the middle years of the century, polio was eradicated and smallpox eliminated. Technology itself seemed to possess what Alvin Toffler in 1970 called "accelerative thrust." For most of human history, we could go no faster than a horse or a boat with a sail, but in 1969, the crew of Apollo 10 flew at 25,000 miles an hour.

제이슨 판틴 : 동시대에 아폴로만이 동서 냉전시대의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그 때에 크게 관심이 쏠렸던 부분은 기술력에서 누가 더 월등한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달에 착륙함으로서 미국은 기술력의 우위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20세기 초반에 조립공정과 비행기, 페니실린 그리고 결핵에 대한 백신이 만들어 졌습니다. 20세기 중반에는
소아마비가 사라졌고 두창이 해결된 것이었습니다. 기술력은 1970년에 앨빈 토플러가 말했듯이 "accelerative thrust (가속적 추진력)" 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인류 역사상 우리는 말보다 빨리 달릴 수 없었고 보트 없이 항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1969년도에 아폴로 10호의 승무원들은 시속 2만5천 마일로 날아갔습니다.

Since 1970, no human beings have been back to the moon. No one has traveled faster than the crew of Apollo 10, and blithe optimism about technology's powers has evaporated as big problems we had imagined technology would solve, such as going to Mars, creating clean energy, curing cancer, or feeding the world have come to seem intractably hard.

1970년 이래로 인류가 달에 다시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아폴로 10호의 승무원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여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기술력에 대한 낙관주의가 사라졌습니다. 기술력이 큰 문제들 예를 들어 화성에 간다든지 clean energy를 만들어 낸다던지 암을 치료한다던지 혹은 전세계 식량문제 등을 해결할 것이라는 그런 행복한 낙관주의가 사라지고 이것들이 아주 힘든 문제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I remember watching the liftoff of Apollo 17. I was five years old, and my mother told me not to stare at the fiery exhaust of a Saturn V rocket. I vaguely knew this was to be the last of the moon missions, but I was absolutely certain there would be Mars colonies in my lifetime.

아폴로 17호가 발사되는 장면이 기억납니다. 저는 5살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Saturn V rocket 의 불꽃이 앞으로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희미하게나마 이것이 달에서 하는 임무의 마지막이 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생애에 분명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 했었습니다.

So "Something happened to our capacity to solve big problems with technology" has become a commonplace. You hear it all the time. We've heard it over the last two days here at TED. It feels as if technologists have diverted us and enriched themselves with trivial toys, with things like iPhones and apps and social media, or algorithms that speed automated trading. There's nothing wrong with most of these things. They've expanded and enriched our lives. But they don't solve humanity's big problems.

그래서 "이제 기술력으로 우리가 당면한 큰 문제들을 해결할 역량이 되었다" 가 상식이 되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이 얘기를 항상 들었을 겁니다. 우리는 지난 이틀동안 TED에서 이것과 관련해서 들었습니다. 아마도 기술자들은 우리의 이런 생각을 바꾸도록 하고 정작 그들은 사소한 장난감을 갖고 노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이나 앱들 그리고 Social Media 혹은 trading을 빠르게 자동화 시키는 알고리즘 같은 것들을요. 그런것들 연구한다고 뭐가 잘못된거는 아닙니다. 그것들이 우리의 삶을 확장시키고 풍부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인류의 큰 문제들을 해결하지는 않습니다.

What happened? So there is a parochial explanation in Silicon Valley, which admits that it has been funding less ambitious companies than it did in the years when it financed Intel, Microsoft, Apple and Genentech. Silicon Valley says the markets are to blame, in particular the incentives that venture capitalists offer to entrepreneurs. Silicon Valley says that venture investing shifted away from funding transformational ideas and towards funding incremental problems or even fake problems. But I don't think that explanation is good enough. It mostly explains what's wrong with Silicon Valley. Even when venture capitalists were at their most risk-happy, they preferred small investments, tiny investments that offered an exit within 10 years. V.C.s have always struggled to invest profitably in technologies such as energy whose capital requirements are huge and whose development is long and lengthy, and V.C.s have never, never funded the development of technologies meant to solve big problems that possess no immediate commercial value. No, the reasons we can't solve big problems are more complicated and more profound.

What happened? 여기 실리콘 밸리의 얘기가 있습니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그리고 genetech 에 투자됐던 때에 투자된 다른 전망이 더 적었던 회사들이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는 시장이 비난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벤처 투자가들이 사업가에 제안하는 그런 인센티브들입니다. 실리콘밸리는 벤처투자가들이 transformational ideas에 펀딩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증가되는 문제들이나 심지어는 거짓 문제들에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얘기들이 그렇게 충분히 좋은 얘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 이야기는 실리콘밸리에 무엇이 문제인가를 설명해 줍니다. 심지어 벤처투자가들이 가장 리스크가 적은 상황에 10년 이내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투자를 선호합니다. 벤처투자자들은 항상 에너지 같이 큰 투자가 요구되고 오랜기간 동안 개발되어야 할 technology 에 투자를 할 때 고민스러워 합니다. 벤처투자가들은 즉각적인 상업적 가치가 없는 그런 큰 문제들을 풀기 위한 technology들을 위한 개발에는 절대 펀딩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런 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는데에는 그 외에도 좀 더 복잡하고 좀 더 심오한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Sometimes we choose not to solve big problems. We could go to Mars if we want. NASA even has the outline of a plan. But going to Mars would follow a political decision with popular appeal, and that will never happen. We won't go to Mars, because everyone thinks there are more important things to do here on Earth.

가끔 우리들은 큰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는 쪽을 선택합니다. 우리가 원하면 우리는 화성에 갈 수 있습니다. 나사는 우주선에 대한 outline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성에 가는것은 대중적인 요구와 정치적인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화성에 가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이 지구에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Sometimes, we can't solve big problems because our political systems fail. Today, less than two percent of the world's energy consumption derives from advanced, renewable sources such as solar, wind and biofuels, less than two percent, and the reason is purely economic. Coal and natural gas are cheaper than solar and wind, and petroleum is cheaper than biofuels. We want alternative energy sources that can compete on price. None exist. Now, technologists, business leaders and economists all basically agree on what national policies and international treaties would spur the development of alternative energy: mostly, a significant increase in energy research and development, and some kind of price on carbon. But there's no hope in the present political climate that we will see U.S. energy policy or international treaties that reflect that consensus.

어떤 경우에는 political system 이 실패를 했기 때문에 이런 큰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태양열이나 풍력 그리고 바이오 연료 같이 진보적이고 새로운 원료로부터 얻어진 에너지를 소비하는 비율은 전세계적으로 2% 미만 입니다. 2% 미만이요. 그 이유는 바로 경제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석탄과 천연가스들은 태양력이나 풍력보다 쌉니다. 그리고 석유는 바이오연료보다 쌉니다. 우리는 가격 경쟁력 있는 대안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제 기술자들과 경제지도자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대안에너지를 전세계적차원에서 또는 전 국가적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정치적인 상황하에서는 별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Sometimes, big problems that had seemed technological turn out not to be so. Famines were long understood to be caused by failures in food supply. But 30 years of research have taught us that famines are political crises that catastrophically affect food distribution. Technology can improve things like crop yields or systems for storing and transporting food, but there will be famines so long as there are bad governments.

어떤 경우에는 큰 문제들이 기술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아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식 공급이 실패함으로서 초래된 기아에 대해 모두 알고 있습니다. 30년 동안의 연구 결과가 말해주듯이 기아는 정치적인 위기가 음식 공급체계를 파멸시켜 일어납니다. 기술이 작물 수확이나 음식을 저장하고 운송하는 부분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아는 대개 나쁜 정부에서 기인합니다.

Finally, big problems sometimes elude solution because we don't really understand the problem. President Nixon declared war on cancer in 1971, but we soon discovered there are many kinds of cancer, most of them fiendishly resistant to therapy, and it is only in the last 10 years that effective, viable therapies have come to seem real. Hard problems are hard.

마지막으로 큰 문제들은 가끔 그 해결책들을 피해갑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짜 그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기 때문이죠. 닉슨 대통령은 1971년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곧 암에는 아주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죠. 그리고 그 대부분은 치료가 무척 어렵습니다. 효과적이고 유용한 치료법들이 현실화 되기 시작한 건 오직 10년 정도 전 부터 입니다. 어려운 문제들은 해결이 어렵습니다.



It's not true that we can't solve big problems through technology. We can, we must, but these four elements must all be present: Political leaders and the public must care to solve a problem; institutions must support its solution; It must really be a technological problem; and we must understand it.

기술을 통해서 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4가지 문제가 존재합니다. 정치 지도자와 대중들은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 합니다. 연구소들은 반드시 그 해결방법을 지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기술적인 문제여야 하고 우리들은 그것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The Apollo mission, which has become a kind of metaphor for technology's capacity to solve big problems, met these criteria. But it is an irreproducible model for the future. It is not 1961. There is no galvanizing contest like the Cold War, no politician like John Kennedy who can heroize the difficult and the dangerous, and no popular science fictional mythology such as exploring the solar system. Most of all, going to the moon turned out to be easy. It was just three days away. And arguably it wasn't even solving much of a problem.

아폴로의 성과는 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력의 capacity가 얼마나 되느냐에 대한 일종의 metaphor 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미래에 재생할 수 없는 모델입니다. 지금이 1961년도가 아닙니다. 냉전같은 그런 외적요건이 더이상 없습니다. 그리고 케네디같이 영웅적으로 태양계를 항해하는 것 같은 대중적이지 않은 과학적 신화같은 어렵고 위험한 문제를 하결하고자 하는 정치인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달에 가는 것은 이제 아주 쉬운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냥 3일만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떤 문제들을 해결하지도 못합니다.

We are left alone with our day, and the solutions of the future will be harder won. God knows, we don't lack for the challenges.
우리는 우리 시대에 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해결책은 좀 더 어려울 것입니다. 신만이 아실 겁니다.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겁니다.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반응형


반응형

오늘의 영어 공부는 제가 번역한 글이 아닙니다.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에서 번역한 글인데요.


지난 월요일 서울 광장에서 열렸던 천주교의 시국미사에 대한 기사입니다.




독재자 박정희 집권시에 설립된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이 바티칸 관계자들과 사전 논의를 나눈 한국 주교들의 승인하에 사제들이 현 시국을 '중대한 위기'라고 규정했다고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Korean Church back in the streets against corrupt intelligence service

한국 가톨릭교회가 부패한 국정원 규탄 위해 다시 거리로 나서다


Seoul Sept 26, 2013: South Korean Catholics are back in the streets to pray and protest against abuses of power and interference b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South Korea's intelligence service.




2013년 9월 26일, 서울: 한국의 정보기관인 국정원의 권력남용과 정치개입을 규탄하며 시국미사를 올리기 위해 한국 가톨릭 교회가 다시 거리로 나섰다.


On Monday, in front of Seoul City Hall, lay people and members of clergy, including priests and nuns, from across the country shouted slogans and sang songs against the intelligence service and its interference in the lives of ordinary citizens, asking for its dissolution.


지난 월요일 서울 시청 앞, 전국에서 모여든 사제들과 수녀들을 포함한 성직자들, 그리고 시민들이 국정원과 국정원이 평범한 시민의 생활에 개입한 것을 규탄하는 구호를 함께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국정원의 해체를 요구했다.


Among the many cases of abuse, protesters mentioned the last presidential election that ended with the defeat of the United Democratic Party candidate Moon Jae-in, a Catholic, who was also present at the prayer meeting. His defeat was apparently "engineered" by people trained by the NIS who sent large numbers of text messages to voters extolling the conservative candidate and current President Park Geun-hye, whilst spreading false information about her opponent.


수많은 권력남용의 사건 중에서, 시위자들은 당시 민주통합당의 후보였으며 가톨릭신자로서 이번 시국미사에 함께 참여한 문재인 의원이 패배했던 지난해의 대선을 언급했다. 문후보의 패배는 국정원에 의해 훈련된 사람들에 의해 "기획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다량의 문자를 유권자들에게 보내 보수당 후보이자 현 대통령인 박근혜를 칭송하고, 문재인 후보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였다.


The Catholic Priests' Association for Justice (CPAJ), set up under the Park dictatorship, took part in the prayer for the first time, and openly called for the dismantling of the NIS. After getting the go-ahead of the Korean bishops, who had previously spoken with Vatican officials, priests joined the long battle engaged by lay Catholics against the intelligence service, describing the situation as a "serious crisis".


독재자 박정희 대통령 집권시에 설립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처음으로 미사에 참여했고, 공개적으로 국정원의 해체를 요구하였다. 바티칸 관계자들과 사전에 논의를 나눈 한국 주교들의 승인하에, 사제들은 현 상황을 "중대한 위기"라고 규정하며 가톨릭 평신도들이 오랫동안 참여해온 국정원 규탄 시위에 동참했다.


More than 5,000 ordinary citizens, men and women religious as well as lay people, took part in the demonstration, united in defending the right to personal liberty against a "dangerous organisation" that constitutes a " threat to democracy". Anonymous Catholic sources from Justice and Peace interviewed by the newspaper Hankyoreh said that the large presence of Catholics shows that, despite the bishops' great prudence, the situation is "dire".


5천명 이상의 가톨릭신도 혹은 비신도들이 "민주주의에 위협" 이 되고 있는 "위험한 기관"인 국정원에 맞서 개인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연합하였다. 익명의 정의평화 위원회 소속 가톨릭 관계자는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비록 주교들이 대단히 신중하게 행동하기는 하지만 가톨릭 교회의 대규모 시위참여는 상황이 "대단히 심각한"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After the South Korean Church issued a protest manifesto against NIS interference, it was joined by civil society groups that have for weeks held vigils and protests in front of the headquarters of the NIS and of the ruling Conservative (Saenuri) Party. Everyone is calling for the resignation of top NIS officials, an apology from the government for the election fraud and the dismantling of the surveillance system that "brought the country back to the years of the military dictatorship" of the 1970s.


한국 가톨릭교회가 국정원 규탄 시위 성명서를 발표한 후, 몇 주 동안 국정원 본부와 보수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촛불시위와 시위를 해 왔던 시민 단체들도 이에 합류하였다. 시위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은 국정원 최고 관리들의 사퇴와 선거부정에 대한 정부차원의 사과, 그리고 1970년대 "군부독재 시대로 나라를 되돌리고 있는" 감시체계의 해체를 요구하고 있다.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was created in 1961 as the Korea Central Intelligence Agency (KCIA). Its initial task was to supervise and coordinate domestic and international intelligence activities. However, thanks to its sweeping powers, it was able to intervene and actively influence South Korean politics. In 1981, it took the name of Agency for National Security Planning (ANSP), following a series of reforms instituted under President Chun Doo-hwan and the Fifth Republic. It assumed its current name in 1999.


국정원(NIS)은 한국 중앙 정보부(KCIA)로 1961년 처음 만들어졌다. 초기 임무는 국내와 해외의 정보 활동을 감시하고 조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막강한 권력을 소유함에 따라 국정원은 한국의 국내 정치에 개입하고 적극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몇 차례의 개혁을 겪은 후, 국정원은 제5공화국의 전두환 대통령 집권시인 1981년 국가 안전 기획부 (ANSP)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9년부터 현재의 이름인 국정원을 사용하고 있다.



바티칸 라디오 기사바로가기 

http://en.radiovaticana.va/in2/articolo.asp?c=732037

반응형


반응형

---> http://goo.gl/4VEaNI


Why this is important

A Letter of Plea to the Conscientious People of the World to bring about Truth, Justice and Democracy in the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

Neo-McCarthyism in South Korea!


Do you know what’s happening in South Korea?


Do you know how and who became the president of South Korea in 2012?

I implore you to read this urgent letter of plea and distribute it widely to your friends and network members.

Democracy is steadfastly dying in South Korea. As Watergate was to the USA,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s (NIS a.k.a. KCIA) illegally intervened in the 2012, presidential election. The egregious outcome, a cruel and ruthless dictator, Geun-hye Park, daughter of the late dictator Chung-hee Park, assumed office. An aftermath of this stolen election, Korean “Neo-McCarthyism” is actively erupting. All in opposition of the current regime is deemed a communist and pro North Korea. Scholars, politicians, and even ordinary citizens who express diverse views are severely persecuted. Civil Rights in South Korea are virtually gone. The “Yoo-shin,” the repressive and autocratic laws written into the Constitution and enforced during Chung-hee Park’s military dictatorship between 1960 and 1979, are in full force.

A brief background on the establishment of the NIS

During the dictatorial regime of Chung-hee Park the NIS was formed in order to discern, capture, and prosecute political dissidents. Those nonconformists were labeled communists or pro North Korean activists and were brutally tortured and killed by the NIS.

Background information on the presidential election of 2012

Covert and unlawful activities were being actively conducted by the ruling Saenuri Party prior to the presidential election of 2012.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s was blatantly breaking the constitutional and electoral laws of South Korea. Undercover agents created hundreds of thousands of user names on the internet and posted comments in favor of the presidential candidate, Guen-hye Park, and denouncing opposing candidates including Jae-in Moon. The NIS not only used their agents hired by private taxpayers, it also paid North Korean defectors and South Korean citizens for this character defaming campaign resulting in the destruction of vital evidence which would prove all allegations against the NIS. Consequently, constitutional law scholars have declared this illicit intervention an “electoral Coup d’etat.” To demand accountability from the Park Regime a multitude of nationals have taken to the streets holding continuous candlelight vigils.

Unfortunately, most South Korean mass media are only reporting on views of the ruling Saenuri Party. The ultra right-wing conservative groups are condemning the vigils as an “electoral disobedience.” To make matters worse, the Geun-hye Park government is trying to evade the legitimacy of this political crisis by re-launching the Neo-McCarthyism executed and enforced by her late father, Chung-hee Park. The Park administration has embarked upon a “witch hunt” against lawmaker Seok-ki Lee of the Unified Progressive Party. Freedom of expression and ideology and the principle of presumption of innocence until proven guilty are being mercilessly demolished.

If you see unfairness and injustice in the situation of South Korea, please go to (http://goo.gl/4VEaNI) to sign and forward this message to as many people as possible via emails and SNS. We would also greatly appreciate your efforts to draw public attention to this issue through submission to journals, for example, in collaboration with other civil activists.


September, 2013
Alliance of Conscientious People of the World



An Appeal for Democracy and Justice in the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

South Korea has achieved remarkable economic and political accomplishments in recent years. It has been a visible role model for many developing countries. However, these accomplishments have not come without devastating sacrifice.

After the Korean War, South Korea has gone through convulsive political turmoil. As a result of the April 19, 1960, uprising against Seungman Rhee, the Kwangju Massacre in 1980, and the June of 1987, Democratic Movements, many precious young lives were lost. Despite the high human toll, this hard-won democracy in South Korea is steadfastly dying at the hand of the unlawful electoral intervention b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s, (NIS, a.k.a. KCIA) the renewal of Neo-McCarthyism and political witch hunts.

Geopolitically, the Korean Peninsula is at a critical juncture. Its domestic stability will become an important factor in determining world peace. Thus, at this hour, we express a deep concern over the current political situations in South Korea. The autocratic dictatorial regime of Chung-hee Park has returned by way of his daughter, Geun-hye Park, who was illicitly elected into presidential office through the intervention of the NSI.

To demand the return of peace, justice, and democracy in the Korean Peninsula and ultimately for world peace, we hereby request the following:

1. The Guen-hye Park administration cease the reinstatement of the Chung-hee Park dictatorship and the Yoo-shin. The Park regime must acknowledge the brutal and illegal deployment of Neo-McCarthyism and immediately abolish all witch hunting politics.


2. Legal prosecution of all those who intervened in the 2012, presidential election and a total dismantling of the NIS.


3. A full and comprehensive return to democracy in Korea guaranteeing the inalienable rights of freedom of expression, academic advancement, and ideology. We demand the complete eradication of censorship.


4. The return of the complete and authoritative rights of the prosecutor’s office.

Once again, peace and democracy on the Korean Peninsula will ultimately lead to a world peace. We vehemently urge the Park administration to execute all of the above-mentioned demands. We urge global citizens to join hands with this consorted effort to bring about peace and justice, not only on the Korean Peninsula but to the entire world.

Thank you.

September, 2013
Alliance of Conscientious People of the World


---> http://goo.gl/4VEaNI 





이 글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가 다시 예전 독재세력에 의해 짓밟히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세계 양심인들과 공동으로 저항하기 위해 인터넷 상에서 서명을 받기 위한 글 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제 주위의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위기에 대해 알리고 그들의 이해와 참여를 권유하기 위해 올렸습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한국어로 된 글도 보실 수 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장에서 '국정원 해체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전국시국기도회' 를 연다고 합니다.


신부님들은 "최근의 청문회에서 보았듯이 정부와 여당은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들을 방해하고 조롱하였으며 명백하게 드러난 사실마저 또 다른 거짓말로 얼버무리는 억지를 부렸다. 남북정상대화록의 본의를 왜곡하여 선거에 도용한 일이나 국정원이 이를 무단공개한 일 등은 여론조작을 위한 댓글공작과 함께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할 중범죄들" 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아예 고질이 되어버린 거짓의 암세포를 말끔히 치유하지 않는 한 우리 사회는 그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다. 우리가 국정원이 저질렀고 경찰청이 덮어버린 공작들을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것은 바로 이런 까닭" 이라며 "거짓에 의한, 거짓을 위한 통치가 이토록 순조로워진 것은 악을 방관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다. 이승만 독재와 박정희 군사독재에 맞서 싸우던 저항의 정신으로 거짓축출과 민주주의 회복 운동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관련 기사 ->

15개 가톨릭교구 사제·수도자·평신도 "국정원 해체" 외친다



죽어가는 민주주의를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추석 이후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거대한 불꽃이 한국에서 다시 활활 타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전 세계인도 우리의 진실을 위한 저항을 지켜보고 응원해 줄 겁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번 국정원의 이석기와 RO에 대해 내란음모죄를 적용하고 공개 수사하는 것과 관련... 진보 세력 내에서 이석기와 RO 에 대한 비판을 비판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옛날 반독재 시대때 대동단결을 외치는 모습을 아직도 보는 듯 한데요.


이런 의견이 오마이뉴스의 한 기사로 올라왔습니다.


'이석기'를 대하는 진보의 자세, 이게 최선인가

[주장]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당신의 양심은 어디로 향하는가


이석기를 비판하면 부활하는 수구 독재 세력에 놀아나는 것처럼 얘기들을 하는데..

저는 오히려 80년대의 저 대동단결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진보 세력들이 수구 독재 권력에 놀아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을 바탕으로 이 글에 대해 댓글을 달았는데요.


이 댓글을 제 블로그에 정리하고 싶네요.


나중에 제대로 정리해서 아티클을 하나 써서 주위분들과 같이 공유하고 토론해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뿌네 2013-09-07 23:13:37

자 글쓴이가 무엇을 비판하는 건지 명확히 해 보겠습니다. 사상의 자유는 100% 지켜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 머리속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말할 때 사상의 자유에는 표현의 자유까지 포함 되는 겁니다. 표현의 자유는 100% 허용될 수는 없습니다. 바로 이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가 핵심입니다. 이석기 및 그 부류에게 국가 보안법의 고무 찬양죄 등이 적용될 수 있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이슈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국가보안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법으로서의 권위를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진보는 거의 100% 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사람들 일 겁니다.


  • 뿌네 2013-09-07 23:18:43

두번째는 내란 음모죄입니다. 이 내란 음모죄에 대해서는 글쓴이가 말하는 진보들이 모두들 말도 안되는 혐의이고 법원 판결에서는 이 죄목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부 보수들조차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진보세력들은 대부분 국정원이 불법선거개입으로 위기에 처하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이 사건을 꺼내 들었다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진보세력들이 뭘 비판하는 걸까요? 주사파들의 사상 자체를 비판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수령론에 입각한 조직체계와 실천론이 민주화 이후 얻어낸 합법공간에서의 활동에서 진보세력에 방해가 됐기 때문에 그 점을 비판하는 겁니다. 그들의 행동이 불법이라 법적용을 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이 진보진영에서 올바르지 않았기 때문에


  • 뿌네 2013-09-07 23:23:57

세번째글 입니다. 그 올바르지 않은 실천을 비판하는 겁니다.

글쓴이는 왜 그걸 비판하는 거죠? 획일주의와 진영주의에 입각한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지 않은 비판이십니다.
지금의 실천은 독재 권력과 비합법, 반합법적으로 투쟁하던 시기와 다릅니다. 의회내에서 국민의 지지(투표로 표현되는)를 받기 위한 실천이 우리의 임무입니다. 그것이 선배들의 피로 얻은 공간을 더욱 더 풍부한 민주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 할 우리의 의무입니다.

이 공간에서의 파트너는 보수입니다. 진보의 파트너는 보수입니다. 그리고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이들이 이 합법공간을 부정하는 권위주의 독재 세력과 구태를 못벗은 시대착오적인 세력입니다. 선배들의 피로 얻은 성과물을 흐트려뜨리는 부활하는 독재세력과 잔존하는 시대착오세력이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입니다


  • 뿌네 2013-09-07 23:28:45


네번째 글입니다.
그러니까 글쓴이의 글은 시대착오적인 구시대의 관념에서 나온 잘못된 판단입니다. 그런 판단과 주장은 도리어 부활하는 독재세력들에게 정당성을 주는 자양분이 될 뿐입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진보세력은 이석기 부류의 인간들에게 국가보안법을 적용하거나 내란음모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그런 주장에 동조하지 않습니다.

진보세력은 선배들의 민주화를 위한 피로 만들어낸 성과물인 이 공간을 다시 해치려는 독재 부활 세력과 일부 운동권의 구시대적인 실천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부디 시대착오적인 관념에서 벗어나서 올바른 판단을 하는 진정한 진보의 입장을 계속 성장시켜 나가는 글쓴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소도리 2013-09-07 23:38:18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석기에대한 비판은 모두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작금의 본질은 이석기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구세력들의 진보세력 죽이기에 나름 현명한 사람들 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꼬랑지를 내리는데 그 모습에 피실피실 웃을 수구공작세력들을 상상하니 등골이 오싹해진다~~~ 라는걸로 이해 됩니다만...


  • 뿌네 2013-09-08 01:43:11

제 이해로도 수구세력들의 합리를 추구하는 세력들을 무력화 시키는 과정이 이번일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수구세력에 선배들의 피로 만든 합법적인 공간을 무시하는 수구 부패 세력과 구시대 조직관과 실천관을 가지고 있는 운동권내의 기득권인 수구 운동권 세력이 다 포함 됩니다. 이 둘은 서로가 존재의 전제 조건이 되는 세력들 입니다. 수구 기득권 세력들의 존재를 위협하는 것은 합리적인 상식의 공간 입니다. 이 공간을 확보하려고 선배들이 피를 흘린 겁니다. 이 공간은 합리적인 진보와 합리적인 보수가 같이 지켜야 합니다. 진보세력들이 그 공간을 지키지 못하고 공간 밖에 있는 수구 부패 세력의 부활이 점점 손 쉬워져서 수구공작세력들이 피실피실 웃는 것 아닐까요? 합리적인 상식과 함께 민주주의를 성장시킵시다.



  • 뿌네 2013-09-08 02:40:08

저는 수구세력들의 진보세력 죽이기에 나름 현명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꼬랑지를 내린다는 표현은 별로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현실을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옛날의 타성에만 젖어서 덜 선명하게 보일까봐 과거 이미 정해진 틀에 현실을 그대로 끼워 맞춰서 비판하는 성의 없는 진보들의 자세가 비겁해 보일 뿐입니다.


-----------------------------


facebook에서 이어진 논의 계속


Hee Kim 음.. 제 생각으로는, 이건 어느 문제에 집중하느냐 하는 '우선순위'의 문제이고 언제 무엇을 하느냐 하는 '타이밍'의 문제이지, 진보의 운동방식에 대한 반성을 아예 하지말자는 이야기는 아닌 듯 한데요..


Changsoo Park 이 건 꾸준한 실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밍의 문제라고 보는 자세는 너무 단기적인 시각에 매몰돼 있는 자세가 아닌가 싶네요. 깊고 진지한 고민 없이 가벼운 전술만 판치는 그런 자세들이 바로 외부 요건에 쉽게 휘둘리도록 만드는 자세 아닐까요?


Hee Kim 아마도 현시점을 반여권의 동력이 완전히 죽을 수도 있는 터닝 포인트로 보느냐 아니냐 하는 위기감 판단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네요.


Hee Kim 노대통령이 진짜 뭘 잘못해서 그 수모와 죽음까지 당하신 게 아니니, 이젠 일단 저들의 프레임을 깨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하는..


Changsoo Park 민 주화 운동으로 어떤 큰 틀은 바꿨습니다. 외형적인 부분이요. 선배들의 선도적인 투쟁과 희생의 도움이 컸더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내용적이고 근본적인 부분들은 사람들이랑 같이 채워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합리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요. 보수이던 진보이던..말씀하신 그 프레임을 깨는 것도 그 사람들이랑 같이 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사는세상을 만들려면 그 세상에 같이 살아야 할 사람들을 주체로 서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의 실천에서 희수님에게 합리적인 보수는 어디에 있나요? 그 사람들과 함께 사람사는세상을 만드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수구친일부패 세력에 거의 흡수되서 그 존재감도 없는 합리적인 보수에게도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들에게 우리가 믿음의 존재로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을 진지하게 해 보자고 많은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싶은게 제 마음 입니다.


Hee Kim 동의합니다. 함께 고민해봐요 (^^).


Changsoo Park 예.. 그래요.. 좀 더 덧붙이고 싶은건.. 그 프레임을 깨는건 나나 어느 일부에 의해서가 아니라 프레임을 깨고 같이 세상을 살아갈 사람들과 함께해야 의미가 있다는 것...아니면 계속 반복될 뿐일 것이라는 것을...

반응형


반응형



Woman : I can't trust in Obama.
I have read about him and he is not.. is not...
um. He is an Arab..... He is not....

McCain : Nope, No ma'am. No ma'am.
He is a decent family man and citizen and that I I just happen to have disagreement with on fundamental issue and that's what this campaign is all about. He is not. Thank you.

할머니 : 난 오바마 못 믿어요. 내가 읽어 봤는데... 오바마는.. 오바마는... 그 사람은 아랍인 이예요.. 그 사람은 (미국인이) 아니예요.


McCain : 아닙니다. 아닙니다. 오바마는 올바른 가장이고 미국의 시민입니다. 저는 그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는 아랍인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


지난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예비선거 과정에서 후보로 나선 존 매케인이 어느 한 타운홀 미팅에서 지지자와 나눈 대화일 겁니다.

존 매케인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주의자이며 공화당 당원이고 월남전에 참전해 포로로 잡혔고 5년만에 풀려난 전쟁 영웅입니다. 2008년에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대선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주의자가 상대당 후보인 오바마를 미국인이 아니고 아랍인이라고 비방하는 지지자의 말에 그 자리에서 반박합니다.

오바마는 올바른 가장이며 미국의 시민이라구요.


이 타운홀에 모인 사람들도 매케인의 이 발언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지지합니다.


이렇게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마저도 발언의 기회가 주어지는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공개적인 공간에의 의견 교환을 통해 이렇게 비상식적인 주장은 자연스럽게 사그러 들게 됩니다.

이게 민주주의의 힘입니다.


-----------------------------------------------------------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한국의 일부 극우 인사들이 한국의 군대에 구테타를 일으켜 국가를 전복하라고 선동을 했습니다.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발언들 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확보한 언론 매체를 통해서... 그것도 주류 언론 매체를 통해서 이런 비상식적인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공개적인 광장에서 이러한 주장들은 곧바로 사그러 들었습니다.

이게 민주주의의 힘입니다.


-----------------------------------------------------------


지금 국정원이 통진당의 5월 회합과 발언에 대해 내란음모 혐의를 두고 공개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조인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발언에 대해 내란 음모를 적용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하고 대선에 불법적으로 공작을 벌여 지탄 받아오는 상황에서 이를 모면하기 위해 내세운 카드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 회합에서 나온 일부 발언들은 일반 한국 국민으로서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발언들이 있습니다.


저 공화당 타운홀미팅 처럼 그런 비상식적인 발언이라도 공개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자유를 줘야 그런 비상식적인 주장과 논쟁하고 결국은 비상식적인 생각이 사그라드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야 사회가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군대보고 구테타를 일으켜 정권을 몰아내라는 비상식적인 주장이 주류 언론을 통해 소리칠 수 있는 자유를 줘야 그런 주장이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잠잠해 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 정치 상황은 민주주의 국가로서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집단의 (정당의) 회합에서 나온 일부 구체적이지 않은 발언에 내란음모를 뒤집어 씌웁니다.

그 발언이 비 상식적인것은 맞습니다.

이 비 상식적인 주장이 한번도 공개적으로 논의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기형적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공개적으로 주장할 기회를 그들에게도 주었다면 오바마를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는 저 노파나 자기가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 정권을 잡았다고 구테타를 일으키라고 하는 한국의 저 극우들의 주장처럼 그런 비 상식적인 주장은 이내 사그라 들었을 겁니다.


이렇게 건강하지 못한 민주주의가 된 이유는 바로 국가보안법 때문입니다.

저 노파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발언의 기회조차 안준다면... 발언을 하면 국가원수모독죄니 이적행위니 뭐 이런걸로 처벌을 했다면 그런 비상식은 기형적으로 성장을 할 겁니다.


바로 국가보안법이 우리사회의 비상식을 기형적으로 성장하도록 조장한 근원입니다.





이번 국정원의 통진당 내란음모 모함을 통해 국가보안법의 불필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될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일제시대에 제정된 악법중의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없애버리고 이 사회가 건강한 민주주의가 되도록 다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회합에서 나온 일부 사람들의 발언은 분명 비 상식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비상식은 공개적인 공간에서, 햇볕이 비치는 양지에서 살균되고 정화될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런 비 상식을 음지로 몰아넣고 음지에서 활동하는 국정원이 악용하는 건강하지 못한 한국의 민주주의를 치료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해 국가보안법을 철폐합시다.


반응형


반응형

먹고 살기 바빠서 이런것도 시간들여서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부담됩니다....


기사를 보다 보니까 표창원 교수가 이런 말을 했다네요.


----------------------------------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국가정보수사에 반발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에 대해 “통합진보당, 매우 아프겠지만, 이번 사건은 시민과 다른 야당 등에 도움 요청하는 것보다는 철저하게 법과 사실로 대응하시는 게 옳아 보입니다”라고 29일 밝혔다.

표 전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표현한 후 “명확한 사실 알기 전에 ‘같은 편’ 되어 달라는 요구는 무리합니다. 모두 감시자가 되어 절차를 지켜볼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석기 의원, 옹호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법대로 원칙대로 수사, 입증하면 처벌해야. 무죄라도 발언내용 사실이면 의원직 박탈 필요”라며 “다만 정치적 목적으로 의혹 부풀리고 무리한 죄목 적용, 조직 위기 타개책으로 공안 여론몰이라면 엄중책임. 지켜봅니다”라고 전했다. 또 “국정원이 던진 마지막 승부수, 증거 없으면 역풍은 상상 이상이죠. 정권퇴진으로 이어질 겁니다. 지켜보시죠”라고 그는 덧붙였다.

------------------------------------


딱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네요. ^^

그러고 보면 저는 아무래도 보수적인 성향이 많이 있나봐요.


진중권 교수가 올린 트위터 글도 눈에 들어 옵니다.


 

 

속은 시원하네요.

 

 

하나 덧 붙이자면..

 

국정원이 이 사건을 공개 수사한 시점이 뻔히 속이 보인다는 거죠.

 

국기 문란 사건을 저지른 국정원이 자기들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려고 이 시점에 터뜨렸나본데...

어떻게 이 사건이 진행되던.. 또 어떻게 결론 나던 국정원 불법 정치 개입은 반드시 심판 받을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번 사건이 조작이 심하다면 표창원 교수 말 대로 국정원 뿐만이 아니라 정권 퇴진이 이뤄질 일이죠...

 

현 정권이 어짜피 부정선거가 들어나면 물러날 것이 두려워서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걸까요?

그냥 적당히 인정하고 국정원 개혁과 당정 쇄신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괜히 자신들에게 많이 불리하게 돌아갈 수 있는 껀수를 하나 더 늘리네요.

 

이 껀 성공했다고 해서 국정원 불법선거 개입과 정치공작 그리고 부정선거가 그냥 잊혀지지는 않아요. 괜히 불리하게 진행될 수 있는 껀수만 하나 더 늘리신거예요 아주머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