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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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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들어서자마자 날씨가 추워집니다.

아침에는 화씨로 9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데 섭씨로는 영하 12도 쯤 되나보네요.

제가 있는 곳은 한국하고 날씨가 비슷합니다.

한국도 지금 이만큼 춥죠?


오늘은 한파를 대비하라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안내문을 가지고 영어 공부를 해 보겠습니다.



Warning! Freeze Notice


Dear Residents,

입주자 여러분


Due to the predicted severe freezing weather anticipated for this weekend, water pipes in our community are at risk of freezing. Certain precautions are essential in order to avoid damage to your apartment home and those that surround you. Please take the following precautions as soon as possible.


이번 주말까지 한파가 예보되고 있습니다. 우리 커뮤니티 내의 수도관이 얼어서 파열될 위험이 있습니다. 여러분 아파트 내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아래 주의사항들을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1. Run a drip of water from all of the faucets in your apartment home. Run both the hot and cold water at a steady drip. Leave the faucets dripping until we remove the Freeze Alert signs at the entrances to the property.


1. 집안 내 모든 수도꼭지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도록 살짝 틀어 놓아 주세요. 냉수와 온수 모두 계속 물이 나오도록 해 주세요. 입구에 한파 주의보 sign 이 없어질 때까지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서 물방울이 떨어지도록 해 주세요.



2. Adjust your thermostat to no lower 60 degrees. Open all closet and cabinet doors to expose plumbing fixtures to the warm air.


2. 집안 내 기온이 6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유지해 주세요. 그리고 옷장이나 캐비넷 문도 열어서 그 안에 설치된 배관시설들이 따뜻한 공기에 노출되도록 해 주세요.



3. If you know that one of your neighbors is away, please contact the Rental Office so we can protect their home. (It is always a good idea to notify the Rental Office if you will be away.)


3. 만약 이웃중에 장기 출타중인 분이 계시면 사무실에 알려 주세요. 그러면 저희들이 그 이웃분 집에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장기 출타하시게 되면 저희 사무실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Make necessary accommodations for any pets.


4. 애완동물들에게도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remember, the management company is not responsible for any losses incurred from water, windstorm, freezing weather, etc. We recommend that each of our residents maintain renter’s insurance for coverage of damage to personal belongings.


관리회사는 water, 폭풍, 한파 등과 관련해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책임이 없음을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입주자 여러분들에게 사유물에 피해가 있을 경우를 대비한 입주자 보험에 가입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Thank you for your prompt attention.

감사합니다.


faucet : : a fixture for drawing or regulating the flow of liquid especially from a pipe
<don't forget to turn off the faucet>



thermostat : an automatic device for regulating temperature (as by controlling the supply of gas or electricity to a heating apparatus); also : a similar device for actuating fire alarms or for controlling automatic sprinklers
<I set the thermostat to 68 deg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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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Cape Cod, 미국 동부에 낙시바늘 처럼 생긴 땅인데요 저희 집에서 한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차려준 만두국 먹고 4시반쯤에 길을 나섰습니다.

혹시 해돋이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차가 밀리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차는 전혀 안 밀렸고요 저희가 간 Massachusetts의  Orleanse town 에 있는 National Seashore 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한 20여명도 모였을래나?


6시 반쯤 도착해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해변으로 갔는데요.

처음으로 맞이하는건 Koyote 였습니다.


전 꼬리가 풍성해서 여우인줄 알았는데 옆에 있는 아저씨가 '카요레' 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그 아저씨가 맞겠죠 뭐.



먼 동이 터와서 금방 환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뜨기 전입니다.

주위를 한번 찍어 봤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해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저 멀리 대서양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태양이 나타나기 한시간 전부터 주위의 구름은 부끄러운지 검붉게 달아오르다가..

점점 빠알간색으로도 바뀌었다가 핑크색으로도 바뀌었다가.. 온통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더니만..


태양이 수면 위까지 차오르자 그만 시뻘겋게 달아오른 태양의 강렬한 빛 앞에서 이제 구름은 단지 배경화면이 될 뿐이더라구요.



저 붉은 햇님에게 2013년 빛나는 저의 새해 소망을 들어달라고 빌고 왔어요.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P.S.

돌아오는 길도 얻그제 내린 눈 때문에 하얗게 이쁜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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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었지만...

새해도 되고 사진 정리하다가 이 비디오가 있길래 유튜브에 올려 놨습니다.


매년 Rockefeller center (라커퐬러 세너) 건너편 건물 벽에 불빛을 비춰서 쇼를 하는데요.

(아마 그 건물도 Rockefeller 건물일거예요.


작년 재작년은 뉴저지에 살아서 다녀왔는데 이번엔 못 다녀 왔어요.


wife가 언니네 놀러 왔다고 크리스마스 때 다녀 왔었는데 아마 그 때 찍었나 봐요.




올해는 작년 재작년과는 또 다르게 colorful 해지고 또 역동적인 화면으로 구성했네요.

한번 보시죠.



내년에도 또 볼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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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이명박근혜 10년...

2012. 12. 31. 14:52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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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5년 행복하셨습니까?


이명박근혜의 남은 5년 행복 하실 것 같습니까?


이명박이 망쳐놓은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이제 끝내고 앞으로 바로 잡기를 바랐지만..

그만 이명박근혜 10년이 계속 되게 생겼습니다.


대선 이후 완전 한국 소식을 끊었다가..

오늘 오랜만에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를 들었습니다.


이상호 기자도 MBC 에서 해고 될 거 같다고 하네요.




저렇게 호전적이고 기회주의적이고 권위적이고 음모적이고 폭력적인 청산되어야할 과거 악당들의 자손들이 남북한과 일본을 끌고 나가게 됐습니다.


저기서 가운데에 있는 사진만이라도 상식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서 동북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바랬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5년 행복하셨습니까?



이명박근혜정권은 인정할 수 없는 썩은 과거 세력들의 분탕질일 뿐입니다.


어쨌든 그대로 흘러갈 남은 5년이기에 이런 분탕질을 최소화하도록 감시하는 역할만이 그나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일것 같네요.


이명박근혜가 가장 망쳐버린 부문중 한 부문에 방송언론이 있을 텐데요.


시민사회에서 국민방송국을 만드려고 하는것 같네요.


관련 기사가 한겨레신문에 떳던데요... (여기)


꼭 국민방송국이 설립되서 이명박근혜의 분탕질을 최대한 막기를 바랍니다.


국민방송국이 설립 될 떄까지도 이명박근혜의 분탕질 저지는 계속 되야 하니까.

그 동안 뉴스타파, 시사인, 발뉴스, 오마이뉴스, 한겨레신문을 계속 보고 응원해야겠네요..


저는 이명박근혜의 5년을 잘 봐왔습니다. 그래서 이명박근혜의 남은 5년도 어떤 희망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희망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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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at risk for Rhode Island if the 'fiscal cliff' is not averted?


December 27, 2012 3:57 pm
By Philip Marcelo


PROVIDENCE, R.I. -- With the U.S. House set to reconvene Sunday on a possible "fiscal cliff" deal, millions of dollars in federal aid driving government services and significant parts of the Rhode Island economy hang in the balance, according to recent national studies.


PROVIDENCE, R.I. 미하원 입법위원회는 일요일 "fiscal cliff" 협의를 위해 재소집합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수십만 달러의 지원금을 주정부에 지원하고 주정부는 이를 경제 균형 발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Nearly $19 million of the total $254 million or so in federal funding the state receives annually for social service programs for the poor, children and seniors, as well as education and job training are at risk for automatic cuts, if a deal is not reached, according to a July study commissioned by the office of U.S. Sen. Tom Harkin, chairman of the Senate Committee on Health, Education, Labor and Pensions. 


연방정부의 전체 2천5백4십만불의 지원금 중 로드 아일랜드 주정부는 백9십만불 가량을 받을 예정이며 이는 저소득 계층과 어린이 그리고 노인계층을 위한 social service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과 job training 부문에도 일부 사용될 예정이지만 예산이 부족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건강,교육,노동,연금 상원의원회 의장 Tom Harkin 상원의원은 말했습니다.


The state can also expect significant reductions in federal spending on defense procurement, salaries and wages, which account for 2.8 percent of Rhode Island's gross domestic product, according to a November report by the Pew Center on States.

Those come on top of the income tax hikes all taxpayers can expect to pay in the new year, as well as the expiration of federal benefits for some on unemployment.

또한 주정부는 로드 아일랜드의 총 생산중 2.8 퍼센트를 차지하는 조달과 임금, 급여 등에서도 연방정부 지원 규모 축소로 예산을 삭감 해야 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새해 세금을 내야할 납세자들의 소득세 상승과 관련돼 있습니다. 또한 일부 실업자들에 대한 연방 정부 지원금도 새해부터는 중단 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인 Providence Journal 의 인터넷판 기사인데요.

아마 인터넷 판에는 기사의 일부분만 싣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번역하기가 좀 어렵네요.


미국 연방정부의 fiscal cliff 때문에 로드 아일랜드 주에도 지원금도 삭감되고 중단되는 지원도 있고 해서 여러모로 어려워 지는군요.


저소득자나 실업자에 대한 지원도 줄어들 수 있고 무엇보다 소득세가 높아져서 제가 내야 할 세금도 더 늘어나겠네요.


Fiscal Cliff 를 막기 위해서는 공화당의 협조가 필요한데 공화당은 전제조건으로 오바마의 의료보험법 개정 관련 예산 삭감과 국방예산 삭감 취소 그리고 부자 감세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공화당은 일반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줄이고 무기 생산업자들 그리고 부자들의 소득을 늘리는 정책을 펴라는 요구네요.


어쩌면 이렇게 이명박근혜랑 똑 같은지.... 나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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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결과를 보고 다시 깊이 생각해 봅니다.


왜 이럴까?

정의는 천천히 올 수도 있다고 누군가가 얘기 했다던데...


유튜브를 보다가 한달 전 박정희에 대한 미국 의회의 분석 자료인 프레이저 보고서를 냈던 민족문제 연구소의 비디오들을 몇개 봤습니다.


박정희편인 프레이저 보고서 비디오는 부록이었더라구요. (스페셜 에디션)


원래는 백년 전쟁으로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대항했던 독립군의 정신으로 해방후에도 계속되는 친일파들의 치부에 저항하는 그런 의미에서 만든 비디오더라구요.


그리고 민족 문제 연구소가 생기게 된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평생 가난하게 사시면서 친일 역사를 연구하셨던 임종국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단체가 민족문제 연구소더라구요.

친일의 역사를 연구하다가 일제시대 당시 신문에서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발견한 임종국 선생..

아버지를 찾아가 여쭙니다.

"아버지 이름을 뺄까요?"

그 아버지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말씀 하셨답니다.

"넣어라. 내 이름이 빠지면 그 책은 죽은 책이다."


친일파, 독재자의 딸인 분도 이런 자세로 국정을 펴 나갈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절망감이 더 큽니다.


절망 끝에 포기가 오지 않도록 하기 이해 민족문제 연구소의 비디오를 봤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제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고 또 저를 대신해서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모든 것을 바치시는 이런 분들께 지지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 뿐입니다.


저는 민족 문제 연구소의 활동을 지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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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선도 끝났고..

한국 소식 보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 소식에 더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늘은 Providence Journal 인터넷 판에 로드 아일랜드의 일자리에 대한 기사가 탑으로 실렸네요.




Reinvent RI: Where the young people go


December 23, 2012 9:53 am
By G. Wayne Miller



PROVIDENCE, R.I. -- Lauren Lapolla, 26, has traveled to Italy, Ireland, Belgium and France. During college, she spent a semester in England. After graduation, she found a job in Washington, working for an Ohio congressman, which brought her into her chosen field, public policy. She had a steady paycheck. She made many friends. Life was good. Two years ago, while visiting her parents at the family's Narragansett summer place, she decided to quit her job.


Lauren Lapolla, 26 는 이태리, 아일랜드, 벨기에 그리고 프랑드 등을 여행해 봤다. 대학생활 동안 한 학기를 영국에서 보내기도 했다. 졸업 후 그녀는 워싱턴에 일자리를 얻었다. 그녀가 공공정책 분야와 관련된 일자리를 찾았었는데 오하이오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기회를 잡은 거였다. 수입도 안정적이었다.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생활은 좋았다. 2년 후, 여름에 부모를 보려고 부모가 사는 Narragansett 을 방문했을 때 일을 그만 두기로 마음 먹었다.


The Providence Journal / Bob Breidenbach

Lauren Lapolla, a health-care policy specialist in the office of Lt. Gov. Elizabeth Roberts, is an Ocean State native and decided to return to R.I. after college and a stint in D.C. But Rhode Island's poor economy has prompted some young people to leave their native state, despite their desire to stay. See more photos.



"I need to go back," she told her boss in Washington. She wanted to return to the state where she was born and raised.

She did not have a job waiting in Rhode Island, which in 2010 had entered the third year of a recession, with double-digit unemployment and an economy undergoing a painful transition from traditional manufacturing to an uncertain future.

"It was a calculated risk," Lapolla says. "And it was terrifying."

But the emotional pull was stronger than fear.

Four Rhode Island natives in their 20s who recently shared their stories struck a common theme: the Ocean State was a desirable place to grow up and remains a terrific place to live. But one way or another, their home state's economy has proved decisive in where they have planted their adult roots.


"고향으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 그녀는 워싱턴의 상관에게 말했다. 그녀가 태어나고 자란 주로 돌아가기를 원한거였다. 로드 아일랜드에 그녀가 일할 일자리가 정해진것은 아니었다. 2010년은 경제 불황이 일어난지 3년째 되는 해였다. 실업률이 두자리 숫자였고 경제상황은 안 좋았다. 전통적인 생산직 일자리부터 모두 미래가 불투명했다.

"그 결정은 확실히 리스크를 감수해야 했어요. 아주 겁났었죠." 라고 Lapolla 는 말한다.

하지만 그 두려움 보다 그리움이 더 앞섰다.

로드 아일랜드 출생의 20대가 최근 그들의 공통의 주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 Ocean State (로드 아일랜드 주의 별명)는 자라기에도 좋은 곳이고 여생을 보내기에 정말 훌륭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떠한 이유로 그들의 성년기를 이곳에서 보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IN THE PAPER (종이판 신문)

SUNDAY: We profile four 20-something Rhode Island natives who love the Ocean State. But one way or another, the state’s economy has proved decisive in where they've planted their adult roots. A1.

4명의 로드아일랜드 출신이면서 이곳에서 살고 있는 20대를 만나봤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나름대로의 이유로 이곳에서 성년기를 뿌리 내리겠다고 결심했습니다. A1



======= o ============ o ============= o ===========


어제 기사에는 작년에 로드 아일랜드를 떠난 사람이 들어온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아는 기사가 났습니다. 그리고 떠난 사람들의 평균 수입이 들어온 사람들의 평균 수입보다 훨씬 더 높다는 통계도 소개 했구요.

로드 아일랜드의 경제 상황이 안 좋은 인식이 너무 퍼지니까 지역 신문에서 떠나지 않고 이곳에 계속 살고 있는 젊은 이들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준비 했나 봅니다.

댓글을 보니까 이곳 로드 아일랜드가 타 주에 비해서 세금이나 공과금이 너무 비싸다는 불만의 글 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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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결과가 그렇게 난 후 한국 뉴스는 안 접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쓰리거든요. ;;


제가 사는 로드 아일랜드 지역 인터넷 신문을 보다 보니까 수요일에 있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여기 출신이 1등에 뽑혔네요.


정말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


이번에 holiday season 에 집에 돌아온다고 하는데...

혹시 한번 만나볼수 있을까요?????? ;;



Breaking News
Miss Universe Olivia Culpo coming home to Cranston for the holidays


December 20, 2012 3:50 pm
By Jenna Pelletier



The morning after winning the Miss Universe pageant, Olivia Culpo answers questions during an interview Thursday in Las Vegas.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1등한 다음날 아침, Olivia Culpo 가 라스베가스에서 목요일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Thrilled and exhausted after her Wednesday night Miss Universe win, Olivia Culpo said she's looking forward to coming home to Cranston for the holidays and "just relaxing."

"I'm excited to see how happy Rhode Island is and it's going to be great to go back," Culpo, 20, said in an interview.


수요일 미스 유니버스에서 우승하고 난 후 그녀는 감격해 있었고 또 지쳐 있었다. Olivia Culpo 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보내러 Cranston 의 집으로 가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냥 쉴거예요. 저는 로드 아일랜드가 얼마나 행복한지 보고 싶어요 아마 금의환향이 될 거예요." 라고 그녀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Echoing comments she made in June after winning the Miss USA crown, Culpo said she thinks it was her ability to "just be myself" that earned her the title.

"It goes to show that you can do anything you want to do as long as you work hard and have the right attitude," she added.

No formal homecoming events are planned at this time.


참고로 그녀는 6월에 Miss USA 왕관을 차지했었다. Culpo는 그냥 솔직한 나 자신을 보여줬던게 이런 좋을 결과를 가져올수 있었다고 말했다.

"열심히 일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거예요." 라고 그녀는 덧 붙였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그녀에 대한 homecoming event는 없다.


IN THE PAPER

Friday: Read more from staff writer Jenna Pelletier's interview with Olivia Culpo, in The Providence Journal.

금요일 The Providence Journal 종이 뉴스에서 Jenna Pelletier 가 진행한 Olivia Culpo 에 대한 더 많은 인터뷰 내용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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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크리스마스 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이메일로 돌렸네요.


오늘은 그 내용을 공부해 볼께요.






Christmas is round the corner
so let's greet our colleagues and celebrate

by sharing the joy with them.

Wishing every one a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from the tem aaa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앞입니다.

동료들과 같이 인사 나누고

기쁨을 같이 나눕시다.


모두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aaa 팀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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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마지막회를 정리하는 김어준 총수의 말입니다.


"노무현이 자기 목숨을 던져서 하나의 시대를 끝내는 것을 보면서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뒤돌아보지 않고 모든 걸 걸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 대선이 시작되면서 저희가 약속했습니다. 공작은 우리가 상대한다. 약속은 지켰습니다. 이제 저희는 마이크를 내려 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쫄지마 끄읕~~~"


저에게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어디가서 뭔가 하소연 할 데도 못찾았는데...

이 MB 정권이 그동안 쌓아왔던 민주주의, 상식의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고 결국엔 노무현 전 대통령 마저 잃게 만든 이 말도 안되는 세상에서...


용기가 없어서 내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못본체 지나가려고 할 때 용기를 내서 제 소리를 내줬던 방송입니다.


그리고 저를 비겁하게 도망가지 않을 수 있도록 잡아 주었던 방송입니다.


그래서 많이 고맙고요..


그동안 이렇게 외국으로 나와서 살게 됐지만 계속 내 나라에 관심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준 방송입니다.




국내 유일의 가카를 위한 헌정 방송이니 만큼 실제로 가카의 임기가 마무리 되는 대선때까지만 방송하기로 하고 시작했죠.

그리고 약속대로 대선을 하루 남겨놓고 마이크를 놓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투표에 참여해서 정권을 교체해야 합니다.

그래서 MB 를 제대로 심판 받게 하고 엉망이 된 이 나라를 바로 잡고...

새시대 새 정치로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 20일 승리의 함성이 들릴 수 있도록 꼭 투표하고 주위 분들도 같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시다.. ^^

저도 어제 열심히 전화 카톡 때려서 5표 확보 했어요.. ^^



나꼼수 마지막회 마지막 부분에 흘렀던 음악은 1960년대 밥 딜런과 함께 미국의 저항가수, 인권운동 가수로 유명한 Joan Baez 의 Donna Donna 입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송아지에 대한 노래라는데요.
뭘 말하고 싶은 걸까요?



장터로 향하는 마차 위에
슬픈 눈망울의 어린 송아지 한 마리
그 위 높은 곳엔 제비 한 마리
날쎄게 하늘을 나네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그만 투덜대.' 농부가 말했네
누가 너더러 송아지가 되래
누가 너더러 날개가 없으래
저리 당당히 자유로이 나는 제비처럼 말야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송아지들은 쉽사리 묶여 도살당하면서도
절대 그 이유를 알지 못하지
하지만 자유를 귀히 여기는 자라면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우지


바람들 웃는 것 좀 봐
배를 움켜쥐고 웃어대네
온종일 그리고 여름밤의 반이 다 가도록
웃고 또 웃어대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P.S. 나꼼수 만큼 재밌네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토론 내용.

종편 최초로 8%가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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