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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새로 접하는 기술들이나 알게된 정보 등을 정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운 좋게 미국에서 큰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컬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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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들이 계속 들려 오네요.

오늘 부재자 투표 행렬이 엄청났다면서요.


지난번 재외국민투표 참여도 예상을 뛰어 넘는 투표율을 보였는데..

한국에서도 투표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2시간 넘게 기다려서 투표한 분들도 계시다고 하는데...

저도 지난주에 투표하러 왕복 2시간 걸려서 다녀왔어요.. ^^


이대로 가면 12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 선거는 사상 최대의 투표율을 기록하지 않을까요?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


젊은이들이 투표를 많이 해야 젊은이들을 위한 정책이 많이 나오겠죠.




여론조사 발표 할 수 있는 기간은 지났죠?

문재인 후보가 계속 상승세를 보였던 것 같은데요.




지금쯤은 저 그래프에 큰 변화가 생겼겠죠?

Golden Cross 가 일어났을 거라고 강하게 믿습니다.


지지율이 높게 나와도 문재인 지지하는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우리 모두 투표에 참여 합시다.



자기네들 이권 챙기기 위해 국민의 돈인 예산을 강바닥에 퍼붓고 재벌 총수 주머니만 부풀리는 그런 정당한테는 더 이상 정권을 주면 안 됩니다.

예산을 제대로 그 주인인 국민에게 쓸 그런 후보에게 투표 합시다.




어제는 윤여준 전 장관의 찬조연설로 신났는데 오늘은 부재자 투표에 젊은이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는 소식에 힘이 납니다.


내일은 아무일 없어도 힘이 나는 금요일 입니다. ^^

그래도 계속 힘나는 좋은 소식을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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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와서 인터넷을 보는데 문재인 후보 찬조 TV 연설 동영상이 하나 보이더라구요.

저녁 먹고 잠깐 쉬는 시간이라 한볼 볼까 해서 동영상을 실행 했는데..


의외의 분이 나오셔서 찬조연설을 하시더라구요.


윤여준 전 장관이셨는데.. 이분은 보수쪽 인물인데 의외였습니다.

리틀 DJ 다 뭐다 다 여당쪽으로 붙는 판에 보수쪽 인물이 문재인 후보 진영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좀 의외였다는 거죠.

(다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한국 뉴스를 한국에 있을 때 만큼 접할 수 없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찬조 연설을 듣는데 그 말에 잔잔하게 감동이 오더라구요.


자신은 민주주의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사람인데 또 민주화의 혜택은 아주 많이 받은 보수주의자라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는 부분이 특히....


하여간 수요일이라 직장일로 온 몸이 젖은 스폰지처럼 무거웠는데 이 연설을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 다시 회복 됐어요. ^^



이제 일주일 밖에 안 남았죠?

아직 여론조사 결과는 뒤지고 있지만 상승추세라 남은 일주일 동안 역전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느낌도 아주 좋구요.




지난 5년간 역사를 뒤돌렸고 권력을 사익 추구에 동원했던 그리고 일반 서민은 무시하고 재벌들만 위해 정치를 폈던 MB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자구요.


이번 선거는 지난 5년의 새누리당 정권에 대해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는 반드시 투표하면 반드시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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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한 동료가 이메일을 돌렸습니다.

Holiday 시즌을 맞이해서 Pot Luck Lunch 를 한다는 안내 메일인데요.

여기서 Holiday 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을 말하는 거죠.

대개 추수가사절에서 연말까지가 Holiday 시즌이라고 말합니다.


Pot Luck party 는 각자 음식을 준비해 가지고 와서 부페처럼 차려 놓고 음식을 나눠 먹는 파티를 말하구요.


이번의 Pot Luck Lunch 는 저에게는 두번째 인데요.

지난번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몰라서 빈손으로 갔었는데.. 이번엔 잘 준비해서 갈 생각이예요.

어떤 한국 음식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제가 고민 하는거 아니지만... ^^)


그럼 그 이메일 내용을 보겠습니다.



Hi everyone,

Please join us for a Holiday Pot Luck Lunch on Friday December 21st.

Please bring an appetizer, entrée, desert or soft beverages and enjoy a little break and each other’s company during the Holiday!

Please just email me when you know what you are going to bring and I will keep the running list. 

I am looking forward to trying lots of new foods and seeing everyone.

Also, I have captured everyone in IT under the 3N mail zone so if you know of anyone on our floor that I missed please feel free to forward this invite as they are welcome.



여러분

12월 21일 금요일에 있을 Holiday Pot Luck Lunch 에 참여해 주세요.
appetizer, entrée, desert, soft beverages 와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오세요.

여러분이 무엇을 가지고 올 지 결정되시면 저에게 이메일을 보내 주세요. 그러면 제가 리스트를 작성할께요.
모두들 많은 새로운 음식과 여러분들을 보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3층 북쪽에서 근무하는 IT 인원들에게 이 메일을 보내는데요. 만약 3층 북쪽에서 근무하시는 분 들중 제가 빠뜨린 분들이 계시면 이 초청메일을 전달해 주세요.




Pot Luck (Wikipedia)


A potluck is a gathering of people where each person or group of people may contribute a dish of food prepared by the person or the group of people, to be shared among the group. Synonyms include: potluck dinner, spread, Jacob's join,[1][2] Jacob's supper, faith supper, covered dish supper, dish party, bring and share, shared lunch, pitch-in, carry-in, bring-a-plate, dish-to-pass, fuddle. It is also erroneously referred to as a smorgasbord or potlatch.




http://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potluck


1. a : the regular meal available to a guest for whom no special preparations have been made
b : a communal meal to which people bring food to share —usually used attributively <a potluck supper>
2
: whatever is offered or available in given circumstances or at a given time


1 [count] US : a meal to which everyone who is invited brings food to share

2 [noncount] chiefly Brit : a meal for a guest that is prepared from whatever is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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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스턴 영사관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제 재외국민 투표가 끝나서 더 이상 메일을 안보내겠거니... 하고 생각했었는데..

친절하게도 보내 주셨습니다.


재외국민 투표율인데요.

마감이 됐기 때문에 신문에도 다 보도 된 내용이긴 한데.. 그래도 계속 투표율 중계를 했으니 최종 결과까지 중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투표율은 71.2% 입니다.

미주,구주에서 투표율이 아주 높네요.


20121211231546_28021.xls


투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70%를 넘겼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투표에 참여해서 80%를 넘겨 주세요.



오늘 인터넷 기사중에 이번 대선토론 이후 이미지 변화에 대해 여론 조사를 했네요.



2차 TV 토론 이후 문재인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높게 올랐습니다.

박근혜는 이미지가 더 나빠졌다고 응답한 분들이 훨씬 더 많네요.


그리고 TV 토론은 문재인이 더 잘했다는 응답이 50%가 넘네요.


확실히 문재인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TV 토론도 문재인 후보가 훨씬 더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구요.


이제 우리가 투표하면 이깁니다.


모두 그리고 주위 사람들도 모두 모두 설득해서 투표에 참여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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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박근혜의 걸어온 길 비교

2012. 12. 11. 22:47 | Posted by 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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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통령선거의 두 유력한 후보는 문재인과 박근혜 입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나라를 이끌어 나갈 대표를 뽑는데 그 두 사람에 대해 좀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스턴 재외국민 투표에 참가하기 전에 이것 저것 자료를 모아 본 건데요.


19일에 투표하실 한국에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두 후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하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두 후보는 참으로 암흑과 격랑의 시대인 70년대 80년대를 두 대척점에서 극명하게 비교되는 삶을 살았더군요.



글씨가 너무 작을 텐데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올린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에 대해 정리할 때 만들었던 엑셀 파일에 위 자료 붙여 넣었습니다. 아래 파일을 다운 받아 보셔도 됩니다.


kisiNpark.xlsx


아래는 두 후보에 대한 자료를 읽고 제가 간단히 정리한 겁니다.



인간 문재인과 인간 박근혜

문재인은 1953년생이고 박근혜는 1952년 생입니다.
문재인은 한해 재수를 해서 1972년 4년 장학생으로 경희대 법대에 입학합니다.
박근혜는 서강대학교에서 학사학위 취득 후 1974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납니다.

이 두 사람은 그 이후부터 한국 정치사의 대표적인 두 위치..
즉 독재권력과 그에 저항하는 민주화세력의 위치에서 그들의 시대를 살아가게 됩니다.

먼저 박근혜는 1974년 육영수가 사망하자 귀국해 그 이후 박정희 독재권력의 first lady 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1975년은 박근혜가 박정희 독재 정권의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음 운동이라는 것을 주도합니다.
박근혜는 당시 최태민의 권유로 새마음 운동을 같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와중에 최태민의 횡령과 부정 비리 등은 아주 유명합니다. 박근혜는 최태민과 박정희 사후까지도 계속 같이 일을 하고 부정과 비리로 인한 구설수에 계속 휘말리게 됩니다. 


1975년 같은해 문재인은 민주화 운동 중 집시법 위반으로 수감 됩니다.
그 이후 육군 특전사에 입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다 하죠.

그리고 1979년 박정희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총을 맞고 사망합니다.
(김재규의 항소이유서에도 박근혜의 비호을 받는 최태민의 비리 사실과 여성들과의 추문 을 비판하고 이를 박정희가 묵인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박정희 사후 전두환 신군부 세력이 반란을 일으켜 권력을 빼앗은 후 이듬해 광주에서 무참하게 국민들을 학살합니다.


그해 1980년 박근혜는 2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영남대 이사가 되고 한국 문화재단 이사장이 됩니다.


같은해 문재인은 사법시험에 합격을 합니다.

박근혜는 이후에도 1982년 육영재단 이사장이 되고 1989년 여전히 최태민과 같이 근화봉사단을 조직해 일하면서 여러 구설수에 오르고 동생들과의 다툼도 생깁니다. 그리고 1994년도에는 박정희가 빼앗은 장물인 정수장학회의 이사장이 돼 2억 내외의 억대 연봉을 받으며 생활합니다.

문재인은 그 이후 사법연수원 차석을 차지하지만 학생운동 전력 때문에 판사임용에서 제외 됩니다.
그 이후 부산에서 인권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부림사건,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 동의대 사건 등의 변론을 맡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시에는 민주쟁취 국민운동 부산본부 집행위원으로서 계속 민주화 운동에 힘씁니다.

박근혜는 그 이후 1998년 대구 달성에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연달아 16,17,18,19 대 국회의원으로 5선을 합니다.
문재인은 이후 계속 부산에서 인권변호사 활동을 하다가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이후 2003년 청와대 민정수석을 합니다.
그리고 청와대 비서실장, 남북 정상회담 추진위원장 등의 공직활동을 합니다.
노무현대통령 서거시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위원회 위원장으로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 이후 2012년 문재인과 박근혜는 각각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 돼 현재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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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일) 로 18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가 끝났습니다.

이번 투표율이 예상을 뛰어 넘고 아주 높게 나왔다고 언론에 나오던데요.

급등이란 표현을 썼더라구요.


오늘도 보스턴 영사관에서 재외선거 투표율을 보내왔습니다.

마지막 날이지만 나라별로 시간대가 달라서 마지막 날것 까지 다 수집이 되지는 않았더라구요.


기사를 보면 재외선거 투표율은 거의 70% 가까이 나올거랍니다.


각 동네마다 투표소가 있는 한국과는 다릅니다.

저만해도 투표하러 차타고 한시간 가야 됐었고 20시간 넘게 차타고 가신 분들도 계시답니다.


그런데 70%라면 정말 대단한 투표율 아니겠습니까?


한국에 계신 분들도 19일 모두 투표에 참여하셔서 높은 투표율을 보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투표율이 높으면 필승입니다. 정권교체 화이팅!!!!




제가 투표한 보스턴 지역이 초반 3일보다 후반 3일에 투표를 엄청 많이 하셨네요.

대부분 젊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문재인후보를 많이 찍었을 것 같아요.. ^^


재외선거 마지막은 하와이가 장식할 거랍니다. 한국시간으로 11일 정오라는데요.

많이많이 하셔서 재외선거 70% 넘고 한국은 19일 80% 넘는 결과를 보고 싶네요.


======================


오늘 대통령 후보 토론회는 출근시간에 해서 날방으로는 못 보고 퇴근해서 봤는데요.

박근혜후보는 정말 너무 못하더라구요.

그냥 아주머니 같아요.


말을 잘 못하는 것은 머리에 든 것이 없던가.. 든 것은 있는데 이걸 잘 엮지를 못하기 때문인거 같은데... 박근혜 아줌마는 이 중 뭘까요?

뭐 둘 다 일 수도 있겠죠.


내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려고 맘 먹었었다면... 그 토론을 보면서 내가 저 사람을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도록 투표를 해야 하나?? 라는 한심한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


자 지금 분위기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국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하시면 MB 를 제대로 심판해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MB 보다 더한 부패한 구 세력들이 정권을 잡아 나라를 망칠 겁니다.


꼭 정권을 교체 하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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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대통령선거 TV 토론 후에 이정희 후보와 박근혜 후보와의 대결이 불꽃 튀겼죠?

전 개인적으로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제가 뭐 복잡한 계산은 못하구요.

토론 끝난 후에 보수신문이나 뭐 박근혜 후보쪽에서 워낙에 비판을 해대서 일단 사람들이 대선에 대해 한마디라도 더 하게 된 것 같아요.


이렇게 국민들이 좀 더 대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상황에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 의사와 지지활동을 보여줘서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토론만 보면 문재인 후보 표를 깍아 먹었느니 어떠니 하지만..

제 생각은 후보 단일화 완성과 이후 행보들이 이뤄지기 직전에 사람들의 시선을 대선으로 끌어들인 부분이 있어서 오히려 더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2차 토론 있죠?

오늘도 지난번처럼 하면 안될 것 같은데... 오늘은 문재인 후보가 좀 더 돋보이기를 바랍니다.


하여간 지난 토론에서 이정희 후보가 언급한 박정희의 일본식 이름이 있습니다.

다카키 마사오.

하지만 박정희는 그 이름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민족색을 지우기 위해 한차례 더 개명을 했는데요.

오카모토 미노루.


요즘 책이 하나 나왔다고 하던데요. 기사참조

'기시노부스케와 박정희'


뭐 제가 따로 그 책을 읽을 만한 상황은 아니어서...

공부 좀 해 보려구요.

두 사람의 인생을 연표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잘 안 보이시나요?

저 이미지를 다운받아서 크게 늘려 보시면 좀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거 엑셀로 만들었는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다운 받아서 보세요.



kisiNpark.xlsx



아래는 한겨레 신문 김의겸 기자의 말입니다.


"일본의 정치인 기시 노부스케를 아십니까?
1930년대 일본의 식민지 만주국을 실질적으로 건설한 사람입니다.
2차 대전후 종전 뒤에는 A급 전범으로 체포 됐다가 극적으로 풀려났고 그 뒤로 일본 총리까지 역임한 사람입니다.
조선 반도의 청년 박정희는 만주국을 동경했습니다.
그리하여 혈서까지 써 가면서 만주 군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1961년 박정희는 기시 노부스케를 만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박정희는 유창한 일본어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군사반란을 일으킨 것은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떠올리며 구국의 일념에 불탔기 때문이다.
둘 다 만주국의 후예였기에 바로 통할 수 있었고 그 뒤 기시 노부스케는 박정희의 멘토가 됩니다.
12월 16일은 일본이 총선을 치루는 날입니다.
승리가 거의 확실한 자민당은 아베 신조가 이끌고 있습니다.
그 아베 신조가 기시 노부스케의 외손자입니다.
그 3일 뒤 한국에서는 대선이 치뤄집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한일 양국 모두에서 만주 인맥의 후손이 정권을 잡는 그런 결과를 낳게 될 겁니다."


추신 : 글 다 써 놓고 보니까 일본 아사히 TV 의 선거 분석 방송 사진이 화제네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한일 관계가 개선될거래요.


종로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가한 스즈키 노부유키가 대표로 있는 극우 단체 이름이 '유신정당 신풍' 입니다.


그리고 이 스즈키는 문재인 후보측에게도 '독도는 일본땅' 이라고 주장하며 말뚝과 박정희의 사진(링크)을 보냈답니다.


스즈키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박정희의 사진에 매일 아침 예배하라고 했다는데요.


일본 국우파들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를 빌고 있을 겁니다.


한겨레 신문 기사(링크)에 언급된 트위터 댓글들이 이렇군요.

@mackle*****은 “일본은 박근혜 편이랍니다. 대한민국은 문재인 편”

@jongsung****은 “한일전이군요. 한일전은 이겨야지”

@ZZan***은 “난 뼛속까지 한국인이니까, 대한민국의 국민후보 편에 서겠습니다!! 문재인 후보 옆에 쓰여진 ‘반일’이란 글자가 ’친일청산’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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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보스턴 총 영사관에서 재외선거 투표율 현황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 자료는 12월 8일 토요일 까지의 투표율일 텐데요.

18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가 12월 5일 수요일부터 12월 10일 월요일까지 진행되니까 투표한지 4일 지나고 앞으로 2일 더 남은 상황의 자료 입니다.


앞으로 이틀이나 더 남았으니 아직 못하신 분들은 모두모두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 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보스턴 지역에 투표하시는 분들이 많더니 보시다시피 투표율 최하위에서 이제 미국 평균을 넘어서 거의 세계 평균에 도달했네요. ^^


해외에 사시는 한인 분들 중에는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러시아쪽인가? 하여간 유럽쪽에선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승합차를 타고 22시간 동안 투표소까지 달려와서 하룻밤 주무시고 투표하신 후에 다시 22시간 동안 되돌아 가신 분들도 계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여기 보스턴에도 영주권자로 50년간 사시다가 이번에 처음 투표하신 한인 분들도 계시구요.

어떤 분은 미국 온지 10년만에 처음 투표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러니까 더 한국에 관심이 가고 다시한번 한국 사람이라는 걸 느끼는 기회가 되셨다고 합니다.


재외 국민 선거 비용은 4/11 총선때는 293억원 이번 대통령 선거때는 530억원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효과에 비하면 그만한 비용은 충분히 들이고도 남음이 있는 그런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보장해 주고 또 해외에 사시는 한인분들에게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해 줌으로서 오는 재외 한인 커뮤니티의 단결과 활성화 등 훨씬 더 많은 유형 무형의 이익을 안겨 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투표권을 조금이라도 더 보장해 드리기 위해서 투표시간을 두세시간 늘리자고 했더니...

100억이나 들어가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어이없는 발언을 하신 박근혜 후보께는 이 돈도 아까울지 몰겠지만요...





이제 문재인 후보가 확실히 상승세를 탄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후 벌어지던 지지율이 좁혀지고 또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결과도 보이고요.




꼭 투표 합시다.


MB 정권과 MB 정권의 2인자로서 책임 있는 박근혜를 심판 해야 됩니다.

그리고 저는 안철수와 문재인이 만들어 나갈 새정치에 기대가 큽니다.


이번엔 확실히 투표 하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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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English 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 했습니다.


제가 몇주 전에 http://alieninus.tistory.com/ 라는 블로그를 새로 만들고 거기서는 제 영어 공부를 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블로그 두개를 운영하려니까 많이 번거롭고 제 머릿속이 어수선해 지네요.


그래서 그 블로그는 활용 안하고 이 coronasdk.tistory.com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여기서 영어 공부를 하려고 만들었습니다.


원래 이 블로그의 취지도 그 때 그 때 공부하는 모바일 웹/ 앱 개발과 관련해서 특히 저는 크로스 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글을 올리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제가 공부한 거를 정리해 두려구요.


블로그에 정리해 두면 제가 나중에 필요할 때 찾아서 활용하기도 편하고...

또 저에게 도움이 되는 걸면 다른  한국 개발자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공개를 한 거구요.


대부분 제가 여기(미국)에서 일하면서 접하는 내용들, 글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직장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까 영어도 정말 더 필요하구요.

또 매일매일 동료들이 말하는 것들이 제가 꼭 배워야할 주옥같은 표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그냥 알아 듣고 넘어가면 까먹어서 이렇게 한가지 한가지씩 정리해 두려구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수 있을 것 같아 공개로 합니다.


몇달전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도 항상 프로그래밍만 생각하는게 아니다... 외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도 있고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를 생각하기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관심있고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싶다...

라는 이유로 컴퓨터와 관련 없는 소소한 생각과 일상을 올리는 카테고리도 만들었거든요.


처음에는 크로스 플랫폼 모바일 앱 개발 툴인 Corona SDK 관련 블로그로 만들어서 -> 크로스 플랫폼을 하는 방법 중 모바일 웹도 주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모바일 웹 기술 (HTML5, jQuery Mobile, Sencha Touch, PhoneGap 등등) 을 공부하는 카테고리도 만들고 -> 내가 하루종일 IT 쪽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해서 일상을 담는 카테고리도 만들고... -> 이제는 영어공부와 관련된 카테고리까지 만들었네요...


뭐 특별히 어떤 주제에 집착해서 그 주제만 얘기하고 싶지도 안고 쓸 데 없이 백화점 처럼 이것 저것 나열해 놓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때 그때 배우고 싶은 것 배우면서 정리하고 또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면 이걸 공개하고.. .그냥 그렇게 뭔가의 흐름에 맡기듯이 살고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백화점 처럼 이것 저것 나열하게 될까요??? ^^)


오늘은 이 블로그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영어 공부 입니다.


이메일 내용인데요..

참 이건 지금 현재 회사내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얘기들이라서 다 공개하는건 옳은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사이름이나 부서 이름 혹은 필요하면 사람 이름도 다른 것으로 바꿔서 하겠습니다.


public 으로 공개하려면 그런 작업을 추가로 해야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공개하고 공유하고 또 혹시라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도 있다면 그 기쁨이 더 크니까 공개하려구요.


저도 다른 많은 분들이 공유하신 소중한 경험과 지식들을 흡수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 지금도 그러고 있거든요.


서론이 긴데...


오늘 제가 공부하고 싶은 영어는 아주 짧은 이메일 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아주 필요한 영양가 있는 표현이 있어서 꼭 공부해서 머릿속에 남겨 두고 싶습니다.


Hey Guys,

 

Here’s a link to the document that R and I showed you at the standup today. It shows the knowledge transfer plan going forward.

 

This is a living document and will change, so refer back to it of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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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 내부용 모바일 웹을 개발 했는데요. 이 웹은 중국에 있는 팀에서 관리를 할 겁니다.

그래서 12월과 1월에는 원격으로 중국 팀원들에게 이 앱에 대해 training 을 시켜야 합니다.

뭐 이와 관련된 글이 다른 블로그에 있는 이전 글에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로 가셔서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이메일 내용을 볼까요?


여러분,


여기 오늘 회의시간에 R 과 제가 보여드렸던 문서 링크가 있습니다.

이 문서 안에는 인수인계(교육) 가 어떻게 진행되 나갈지에 대해 그 계획이 들어 있습니다.


이건 아직도 계속 작성돼 가고 있는 거니까 변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자주자주 그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standup 은 standup meeting 의 준말로 저희가 지금 Agile 개발 환경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매일 간단하게 일어서서 -실제로는 회의실에 않아서- 미팅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그 미팅을 말하는 겁니다. 이쪽 분야에서 일하지 않는 분들은 굳이 알아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주옥같은 표현들입니다.


어떤 웹싸이트를 만들고 그걸 관리할 팀들에게 트레이닝을 시켜야 될 경우.

한국에서 일했으면 어떻게 표현 했을 까요?

저의 경우엔 인수인계로 표현하거나 트레이닝으로 표현을 했을 것 같은데요.


여기서 제 동료는 knowledge transfer라고 표현 했네요. 그 계획을 knowledge transfer plan이라고 했구요.


제가 이 이메일을 써야 됐으면 생각 못했을 표현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표현이 아닌 구구절절이 설명을 했을 것 같네요.


또 하나의 죽이는 표현은 living document 입니다.

문서가 완성되고 확정된 것이 아니라 작성되고 있고 또 변경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이것도 제가 표현했으면 길게 설명을 하면서 표현했을 겁니다.


근데 이렇게 living document라고 간단히 표현을 하니까 정말 알아 먹기도 좋고 또 사용하기도 좋네요.


오늘은 이 두가지 주옥같은 표현을 공부했습니다.


knowledge transfer plan


living document


매일매일 이렇게 새로운 영어를 배우는게 정말 즐겁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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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증샷 올립니다.


어제부터 왠지 이번 선거에 이겨서 정권교체 될것 같다는 즐거운 기분이 막 들더라구요.

일단 기세가 좋은것 같습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인데도 아침 일찍 차를 몰고 보스턴으로 출발했어요.


투표 장소 있는 건물로 들어가는 길이 정말 헛갈리게 생겼더라구요.

길을 잘못들어서 다른 길로 빠졌다가 한참가서 유턴하고도 겨우겨우 찾았어요.


주차 티켓 가져오면 도장 찍어준다는 그 주차장을 찾아 갔더니..

투표 안내원이 주차 안내를 해 주고 있어서... 제대로 왔구나.. 이제 안심...


주차장에 들어가는데도 한국인 운전자들이 계속 나오고...

주차해 놓고 나왔는데 한국인들이 계속 어딘가로 향해가고...

건물로 들어가고... 해서... 건물 찾는데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어요..


건물에 뭐 안내 입간판이나 뭐 그런게 없어서 잘못하면 건물 찾는 것도 헤매였을 수도....


입구에 다시 투표 안내원이 있어서 2층으로 가라 그래서 에레베이터 타고 2층으로 갔는데...

딱 내리니까.. 안내 표시가 없어서 약간 당황....


한 사무실에 문이 열려 있어서 빼꼼 들여다 봤더니...

거기더라구요...




그 문으로 들어가면 이제야 이런 투표소 안내 표지를 볼 수가 있어요.


기표소는 3군데 있었는데... 기표소가 비어있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 줄을 이었어요.




제가 아침 일찍 서둘러서 투표소에 아침 9시 쪼금 넘어서 도착했거든요.

(차 타고 한시간 가야 되요... 토요일에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밥 먹고 씻고 ....)

그런데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들 투표하러 나오시네요.


투표하고 나서는 서로 서로 인증샷 찍느라 서두르고....



보스턴 지역은 학생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다들 젊은 사람들 이었어요.


분위기로 봐서는 오늘 제가 본 분들은 전부 다 문재인 후보를 찍은 듯.....

이 보스턴 투표소만 개표하면 90% 이상이 문재인 후보 표 일거예요.. ^^


이번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다시한번 가지는 하루였어요..


우리 신나게 투표합시다... 그리고 이깁시다...


새로운 정치.. 새로운 한국을 만들자구요....



오늘의 투표 현황입니다. (보스턴 영사관에서 이메일로 보내 주셨어요.)







재외에 계신 투표 신청하신 한인 분들 모두 무사히 투표 잘 마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아래 엑셀 파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20121208215946_28021.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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